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23 12:29 (토)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지역일반

"봉사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초아의 봉사대상 선정

국제로타리 3670지구(전북지역)는 22일, 봉사와 사랑·나눔의 정신을 구현해온 지역사회 숨은 봉사자를 발굴·시상하는 ‘제3회 초아의 봉사대상’에 장현주(공익부문)·김보곤(교육)·권호석씨(사회봉사부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공익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장현주씨(순창군청 공무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여성한글공부방 운영과 결혼이주 외국인여성 정착지원사업 등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교육부문의 김보곤씨(남원왕치초등 교장)는 작고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와 e러닝 시범학교 지정 등 창의적 학교경영으로 폐교위기의 농촌학교를 살리고 과학·정보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사회봉사부문 권호석씨는 전국의 행사장을 돌며 36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 ‘거리의 성자·전국구 미화원·쓰레기통 할아버지’라는 별칭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환경지킴이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3시 전주리베라호텔서 열린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지난달 후보추천을 받은 결과 3개부문서 모두 37명이 추천됐다”며 “학계와 공직자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적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지역일반
  • 김종표
  • 2007.02.23 23:02

[오목대] 역린의 정치

한비자(韓非子)는 중국 전국시대의 법가(法家)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법가는 군주의 덕치(德治)를 우선시 하는 유가(儒家)와 달리 ‘법에 의한 통치’를 내세운다. 백성들의 마음은 어린아이와 같아서 믿을 것이 못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엄격한 법집행을 통해 질서를 유지하고 통치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봤다. 통치력의 근간은 경제력과 군사력이다. 당시 7웅이 할거하는 살얼음판 같은 시대상황을 잘 반영한 사상이 아닐까 한다.그는 말더듬이어서 이러한 사상을 글로 썼다. 그의 글을 읽어 본 진시황은 그를 높이 평가해 곁에 두고자 할 정도였다. 그는 당시 많은 왕들이 반역으로 왕권을 잃는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쏟았다. 다스리는 자와 다스림을 받는 자의 이해관계는 일치할 수 없다. 위에 있는 자와 밑에 있는 자는 하루에도 100번씩 싸운다. 그러므로 군주는 아무도 믿지 말고 아첨꾼을 경계할 것이며, 누구라도 지나치게 많은 권력을 가지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그의 사상을 담은 책 ‘한비자’ 세난편(說難篇)에는 반역과 관련해 역린(逆鱗)이라는 말이 나온다. “무릇 용(龍)이란 짐승은 잘 길들이면 올라탈 수 있지만 그의 목 아래 있는 직경 한자 길이의 비늘, 즉 역린을 건드리면 반드시 사람을 죽인다. 임금도 역시 역린이 있으니 유세(遊說)하는 자가 임금의 역린을 건드리지 아니하면 거의 화가 없다.” 여기서 용은 임금을 비유한 것이요, 역린은 임금의 분노를 일컫는다.며칠 전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프 더 레코드(非報道)를 전제로 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분당으로 곧 사라질 것” “한나라당 집권 가능성 99%”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유장관 특유의 ‘국민 역린론’을 폈다. “국민들은 참을성이 많지만 역린이라는 걸 가지고 있다. 용을 타고 놀다가도 딱 그 부위만 건드리면 죽는, 그래서 촉망받는 정치인들이 여럿 죽어 나갔다.” 그는 현대 민주정치에 있어 ‘역린’을 ‘국민의 분노(민심)’으로 이해하는듯 하다. 제대로 본 것이다. 요즘 계속되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관련 폭로사건도 국민의 역린을 건드릴지 흥미거리다. 하지만 정작 유장관 자신도 그동안 노대통령의 역린을 건드리지 않았지, 국민의 역린을 건드린 경우가 많았음을 아는지 모르겠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7.02.23 23:02

유황새송이 특허 사장위기

정읍시의 한 버섯재배전문농민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황 새송이버섯을 연구개발해 특허까지 획득했으나 지역특산품으로 활용하지 못한 채 사장시키고 있다.이에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읍지역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유황새송이버섯을 대량으로 집단재배해 지역특산품화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정읍시 영원면 풍월리 월산마을에서 9년째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전석진씨(54.주안농산 대표)는 수년간의 연구끝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황새송이버섯을 개발해 ‘유황새송이버섯 재배방법’을 지난 2005년 12월 특허청에 출원했다.이후 전씨는 자료보강을 거친끝에 지난 1월12일 특허청으로부터 마침내 ‘유황새송이버섯 재배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전씨는 “유황의 강한 살균력 때문에 종균이 쉽게 죽어버려 여러번 유황새송이버섯개발을 포기할까 망설였던 개발과정의 어려움이 다시 떠오른다”며 “ 특허획득을 계기로 유황새송이버섯이 지역농가들의 소득을 올리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전씨가 개발한 이 버섯은 전북대 바이오식품소재개발및 산업화연구센터(센터장 신동화교수)의 성분분석 결과 황함유 아미노산 함유량이 0.121㎎/g으로 일반버섯의 0.060㎎/g보다 두배나 높고 조직밀도와 향, 맛이 월등히 뛰어나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현재 전씨가 운영하고 있는 900여평에 달하는 주안농산의 버섯재배시설이 노후된데다 자동화시설이 안돼 있어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하는데 한계를 안고 있다. 여기에다 포장디자인이 특허를 받은 상품답지 않게 조잡한데다 유통망도 전혀 갖춰지지 않은채 헐값에 농산물도매시장에만 판매를 의존하고 있어 정읍시의 지역특산품화 노력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 지역일반
  • 손승원
  • 2007.02.23 23:02

[JJAN 클릭세상]혁신도시 지연-강행 논란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해당지구 주민반발로 토지보상 및 개발계획 절차가 지연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전북도가 애초 개발계획(안) 대로 강행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히자 누리꾼들은 찬반으로 나뉘어져 각자의 의견을 강력 피력했다.○…"혁신도시개발은 지역사정 또는 개인사정 등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면 다른 도시와 경쟁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다. 전라북도의 강력한 리더가 필요하다. 강력한 수용를 촉구한다..." (작성자 : 김사랑님)○…"처음부터 전라북도의 균형적 발전이라는 큰 맥락에서 전주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들어섰으면 도에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텐데 밀어부치기식 행정은 안됩니다..." (작성자 : 행복님)○…"한 지역에만 조성해도 제대로 진행할까 말까인데 두 지역에 걸쳐놓고 지역민 눈치 보느라 공무원들 눈찢어지겠고만..." (작성자 : 공무원 눈찢어지겠다님)○…"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언론이 이 시점에 무엇을 해야할지, 뭐가 필요한지를 가르쳐주는 일이 필요하다..." (작성자 : 언론이 하는 일은?)○…"전북이 전국에서 제일 낙후되었다고 남 탓만 할 일이 아님을 전북도민들은 아는지...지역이기주의와 아집, 오기만 많은 지역민들만 가득하고..." (작성자 : 역시나님)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7.02.23 23:02

[시론] 전라북도와 식품산업 - 신동화

현재 전라북도는 전국 면적 비율 8.1%, 인구비율 3.8%, 소득비율은 2.8%이고 1인당 지역내 총생산(GDRP)은 2005년 기준 12.4 백만원으로 16개 시 도 중 하위 5위에 들고 재정자립도는 25.1%로 전남(19.9%) 다음으로 낮다(통계청 자료). 국내 전 산업대비 전라북도는 3.8%, 제조업은 2.9%, 그러나 음?식료품 제조업은 6.3%를 점하여(통계청, 2006) 식품산업이 전 산업이나 제조업 중 차지하는 비율 보다 월등히 높아 우리도가 살아갈 길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완주 지사가 4대 역점사업의 하나로 식품산업육성을 선정한 것은 잘한 판단으로 본다. 전라북도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첫째, 현재 잘 구축되어 있는 바탕산업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순창의 장류와 절임류, 고창의 복분자, 임실의 치즈, 그리고 명인이 만들고 있는 이강주와 송화 오곡주, 부안 고창지역의 젓갈 등은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알려져 있는 발효식품이다. 또한 이 지역에는 몇 개 안되는 대기업이 모두 발효식품 산업에 속해 있다. 둘째, 대기업 중심의 산업육성 정책은 지양해야 한다. 중소기업형 식품가공 공장이 현지 농수산물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인력을 더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차별화된 명품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셋째, 지역의 특화된 원료를 이용한 명품생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마침 소비자의 식품 선택기준은 최우선이 안전성이 보증된 맛과 건강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가격은 그 다음이다. 전북의 모든 가공식품은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 명품이면서 건강식품이라는 개념을 뚜렷이 알려야 한다. 넷째, 식품산업은 자동차나 전자 산업 같이 대기업이 들어오면 연관 산업이 같이 입주하는 형태가 아니다. 대형 식품공장이 설립된다 하더라도 연관 산업이 그 공장주변에 있을 필요가 없다. 예를 들면 포장, 기계, 첨가물 제조업체는 그 대기업 하나를 상대로 영업을 하기에는 규모가 작아 전국을 상대해야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미래를 예측하는 앞선 정책과 지원 분야의 결정, 생산 품목을 차별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시와 도에 전문가를 육성하고, 대학에 맞춤형 인재교육, 효과적인 산학협력의 기틀 마련 등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여섯째, 유통 판매를 도울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 한다. 중소기업으로는 상업적 선전에서 제한이 따르고 신제품 개발 혹은 해외 시장의 개척 등은 재정적 압박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이다. 이런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기존의 행사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산업엑스포로 더욱 육성 발전시키고, 특히 품질보증시스템 구축, 전자상거래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기존의 기업 바탕과 지원조직을 연계시키고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힘을 모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와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 필요가 있다. 손안에 있는 집토끼를 먼저 키우고 힘을 모아 산토끼 사냥에 나서야 한다. 또 정치적 인기에 영합하여 산업을 육성하려는 생각은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신동화(전북대 식품공학과 교수)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7.02.22 23:02

[딱따구리] 시민행정 홈페이지 관리부터

대한민국은 인터넷 초강국이다. 이에 발맞춰 사이버 상에서 기업이나 기관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홈페이지들도 각자 특성에 맞게 다양해지고 있다.특히 지자체들은 도·시·군정의 홍보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들여 홈페이지를 만들고 이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때문에 힘을 들여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안방에 앉아서도 민원을 해결할 수 있고, 얻고자 하는 정보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일부 지자체의 홈페이지가 올바르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전혀 다른 사이트와 링크돼 있어 시민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전북도의회가 도내 14개 시·군 의회와 연결해 놓은 링크 중 김제시, 임실군, 순창군의회 홈페이지는 클릭을 하는 순간 화면을 표시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전주시청은 시내버스운행정보를 알고자 민원인이 직접 방문할 경우를 대비해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대한 위치를 지도로 안내하고 있지만 경찰청과 도청을 이전하기 전의 장소로 표시하고 있다.이밖에 부안군은 조직도에서 각 실과를 클릭할 경우 지역경제과는 종합민원실, 문화관광과는 사회복지과가 표출되는 등 실과명과 실제 화면상의 정보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도 홈페이지 담당 공무원들은 체크를 하지만 연결돼 있는 다른 기관이 홈페이지 주소를 교체할 경우 통보를 해주지 않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말만 되풀이한다.각 지자체 홈페이지에는 주민들을 위한 선진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들이 잘 나타나 있다. 선진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구호와 문구를 내세우기에 앞서 가장 작은 것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지만 시민들의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홈페이지 관리 철저야 말로 진정 시민을 위한 행정의 시작이 될 것이다.

  • 지역일반
  • 박영민
  • 2007.02.22 23:02

전북도청 부부박사 1호 탄생

전북도청에 부부박사 1호가 탄생,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문화관광국 체육지원과에 근무하는 이중오 체육지원담당(49·5급)과 복지여성국 보건위생과에 근무하는 한선임(45·6급)씨 부부.부인 한씨가 지난 2004년 ‘주정 및 주조, 나무, 종이제품 제조 폐수배출 시설의 BAT평가 및 원단위 산정’을 논제로 환경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데 이어 이번엔 이중오 담당이 ‘정책갈등의 원인에 대한 인지 차이’를 논제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 것.22일 전북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는 이중오 담당의 학위논문은 무주기업도시를 사례로 연구한 결과물로서 무주 기업도시 추진 과정에서 주민 갈등이 끊이지 않는 원인을 조사연구했다.이 담당은 “도에서 사무관 승진한 후 무주군으로 전출, 부남과 설천면장을 지냈다”며 “무주군 자치행정과장으로 일할 당시 태권도공원과 무주기업도시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는데, 무주 기업도시의 경우 주민갈등이 끊이지 않아 해결책을 고민하던 중 연구과제로 선택했다”고 말했다.지난 1983년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는 ‘부부박사’는 “늦게나마 소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은 많은 지인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주어진 일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안태성
  • 2007.02.2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