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4 23:59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올해만 전북서 벌 쏘임 사고 391건...“119 즉시 신고해야”

최근 벌 쏘임 사고로 60대 남성이 숨진 가운데 올해만 관련 사고만 39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북에서 모두 2020건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7년 497건, 2018년 381건, 2019년 460건, 2020년 304건, 2021년 378건, 2022년 390건, 올해는 391건으로 이미 지난해 벌 쏘임 사고 발생 건수를 넘어섰다. 사망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벌 쏘임 사고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7~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의하면 7년간 발생한 벌 쏘임 사고 2020건 중 35.2%(712건)가 9월에 발생했으며 이어 8월에 발생한 벌 쏘임 사고 28.1%(568건), 7월 14.9%(301건) 등 순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 6일 정오께 남원시 산동면 만행산 등산로에서는 등산객 A씨(64)가 머리부위를 벌에 쏘여 숨졌다. 또 지난 8월 31일에는 진안군 성수면에서는 벌초를 하던 B씨(60대)가 벌에 눈가 등을 쏘여 얼굴 등이 심하게 부어올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야외 활동 중 벌에 쏘였을 경우 즉시 다친 부위에 차가운 물이나 얼음으로 찜질하고 호흡 곤란이나 어지럼증, 의식 장애 등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낙동 도소방본부장은 “어두운 옷이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야외활동 시 피해야 하며 벌에 접촉했을 때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도망가야 한다”며 “벌에 쏘였을 때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건·사고
  • 엄승현외(1)
  • 2023.10.11 14:03

추석 전 접대 받은 익산시·김제시 공무원, 총리실 암행감사에 적발

추석을 앞두고 감리·공사업체 관계자로부터 향응과 금품을 받은 공무원들이 국무총리실 암행 감사에 적발됐다. 9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추석 연휴 전 익산시 하수도과 계장 2명이 종합엔지니어링 업체로부터 접대를 받았다. 시 퇴직 공무원이 주선해 저녁 식사 자리가 마련됐고, 업체 관계자들과 동석한 공무원들이 일식집과 유흥업소 등에서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달 김제시 임기제 공무원 1명은 공사업체로부터 고가의 한약재인 공진단을 받았다가 첩보를 입수한 감사반에 적발됐다. 해당 공무원은 전달받은 공진단을 추후에 업체 관계자에게 되돌려준 것으로 전해진다. 추석을 앞두고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현장에 잠복 중이던 국무총리실 암행감사반은 이를 적발하고, 해당 공무원들을 불러 업무 연관성과 대가성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자체 모두 공직자 비리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일벌백계로 재발 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복무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상자 2명을 즉각 대기발령 조치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자체 조사와 함께 총리실 감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에 따라 일벌백계 차원의 강한 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사회 신뢰 구현을 위해 각종 공무원 비위 행위에 대한 감찰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함경수 익산시 감사위원장은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대상자들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겠다"며 "비위 공직자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건·사고
  • 송승욱외(1)
  • 2023.10.06 16:45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