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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6명꼴 "정부 일자리정책 실효성 없다"

성인 10명 중 6명꼴로 정부의 일자리정책이 일자리를 늘리는 데에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경제개혁연구소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30일 전국 성인 1천명을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정부 정책이 일자리 수를 늘리는 데에 실효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0.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그렇다는 응답자는 33.4%에 그쳤다. 올해 1월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와 비교하면 실효성이 없다는 응답률은 2.9%포인트 상승했고 실효성이 있다는 6.2%포인트 줄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정부 정책이 고용 안정이나 차별 해소 등 일자리 질 제고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없다는 응답자가 58.3%에 달해 있다(37.2%)보다 훨씬 많았다. 또 현 정부의 기업 정책과 관련해 대기업 중심(47.3%)이라는 응답이 중소기업 중심(31.5%)보다 많이 나왔다. 세금 정책에 대해서는 부유층에 유리하다(50.0%)가 서민에 유리하다(35.1%)보다 응답률이 높았다. 경제개혁연구소는 일자리정책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나빠졌고 특히 2040대 남성과 60대 이상 여성, 자영업사업 직업층 등에서 부정적 여론이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09%포인트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8.10.02 19:38

中企 5곳 중 4곳 "4분기 투자의향 없거나 미정'"

올해 4분기에 투자의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가15.7%에 불과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내수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경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420일 중소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제조업투자 현황 파악 및 정책 의견 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9월 투자실적이 있는 기업은 63.3%로 실적이 없는 기업(36.7%)보다 많았다. 투자실적이 있는 기업 중 작년 동기보다 투자를 축소한 곳은 13.0%, 확대는12.6%로 각각 조사됐다. 투자 축소 기업(39개사)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투자실적 감소율이 평균 36.7%, 확대 기업(38개사)의 투자실적은 평균 5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분기 투자의향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 50.0%가 없다고 답했고 있다는 기업은 15.7%에 그쳤다. 다만 미정인 업체가 34.3%로 단기 여건에 따라 유동적으로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의향이 없는 기업(150개사)의 경우 그 이유로 여력 없음(42.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수요부진 지속 예상(25.3%) 응답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또 주위 동종업계 중소제조업체들은 작년 동기와 비교한 올해 4분기 투자수준 예측에 대해 축소(49.7%), 비슷한 수준(46.7%), 확대(3.0%) 등 순으로 대체로부정적 의견이 높았다. 이외 응답 기업의 11.0%는 현재 해외 생산시설이 있거나, 해외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인건비근로시간 등 노동조건이 국내보다 좋아서(30.3%), 거래 기업의 해외 진출에 따른 동반 진출(30.3%)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중소제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둬야 할 경제 정책 방향(복수응답)으로는 내수활성화(63.0%)가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고용안정인력난 해소(32.7%), 자금조달 경로 다각화(32.7%), 수출 활성화(26.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경기부양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하는 정책(복수응답)은 금리 인하 정책(58.7%),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3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원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내수부진과 인건비 부담 가중 등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경영여건이 매우 안 좋다며 올 4분기 투자의향이 미정인 중소 제조업체가 3분의 1에 달해 투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방위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밝혔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8.10.01 19:36

취준생, 힘이 되는 말 1위? "잘하고 있어"

구직활동에 매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에너지를 주는 더할 나위 없는 인사말로 무엇이 좋을까? 취업준비생들은 들으면 힘이 날 것 같은 말, 지쳐있을 때 가장 힘이 됐던 말 1위로 잘 하고 있어!를 꼽았다. 이어 힘이 되는 말로 수고했다, 힘 내, 밥 먹자 등을 꼽은 취준생이 많았다. 잡코리아가 요즘 신입직 구직활동에 한창인 취업준비생 763명을 대상으로 취준생에게 힘이 되는 말을 조사했다. 먼저 구직활동에 지쳐있을 때 가장 힘이 됐거나, 들으면 힘이 날 것 같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에 달하는 62.0%(복수응답)가 잘하고 있어를 꼽았다. 이어 수고했다 45.9% 힘 내 30.7% 를 꼽은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다음으로 △밥 먹자 25.3% △내가 도와줄 일이 있을까? 23.5% △난 널 믿어 22.4%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해낼 수 있어 20.6% △사랑한다 16.5% △고맙다 15.2% 순으로 꼽은 취준생이 많았다. 그럼 지원한 기업에 불합격 했을 때 가장 위로가 되는 말은 무엇일까? 가장 많은 취준생들이 그 회사 사람을 잘 못 보네. 인재를 몰라보네(55.2%, 복수응답)를 꼽았다. 이어 더 좋은 곳이 있을거야. 51.9%, 아직 젊어. 포기하지마 42.9%, 너랑 맞지 않는 곳이었어 33.6% 순으로 꼽은 취준생이 많았다. 이외에는 △내가 도와줄 일이 있을까 20.4% △울어도 돼 18.2% △시간이 부족했어 11.7% 등의 말이 위로가 될 것 같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구직활동을 하면서 힘이 들 때 가장 도움이 되는 위로를 해 준 인물로는 동성친구(34.6%)를 꼽은 취준생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부모님(32.0%)을 곱은 취준생이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이성친구(17.6%)나 형제자매(13.2%)가 가장 도움이 되는 위로를 해주었다는 응답자가 있었다.

  • 산업·기업
  • 기고
  • 2018.10.01 19:36

1∼8월 실업자 1999년 이래 최대…실업급여는 4조5천억원 돌파

올들어 지난달까지 월평균 실업자가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113만명에 달하며 실업급여 지급액도 4조5천억원을 돌파, 역대 최대급으로 불어났다. 30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를 분석해보면 올해 18월 실업급여 지급액(잠정치)은 4조5천14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지급액보다 9천17억원(25.0%) 많았다. 18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0년 이후 올해가 가장 많았다. 만약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비슷하게 이어진다면 올해 실업급여 지급액은 6조7천72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작년 1년간의 실업급여 지급액은 5조2천425억원으로 전년보다 3천471억원(7.1%) 많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18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최근 수년간 최저임금 인상률과 엇비슷한 비율로 늘었는데 올해는 실업급여 지급액 증가율(25.0%)이 최저임금 인상률(16.4%)을 훨씬 웃돌았다. 실업급여 수급의 전제 조건인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고용 상황 악화,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구직급여 하한액의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천321만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약 36만1천 명(2.8%) 늘었다. 고용 상황은 기록적으로 악화했다. 올해 18월 실업자 수는 월평균 112만9천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만5천 명 늘었다. 1999년 6월부터 현행 기준(구직기간 4주 기준)으로 실업자 수 통계를 작성했는데 18월 평균 실업자 수는 올해가 가장 많았다. 시간당 최저임금은 지난해 6천470원에서 올해 7천530원으로 16.4% 인상됐다. 이에 따라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직급여는 그 하한액이 작년에 4만6천584원이었는데 올해부터 5만4천216원으로 역시 16.4% 올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에 종사했던 이들이 받은 실업급여가 9천705억원으로 18월 실업급여 지급액의 21.5%를 차지했다. 이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5천471억원(12.1%),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5천76억원(11.2%), 도매 및 소매업 4천822억원(10.7%), 건설업 4천639억원(10.3%), 숙박 및 음식점업 2천390억원(5.3%) 등 순으로 지급액이많았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8.09.30 19:25

대학생들 취업 선호 1위는 '공기업'…5명 중 1명은 공시생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 유형은 공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4명 중 1명이 공기업 취업을 희망했고, 그다음이 대기업이었다. 또 대학생 5명 중 1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이 9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전국의 4년제 대학 재학생졸업생 3천294명을 상대로 2018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대학생들은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경에 대해 작년보다 어렵거나(41.1%) 작년과 비슷하다(36.1%)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좋다는 응답은 4.1%에 그쳤고, 18.5%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경연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작년보다 어렵다는 응답이 6.9%포인트 증가한 반면 작년보다 좋다는 답은 5.0%포인트 감소해 대학생들이 체감하는 취업 환경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 유형은 공사 등 공기업이 25.0%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이어 대기업(18.7%), 중견기업(14.2%), 정부(13.0%), 외국계기업(7.7%), 중소기업(6.6%), 금융기관(3.5%) 순이었다. 공기업 선호도는 작년(25.8%)과 비슷했으나 대기업은 지난해(25.6%)보다 약 7%포인트나 떨어지며 2년 연속으로 공기업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대학생들이 실제 취업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공사 등 공기업(18.6%), 중소기업(17.9%), 중견기업(16.9%), 대기업(12.6%), 정부(11.5%) 등의 순이었다. 공기업은 선호도와 실제 예상도에서 모두 1위였지만 중소기업은 선호도는 낮은 반면 실제 예상도는 높게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천371만원으로 작년의 3천415만원보다 44만원 낮아졌다. 공무원 시험 응시준비 계획을 물은 결과 없다는 응답이 74.4%, 있다가 23.9%였다. 대학생 5명 중 1명꼴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응시 계획이 있는 대학생들은 9급(51.3%), 7급(38.3%), 5급(6.5%)에 각각응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로 구조조정 없이 고용 안정성이 보장되고정년까지 일할 수 있으므로(68.4%, 복수응답), 공무원연금 등 복지후생 수준이 좋아서 노후 걱정을 안 해도 되기에(51.4%), 정부에서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19.3%) 등을 꼽았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대학생들이 최근 조선,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을 지켜보면서 고용 안정성이 높은 공기업에 대한 선호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구글, 아마존 같은 스타트업들이 대기업으로 성장한 미국은 우수한 인재들이 민간 기업에 입사하려고 노력한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분위기나 고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8.09.30 19:25

직무역량, 채용 당락에 미치는 영향 50% 이상

스펙보다는 직무 중심의 채용문화가 점차 확산되면서 직무역량이 채용 시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336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직무역량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무역량 평가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 수준은 평균 53%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0%(23.8%), 70%(15.8%), 30%(11.3%), 80%(11%), 60%(11%) 등의 순으로 직무 능력은 대체로 당락 결정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원자의 직무 역량 보유 여부를 판단하는 최우선 기준은 직무 관련 실무 수행 면접(27.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르바이트, 프로젝트 수행 등 직무 관련 경험(19.6%),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18.5%), 전공(17.6%), 인턴경험(9.2%), 인적성 검사(3%) 등의 순이었다. 위의 기준이 영향력이 큰 이유로는 경험상 실제 직무에 영향을 많이 미쳐서(63.4%,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가장 객관적인 기준이라서(23.5%), 간접적으로 직무 능력을 예상할 수 있어서(21.1%), 직접 검증할 수 있어서(16.4%), 가장 쉽게 평가할 수 있어서(11%), 보편적 증빙 자료라서(6.3%) 등의 답변이 있었다. 직무 역량 평가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채용 전형은 역시 실무진 면접(67.3%)이었다. 다음으로 서류전형(9.2%), 임원면접(8.6%), 인적성검사(8.3%), 실기시험(4.5%) 순이었다. 서류상 직무평가를 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자기소개서의 경우, 가장 영향력이 큰 항목은 인턴 등 사회생활 경험(36.3%)이었다. 이어 지원동기(15.2%), 전공선택 이유와 적성(14%), 성격 장단점(10.7%) 등을 꼽았다. 대부분 작성 시 직무와 연관된 사례를 써야 하는 항목으로 인사담당자들도 이 부분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직무평가와 인성평가 비중은 평균 52:48로 직무 적합성에 더 무게가 실렸다. 직무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전형을 만든 기업은 31.8%였다. 이들 기업이 새로 도입한 전형은 실무 관련 시험 및 실기전형(33.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상황 면접, 현장실습 면접 등 이색면접 시행(26.3%), 블라인드 채용 실시(12.8%), 토론 등의 그룹 면접 방식 도입(12.8%), 온라인 인적성 검사(12%) 등의 전형을 실시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직무역량 평가에 어려움은 없었을까. 응답기업의 76.2%(복수응답)가 짧은 기간 안에 진행되는 채용 전형만으로 평가가 쉽지 않은 점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계속해서 직무 역량 평가 방법 및 기준이 모호함(21.1%), 시간 및 비용과 인력이 많이 소요(13.1%) 등이 있었다. 나열식 스펙보다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의 역량 및 적합성은 향후 채용평가에 있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 비해 직무 역량 평가 비중이 변화했느냐는 질문에 인사담당자의 45.8%가 직무 역량 평가 비중이 더 커졌다고 답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8.09.27 19:14

기업 10곳 중 3곳 “투잡 허용한다”

최근 일본에서 투잡을 정책적으로 허용하는 움직임이 이슈가 됐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주52시간제도가 부분적으로 시작되면서 투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실제 기업들의 투잡에 대한 허용치는 변화했을까.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과 오투잡이 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투잡허용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29.5%는 허용한다고 답했다. 투잡을 허용하는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22.3%)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비스업(19.6%), 정보통신/IT(14.9%), 건설(8.1%), 유통/무역(6.8%) 등이 있었다. 이들이 투잡을 허용하는 이유로는 본업에 영향만 없다면 딱히 상관없어서(7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직원의 업무시간 외 활동까지 제약할 법적 근거가 없어서(36.5%), 직원의 능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10.8%), 노동 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 보충 차원에서(4.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투잡의 허용 범위는 동종업종이 아니면 조건 없이 겸업 허용(29.7%)이 다수였다. 이어 제한 없음(27%), 4대 보험이 들어가지 않는 수준(25%), 4대 보험 관계없이 주말 업무 수준(18.2%) 순이었다. 투잡을 허용하지 않는 기업(70.5%)들은 그 이유로 본업에 지장을 줘 업무에 집중을 못할 것 같아서(81.1%, 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다른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쳐 조직 분위기에 해를 끼칠 것 같아서(29.1%), 경쟁업체에 영업비밀 누설, 기술유출 등의 우려가 있어서(20.9%) 등을 들었다. 그렇다면 향후 투잡 허용에 대한 변화가 있을까. 응답 기업의 30.9%는 주52시간근무 확대로 투잡에 제한이 점점 없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인사담당자의 65.7%는 투잡은 개인의 영역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으로 주52시간근무가 확대 된다면, 취미활동을 영리로 연계해 투잡을 하는 직원이 많아질 것(57.4%) 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8.09.26 18:30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청년혁신가 지원사업 참여기업 추가모집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10월 4일까지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 중이다.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의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에 도내의 청년들이 근무하며 월 200만원과 교통비 10만원을 인건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모집 중인 기업은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지원기관/단체로 96명의 청년을 추가 지원하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한다. 1차 모집을 통해 49개의 기업이 선정되어 63명의 청년이 기업 특성에 맞는 업무를 수행중이며, 특히 SNS를 활용한 기업 홍보마케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9월에 근무를 시작한 한 청년혁신가는 최저임금 이상을 보장받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함께하고 있다는 보람이 크다.며 지원사업에 더 많은 청년들과 그들의 터전이 될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랐다. 참여 기업 모집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청년혁신가.kr 홈페이지와 사회적경제팀(063-711-2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8.09.26 18:30

개성공단기업들 "곧 방북채비…시설점검부터 해야"

성공적인 평가를 받는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이르면 연내 재가동을 목표로 조심스럽게 방북 채비에 나섰다. 26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조만간 모여 평양 방문 결과를 공유하고 개성공단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 신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들은 2016년 2월 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되고서 모두 여섯 차례 방북을 신청했다. 이번 정부 출범 후에만 세 차례 방북을 신청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재가동을 위해선 우선 개성에 가 시설 점검을 해야 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 가동 의지 등을 확인한 만큼 적당한 시기에 방북 신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 사이에선 재가동 기대감이 다시 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평양정상회담에서 공동선언문에서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명시했기 때문이다. 방북단에 포함돼 평양을 다녀온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북측에서 조건이 되면 개성공단을 먼저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연내 개성공단 재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북에서 북의 공단 재개 의지를 확인한 만큼 여건이 조성되는 과정을 우선 지켜보면서 공단 재개를 위한 여러 추진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도 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 등 경제협력을 간절히 바라고 있어 완전 비핵화가 실현되는 과정에서 낮은 단계의 경협은 가능할 것이라며 비핵화로 가는 과정에서도 개성공단은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개성공단 포럼에서 방북 후기와 전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르면 연내 공단 재가동이 가능해지면 대다수 기업이 개성으로 몰려갈 것으로 관측된다. 2016년 공단 폐쇄 전까지 공장을 가동한 기업은 123개로 태광산업과 신원, 인디에프, 좋은사람들, 쿠쿠전자, 자화전자, 한국단자, 재영솔루텍, 제이에스티나 등이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단 입주 기업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 기업101곳 중 95%가 재입주 의지를 드러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은 공단이 재개되면 해외에서 유턴해 개성으로 갈 것이라며공단은 인건비가 싸고 언어의 장벽이 없는 데다 2시간 만에 물건을 실어나를 수 있어 물류 상 강점도 크다고 말했다.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개성과 가까운 경기 북부와 서울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개성공단 입주 의사를 파악한 결과 이곳에서만 18개사가 입주를 희망해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와 개성공단 입주 방안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개성공단 가동이 가시화하면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을 재기할 방침이다. 실제 2003년 개성공단 착공 때부터 2016년 가동중단 시점까지 중진공은 입주 기업 110여 개사 경영 안정을 위해 1천6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등을 지원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8.09.26 18:30

한국지엠 군산공장 일부라인 한시 가동

한국지엠 군산공장 일부라인에서 한시적으로 크루즈와 올란도 차량의 차체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다 단종됐던 차량에 대한 수리물량을 확보하는 것이다. 올란도와 크루즈차량에 들어가는 판넬, 문 등 차체부품은 군산공장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 이와관련, 한국지엠이 지난 5월 31일 공식 폐쇄한 군산공장을 일부 부품생산을 위해 재가동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M은 최근 한국지엠 군산공장에 일부 부품생산라인을 가동하라고 통보했으며, 군산공장은 이달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20일 한국지엠 노조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군산공장은 이달 초부터 시험생산을 거쳐 리어사이드 판넬, 문, 펜더 등 차체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부품생산기간은 내년 9월말까지로 예정돼 있다. 생산공정에는 기존 올란도와 크루즈 차량의 차체부품생산에 참여했던 무급휴직 노조원 33명(전체 4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부 부품협력업체도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은 해당 차량에 들어갔던 전조등 등 소모품을 생산한다. GM이 군산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을 가동한 이유는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에 자동차제작사는 일정기간 동안 생산한 차량에 대한 부품을 생산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으로 보인다. 시행규칙에는 자동차 제작사는 원활한 차량정비를 위해 해당 차를 판매한 날부터 8년 이상 정비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해야 한다고 강제하고 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관계자는 내년까지 부품생산라인을 가동하면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만들 수 있다면서 부품생산은 일부라인에서만 이뤄지고 있어 추후 군산공장 매각 등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 5월 31일 폐쇄됐다. 공장폐쇄로 인해 2000여명의 근로자가 실업자가 됐으며, 164개 협력업체는 폐업하거나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이다. 실제 협력업체의 30%는 도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 산업·기업
  • 김세희
  • 2018.09.20 18:42

현대자동차, 스위스 H2Energy社에 수소전기 대형 트럭 1000대 공급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5년 동안 수소전기 대형 트럭 1000대를 유럽 시장에 공급한다. 현대차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국제 상용차 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Energy(이하 H2E)와 수소전기 대형 냉장밴용 및 일반밴용 트럭 공급 계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이인철 상용사업본부 부사장과 H2E 롤프 후버 회장, 필립 디트리히 CEO, H2네트워크협회의 요르크 아커만 사장등 양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현대차는 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차량을 공급하며 최종적으로 1000대의 수소전기 대형 냉장밴용 및 일반밴용 트럭을 H2E사에 납품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수소전기 트럭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공급하게 될 수소전기 대형 냉장밴용 및 일반밴용 트럭은 기존 대표 대형트럭인 엑시언트를 기반으로 유럽 현지 법규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 승용 넥쏘에도 들어가는 신형 수소연료전지시스템 2개가 병렬로 연결된 19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고성능 모터, 고효율 배터리 등 수소전기차 전용 부품들이 들어간다.

  • 산업·기업
  • 권순택
  • 2018.09.20 16:09

중소기업 연합, 지엠 군산공장 매입 추진하나

폐쇄된 지 3개월 된 한국지엠 군산공장 일부를 중소기업 12곳이 매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 중소기업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부지 및 생산라인 25%이상을 매입해 전기차 생산공장으로 재활용하겠다는 의사를 정부와 여당에 밝혔다. 이들은 컨소시엄 구성이나 자금지원 등이 완료되면 전북도와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전북도도 완성차업체나 외국계투자사에 매각하는 방안 등과 함께 중소기업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8일 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등에 따르면, 대창모터스기아테크중앙제어에디슨모터스포밍 등 12개 기업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원회 의장과 지난 14일 한국지엠 군산공장 활용을 위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한국지엠 군산공장 전체 부지(129만㎡)의 4분의 1이상 규모인 30만㎡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입할 부지에 있는 공장에서 경상용차인 다마스를 전기차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은 변속기 부품업체와 차제부품업체, 시트부품업체 등이다. 이들 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진공의 협동화 사업에 참여,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의 협동화사업은 3개 이상의 기업이 협동해 입지생산시설 등을 설치운영할 때 일정한 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원한다. 이들은 또 GM과의 협상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와 정부여당, 산업은행 등의 지원을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전북도도 이들 기업과 중진공 등과 협의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군산공장을 완성차 업체나 외국계투자사에 매각하는 방안을 우선 찾고 있지만 중소기업 컨소시엄에 일부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들 방안 중 어느 것을 우선할 지는 시기와 효율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세희
  • 2018.09.18 19:33

중소기업 신입사원 30% 조기퇴사

올해 국내 중소기업에서 채용한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국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7.9%가 채용했던 신입사원 중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의 신입사원 평균 퇴사율은 30.2%로 퇴사가 가장 많았던 직무는(*복수응답) 영업직(26.4%)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판매/서비스(19.6%) △생산/현장직(17.6%) △고객상담/TM(12.8%) △IT.정보통신직(12.2%) 등의 순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이 많았다. 신입사원들이 퇴사하는 이유 중에는(*복수응답) 연봉이 낮아서(38.5%) 퇴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25.7%) 퇴사한 비율도 높았다. 이외에 △실제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서(23.0%) △회사에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21.6%) △중복 입사지원 했던 다른 기업에 취업이 확정되어서(17.6%) △막상 일을 해보니 업무 강도가 너무 높아서(16.2%) 등의 사유가 많았다. 소수 의견으로는 △야근이 많아서(7.4%) △복리후생이 만족스럽지 않아서(7.4%) △상사.동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5.4%) 등도 있었다. 실제 이번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86.2%가 직원 채용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적합한 지원자가 없을 때에는(*복수응답) △채용기간을 연장해 지원자를 더 모집한다는 기업이 응답률 61.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업계 지인의 추천을 받거나(41.5%) △사내 직원 추천(35.1%) △학교 취업정보실에 연락(18.1%)해서 추천을 받아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았다. 반면 9.6%의 기업은 아예 채용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 후 조기퇴사나 너무 잦은 이직은 오히려 경력관리에 있어 좋지 않다. 실제 신입사원들의 조기퇴사 사유를 보면 연봉 외에 직무가 맞지 않거나 상이한 업무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입사를 결정하기 전 지원한 직무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산업·기업
  • 기고
  • 2018.09.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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