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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행정직 연초 정기인사 '소폭' 그칠 듯

도교육청의 행정직에 대한 연초 정기인사가 근래 보기 드물게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3명이 4급 승진을 하지만 전임계약직 채용 등으로 5급 사무관 승진자는 없고 6급 승진도 1명에 그치기 때문이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연말 4급 서기관 3명의 정년퇴직과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직의 4급 상향조정, 그리고 감사관실내 무보직4급 신설 등에 따라 5개의 자리가 비게 된다. 이중 기획혁신정책관과 감사담당관 2개를 전임계약직이 차지했지만, 퇴직하는 3개의 자리는 그대로 유지되는 셈이어서 3명이 승진하게 되는 것.이와는 달리 5급 사무관 승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급 승진으로 3개의 자리가 공석이 되지만, 전임계약 가급으로 이미 자리를 채웠기 때문이다. 나급 및 다급도 4명을 임용했으며, 이에따라 6급 승진은 1명에 그치고 7급 승진은 26명이 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법의 개정에 따라 5급 승진에서 다면평가가 폐지되기 때문에 이에 맞춰 지난 9월에 승진임용기준을 변경 공고했고, 1년뒤인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된다"며 "이번 인사에서는 5급 승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당인원을 전원 계약직으로 충원했다"고 말했다.이번 인사에서는 교육지원청내 2년 만기자 등 사무관 30여명 안팎이 이동하며, 6급 및 7급 등 하위직의 이동도 예년에 비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0.12.23 23:02

도교육청 감사담당 지방의원 출신 임용

전북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으로는 처음으로 지방의원 출신의 감사담당관을 임용결정했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5대와 6대 전주시의원을 지낸 이재천씨가 차기 감사담당관으로 채용 결정돼 신원조회를 실시중이다.이씨는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3년이상 업무를 담당한 사람으로서 5급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아 임용 결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이씨와 국방부에서 감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 등 2명이 접수했으며, 국방부 근무자는 면접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앞서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위원 4년 근무자가 감사기관 장의 자격이 있는지, 전남교육청은 교육위원 및 도의원으로 8년 근무한 사람이 감사기구 장이 될 수 있는지를 질의했으며, 감사원은 교육위원이나 도의원은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되어 해당 자치단체의 조례안, 예산안 및 결산 등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또는 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사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5급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지방의원 출신으로 감사담당관에 채용결정된 것은 이씨가 처음이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0.12.23 23:02

[NIE] 학생글

산타 할아버지(김선형 군산초교 3학년)두근두근 콩닥콩닥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치카치카 양치하고푸푸푸 세수하고예쁜 곰돌이 잠옷입고이불 속에 쏘옥두손 꼭 모으고산타 할아버지 제 마음 아시죠제 마음속에 있는 비밀 선물 꼭이요새근새근 쿨쿨바스락 바스락산타할아버지 오셨나어? 아빠 냄새네?▲ 유보라 교사크리스마스 전날의 설렘이라는 시적 정서가 잘 표현되었습니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치카치카, 푸푸푸 등'의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하여 재미있고, 재치있는 시가 완성되었네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결이 녹아 있는 건강한 동심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그려낸 점이 좋았습니다.꽃(홍민석 군산동초교 6학년)꽃이 문을 열었다반가운 손님의 방문에손님을 보며 살아왔다손님을 보며 살 것이다꽃이 말을 걸었다반가운 손님을향하여 웃어왔다손님을 보며 웃을 것이다꽃의 마음이 무거워진다떠나가는 손님의 뒷모습에손님은 언제쯤 올까언제쯤 다시 볼까아쉬움에 이리저리둘러보아도 없었다꽃을 보며 환히반겨주던 손님은그래도 그래도 웃는다오늘이 저버리면내일이 있으니그렇게 기다리면정겨운 함박웃음을볼 수가 있겠지하늘 위로 하늘 아래로꽃이 문을 닫는다외로운 마음에지루한 마음에다가올 어둠이오지 않는다밝기만 할뿐아침도 아니지만느껴졌다정겨운 웃음이▲ 김세영 교사위의 시는 '꽃'을 주제로 해서 쓴 시로 6학년답지 않게 비교적 깊이 있는 시선으로 꽃의 입장이 되어 쓴 시입니다. 단순한 꽃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하나의 매개체로,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을 마치 꽃이 손님을 기다리는 것으로 표현했네요.창문(김혜원 군산 회현초교 6학년)혼자서 집에 있던 날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던 날유난히 커보이던 집에서유난히 작아보이던 내가창문을 보았다조그맣고 네모난 창문을 보았다신기하게도 파아란 하늘이이상하게도 푸르른 나무가그 조그맣고 네모난 상자 안에빠짐없이 모두 다 담겨져 있었다보물상자 덕분에내 마음에 빛이 들어왔다▲ 조미선 교사화자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느낀 외로움을 창문을 통해 바라본 세상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바뀌는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가끔 혼자 집에 있을 때 TV나 다른 매체 대신 눈을 들어 창문을 바라볼 때 자기가 있지 않은 다른 세상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청초하고 소박한 화자의 마음이 느껴집니다.뿅뿅 노래방(문지우 군산 수송초교 2학년)뿅뿅 소리 나는노래방'가을 소풍'을 부르다가친구가 틀리니까뿅망치가 머리 위로뿅뿅!!친구가 맞는 걸 보니내 머리도 띵~ 아픈 것 같은데저도요! 저도요!남자애들은뿅망치에 서로 머리를 맞댄다.▲ 전현자 교사이 시는 '즐거운 생활'에 한 놀이를 가지고 썼습니다. TV의 '쟁반 노래방'을 흉내낸 것이지요. 한 소절씩 이어 부르기를 할 때, 뿅망치로 맞는 친구를 보고 자기 머리도 띵~ 아픈 것 같이 느끼는 지우와, 일부러 뿅망치에 머리를 들이대는 남자아이들의 모습이 교실 안 그림으로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23 23:02

[NIE] 고사성어

▲관포지교(管鮑之交)관중(管仲)과 포숙(鮑叔)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서로 이해하고 믿고 정답게 지내는 깊은 우정을 나타내는 고사성어. 중국 제(齊)나라에서, 포숙은 자본을 대고 관중은 경영을 담당하여 동업하였으나, 관중이 이익금을 혼자 독차지하였다. 그런데도, 포숙은 관중의 집안이 가난한 탓이라고 너그럽게 이해하였고, 함께 전쟁에 나아가서는 관중이 3번이나 도망을 하였는데도, 포숙은 그를 비겁자라 생각하지 않고 그에게는 늙으신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그를 변명하였다. 이와 같이 포숙은 관중을 끝까지 믿어 그를 밀어 주었고, 관중도 일찍이 포숙을 가리켜 "나를 낳은 것은 부모이지만 나를 아는 것은 오직 포숙뿐이다(生我者父母知我者鮑子也)"라고 말하였다.미국과 한국, 중국과 북한이 이런 우정을 나누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국제사회는 영원한 벗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말을 명심하고 다른 쪽과 원수가 되지 않도록 지혜로운 처신이 요청되는 시대입니다.▲이전투구(泥田鬪狗)'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으로, 자기 이익을 위하여 볼썽사납게 싸우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이전투구는 원래는 함경도 사람의 강인하고 악착스러운 성격을 특징짓는 말로 사용되었지만, 오늘날에는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또는 명분이 서지 않는 일로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들처럼 볼썽사납게 다투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로 흔히 쓰인다.오늘날 한반도에서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세계인이 볼 때, 전쟁의 위험을 안고 있으면서 서로 화해하지 못하고, 비방과 위협을 일삼고 있는 우리를 향하여 이전투구(泥田鬪狗)라고 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이이제이(以夷制夷)중국의 전통적인 외교방식 중 하나로, 오랑캐로 하여금 다른 오랑캐를 통제하는 기법.중국은 과거 수 천 년 간 영광의 고립을 누리면서 주변민족을 동이(東夷)?사융(四戎)?남만(南蠻)?북적(北狄) 등 이른바 4오랑캐(四夷)라 부르면서 이들의 문화는 자신의 문화와 동등하지 못한 저급한 문화라 평가했다. 이런 인식의 연장선상에서 개화기에는 열강 간에 이간을 조장함으로써 중국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외교전술이다.남한과 북한이 화해 협력하지 못하고 각종 사안에 대해서 대립과 갈등을 조장하고, 주변 강대국의 지원을 얻고자 외교 경쟁도 치열해졌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북한을 활용하여 미국에 대응하는 자국의 이익을 챙기고 있으며, 미국 역시 남한의 절박한 입장을 이용하여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적절히 제어하는 형국이 되었다. 미국과 중국의 입장에서 남북은 적절한 이이제이(以夷制夷) 대상이기도 하다.▲도탄지고 (塗炭之苦)실정과 학정에 시달리는 백성의 괴로움. 하(夏)나라 마지막 임금인 걸왕(桀王)의 학정에 반대해, 군사를 일으켜 무력으로 걸왕의 대군을 격파하고 천자가 된,탕왕(湯王)은 무력혁명으로 왕위를 얻은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나는 후 세 사람들이 내가 한 행동을 구실 삼을까 두렵도다." 하므로, 좌상(左相)인 중훼(仲?)는 이 말을 듣고 걸왕 밑에서 신음하던 백성들을 도탄의 괴로움에서 구원하는 것이 천자에 오른 사람의 책임이고 의무라 말하여 탕왕을 위로하고 격려한 글에서 나온 말. 북한 주민들이 굶주리고 인권을 유린당한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식량과 정치 문제로 목숨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 곧 도탄에 빠진 백성의 고통이라 할 것이다. 국민의 뜻을 묻지 않고 지도자의 독단으로 정치를 행한다면,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남쪽 백성들도 도탄의 고통을 겪을 것이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23 23:02

[NIE] 관련상식

▲ NLL, 북방한계선(Northern Limit Line)1953년 정전 직후 클라크 주한 유엔군 사령관이 북한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해상경계선. 1953년 7월 27일 이루어진 정전협정에서는 남북한 간 육상경계선만 설정하고 해양경계선은 설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당시 주한 유엔군 사령관이던 클라크(Mark Wayne Clark)가 정전협정 직후 북한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설정하고 북한에 공식 통보도 하지 않은 해양의 한계선이다.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NLL'로도 부른다.(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북방한계선을 둘러싸고 북한은 여러 차례 일정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해왔으며, 서해에서 일어난 남북 충돌의 빌미가 되고 있다.▲ 7·4 공동성명분단이후 최초의 남북한 합의문서라 할 수 있으며, 이 성명에서 남북한은 '자주·평화·민족 대단결'이라는 통일의 원칙에 합의하였다. 2000년 남북공동선언에서 7·4공동성명의 정신을 계승한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7·7 선언1988년 노태우 정부는 '남북 사이의 화해와 협력'이라는 새로운 남북 관계의 정립을 시도하면서, '민족자존과 통일 번영을 위한 특별선언'을 발표하였다. 이 선언의 내용은 북한을 대결의 상대가 아니라, '선의의 동반자'로 간주하여 함께 번영을 이루자는 것이다. 이 선언으로 민족 공동체 형성을 위한 남북간 인적·물적 교류 협력의 기본 방향이 설정되었다.▲ 6·15 남북공동선언6·15 남북 공동 선언은 대한민국의 대통령 김대중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정일 사이의 회담을 통해 작성되었다. 그 5개 기본 조항은 다음과 같다.1.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2.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3. 남과 북은 올해 8·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장기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풀어 나가기로 하였다.4.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문화·체육·보건·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5. 남과 북은 이상과 같은 합의사항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이른 시일 안에 당국 사이의 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다.김대중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도록 정중히 초청하였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10·4 남북정상선언-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의 16대 대통령 노무현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정일이 합의한 선언이다. 흔히 10·4 남북정상선언 또는 2007 남북정상선언으로 불린다. 이 선언은 남북 정상간의 회담을 통해 작성되었고, 2007년10월 4일 오후 1시,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 정상이 공동으로 서명했다. 그 8개 기본 조항은 다음과 같다.1. 6·15 남북 공동선언 고수 적극 구현2.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상호존중과 신뢰 관계로 전환3.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 한반도에서 평화 보장 협력4.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관련된 정상들이 만나 종전 선언 추진 협력5. 경제협력사업의 적극 활성화와 지속적 확대 발전6.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빛내기 위해 사회문화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7. 인도주의 협력사업 적극 추진8. 국제무대에서 민족의 이익과 해외 동포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협력 강화▲ 개성공단군사분계선 북쪽에선 약 10km쯤 떨어져 있으며, 서울에선 육로로 1시간 되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2004년 발표된 당초 계획으로는, 2011년까지 총 2,000만 평의 부지 위에 800만평의 공단과 1,200만 평의 배후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70만 명의 북한 근로자가 고용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 중 공장면적은 800만평이며, 생활, 관광, 상업 구역 등이 1200만평이다. 리빙아트, 신원 등의 기업들이 2004년 말 입주하여 생산을 시작한 이래, 2010년 현재 1단계 100만평의 조성을 완료한 상태이며, 2단계 조성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2010년 9월 현재 4만4천명의 북한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매월 900명 정도 증가되고 있다.개성공단 1단계 사업은 현대아산(개성사업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남북협력사업처)가 남측의 사업 주체로, 지도총국과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가 북측의 사업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금강산관광금강산관광지구는 북한에 속한 특구이다. 2002년금강산 관광을 개방하면서 설치되었다. 1998년부터 남한 관광객들의 금강산 관광이 허용되었다. 처음 금강산 관광은 크루즈를 이용해서 관광하는 것이었지만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도 갈 수 있게 하였다. 빼어난 경관으로 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금강산은 분단으로 인하여 갈 수 없는 산하로 분류되었으나, 현대그룹 창업자 정주영 회장의 소떼 방북과 거듭된 남북관계 개선 노력의 첫 결실로 금강산 관광 사업이 시작되었다. 금강산관광은 2005년 6월 100만명을 돌파할 만큼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고, 개성관광으로도 확대되었다. 2008년 3월에는 승용차관광의 시대가 열려 남북화해의 상징이자 성과로 인정받았으나, 2008년 7월 11일 박왕자씨 피격사건으로 중단되어 지금까지 계속 중단되고 있다.▲ 대한항공 858편 테러사건1987년 11월 29일 미얀마 안다만 해역 상공에서 대한항공 보잉 707기가 북한 공작원 김승일과 김현희에 의해 공중 폭파되어 탑승객 115명 전원이 사망하였고, 이 사건은 1987년10월 7일 김정일의 명령에 의해 서울 올림픽 대회를 방해하고, 대한민국 내 대정부 불신을 조장을 목적으로 실행되었다는 남한 당국의 수사결과 발표가 있었다. 여객기 폭파 후 두 폭파범은 1987년 12월 1일 바레인 공항에서 조사를 받던 중, 김승일은 독약으로 자살하고, 김현희는 남한으로 압송하였다. 김현희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김현희의 미모에 반한 한국과 일본의 남성들이 러브콜을 보내는 등 숱한 사연을 남겼고, 안보가 선정적으로 이용된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23 23:02

[NIE] 평화적으로 북한과 대화 시도해야

지난 11월 23일, 북한이 우리 영토인 연평도에 발포함으로써 민간인이 사망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남한은 연평도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하기로 했고, 이에 대해 북한은 더 큰 보복을 하겠다고 밝혀 한반도에는 전쟁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현재 남한에서는 천안함 사건 이후 정부의 부적절한 대응에 불신감이 깊어지는 상황이며, 대다수 국민과 세계 시민들의 불안감과 두려움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가고 있다.연평도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북한의 3대 세습과 경제난이 가장 큰 원인이며, 북한 당국이 내부의 불안정한 상황을 대외적으로 해결하려는 정치적 술수라고 생각한다.이런 점에서 생각해 본다면, 북한과의 대화 통로를 시급히 여는 것이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지름길이다. 민간인 살상을 초래한 북한의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지만, 북한의 정치적 술수에 대해 현명하고도 신중한 관리가 남한 정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현재 북한은 남한이 연평도 훈련을 재개할 경우 2차, 3차 포격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우리의 무력대응은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장병들과 민간인의 희생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더 이상의 무고한 희생은 막아야 한다. 단호한 대응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일이다. 우리의 강력한 대응이 북한을 수그러들게 할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바탕으로 한 대북정책은 매우 위험하다. 우리는 6.25전쟁이라는 뼈아픈 상처를 겪었다. 전쟁이 발발한다면 50년대에 겪은 전쟁과는 비교할 수 없는 폐허와 잔해만이 남게 될 것이다.얼마 전 북한은 6자회담에 참석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지만, 한·미·일 세 국가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구조요청을 매정하게 무시하는 것 같다. 현 상황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관계의 우호적 발전을 위해서는 북한의 구조요청을 너그럽게 수용하고 대화를 서둘러야 한다. 남한이 주도적으로 평화적인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남과 북은 6.25전쟁 이후 서로 다른 체제로 살아왔지만, 북한이 우리와 한 민족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평화통일을 고려한다면 북한의 문제는 우리 남한의 문제이기도 하다. 북한이 직면한 불안감과 그에 따른 정치적 술수를 평화적이고 이성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대북정책이 매우 필요하다./ 장영주(이리여고 2)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23 23:02

[NIE] 북한- 극단적 대립 '우리에게 북한이란?'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관계가 더욱 악화되었고, 급기야 북한은 연평도를 공격하여 민간인과 군인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남북 간 전쟁의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북한은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우리를 위협하는 적, 가슴 아픈 역사적 상처를 준 철천지 원수, 가난하고 짜증나는 피붙이, 통일의 상대방이자 우리의 반쪽, 도와주어야 할 안타까운 동족, 한 하늘을 이고 사는 한 민족, 미래를 함께 할 조금 다른 가족 등 부정적 이미지와 긍정적 인정이 극단적으로 대립되는 쉽지 않은 존재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북한을 생각해보세요.▲ 남북관계의 역사를 화해협력과 대결의 관점에서 살펴봅시다.▲ 화해협력1953년7월 27일- 군사정전협정 체결1972년7월 4일-7·4 남북 공동 성명1984년- 북측이 남측 홍수 수재 물자 제공1989년- 정주영회장 방북 금강산관광 체결1990년- 제1차남북고위급회담개최.(서울)1991년3월- 일본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 단일팀 참가.한반도기사용.1991년12월 13일- 남북기본합의서교환1998년 6월- 정주영현대그룹회장 소떼 방북1998년 11월- 금강산관광선 금강호 첫 출항2000년 6월 13일~15일-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위원장 남북 정상 회담.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2000년 8월 15일- 제1차이산가족 상봉.2003년 9월-현대아산, 금강산육로관광 개시2007년10월 2-4일-노무현대통령과김정일위원장 정상 회담,2007 남북정상선언문체결2007년 12월 -현대아산, 개성관광 실시2009년 8월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조문단 방문2010년 8월 북한지역 홍수 침수 구호품 지원결정2010년 9월 북한 적십자사 남한에 식량 원조 요청2010년 10월 남북이산가족상봉 실시▲ 대결과 갈등1948년 남북 단독정부 수립(남-대한민국, 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950년6월 25일- 한국 전쟁발생1953년7월 27일- 군사정전협정 체결1968년1월 21일- 1·21 사태. 김신조를 포함한 북측의 무장공비가청와대기습을 시도1968년 11월2일 울진 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사건1976년8월 18일-판문점 도끼 살인 사건발생1983년 10월9일 버마(미얀마) 아웅산폭파사건 부총리 외무장관 등 수행원 17명 사망1987년 11월29일 인도양 상공에서 대한항공858편 테러사건(김현희 주도)1999년6월 15일?제1차 연평해전 발생2002년6월 29일-제2차 연평해전 발생2008년7월 11일? 금강산 관광 중 박왕자 씨 피격 사망2009년 5월 미사일 발사 실험 남한 위협2009년 11월10일 서해교전(대청해전)서해북방한계선에서 남북해군 교전2010년 3월26일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 침몰2010년 11월23일 북한 연평도에 포격▲ 남북관계 역사에서 화해 협력과 대결 갈등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건을 3가지 선택하여 그 이유를 적어보세요.가. 화해협력①②③나. 대결 갈등①②③▲ 분단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다음 각 차원에서 찾아보세요.가. 나 자신의 차원나. 가족의 차원다. 사회 국가적 차원▲ 남북 간 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어느 경우에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게 될까요?▲ 전쟁이 일어나게 될 때 발생하는 피해를 각 차원에서 찾아보세요.가. 나 자신의 차원나. 가족의 차원다. 사회 국가적 차원▲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때, 주변 4강국(미·일·중·러)에게는 어떤 피해와 이익이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북한은 우리에게 무엇인가요? 5가지만 적어보세요.▲ 통일을 열망하는 입장에서 또는 통일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나와 다른 입장을 가진 친구에게 설득하는 편지를 한편 써보세요.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23 23:02

중학교 무상급식 예산 논란

2011년도 정읍시 예산이 4928억원으로 이달 21일 확정된 가운데 시내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을 두고 정읍시와 올바른학교급식실현을 위한 정읍시민연대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정읍시는 22일"2011년도 학교 무상급식지원 사업비 21억7800만원을 확보했고, 이는 2010년 17억1800만원 대비 26%인 4억6000만원이 증액된 것"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2011년 학교 무상급식지원 총 사업비의 40.8%인 8억9000만원을 농촌지역 초(28개교)·중(13개교)·고(5개교) 등 모두 46개교에 지원하여 전액 무상급식을 실시한다는 것.또 도시지역 8개 초등학교 전체 무료급식을 위해 41.5%인 9억400만원을 지원하고, 급식비 지원단가도 1식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 성장기 학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양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시는 "전북도내 도시지역 중학교 가운데 최초로 3억84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강조하고 "민선5기 공약사업인 학교급식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매년 급식비를 증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반면 정읍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읍시의회가 4928억원의 예산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당초 편성안에서 불요불급하다고 판단한 총 41억여원이 삭감되어 예비비로 편성된 만큼 예산이 없어 중학교 무상급식이 어렵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정읍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일부를 지원할 경우 급식비의 50% 이상을 지원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는 만큼 최소 50% 이상을 지원하는 것을 정읍시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시민연대는 "이에따라 읍·면지역 학교에는 50%를 지원하고, 시내 동지역 중학교 급식지원 예산은 25%만을 편성한 것은 명백한 조례위반이다"며 "정읍시는 조례에 의거 3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시내 중학교까지 무상급식 예산이 반영된 추경예산을 편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 요구했다.시민연대 관계자는 "지난 14일 정읍시에 시민들의 무상급식 여망을 담은 1800여명의 서명부를 전달한 이후에도 시민서명을 지속하고 있다"며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정읍시가 끝까지 외면한다면 시민연대는 행정소송 등을 통해 무상급식이 무산된 책임을 정읍시에 끝까지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임장훈
  • 2010.12.23 23:02

교원인사 비경합지역제도…도교육청 폐지 추진…논란

속보=20여년간 유지돼온 비경합지역 제도를 폐지하려는 도교육청의 초·중등교원인사기준 개정안에 대해 일부 교사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지역에 거주하면서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력이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무주지역 실거주 중등교사 23명은 공동 건의문을 내고 "오지에 들어와 그나마 농촌교육을 살려보겠다며 묵묵히 노력해온 결과가 기껏 자신들의 이익과 패권 그리고 횡포라는 형태의 악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교육현실에서 농촌교육의 절망과 좌절을 예견한다"며 "농촌지역에 실제로 살고 있는 교사들이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 교육의 작은 희망이라도 가꿔갈 수 있도록 중등인사기준개정안을 보완해달라"고 요구했다. 농촌지역은 결손가정이나 조손부모 등 방치된 아이들이 많아 그나마 관심을 가져주는 존재가 교원들인데도 이같은 농촌의 특수성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주장이다.비경합지역은 교통이나 교육,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4~5급지에 장기 거주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도내지역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장기근무에 따른 일부 부작용과 교통의 발달 등에 따라 폐지요구가 제기됐다. 도교육청은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14년부터 이를 폐지할 방침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0.12.22 23:02

[논술] 보편성 갖춘 건축이 공간부족 줄일 수 있다.

모든 인간은 예외 없이 '자신만의 공간'을 필요로 한다.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면도 존재하며 자신만 알고 있는 것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는 일을 한다. (가)에서 말하는 '담'은 '거리를 두는 일'보다 더욱 견고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는 일이다. 다른 사람의 교류까지 막을 수 있는 '담'은 자신만의 공간만이 아닌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의 담까지 형성해 버리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담'은 이전에 있던 나를 위한 '방패'정도가 아니고 사회에 단절을 가져오는 사회적인 문제로 여겨진다.(나)에서는 매우 기능적인 면을 추구하는 건축을 하려 한다. 그로피우스가 주장하는 주의는 '동일한 대중의 욕구를 동일하게 만족시켜야'한다는 것이므로 그가 말하는 최고의 공간은 모든 기능들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가)의 입장에서는 그런 기능자체가 불필요해지거나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게 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모든 것을 기능에 초점을 맞춘 그런 공간에서 기능이 쓸모없게 된다면 그 공간은 어떠한 사람도 필요치 않는 공간이 되어버릴 것이다. (다)와 (라)에서는 과학의 발달로 인한 공간부족에 대한 해결방안을 말하고 있다. 나은 삶을 위해 건축되는 인공적인 시설물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다. 개성화되고 고급화되는 시설들은 과연 우리 전체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개성화된다는 말 자체에서도 우리는 이런 개성적인 사람들을 위해 많은 공간이 소비될 것임을 알 수 있다. 좀 더 보편적이고 다양한 목적을 위해 사용 될 수 있는 공간이라면 기능을 강조한 건설보다 오히려 공간 부족 현상을 더 줄이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황지윤(익산 원광여고1)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22 23:02

[논술] 꼭 보고 읽어야 할 것들

▲ 관련 영화1. 마이 시스터즈 키퍼(닉 카사베츠)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있다. 세상의 모든 아기는 태어나지만, 나는 언니를 위해 만들어졌다. 나 '안나'(아비게일 브레슬린)는 언니 '케이트'(소피아 바실리바)의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태어난 맞춤형 아기이다. '맞춤아기'란 희귀 혈액질환이나 암 등을 앓고 있는 자녀를 치료할 목적으로 유전자 선별에 의해 정상적인 배아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를 의미한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대혈, 백혈구, 줄기세포, 골수, 내 몸의 모든 것을 언니에게 주었고 그런 내 역할에 대해 한 번도 도전한 적 없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난 내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엄마 '사라'(카메론 디아즈)와 아빠를 고소했다. 부모고소사건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인해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소설의 소재로는 이례적으로 각종 토론과 논쟁 프로그램의 단골 주제로 등장해 찬반 대립을 이룬 영화다.2. 자본 권력(제니퍼 아보트, 마크 아흐바)무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란 무엇인가? 자본의 본 모습은 어떤 것인가? 자본은 시장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아니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자본은 상생에는 관심이 없는가, 아니면 있는가? 자본이 인류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자본의 불법과 탈법성은 왜 등장하였는가?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해 <자본 권력>은 놀랍고도 쇼킹한 자료화면을 풍부하게 이용하여 관객들과 함께 역사와 현대의 '기업'들에 관한 스터디 케이스를 시작한다. 노엄 촘스키, 마이클 무어, CEO 레이 앤더슨과 밀톤 프리에드만 등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의 비젼을 명료하게 말하면서 사기업 뒤의 기관에 대한 집요한 기만성을 없애려 하고 있다.▲ 관련 도서1. 박애 자본주의(매튜 비숍, 마이클 그린 저 : 안진환 역 : 사월의책)이 시대에 대해 우리는 '과연 자본주의에 희망은 있는가?'란 의문이 있다. 『박애 자본주의』는 세계적인 거부들과 명사들의 '박애자본주의 운동'을 조명함으로써 자본주의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한다. 세계의 부호 워런 버핏, 마이크로소프트 전 회장 빌 게이츠와 록그룹 U2의 보노, CNN 사장 테드 터너,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 등이 막대한 개인재산을 기꺼이 기부하여 지구공동체의 시민을 구원에 나서고 있다. 『박애 자본주의』는 이들의 활동상과 철학을 깊이 있게 살펴봄으로써 자본주의의 새로운 흐름을 짚어내는 책이다. 오늘의 박애주의에는 기부와 자선이라는 단순한 선의의 행동을 넘어서는 무엇이 있다. 이러한 의도와 규모의 측면에서 박애자본주의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새로운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박애자본주의의 역사, 박애자본가들의 생각 및 활동상, 박애주의의 정치적이고 도덕적인 측면 등을 낱낱이 검토함으로써 '박애자본주의'에 대한 독자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2. 시대 정신(피터 조셉 저/ 김종돈 역/ 노마드북스)시대 정신은 정치, 종교, 자본, 권력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공격하면서 동시에 운동적 차원으로 끌어올려 공생적인 미래를 위한 실천적 행동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시대 정신' 영화의 무삭제 완역 개정판으로, 영화에서 상당 부분 누락되었던 부분까지 모두 실었다.본문은 시대정신 전편과 시대정신 후편으로 나뉜다. 전편 1부 1장에서는 조작된 예수신화를, 2장에서는 9·11테러에 얽힌 음모를, 3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비밀을 다루고 있다. 후편 2부 1장에서는 경제위기의 원인과 자본이 유통되는 실체를, 2장에서는 경제저격수 존 퍼킨스의 폭로 인터뷰를 통해 거대 다국적 기업들의 횡포를 고발한다. 3장에서는 비너스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를 자유롭게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마지막 4장에서는 통화기반체제에서 벗어나 창발적 변화와 공생이 필요한 때임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6가지 실천적 방침을 제시한다.▲ 신문으로 읽기가정 형편상 골수이식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꿈을 잃을 처지에 빠진 부안여중 1학년 박지현양의 딱한 사연이 전해지면서(본보 9월 30일자 11면 보도)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달고 있다. 전주지검 정동민 지검장을 비롯 직원 일동은 지난 4일 모금 성금 120만 여원을 박양의 수술비에 보태 써달라며 부안여중(교장 김병환)에 전달했다.전주지검 정읍지청 김 훈지청장 외 직원들도 5일 자율적으로 모금한 137만원의 성금을 부안여중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부안여중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500만원, 도교육청이 450만원의 성금을 박양 가족에게 전달한바 있다. 또 부안군도 박양의 수술시 1회 최고 600만원의 긴급지원 약속과 함께 산하 공무원 대상으로 자율적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부안여중 김병환 교장은 "박양 돕기에 도내 기관단체에서 적극 나서줘 정말 고맙기 이를 데 없다."면서 "그러나 이 같은 성금모금에도 불구, 수천만 원에 달하는 수술비를 모두 마련하기에는 아직도 크게 부족해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양은 지난해 5월부터 심한 어지러움과 잦은 출혈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어 올해 5월 서울대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은 결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만성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 즉 재생 불량성 빈혈 판정을 받았다. 이에 골수기증 찾아 이달 8일로 수술날짜까지 잡혔으나 기초생활수급 가정 형편으로 6000만원에 이르는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막막해져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킴에 부안여중이 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22 23:02

[논술] 건강한 공동체로 가는 길

■ 생각의 폭을 넓히자 - 제시문【가】우리 주위에는 말기 장기 질환으로 고통 받으며 소중한 생명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현대 의학이 아무리 발전하였다고는 하지만, 아직 인간의 장기를 대체할 만한 것은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유일한 희망은 장기를 이식받는 것이다.장기 기증이란 장기 이식을 받으면 살 수 있는 말기 장기 부전 환우에게 자신의 장기를 나누어 줌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것을 말하는데, 뇌의 모든 기능이 소실된 뇌사자의 장기를 그 가족이 기증하기도 하고 살아 있는 사람 자신이 생체 장기 기증을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뇌사자 장기 기증 현황을 외국과 비교하여 보면, 에스파냐가 인구 백만 명당 뇌사 기증자 수가 33.8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이 26.9명으로 뒤를 잇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2.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생활 속의 보건/ Ⅵ. 사회와 건강【나】김장훈은 2008년 7월 9일자 <뉴욕타임스>에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광고를 게재하여 전 국민을 감동시켰다. 그는 이 신문 A15면에 'DO YOU KNOW?'라는 제목의 독도 광고를 냈다. 독도와 동해에 대한 이 광고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림과 동시에 일본 정부에 정확한 역사 인식을 촉구했다. 놀라운 일이었다.김장훈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독도와 동해를 주제로 예산 50억여 원을 들여 국내외 교수, 민간 사학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독도와 동해 관련 논문 저술을 지원하는 '세계 논문 페스티벌'을 기획하기도 했다. "광고는 짧고 굵게 화제가 될 뿐"이라며 "장기적으로 세계인의 인식을 바꿀 방법을 찾던 중 세계 논문 페스티벌을 여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그 생각의 깊이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김장훈은 선행을 실천에 옮기기 전까지는 웬만해서는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 또 선행 사실이 알려진 후에는 그 일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밝힌다. 대의에 공감하는 자신의 의도를 솔직하게 밝히는 것이다.- 매력이 경쟁력이다/ 윤은기/ 올림【다】베블런(1857-1929)이 살면서 관찰한, 19세기에서 20세기로 전환하는 기간의 미국 자본주의는 현대 자본주의에 훨씬 근접한 모습이었다. 먼저 산업 혁명은 처음 시작된 18세기보다 훨씬 큰 규모의 '2차 산업 혁명 Second Industrial Revolution'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남북 전쟁이 끝난 뒤 카네기Andrew Carnegie, 밴더빌트Cornelius Vanderbilt 등의 신흥 자본가들은 철도, 철강, 석유 등 2차 산업 혁명의 총아가 되는 산업들을 주도하는 가운데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불법, 탈법의 수단을 동원했고 그 결과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의 재산을 거머쥐었다. 이 '날강도 귀족들robber barons'은 그리하여 노동자들의 저항 따위는 가볍게 짓눌러버리고 사회 전체와 국가, 나아가 법률 체제의 운영마저 좌지우지하는 절대 권력을 움켜쥐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소유와 지배 구조에도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논술문 작성하기 - 생각 정리≪논제≫ 제시문 【나】와 【다】를 비교 분석하고, 제시문 【가】와【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근거를 들어 논술하시오.? 제시문 【나】와 【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서술하고, 제시문 【가】의 장기 기증이 저조한 문제와【다】의 자본가들이 불법과 탈법을 저지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 근거를 들어 논술하시오.(900자 내외)? 논술문 보낼 곳(E-메일) : chyb01@paran.com(01은 숫자)■ 어떻게 설득할까 - 토론하기≪논제≫ 제시문 【가】와 【다】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제도를 개선하면 해결 가능한가?? 제시문 【가】와 【다】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제도를 개선하면 해결 가능한가에 대해 구체적 근거를 들어 토론하시오.(600자 내외)■ 어떤 것이 출제됐나희생 정신과 봉사 정신은 공동체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그 중 기부문화는 귀족의 역사가 긴 유럽사회에서 유래된 「'Noblesse(명예)'만큼 ' Oblige(의무)'」를 사례로 제시할 수 있다. 단지 부유하다는 것만으로는 사회적 명예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한국의 부유층들이 사회적으로 명예를 얻고 존경받기 위해서는 유럽이나 미국처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필요가 있다.다음으로 장기기증은 남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사랑의 실천이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일이며, 좋은 문화의 정착이기 하다. 우리사회가 점차 이기적이 되면서, 배고픈 사람들에 의한 강도와 절도, 더 가지려는 자들에 의해 착취와 약탈 등의 범죄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러한 범죄도 나눔의 문화가 정착된다면 결국에는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장기기증 문화가 나눔으로 자리 잡는다면 결국 나와 모두를 위해 좋은 관습으로 정착될 것이다.반면에 착취와 약탈의 아픈 역사도 우리 인류는 가지고 있다. 먼저 국제적으로는 상업 지본에 의해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및 인도를 비롯한 동양이 착취당하고 약탈당한 역사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다. 산업 자본과 독점 자본도 마찬가지로 착취와 약탈에 열중이었다. 지금은 다국적 자본에 의해 많은 국가와 노동자들이 착취를 당하고 있다. 다음으로 국내적으로도 독재 정권에 의해 착취당하는 국민과 악덕 기업주에 의해 착취당하는 노동자가 많이 있다.기부와 기증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특정의 사람들만이 하는 일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전부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유럽처럼 우리나라도 가능한 일이며, 더욱 잘할 수도 있는 일이기에 삶의 질이 높은 사회가 될 수 있다. 이렇게 현대 모든 국가들이 지향하고 있는 희생과 나눔의 문화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주제의 내용들이 대학 논술의 기출 문제로 자주 출제되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 - 토론 거리≪장기 기증≫▲ 장기 기증이 저조한 원인은 무엇인가?▲ 장기 기증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장기의 매매는 왜 바람직하지 않은가?≪선행≫▲ 선행이 어느 시대나 사회에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국가의 역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선행은 왜 필요한가?▲ 국가가 어떻게 하면 개인의 선행이 확대되겠는가?≪자본≫▲ 자본의 궁극적 목적은 이윤 추구뿐인가?▲ 자본은 항상 양심과 염치가 없는 것인가?▲ 부유층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교과와 관련됐나▲ 사회 Ⅶ. 국민 경제와 합리적 선택▲ 경제 Ⅲ. 경제 주체의 합리적 선택▲ 생활경제 Ⅰ. 일상 생활과 경제▲ 사회?문화 Ⅲ. 공동체 생활과 지역사회▲ 한국지리 Ⅳ. 생활권의 형성과 변화▲ 전통윤리 Ⅳ. 국가, 사회에 이바지하고 자연을 아끼는 삶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22 23:02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명문 직업교육기관 자리매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금년 졸업생 30%가 2500만원 이상의 고액연봉 기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에 따르면 고도산업기술사회를 선도할 산업체 현장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면서 졸업생의 95% 이상이 우량 산업체에 취업하는 등 취업 걱정이 없는 전북권 명문 직업교육기관으로써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특히 금년들어 21일 현재까지 현대중공업 협력사 등 372개 기업체에서 1,750명에 달하는 구인 요청이 접수된 가운데 금년(2월) 졸업생 산업설비과 이성민 등 25명이 연봉 3000만원에 취업했고, 단기 1년 교육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 49.7%는 연봉 2,000만원 이상의 우수기업체에 취업했다.매년 국내 우수기업체로부터 취업대상자 대비 530%에 이르는 구인 요청을 쇄도받으면서 취업 걱정이 없고, 경쟁력 있는 우수 캠퍼스로 나날이 탄탄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익산캠퍼스는 국내 태양광산업의 선두기업인 (주)넥솔론과 MOU를 체결하여 올해에도 5차에 걸쳐 378명의 신입사원 위탁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수 산업체들과의 산·학 협약 체결을 통한 맞춤형 전문기능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 여파로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졸업생들의 우수 기업체 취업으로 즐거운 비명이 이어지고 있는것은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교육훈련이 대대적으로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김정기 학장은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으로 직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현장실무능력이 우수한 전문기술인 양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시대적 흐름에따라 생산자동화과·주얼리디자인학과 등을 지역전략산업에 부합할수 있도록 학과를 확대 개편·신설하면서 경쟁력 있는 특성화 대학으로 탈바꿈해가고 있어 졸업생들의 취업율도 해마다 높아가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979년에 개교한 익산캠퍼스는 30여년 동안 다기능기술자과정, 기능사양성1년과정, 사업체 위탁훈련 등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면서 우수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9월 김 학장이 취임하면서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학과개편을 실시하고 최첨단 실험실습기자재 도입, 어학시설 등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수요자 중심대학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하고 나선 익산캠퍼스는 산업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국가 또는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사업체 인재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년에 LS엠트론, 한일내장(주), 광전자(주) 등 10여개 유관 기업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사실이 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아울러 익산캠퍼스는 사회 취약계층 직업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다하고 있다.김정기 학장은"폴리텍대학은 공공 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써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보훈자, 장기복무 전역군인, 다문화가정 자녀, 고령자 및 준고령자, 고등학교 중퇴이하 학력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취업알선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캠퍼스는 기능사 1년과정 수료생들에게 교육기간 중 매월 25만원의 교육훈련수당을 지급하고, 본인 희망에 따라 기숙사 무료 입사를 부여하는 등 전액 국비 지원 기술교육을 펼치고 있다.자세한 입학상담은 홈페이지(iksan.kopo.ac.kr)를 참고하면 된다.

  • 교육일반
  • 엄철호
  • 2010.12.22 23:02

교육 희망, 인구유출 방지 기대

부안지역 소재 고교생 4명이 2011학년도 서울대 수시에 최종 합격하는 등 최근들어 명문대 진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자 교육계와 지역사회가 고무되고 있다.특히 부안군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인재들의 지역발전 선도 및 인구유출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부안교육지원청 및 부안군 등에 따르면 관내 고교생들의 학력신장으로 명문대학 진학 숫자가 도내 군단위 지역 가운데 상위권에 속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학진학에서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부안지역 고교생들의 서울대 합격의 경우 2009학년도에는 1명이었으나 2010년도에는 4명으로 늘어났다.2011년도에도 정시모집이 끝나지 않았지만, 부안고 2명과 백산고 및 부안여고 각 1명 등 4명이 수시모집에서 최종 합격했다.이와관련 교육계를 비롯 지역사회에서는"관내 중학생들에게 도시지역으로 나가지 않고 지역내 고교에 진학해도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자녀교육에 따른 인구유출 방지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최근들어 관내 고교생들의 명문대 진학률이 도내 시지역을 제외한 군단위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한다"면서"이는 자치단체에서 교육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도 큰 몫을 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한편 부안군은 올해 교육지원사업으로 원어민 영어교사 채용 ·해외영어캠프·글로벌 체험해외연수 등 3개 사업에 2억원을 지원했다. 또 초중고 학교 무료급식·친환경쌀 급식·방과후 보육·특기적성·으뜸인재육성·전문계 육성·미래인재육성·학교마을 도서관 운영 등 8개 사업에 19억7100만원을 보탰다.이 밖에도 서울대 하계캠프(과학캠프·멘토링), 군산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생활과학교실 등을 운영했고, 입시설명회(메가스터디)도 개최했다.

  • 교육일반
  • 홍동기
  • 2010.12.22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