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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 한복판에서 40대 남성이 길 가던 여성 3명을 묻지마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전과 26범인 이 남성은 범행 직후 피해 여성에게 손을 흔드는 엽기 행각을 보였다.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7일 전주 객사 인근에서 여성 3명을 묻지마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서모 씨(4926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 15분께 길을 걷던 여성 A씨를 향해 소화제 유리병을 던졌고, 어깨를 밀친 뒤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서 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버스를 기다리던 여성 B씨를 향해 주머니에 있던 비타민 유리병을 꺼내 던졌다.특히 검은색 후드티에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서 씨는 범행 직후 여성을 향해 손을 흔들고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이 인근 상점의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또 서 씨는 같은 날 오전 카페에 있던 여성 C씨를 향해 다리 꼰 모습이 보기 싫다며 돌멩이를 집어던져 200여 만원 상당의 유리를 깨트리기도 했다.조사 결과 상해 혐의로 징역 3개월을 받은 서 씨는 전주교도소에서 수감자를 때린 혐의로 징역 9개월을 추가로 복역했고, 지난 5월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정신병력이 있는지 확인이 되진 않지만, 서 씨가 횡설수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을 표적으로 한 범죄우려가 대단히 높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소환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골재채취업자와 익산시 공무원 간 뇌물 수수 사건과 관련, 이번주 중으로 정 시장이 이들 업체에게 장학금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대장 김효진)는 6일 기부금 모집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헌율 익산시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공무원 A씨를 통해 골재채취업자 B씨로부터 장학금 명목의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익산시 황등면 한 석산에서 토석을 채취해 온 B씨는 지난해 3월 익산시로부터 추가로 토석을 채취할 수 있는 토석채취변경허가를 얻은 후 정 시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익산시 산하 장학재단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경찰은 B씨가 변경허가를 얻고 장학재단에 기부금을 기탁한 일련의 과정에 대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경찰은 지난달 27일 뇌물수수와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익산시청 국장급 공무원 C씨 사건과 관련해서도 정 시장이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C씨는 골재채취업자 D씨에게 채석 중지명령을 풀어주는 대가로 1000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 이 사건에서도 C씨가 D씨에게 장학금 기탁을 요구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D씨가 실제로 장학금을 기탁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정 시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정 시장에게 뇌물수수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기부금을 기탁하지 않아도 장학금을 요구한 것만으로도 뇌물 수수 혐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정 시장을 소환하기 위해 익산시와 조율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주 내로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정 시장은 지난달 21일 언론 인터뷰에서 장학금 기탁 강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장학금을 강요한 사실이 결코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5일 오전 5시39분께 완주군 구이면 자동차전용도로 두현교에서 A씨(43)가 몰던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나 전소됐다.이 사고로 편도 2차로 중 1차로가 3시간여 동안 통제돼 출근길 큰 혼잡을 빚었다.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차량에서 빠져나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5일 오전 7시 33분께 김제시 공덕면 노모 씨(78)의 농기계 보관 창고에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521㎡ 규모의 창고와 점포 1개 동이 전소되고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기계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고생 수십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북 부안의 모 고등학교 체육교사 A씨(51)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심사가 이르면 이번 주 이뤄진다.5일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이번 주 진행될 예정이다.경찰은 오는 7일 2~3학년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A씨의 혐의를 추가하거나 A씨와 함께 의혹이 제기된 교사를 피의자로 특정할 가능성도 있다.
평일에도 수천 명씩이 찾는 완주 구이 모악산 주차장에 차량털이범들이 극성을 부리자 경찰에서 절도예방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완주경찰서 구이파출소(소장 박주식)에 따르면 행락철을 맞아 모악산과 구이저수지를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주차장과 둘레길 마을 안길 등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차량털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구이파출소는 이에 모악산 주차장과 주변 진입로 마을 안길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차량절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이파출소는 등산객들에게 주차 차량에 대한 잠금장치 여부를 꼭 확인하도록 계도하는 한편 차량털이 유형 및 예방요령에 대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다.박주식 구이파출소장은 차량털이 예방을 위해서는 차량내 귀중품 등을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잠금장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할 때는 주변이 밝은 곳에 주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주하수종말처리장의 중간처리시설인 반응조가 고장을 일으켜 일부 생활하수가 완전하게 처리되지 못한 채 유출되고 있다.평상시 2개의 반응조가 정상 가동됐을 때 이곳의 1일 하수처리용량은 3000여톤에 달한다. 하지만 이번 고장으로 인해 최소 500여톤 정도의 생활하수가 제대로 된 처리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우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흘러들어갈 것으로 우려된다.처리장을 순찰하던 야간근무자가 반응조의 이상 징후를 발견한 시간은 4일 새벽 0시 5분경.현재 반응조의 표면 폭기기를 지지하고 있는 부력통 3개소 중 1개소의 지지대가 파손돼 폭기기를 가동할 수 없는 상태로 군은 이에 대한 조치로 반응조 A조에 대한 하수유입을 중단하고 A조 내 하수를 B조로 이송해 처리하고 있다. 고장이 난 반응조의 부력통 1개소에 대한 고정 작업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크레인 등의 장비를 투입할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최소 5일에서 10일 정도의 복구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진다.군 관계자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고장으로 이해해 달라며 여러 제반 여건은 좋지 않지만 빠른 복구 작업으로 정상 가동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배의 지갑을 훔치고도 의심을 피하기 위해 경찰 신고까지 한 뻔뻔한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3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사회선후배인 A씨(30)와 B씨(29)는 지난 4월 1일 남원시 도통동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인근 모텔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당시 직업 없이 지내던 A씨의 눈에 숙박비를 내던 B씨의 두툼한 지갑이 눈에 들어왔고, A씨는 잠든 후배 지갑에서 현금 30만 원을 빼내 지갑을 창밖으로 던진 후 아무일 없는 척 잠자리에 들었다.이튿날 잠에서 깬 B씨가 지갑이 없어졌다고 하자, A씨도 자신의 지갑도 없어졌다며 직접 112에 신고까지 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모텔 직원과 장기투숙자들을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해 수사를 벌였지만, 범인이 나오지 않자 내부자 소행에 무게를 두고 A씨를 조사하기 시작했다.A씨는 태연히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지만, 결과는 거짓으로 나왔고 그제서야 범행사실을 실토했다.절도 혐의로 입건 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돈을 보니 욕심이 났다며 후배에게 말도 못 하고, 그날 이후 발도 쭉 뻗고 잔 적 없다고 진술했다.
군산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가 지속돼 왔다는 전북일보 보도와 관련, 지적장애인을 학대한 재활 교사와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원장이 검찰에 송치됐다.군산경찰서는 지난해 7월께 군산의 한 복지시설에서 지적장애인을 전기 파리채로 때린 혐의(장애인복지법)로 재활교사 A씨(44)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은 또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460만 원 상당의 시간 외 수당을 챙긴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원장 B씨(52)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적장애인의 팔과 어깨 등을 전기 파리채로 때려 몸에 화상 등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원장 B씨는 시설 바로 옆 별관에서 생활하면서 출퇴근 지문을 늦게 찍는 수법으로 국가보조금으로 지급되는 시간 외 수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노인들을 폭행한 요양보호사 A씨(59)가 구속됐다. 특히 이 시설 원장의 부인인 A씨는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다른 직원에게 폭행의 책임을 묻는 시말서를 받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3일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익산시 왕궁면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치매노인들을 폭행한 요양보호사 A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다른 직원들이 퇴근한 야간 근무를 하며 이곳에 입소한 노인 6명을 손바닥으로 때리거나 여러 곳을 멍들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했던 노인 1명은 사망해 진술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검찰은 의사의 소견과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벌였지만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미 2012년 4월 이곳에서 치매노인에게 점심식사로 제공된 보신탕을 먹지 않겠다는 노인에게 강제로 먹이며 얼굴에 상해를 입혀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A씨가 이곳에서 다시 근무하며 노인들을 폭행할 수 있었던 것은 이곳 원장이 남편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A씨는 다른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시말서 작성을 강요했고 당직일지를 수정하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했던 것으로도 드러났다.김형길 군산지청장은 범행 은폐를 시도하는 등 수사에 혼선을 가져왔지만 면밀한 수사로 구속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했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노인요양시설 CCTV설치 의무화가 신속히 통과되도록 건의하는 한편, 노인시설 등에서 노인인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수차례 둔기로 폭행하고 차량을 부순 혐의(특수폭행)로 김모 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8일 여자친구 A씨(45)를 폭행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히고 A씨 소유 차량의 유리창을 망치로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2일 허가를 받지 않고 새만금 내측 준설공사 현장에 LPG가스통 등 위험물을 승인 없이 공급해온 혐의(선박안전법위반)로 선장 오모 씨(62) 등 9명의 선주와 선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새만금 공사에 필요한 LPG 가스통과 산소통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 이들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최근까지 무허가로 공사 현장에 이를 공급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법 상 선박이 위험물을 운송하기 위해서는 선박 내 안전시설과 보관 장소를 검사기관에서 점검받고 관계기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군산해경 관계자는 선박 자체에는 연료 등 이미 많은 위험물이 실려 있어서 안전시설 없이 운송되는 위험물의 경우 폭발사고라도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는 물론 해양오염 등 재난에 가까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해경은 새만금 내측 공사현장에 투입되는 다양한 선박을 대상으로 화물 운송과 관련한 위법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대낮에 음주운전으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 2일 오전 8시 23분께 전주시 효자동 기전중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전주대학교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싼타페가 정지신호에 대기 중인 차 10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 이모 씨(49)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전주병원 등으로 이송됐다.사고 당시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5%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새벽까지 술을 먹은 뒤 운전대를 잡은 이씨가 정지신호를 못 보고 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28일 자신이 일하던 다방 숙소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서모 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53분께 남원시 죽항동 자신이 거주하던 다방 숙소에 라이터로 침대에 불을 붙여 건물 내부 벽지와 침대 등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1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조사결과 서 씨는 오모 씨(58)가 운영하는 다방에서 20일 동안 일하다 오 씨가 가불을 해주지 않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경찰서는 28일 키우던 개가 아이를 물어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상)로 정모 씨(4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41분께 군산시 조촌동 한 교회 인근에서 자신이 키우던 말라뮤트 잡종견이 강모 군(9)을 물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정 씨는 개와 함께 산책을 나왔다가 개가 목줄을 단채 달아났고,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운전자와 택시를 노린 속칭 손목발 치기 수법으로 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28일 고의로 보행자 접촉사고를 낸 후 합의금을 갈취하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등)로 A씨(22)를 구속하고, B양(18)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공범인 C씨(23)와 D씨(22)를 같은 혐의로 쫓는 한편, 여죄를 캐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23일 전주시 우아동 골목길에서 주행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손을 부딪쳐 스마트폰을 떨어뜨린 뒤 운전자로부터 수리비 명목으로 50여만 원을 갈취하고, 보험사에서는 70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는 등 지난 3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와 익산 시내를 돌며 27차례에 걸쳐 2300여 만원 상당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미리 망가진 스마트폰을 들고 차량의 옆을 지나가며 의도적으로 사이드미러에 손목을 부딪치거나 바퀴 부분을 발로 차 휴대전화를 떨어뜨리는 일명 손목발 치기 수법으로 휴대전화 수리비와 합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80대 노인이 물웅덩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오전 7시23분께 완주군 고산면 성재리 원성재 마을 인근 수심 2미터가량 웅덩이에 김모 씨(85)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웅덩이 주변에는 물통과 보행보조기구가 놓여 있었다.김 씨는 평소 이 웅덩이에서 물을 길어 가축 식수로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여성이 숨짐에 따라 주의가 요망된다.전북에서 SFTS 감염환자가 사망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도내에선 지난 2015년에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진드기(작은 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며, 치사율이 10%~30%정도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임실에 사는 A(79)씨는 SFTS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6일 오후 5시께 사망했다. A씨는 오한과 어지럼 증 등의 증세를 호소하다 지난 13일 도내 한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혈소판 감소와 간수치가 상승해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호흡곤란 증세가 겹쳐 심폐소생술을 받다가 결국 숨졌다.다른 SFTS 환자와 달리 A씨에게서는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상처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북도 보건의료과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며 A씨는 진드기가 서식하는 텃밭에 나가 작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SFTS 감영자 중에는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다.또 전북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이 환자에 대해 SFTS바이러스 양성으로 판정했다.이런 가운데 도내에서는 SFTS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의심환자가 다수 나와 주의가 요망된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7일 도내에서 신고된 SFTS감염 의심환자는 모두 23명에 달한다.연구원 측은 야외활동 후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50대 미결수가 교도소 안에서 스스로 목을 매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최근 전주교도소 재소자 사고가 잇따르면서 교정당국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6일 전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30분께 미결수 박모 씨(52)가 교도소 내 2층 계단에 속옷으로 목을 매 의식을 잃은 것을 교도관이 발견했다. 박 씨는 전주 시내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박 씨는 당일 교도관을 따라 다른 재소자들과 함께 운동하러 가던 중 대열에서 이탈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교도소 측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 씨는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돼 1심 재판이 진행 중이었으며, 특별관리대상이 아니어서 다른 재소자 5명과 함께 혼거방(단체실)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근 가족과 면회 중 합의가 되지 않으면 목숨을 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건 발생과 관련, 박 씨가 홀로 대열에서 이탈했는데도 인솔 교도관이 이를 파악하지 못했고, CC(폐쇄회로)TV가 계단에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전주교도소가 수감자 관리에 부실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에 법무부 교정본부는 전주교도소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전주교도소의 재소자 사고는 한두 해 만의 문제가 아니다.지난해 3월 14일 독방에 수용 중이던 재소자 고모 씨가 속옷을 창틀에 묶어 목을 매 숨진것을 순찰 중이던 교도관이 발견했다. 고 씨는 사기죄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으며, 출소를 6개월가량 앞둔 상태였다.앞서 2015년에는 무기징역으로 수감 중이던 홍모 씨가 귀휴(복역 중인 사람이 일정 기간 휴가를 얻는 일)에 나섰다가 잠적한 후 9일 만에 경남 창녕군 야산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전주교도소 관계자는 수용관리와 관련해 인력으로 부족한 부분이 생길 수 있으므로 CCTV를 늘려 보완할 계획이다며 수용자들의 심리상태 등을 관리하기 위해 상담을 강화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8시57분께 고창군 심원면의 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럭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옵티마 승용차를 몰던 정모 씨(44)와 1톤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장모 씨(51)가 숨졌으며, 트럭 운전자 김모 씨(57)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부안면에서 심원면 방면으로 차를 몰던 정 씨가 운전 부주의로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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