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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에도 등기우편물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30일 전북체신청이 여름 휴가동안 집을 비우게 되는 각 가정의 우편물 수령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웃이나 인근 가게 등에서 우편물을 대리수령할 수 있는 '등기우편물 대리수령인 서비스'제도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등기우편물 대리수령인 서비스는 이웃이나 인근가게 및 약국·경비원 등을 등기우편물 대리수령인으로 지정한 후 관할 집배우체국 또는 담당 집배원에게 신청하면 대리 지정인에게 배달해주는 제도.또한 이사를 했거나, 직장에서 우편물을 받고 싶을때, 등기우편물 재배달 희망일을 지정하고 싶을 때에도 우체국에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나 시간때에 우편물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수취해야하는 소송과 관련되는 특별송달 우편물의 경우는 예외이다.체신청은 이 제도를 이용하면 고객은 등기우편물을 편리하게 받고, 집배원은 재배달이라는 이중고를 겪지 않게 되어 사회적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내 대형마트들이 26일부터 일제히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가 다음달 초까지 일부품목에 한해 최대 5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이마트는 다음달 9일까지 달걀, 돼지고기, 샴푸, 기저귀 등 200여개 생필품을 최고 30% 할인판매한다.또 냉방용품과 각종 물놀이, 레저용품도 10∼30% 저렴하게 선보인다.홈플러스도 다음달 9일까지 수영복과 선글라스, 물놀이용품 등을 특가판매하며 유명 유아동복 브랜드상품도 최고 50% 할인해준다.특히 올해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을 기념해 일부 품목에 대해 20년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다음달 2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홈에버는 여름 100대 생필품 특전과 여름패션 특별세일(아동원피스 수영복 30% 할인 등), 바캉스잡화 초특가판매, 브랜드 인기가전 라이벌전 등을 마련했다.또한 신선류와 수산물, 정육매장에서도 평소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다.또 다음달 6일까지 할인판매를 하는 농협 하나로클럽은 농협·축협 통합 8주년을 기념해 '물가안정 파격가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농·축·수산물을 정상가격보다 20∼50.7% 저렴하게 판매한다.또 행사기간 오후 8시 이후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맥주 6입/1set를 증정하고 300여 품목에 대해 1+1, 50% 할인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롯데백화점도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7일동안 여름 정기 대 바겐세일을 시작, 고객들에게 여름상품을 보다 실속 있게 구입 할 수 있는 알뜰 구매의 장을 제공한다.이번 정기세일에서는 랜드로바, 엘칸토 등 유명 구두 20% 세일을 비롯해 아동, 남성의류, 여성 의류 등 다양한 상품들을 10%~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또 남성 캐주얼 여름 인기전을 마련, 이월상품과 여름 기획상품을 3만원대 가격에 판매한다.이벤트행사로는 27일부터 3일간 여행용 캐리어 백을 3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1일 선착순 260명에게 증정하고 롯데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스쿨러를 제공한다.또 2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1층 동문에서 시원한 맥주와 안주를 맛볼수 있는 무료 시식회도 열린다.
귀뚜라미그룹(총괄대표 김규원)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 홈시스 정수기 2모델을 선보이며 렌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홈시스 정수기는 3년간 월 렌탈료 1만9900원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 부담을 줄였다.4개월마다 전문기사가 방문해 필터교체는 물론 저수조 스팀청소까지 A/S 비용이 무료로 제공된다.대장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세균을 걸러주는 4단계 필터를 사용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고기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재질로 내열성, 내약품성이 우수해 스팀소독과 약품소독이 가능하다.또헌 주방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도록 스탠드형 또는 씽크대형을 선택할 수 있고 전면부 강화유리를 채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아이의 안전을 위해 안전코크를 적용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개점 4주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축하행사를 마련했다.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중 롯데카드 구매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 30·5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2·5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15만원 이상 구매 시 생필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또 개점 4주년 축하 '행운의 경품 대축제'행사로 PDP TV와 에어컨, 냉장고, 선풍기 등을 행사 마지막 날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이와 함께 다음달 13일까지 당일 삼성, KB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가 지난 13일 총파업에 나선 것과 관련 도내 택배업계와 슈퍼마켓업계에서도 물류 차질이 생기고 있다. 더욱이 이번 파업이 장기화되고 비조합원들마저 파업에 참여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16일 도내 택배업계 등에 따르면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각각 물류수송과 적정 물량 확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창 농산물을 발송하는 계절이지만 일부 택배업체는 서울지역으로 보내는 물량의 30%가량이 지연되면서 울쌍을 짓고 있다. 또 슈퍼마켓조합은 일부 품목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오전 도내 A주류 공장 앞에는 70여대의 화물차량이 줄지어 서 있었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배달하는 화물차량들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회사 관계자들이 직접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나선 것.B슈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는 "행락철을 앞두고 주류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물량확보가 쉽지 않아 직접 나섰다"면서 "해당 공장과 멀리 떨어진 지역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오늘은 다행히 물건을 가져가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면서 "소매점은 아직 타격이 적지만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물류대란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C택배업계 관계자도 "서울로 발송하는 매실과 같은 일부 농산물 등의 20∼30% 가량이 1∼2일 정도 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이번 파업은 경유가격 인상과 유통구조의 문제 등으로 발생한 만큼 회사 소속의 택배업체 차량인 노선차량의 운전자들에게도 공감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비조합원도 파업에 동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매우 우려된다"면서 "사업장과 조합원들의 협상이 하루빨리 타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화물연대와 해당사업장의 협상이 타결될때까지 물류대란을 막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군산지역에서는 대형화주들이 대책회의를 하는 등 관계기관도 파업이 종결되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불황으로 대다수 서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부유층의 소비행각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는 백화점의 경우 소수의 '고정고객(MVG=Most Valuable Guest)'이 전체 매출액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부익부 빈익빈' 현상에 따른 사회적 위화감 조성이 우려된다.전북지역 역시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구매 횟수와 구매액이 큰 고정고객이 개점 1년차였던 지난 2005년에는 200명에 그쳤지만 현재는 700여명으로 불과 3년만에 3.5배 급증했다.이들 고정고객은 매월 최소 3회 이상, 많게는 수십 차례 쇼핑에 나서고 있다.실제 지난 해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전체 매출액 가운데 75%가 고정고객 등 상위 구매고객 30%에 의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이들 VIP관리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마련, 매출액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정고객들이 백화점에 도착해 쇼핑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간까지 극진한 예우를 받으며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우선 주차 전문요원의 주차대행을 받고 백화점 내 MVG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곳에서 간단한 다과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또 정상상품 구매 시 소정의 할인과 생일축하 감사선물을 받으며 월 1~2회 백화점 행사 DM발송 시 무료 생필품 쿠폰을 받는 것을 비롯해 식당가를 10% 할인, 롯데시네마 월 1회 동반 1인까지 1500원을 할인 혜택을 받는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전체매출의 상당 부분이 상위 고정고객들의 구매액에 따라 좌우되면서 해가 거듭할수록 이들 VIP 및 상위 고정고객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며 "경기가 불투명할수록 고소득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백화점 매출이 명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반면 대형마트는 상대적으로 예년 수준에 못 미치는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증가율에서 백화점에 추월당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의 작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작년 말 오픈한 센텀시티점 제외)이 9.3%를 기록했다. 센텀시티점을 합한 매출 증가율은 11.7%였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출 증가율은 센텀시티점을 뺀 기존 점포의 경우 작년 동기보다 6.8%, 센텀시티점을 포함한 전 점포 기준으로는 9.2%로 각각 집계됐다. 현대백화점도 1-5월 매출신장률이 작년 동기 대비 7%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기존점포 기준으로 1-5월 매출액이 14% 증가했고 작년 3월 이후 오픈한 죽전점과 본점 본관을 합하면 매출 증가율은 18.2%에 달했다. 최근 수년간 백화점의 연평균 매출증가율이 3-4%대에 머물렀다는 점에 비춰보면 이같은 매출 증가세는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반면 대형마트는 올해 들어서 눈에 띄게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신세계이마트(신세계마트 포함)는 기존 점포 98개점을 기준으로 1-5월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6% 증가했다. 홈플러스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2.6% 증가하는 데에 그쳤고 롯데마트의 매출 증가율은 이마트와 비슷한 6.1%였다. 매출 성장세에서 백화점에 추월당한 것은 물론 작년도 평균 매출증가율 9-10%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다. 올해 1-2월까지 업계 평균 매출 신장률이 3% 안팎에 머물다가 3월 이후 각종 생활물가가 오른 덕에 그나마 매출실적이 높아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처럼 백화점 매출 증가율이 할인점을 앞선 것은 소비성향에서도 '양극화'가 자리잡았기 때문이라고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작년 말부터 고유가, 환율 불안정, 원자재 상승에 따른 전반적인 물가 급등과 같은 대내외적 악재가 잇따랐지만 백화점의 주 고객층인 중ㆍ상위 계층의 소비생활은 오히려 더 활발해진 것이다. 최근 일제히 명품 세일에 들어간 백화점 3사의 초반 실적이 총매출 기준으로 22%에서 최고 41.7%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반면 일상 생활용품 위주인 대형마트는 상대적으로 더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나라 안팎 경제 상황에서 호재가 딱히 없는데도 백화점 매출이 크게 오른 데에는 업계에서도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이다"라며 "전반적인 소비심리는 호전되지 않지만 소위 '부자'들의 씀씀이는 줄어들지 않는 '양극화 현상'이 국내에도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생활물가가 줄줄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가정경제를 책임지는 주부들의 이마에 주름이 늘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 통신요금이 가정 내 경제비용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이에 따른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가정 내 통신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들이 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음성통화와 화상대화는 물론 다자간 통화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가진 인터넷 전화가 몰려오고 있다.기존의 통신요금보다 요금이 저렴하고 이달 말부터 자신이 쓰던 유선전화 번호 그대로 인터넷전화로 번호이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되기 때문.▲ 인터넷 전화의 진화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등장한 인터넷전화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상에서 메신저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화를 하는 메신저폰 방식의 '소프트 폰'이다.또 하나는 전용전화기를 인터넷 모뎀에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IP폰 방식인 '하드폰'이다.인터넷 전화는 인터넷 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역 구분 없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국제전화를 일반 전화요금의 20~90%까지 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많은 이들이 인터넷 전화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특히 인터넷전화는 초고속 인터넷 망을 활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유선 혹은 무선 인터넷이 연결된 PC가 있어야 사용이 가능한 소프트 폰의 장점은 가입비나 월 기본료 등이 모두 무료라는 점과 회원 간 통화는 거리 및 시간에 관계없이 무제한 무료라는 점이다.또 별도의 고가 인터넷 전화용 단말기 구입을 하지 않아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설치한 뒤 PC용 마이크와 스피커, 헤드셋 혹은 USB폰을 구비하면 전화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정, 회사 등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이와 함께 웹캠이 있으면 회원간 무료 화상통화가 가능하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USB폰만 있으면 세계 어디로 출장을 가더라도 컴퓨터의 USB포트에 꽂기만 하면 바로 전화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또한 착신전환, 보이스메일, 화상통화까지 가능하며, 여러 명이 다자간 통화(컨퍼런스콜)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소프트 폰의 장점이다. 스카이프의 경우, 최대 10명까지 컨퍼런스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그러나 하드폰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0∼30만원대의 인터넷전화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아울러 소프트폰 가입자 간 통화는 음성, 화상 모두 무제한으로 무료인데 반해 하드폰 가입자끼리의 통화는 별도의 이용요금이 부과된다.▲ 국내 인터넷 전화시장우리나라 소프트폰 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카이프, 하나포스와 제휴한 아이엠텔, 데이콤과 연계한 네이버 등이 국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스카이프는 전 세계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우수한 통화품질,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하드폰은 국내에서 KT, 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 인터넷 망을 보유한 기간 사업자와 SK텔링크, 삼성네트웍스, 드림라인 등 인터넷 망이 없는 별정사업자들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선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마케팅에 총력하고 있다.인터넷전화 업체들의 성장으로 관련 제품시장도 빠른 속도로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소프트폰 방식의 인터넷전화는 주로 헤드셋을 이용해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PC에 꽂아 놓기만 하면 통화를 할 수 있는 USB폰은 물론, 휴대전화나 블루투스 수신기를 통해 무선으로 통화할 수 있는 제품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이 시작되면 통신시장에 큰 변혁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전주점은 5일 신 개념의 건강식품관련 신규PL(유통업체 자체브랜드) 브랜드인 '스마트 이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건강식품 PL상품인 스마트 이팅은 과다섭취하기 쉬운 칼로리, 지방, 나트륨 등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몸에 좋은 식이섬유, 비타민, 오메가 등 영양성분을 강화해 만든 식품이다.대표 품목으로는 나트륨을 줄인 라면, 칼로리를 줄인 양송이 스프, 고식이 섬유 시리얼 바 등 모두 80개 품목이다.전주점은 신규PL 상품 출시에 따라 매장 내 블라인드 테스트와 사은품 증정, 체험수기 공모전, 구입 때 신세계 포인트 3배 적립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랜만에 받는 교육이라 조금 낮설기는 하지만 상인대학에서의 교육을 통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기법을 배워 사람들이 찾아오는 재래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동우식품 김동섭씨·56)"재래시장들이 모두 사라져버릴 위기에 처해 있는 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먹고 살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열심히 참여해야죠. 교육과정을 꼭 수료해 우리 시장에서 제일 장사가 잘되는 가게를 만들겠습니다."(삼성기름집 최남수·56)대형마트의 진출로 갈수록 설자리를 잃어가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재래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이 2일 전주 모래내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모래내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에는 40여명의 수강생과 송하진 전주시장,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이계홍 교육연수실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29일까지 진행되는 상인대학에서 시장 상인들은 고객감동 서비스 트랜드 및 마인드, 행복을 만드는 시장 만들기, 판매10계명, 신상품개발, 구매 욕구를 증가시키는 연출기법 등 유통관련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또 모두 9일 동안 진행되는 교육을 수료한 상인들은 수료증을 받은 뒤 올 하반기 개강할 상인대학 심화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이 전국의 재래시장으로부터 참여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해 도내에서는 모래내시장, 남부시장 등 모두 5곳에 상인대학이 운영된다.모래내시장 상인회 임승기 회장은 "지난해 처음 진행한 상인대학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상인대학을 운영하게 됐다"며 "모쪼록 전문가들의 현실에 맞는 교육이 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입학식에서 송하진 전주시장은 모래내시장 상인대학 명예학장으로 위촉돼, 위촉장을 받았다.
소비자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대형마트들이 잇달아 할인행사를 열고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이마트 전주점은 오는 11일까지 '2008년 상반기 결산 가격혁명 대특집'을 열고,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전주점은 먼저 정부지정 관리대상 28개 생필품 대전을 오는 4일까지 진행하고 세제 등 28개 생필품의 가격을 파격적으로 인하해 판매한다. 이어 상반기 베스트 상품 물가 인하전을 열고 군만두, 커피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또 대상, 청정원 등 식품관련 7개 유명브랜드에 대한 알뜰 할인행사를 벌여 개수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2층 가전제품 판매장에서는 LG61주년 특별행사를 통해 LCD TV, 세탁기,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등의 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홈에버 전주점도 오는 4일까지 2008년 상반기 히트상품 기획전을 열고, 본격적인 할인경쟁에 나선다.먼저 이 기간 홈에버는 평소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며, 인기생활용품 파격가 기획을 통해 리복, 아동파자마, 모시런닝과 트렁크 등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고객들에게 선보인다.이마트 관계자는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질 좋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이번 행사가 고객들의 가계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7일 '아래아한글'과 '롯데캐슬' 등 브랜드와 서비스, 디자인, 웰빙 등 4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 대한민국 명품 40가지를 발표했다. KMAC는 1차 사전조사와 2차 소비자/전문가 추천을 받아 111개 후보 상품을 선정하고 이를 만 20~50세 소비자 중 1년 이내에 해당 상품이나 그 분야의 상품을 사용한 적이 있는 3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명품을 선정했다.브랜드명품 가운데 금융 부문에서는 굿모닝신한증권의 '명품랩', 동양종합금융증권의 'CMA자산관리통장', KB국민은행 'KB플래티늄카드' 등이 선정됐다. 주거 부문에서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팅크웨어의 '아이나비'와 한글과컴퓨터의 '한글과컴퓨터 아래아한글'이 뽑혔다. 명품서비스 중 건강검진 부문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의 건강의학센터와 서울대병원의 강남센터가, 금융서비스 부문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의 'Bankis'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유통 부문에서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잠실점이 뽑혔다.디자인명품 가운데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시몬스침대(Beautyrest INDIVISUAL)'가 돋보였다.또 지난해 4월 이후 출시된 상품을 대상으로 한 '주목받는 신상품' 조사에서는 KB국민은행의 'KB star*t통장', 농협중앙회 '하이킥 플러스 예금', 삼성증권 'CMA플러스', 동양종합금융증권 'CMA 체크카드', KB국민은행 '&d카드', 신한카드의 '신한 LOVE 카드', 앰엔소프트의 'GINI v5.0', 청호나이스의 '이과수 얼음정수기 500', 동화자연마루의 '플로렌', 엔프라니 '레티노에이트' 등 10개 상품이 선정됐다.KMAC 김명현 BU장은 "우리나라 상품들은 글로벌 명품에 결코 뒤지지 않는 명품성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건강검진과 금융서비스, 교육 등 서비스 분야도 관련 프로그램과 인적.물적 서비스 향상으로 명품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말했다.
시내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또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상품들을 묶어서 파는 결합상품의 출시가 정부의 인가심사 절차 생략으로 쉬워지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새로운 결합상품 개발과 이를 통한 요금할인 경쟁을 보다 촉진하기 위해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결합판매 인가심사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통위는 지금까지 KT는 시내전화와 초고속인터넷, SKT는 이동전화를 다른 서비스와 묶어서 파는 결합상품을 출시할 경우 요금할인율이 10% 이하인 경우에만 인가심사 절차를 생략해 왔지만 앞으로 이를 20%까지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절차 개선으로 사업자는 소비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쉬워지고, 이용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서비스와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져 가계통신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터넷전화, 와이브로(WiBro), HSDPA 등 신규 통신서비스도 기존 서비스와의 결합판매를 통해 시장에 정착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결합판매를 통한 요금할인이 통신사업자에게는 단기적인 매출감소를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추가 수요의 확보, 가입자의 해지율 감소와 마케팅비용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방통위는 전망했다.
고(高) 물가와 경기침체 영향이 소비지표 위축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08년 1/4분기 및 최근의 전북지역 경제동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대형마트 판매액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되는데다 도소매업과 음식업의 매출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은 전북본부 조사결과 1분기 도내 대형마트 판매액 증가율은 15.5%로 지난해 동기 20.3%보다 4.8%포인트 감소했다. 월별로도 1월에는 지난해 동월대비 30.5%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2월 14.6%, 3월 4.3% 증가에 그치는 등 소매점 판매 증가세가 급격하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도소매업과 음식업의 매출지수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분기 비제조업의 업황경기지수가 67로 나타났으며, 문을 닫은 음식점도 371개로 파악됐다. 도소매업과 음식업은 물가급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비자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공식품은 물론 축·수산물까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상품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6%의 증가율을, 서비스가격은 2.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주택 및 토지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건설경기는 침체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경기는 건축착공면적이 전년 동기대비 27.8%상승하고, 레미콘출하량도 6.6% 증가하는 등 지표상으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위축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조업 생산은 호조세를 보이지만 원자재가 상승분을 가격에 납품하지 못하면서 채산성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이통 3사의 대리점과 위탁점(2차 판매점)에서 판매 중인 휴대폰 가격이 동일 기종과 조건에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차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더욱이 대리점과 위탁점에서의 휴대폰 판매가격 차이가 이통사의 무분별한 고객 모시기에서부터 비롯되면서 업계의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은 물론 과열경쟁을 부추기는 양상으로 치달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지난 주말(16~17일) 취재진이 전주지역 휴대폰 대리점과 위탁점들의 휴대폰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1~5만원까지 판매점에 따라 동일 기종과 조건임에도 가격 차이를 보였다.실제로 신규가입 조건으로 삼성 애니콜 햅틱(SCH-W420, SPH-W4200)을 24개월 할부와 지정요금제를 선택해 구입할 경우 전주시 고사동의 A통신사 대리점에서는 24만원에 기기를 판매했다.하지만 인근에 위치한 위탁점에서는 통신사 대리점보다 2만원이 저렴한 22만원에, 또 다른 위탁점은 3만원이 저렴한 21만원에 판매했다.이와 함께 동일 기종을 12개월 약정요금제 가입을 조건으로 현금 또는 카드를 모두 지불하고 구입할 경우 전주시 덕진동의 A통신사 대리점에서는 60만원에, 위탁점에서는 61만원에 기기를 판매했다.특히 한 대형전자마트의 경우는 대리점보다 5만원 비싼 65만원에 기기를 판매했으며, 같은 브랜드 매장이지만 지점에 따라 1만원 이상의 가격차를 보였다.이로 인해 휴대폰 가격 정보가 어두운 일부 시민들의 경우 동일 기종의 휴대폰을 구입하면서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상대적 불이익을 받고 있었다.이는 대리점과 위탁점의 경우 회원들을 많이 가입시키고 이들이 요금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이통사로부터 더 많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기를 저렴하게 판매해서라도 고객을 더 유치하기 위해 과열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또 기기를 이통사에서 직접 공급받는 대리점과 제조사와 직접 거래를 통해 기기를 구입하는 위탁점들의 기기 구입의 가격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한 대리점 관계자는 "이통사로부터 장려금을 더 받기 위해 업체들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영업에 나서야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과열경쟁으로 인한 유통질서 파괴를 바로잡고 소비자들의 상대적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실제 기기 공급가격을 시중에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년 수준에 비해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상품이 때 이른 특수를 누리자 대형마트 업체들이 잇따라 여름상품 할인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이마트 초여름 기획전'을 열고 여름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초여름 패션 기획전'에서는 여성 샌들(2만9천900-3만9천900원), 핸드백(9천800-1만9천800원), 반소매 원피스(2만9천900원) 등 의류와 잡화류를 선보인다. 여름 시즌인 5-8월 한달 평균 매출이 100억원에 이르는 '효자 상품' 수박은 '여름 수박 산지 직송전'을 통해 함안, 의령, 부여 등 유명산지에서 직매입한 상품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하우스수박(6㎏ 미만 1통)은 7천770원, 황금수박(1통)은 1만4천-1만8천원) 등이다. '초여름 집단장 용품 특별전'과 '나들이 용품 특집전'에서는 로얄 대나무시트(8천900원), 엠보 여름 침구세트(2만9천800원), 쿨 소재 등산셔츠(9천800원), 여성 수영복(1만4천800원)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 여름철 매출이 가장 높은 맥주도 '세계 맥주 페스티벌'을 통해 각국의 유명 맥주를 10-30% 싸게 판다. 롯데마트도 21일까지 전 점포에서 '초여름 기획전'을 열고 여름과일과 냉방가전, 의류, 침구 등을 최고 30% 싸게 판매한다. '친환경 성주참외'(4-6개들이 1봉)가 7천980원, '고당도 흑미수박'(1통)이 1만2천800원이다. 또한 행사 기간 삼성, LG, 캐리어, 대우전자의 에어컨 제품을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삼성 멀티에어컨(48.8+18.7㎡)은 150만원대, LG벽걸이 에어컨(18.7㎡)은 39만9천원이며 캐리어에어컨(48.8㎡)은 점포별 5대 한정으로 80만원대에 판다. 이밖에 '브이넥 셔링 티셔츠'(9천800원), 남성용 셔츠 패치 니트(2만4천800원) 등 의류와 사각 모기장(8천500원), 모시패드(2만9천800원) 등 여름용 침구도 특가에 선보인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DAY가 몰려 있는 5월 도내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반짝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12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황금연휴가 계속되면서 이 기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상품군별 매출추이를 보면 야외활동 및 선물상품과 밀접한 화장품, 패션잡화, 스포츠 등이 30%대의 고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성 캐주얼과 샌들, 핸드백, 액세서리 등이 20% 이상의 신장세를 나타냈다.또 봄 정기 바겐세일 기간 매출이 부진했던 남성캐주얼, 남성셔츠, 골프 상품군도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5월 선물특수와 관련해 선물상품 매출로 인해전년에 비해 높은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백화점 이수진 홍보팀장은 "선물을 많이 하는 가정에 달에 전년에 비해 휴무일이 많아지면서 가족단위 내점 객의 뚜렷한 증가세와 선물상품 중심으로 매출신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중순께 국내가격이 국제가격보다 높은 6개 품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한다.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클린플러스 클럽 초청 강연에서 "우선 5월 중순까지 국민생활과 밀접한 상품중 국내외 가격차가 큰 골프장이용료,커피, 맥주, 화장품 등 6개 품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국내 제품가격이 해외에 비해 크게 높은 품목을 선정해 발표함으로써 소비자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가격인하를 압박한다는 취지다.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에 달해 3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최근 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정부의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백 위원장은 물가상승 분위기에 편승한 담합을 막기 위해 유가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정유사와 고속도로변 주유소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밖에도 은행수수료, 학원비, 철강 등의 분야를 중점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공공부문 입찰담합을 조기에 적발하기 위해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석유, 이동전화, 자동차 등 독과점 업종에서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이나 불공정거래 행위도조사해 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백 위원장은 또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구매시 전문지식이 필요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단체를 통해 제공하고 가격 비교사이트의 허위 가격 게시 등 허위.과장정보 제공도 소비자원을 통해 수시로 점검해 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업결합(M&A) 심사에서는 산업간 융합현상이나 경쟁의 외연 확대 등 산업간 경쟁상황과 국제적 경쟁상황 등도 고려하고 정태적 효율성 뿐 아니라 동태적 효율성도감안해야 한다고 백 위원장은 설명했다.백 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공정위가 하는 일은 주로 기업을 처벌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공정거래제도는 기업에 대한 규제가 아니라 자유경쟁을 활성화하고 공정한 경쟁환경을 제공하는 지원제도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불닭'이라는 명칭을 특정인이 상표로 등록하기는 했지만 이미 보통명사처럼 널리 사용되고 있어 식별력을 잃었기에 이제는 누구나상표로 사용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특허법원 제4부(재판장 원유석 부장판사)는 유명 프랜차이즈 '홍초불닭'을 운영하는 ㈜홍초원이 '불닭' 상표권자를 상대로 낸 권리범위 확인소송에서 "'홍초불닭' 상표는 '불닭'의 상표권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재판부는 "이 사건 권리범위 확인심판 심결시인 지난해 7월을 기준으로 할 때 '불닭'은 명사로 국립국어원의 신조어사전과 인터넷 국어사전 및 백과사전 등에 등재됐을 뿐만 아니라 업종분류에서도 찜닭 등과 함께 독립적인 닭고기 요리로 분류돼 있고 언론에서도 매운 맛 닭고기의 일종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보통명사로 인식하고 있었다"며 "이에 따라 '불닭'이라는 표현은 상표로서의 식별력을 잃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이 같은 상황에서 일률적으로 '불닭'의 사용을 금지하는 경우 기존에 불닭요리나 안주를 판매하는 업자들은 그 대체할 명칭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명칭으로 다시 소비자나 거래자들을 교육해야 하는 등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상표권자의 이익보다는 '불닭' 명칭의 자유로운 사용에 의한 거래업자들의 경쟁을 보호할 필요성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재판부는 또 상표권자가 2004년 2월 특허심판원에 '홍초불닭'의 서비스표에 대한 등록무효심판을 청구해 무효심결을 받았고 이 심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던 것과 관련해서는 "특정 명칭이 보통명사화했느냐를 판단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시점"이라며 "당시에는 '불닭'이 보통명사처럼 사용되기 전이어서 상표로서의 식별력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홍초원은 2002년 8월부터 '홍초불닭'이라는 표장을 사용해 왔으나 이미 '불닭'이라는 상표가 2001년 4월 등록돼 있었고 이에 홍초원은 "'홍초불닭'이 '불닭'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특허심판원에 냈다가 지난해 7월 기각당하자 특허법원에 소송을 냈다.
미국인들 가운데 일부가 사랑하거나 반려자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의료보험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내기 위해 결혼을 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9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카이저가족재단이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성인 2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본인이나 가족 가운데 배우자를 통한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 결혼한 경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7%가 그렇다고 답했다.결혼을 결정하는 요인 가운데 의료보험을 꼽은 응답자들의 60%가 연간 가계 수입이 5만 달러 수준이었고 18~34세가 40%를 차지했다.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여러 경제 상황 가운데 우려하는 순위로 고유가(44%)와 직장 및 승진(29%)에 이어 의료보험(28%)을 꼽을 정도로 의료보험의 심각성이 대두됐다.현재 미국에서 의료보험 인상률은 경제성장률의 약 2배나 되고, 고용주 입장에서 직원 개인용으로 평균 4천500 달러, 가족까지 혜택을 주는 의료보험비로 평균 1만2천 달러를 부담하지만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파트너에 대해서는 의료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또 응답자의 약 4분의 1은 지난해 직장을 지키거나 옮기는 문제를 결정할 때 의료보험을 감안했다고 답하는 현실에서 이런 현상은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는 분석이다.이에 대해 드류 알트먼 재단 이사장은 "의료보험 때문에 결혼한다는 응답은 작은 숫자이기는 하지만 보험료를 어떻게 감당하느냐는 문제가 가정의 살림 뿐 아니라인생을 결정하는 데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고 말했다.조사를 담당한 몰리언 브로디씨는 "(의료보험 때문에 결혼하는)그들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결혼하는 데 있어서 의료보험이 하나의 사유가 된다는 사실은놀랍기만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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