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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총장선거 파열음 유감

‘어느 길이 진정으로 학교를 위하고 구성원들을 위하는 길인지 한번씩만 더 생각합시다. 부디 학생을 위해·학교를 위해 한 걸음씩만 양보, 해법을 찾아 주십시오.’총장 선거권 지분을 놓고 전북대 교수·직원단체간 평행선 갈등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학 모직원이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전북대가 차기 총장선거를 앞두고 4년전에 이어 또다시 파열음을 내고 있다. 교직원들의 선거권 지분에 대해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교수·직원단체는 서로 상대방을 신랄하게 비판했고, 양보없는 대립은 결국 선거일정 차질을 초래했다. 더욱이 이같은 갈등이 감정싸움으로 번지면서 문제해결의 실마리 찾기를 더욱 어렵게 하고있다.직원들의 선거참여는 교수단체에서도 인정했다. 다만, 양측이 내놓은 수치상의 선거권 지분에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결국 규정상의 선거공고 마감시한에 몰려 양측이 타협점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과정에서의 상처는 고스란히 대학의 위상 추락으로 나타날 것이다. 특히 전북대는 연구비 비리문제로 인한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여서 어느때보다 구성원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한 시기다. 승자 없는 싸움에 대학의 연구력과 행정력을 낭비할 처지가 아니다. 선거는 축제다. 더욱이 대학은 우리 사회 지성의 전당이 아니던가. 교수·직원단체는 ‘이번 선거를 구성원간 대화합을 통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대학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학발전이라는 명분이 단지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구호가 아니길 바란다.

  • 지역일반
  • 김종표
  • 2006.05.31 23:02

[시론] 어렸을 때 적성이 미래를 결정한다 - 노선덕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자식이 잘 되길 바란다. 특히 한국 부모의 자식사랑은 그 어떤 나라보다도 크다고 말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심하다는 표현이 더욱 정확할 것이다. 한국의 교육열은 100m 달리기에서 10초안에 들어올 수 있는 스피드와 그 뜨거운 교육열기의 온도는 아마 100도는 훨씬 넘어갈 것이다. 과장된 표현이겠지만 결코 우스갯소리가 아닐 정도로 한국의 교육열은 뜨겁다. 서울 강남에서는 한달에 몇 백 만원의 고액과외가 지금도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부모는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하고 있다. 이와같은 교육열 자체가 잘못 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진로 방향은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자녀의 교육을 부모의 잣대에 맞춰서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너는 꼭 이루어야해 그래서 너는 피아니스트가 되어야 해.” “엄마 나는 피아니스트 보다는 그냥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나 미술대학에 가면 안돼요.”“안돼 넌 꼭 음대를 가야해.” 엄마와 딸의 대화속에서 부모의 욕심에 의한 진로방향을 결정하는 한 사례를 볼 수 있다.과연 그 아이가 행복할까?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식의 적성과는 관계없이 부모의 잣대에 맞춰서 자녀가 커주길 원하고 그렇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은 기정사실이다.그러나 진정으로 자식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자식의 적성에 맞는 진로방향이 먼저 설정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또한 우리나라 대학진학의 가장 큰 문제는 다수의 많은 학생들이 점수에 의해서 전공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가끔 서울대생 중에서도 자신이 선택한 전공이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한다는 기사가 종종 있었다. 예삿일이 아니다. 잘못된 전공선택으로 사회에 나와서도 즐겁지 않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직장은 즐거움과 부의 축적이 동반되여야만 된다. 한번뿐인 인생 즐거운 일을 하면서 보람을 동반한 성공의 열차를 타야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첫 단추를 잘 맞추어 끼워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학창시절 한번의 전공선택이 사회진출의 직업선택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 인생의 희노애락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전공선택의 중요함과 적성검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어렸을때 적성이 미래를 결정한다”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내성적이며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카메라에만 매달렸던 스필버그는 공간지능이 뛰어난 아이였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자유로운 예술교육을 시켰다. 또한 빌 게이츠는 학교공부에 관심이 없고 고집만 피우던 아이였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아이가 논리수학지능과 자기이해지능이 높고 성취욕이 강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적합한 학습방법을 키워서 지도했다. 이처럼 스필버그와 빌 게이츠의 어머니는 자신 아이의 정확한 장단점을 파악하여 거기에 맞는 교육법으로 지도했다. 자식 성공의 50% 이상은 부모에 의해서 결정되어 진다고 한다.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의 8대지능이론에 의하면 모든 사람에게는 특별한 지능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아이의 특별한 재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타고난 소질을 최대한 계발하여 교육시키는 것이 올바른 교육방향이 아닐까 한다. /노선덕(다중지능적성평가연구원 전주지점장)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5.31 23:02

[발언대] 소중한 한표 지역발전에 큰 힘

오늘은 지역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일이다.투표일을 하루 앞둔 어제 시내곳곳에서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을 향해 소중한 한표를 밀어달라고 외치며 막바지 득표활동을 벌이는 모습을 지켜보았다.농업이 주산업인 전북지역은 농번기가 시작되어 모내기가 한창이다. 마을에는 사람이 거의 없기에 논이나 밭에서 일하고 있는 유권자를 찾아 다니며 간절하게 한표를 호소하는 후보자들의 모습을 보았다. 만약 이들이 당선된다면 지금처럼 지역발전을 위해 신발이 닳도록 뛰어 줄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권자 의식을 조사한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이 46.8%로 절반수준을 밑돌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투표율이 저조하면 선출된 사람의 대표성에도 문제가 있고 함량미달의 후보가 뽑힐 수도 있다.이와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중한 주권행사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유권자 모두가 투표에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속에 당선된 지역일꾼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말 소중한 한표가 강한 경제발전으로 작용하여 지역에 일자리가 늘어나고 열심히 일하며 살아갈수 있는 우리고장 전북이 되며,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 실업자가 된다거나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떠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다.5년사이에 전북인구 30만명이 줄어 현재 170만명이란 발표에 아쉬움이 가득하다. 전북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대학졸업자수 대비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이다. 이번에 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여 전북경제를 재구성할 수 있는 리더십있는 후보자를 뽑아야 할 것이다. 지금 준비하고 나서자.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신성한 권리를 오늘 오후 6시까지 투표장소에 가서 소중하게 행사, 지역일꾼을 뽑는 데 앞장서야 한다./유선일(전북일보인터넷신문)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5.31 23:02

[세상만사] 전북은 지금 몇시인가 - 백성일

전북 인구 180만이 무너졌다.인구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중요한 변수다.왜 전북인구가 줄어드는가는 너무도 자명하다.먹고 살기가 힘들기 때문에 떠난다.귀소본능을 갖는 인간이 고향을 떠난다는 건 슬픈 일이다.농경사회가 주축을 이뤘던 70년대 전후만해도 3백만을 바라봤다.전북이 산업화 과정에서 철저하게 소외되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군부독재정권을 지나 민주정권에 대한 기대가 컸다.결과는 아니올시다다.YS정권에서 찬밥먹고 DJ정권에서도 푸대접 받기는 매 한가지였다.물론 무장관 무차관 시대를 경험했던 과거정권에 비하면 인재 등용면에서 나아졌지만 민초들이 느끼기에는 별반 다를 게 없었다.그렇게도 갈망했던 지역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싹쓸이 선거에 대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았다.노무현정권을 탄생시킨 전북의 홀대는 참여정부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광주와 전남은 있고 전북은 없다.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국정지표로 내건 참여 정부에서 전북의 위치는 어떤가.우리당 후보 전원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줬지만 결과는 너무도 뻔했다.여당의원이 힘 있다는 말이 맞는가.새만금 사업 끝물막이 공사도 도민들의 손으로 일궈냈다.자신들이 영입해간 강현욱지사도 의욕만 있었지 결국은 찬밥신세가 되고 말았다. 코드가 맞질 않다는 이유로 도와주질 않았기 때문이다.도정을 돕는데는 정파적 이해가 있을 수 없다.도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조건없이 밀어주고 도와줘야 마땅한 일 아닌가.아무리 강지사가 소신을 갖고 일하고 싶어도 정치적 힘의 한계에 부딪혀 주저 앉고 만 것이다.전국 유일의 우리당 광역 자치단체장이 자당 소속 의원들이 밀어 주지 않는 바람에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임기를 맞게됐다. 이런 정치적 상황에서 전북이 발전한다는 건 무리수나 다름 없다.잔뜩 기대만 갖게 하고 뒤통수나 얻어 맞는 꼴 밖에 안됐다.무주태권도 공원도 당초 계획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추진되고 새만금 사업의 내부개발 사업은 2020년까지 끝낸다고 하지만 그간 추진 상황을 보면 언제 끝날 것인가 기약도 없는 상태다.대기업의 이해가 없고 SOC 구축이 미약한 새만금사업이 잘 될 것이란 기대는 장밋빛 환상으로 그칠 공산이 짙다. 예산철만 닥치면 전북의원은 새만금사업비 확보로 쩔쩔맸다.야당과 타지역 의원들이 새만금사업을 볼모로 잡고 자신들 지역구로 국가예산을 가져갈대로 가져 갔지 않았던가.참으로 기막힐 노릇이었다.새만금사업비 확보로 여타 지역개발사업비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꼴이 되고 말았다.지역발전이 자연히 더딜 수 밖에 없다.기업유치도 알맹이가 없기는 마찬가지다.이윤추구를 목표로 삼는 기업 유치는 정치인과 단체장만의 힘만으로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기업의 이해로 판단될 문제 아닌가.물론 연줄을 대고 인세티브를 제공하면 다소 유리하겠지만 단순히 정치인과 단체장의 힘만 갖고서는 기업 유치가 어려운 것이다.아무튼 지역주의에 휩싸여 있는 우리 도민들은 무작정 현실만 개탄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우리 스스로 바보 짓을 안하면 된다.선거때마다 찍고 원망할 필요는 없다.후회하기 전에 선택을 잘하면 그만이다.싹쓸이 선거 보다는 인물을 선택하면 후회를 덜 할 수 있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도민들의 표심이 움직여선 곤란하다. /백성일(전북일보 판매광고국장)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5.31 23:02

[오목대] 자치 선거의 기준

선거하면 우리는 고대 그리스사회에서 시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관리 및 주민대표자를 뽑았던 것이 최초의 선거로 알고 있다.물론 전 시민이 투표를 통해 대표를 선발하고 국가정책을 결정하는 직접민주정이란 정치제도는 그리스에서 유래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공동체사회의 전통을 바탕으로 선거(選擧)를 통해 관리를 선출하는 제도가 있었다.제도적으로는 중국의 제도를 수용한 것이었는데 마을에서 추천하던 향천제(鄕薦制)형태로서 지역의 유지들이 유능한 인재를 뽑아 중앙에 추천하는 형식으로 유지되었고 과거법(科擧法)이 나오면서 향촌에서 선발하던 비중과 역할은 줄었지만 주민들의 천거로 관리에 임용되는 전통은 다양한 형태로 유지되었다.그런데 그 천거 내용을 보면 문선(文選), 무선(武選), 치선(治選), 예선(藝選), 서선(胥選)으로 문예 및 무예능력과 함께 기술,예술,행정력 등을 고려하여 개인들의 역량을 다양하게 나누어 천거하였음을 보여준다.또한 추천시 그 인물의 지혜로움(知)과 이웃에 대한 인정(仁)ㆍ사리분별력(聖)ㆍ결단의 분명함(義)ㆍ공평무사함(忠)ㆍ갈등해소능력(和)을 고려하여. 추천하고 선발하였다.이같은 기준으로 선발된 인물들은 그야말로 존경과 후세들의 귀감을 받는 존재로서 봉사와 책임을 수행하였다. 이제 새로운 지방자치의 주역을 뽑는 날이다.각 후보자는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뽑힘을 받고자 노력하였고 유권자는 신중히 이들을 선택하는 날이다.혹시 인물을 모르겠으면 다시 한번 최대한 선거공약과 그가 지내온 삶에 대한 자료를 꼼꼼히 따져서 적어도 앞서 우리 조상들이 기준으로 삼았던 항목에 비추어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을 가려야 겠다.특히,실현성도 없고 잠시 선거시기에만 활용되는 공약을 한 사람들에게는 절대 표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된다.헛된 꿈과 좌절감이 우리 사회에 너무나 많은 불신을 낳았기에 가장 신경써서 따져야할 부분이다.더구나 이번 부터는 지방의원의 경우 공식적으로 세비까지 받는 존재가 되었으니 더욱 신중에 신중을 기해 선출해야 겠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5.31 23:02

[이치백의 一日五話] 이화학당 학생 1명으로 개교

(5월 31일)①한국 팀 마침내 4강에…꿈의 구연, 월드컵 축구전이 최초로 아시아지역 개최가 결정된 것은 1996년의 오늘,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은 그것도 한국·일본의 2개국 공동개최로 결정한 것이다. 2002년 5월 31일, 서울에서 개막식을 가진 제 17회 대회에서 한국은 4강까지 올랐다.②이화학당 개교오늘의 이화여대가 개교한 것은 1886년의 오늘, 단 1명의 학생을 상대하여 개교를 보았다. 미국의 세계여성 해외 선교부 파견으로 1885년 6월, 내한한 스크렌턴 여사는 이날 왕비의 통역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받아들여 일단 한사람의 학생을 상대로 교육을 시작한 것이다.③시베리아 횡단철도 기공러시아 모스코바에서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간 9334㎞를 잇는 시베리아 대륙횡단 철도의 부설공사가 시작된 것은 1891년의 오늘, 당초 러시아는 극동지역의 경영과 러·일간의 정세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만주 하얼빈 경유를 정하고, 1904년에 완공했다.④"눈물! 적막… 눈물이여!"19세기 미국에서 가장 유명했던 시인 휘트먼은 1819년의 오늘, 뉴욕에서 탄생했다. 그는 "눈물! 눈물! 밤, 적막… 눈물이여…" 이같이 강렬한 자아의식·평화주의·민주주의·동포애, 육체의 찬미 등을 대담하게 노래했다. 국민시인으로 알려졌던 그는 1892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⑤대표곡으로 '천지창조'모챨트·베토벤과 더불어 오스트리아 빈의 고전파 3대 작곡가로 유명한 하이든은 1732년, 빈에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특히 그는 관현악에 있어서 각 악장의 배열의 기준을 세워 근세 관현악 편성의 기본 틀을 확립, 대표곡은 '천지장조' '사계절'로 1809년 오늘 사망.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5.31 23:02

[내고장 패트롤] "동료공무원들이 사인해달라네요"

“평소 만나기도 힘든 정부부처 공무원들을 상대로 공연을 실시하려니 처음에는 떨리기도 하고 흥분도 됐지만 생각과는 달리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줘 공연을 무사히 마칠수가 있었습니다”순수 공무원들로 구성된 김제시청 공연단 ‘Horizon’(단장 황배연)이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공연을 펼쳐 정부종합청사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김제시청 공연단은 지난 22일 과천정부종합청사 산업자원부 내 직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초청을 받아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을 비롯 타 중앙부처 노조위원장 및 300여명의 산자부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연을 펼쳤다.공연을 관람한 산자부 직원 A씨는 “화려한 의상과 무대매너, 반주단까지 완벽한 공연을 펼쳐 처음에는 이들이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질 않았다”면서 “김제시와 시청 공무원들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황배연 단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김제시의 이미지를 중앙부처에 제고시키고 지평선축제 및 지평선쌀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면서 “산업자원부 관련 업무추진시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적극 도와주겠다는 산자부 직원들의약속이 있었다”고 귀띔했다.지난 2003년 구성된 김제시청 공연단은 그 동안 장애인 초청공연을 비롯 군부대 위문공연, 사회복지시설 등 주로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다니며 위문공연과 봉사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관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구성맴버는 단장을 중심으로 가수와 스텦(기획· 음향· 반주· 영상) 등 총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지역일반
  • 최대우
  • 2006.05.31 23:02

평택 해결위한 합의기구 만들자...전북종교인협의회 시국선언문 발표

전북종교인협의회(상임대표 권이복)가 평택 군병력 철수와 평화적 해결을 위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전북종교인협의회는 29일 오전 11시 전주시 중화산동 새누리교회에서 ‘상생·평화를 위한 전북종교인기도회’를 열고, 주한 미군기지 확장 문제로 투쟁하고 있는 평택 대추리·도두리 주민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북종교인협의회 측은 이날 △주한 미군기지 이전의 용도와 목적, 비용 등에 대해 분명하게 밝힐 것 △정부와 주민, 시민사회단체를 3주체로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할 것 △합의기구를 구성하기 전 평택 사태와 관련한 모든 구속자와 연행자, 수배자에 대해 석방·해제 조치할 것 △미군기지 이전에 관한 사항을 합의기구를 통해 논의할 것 △국민적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군·경 병력을 철수하고 강제집행을 중단할 것 △합의된 내용으로 미군과 재협상에 임할 것 등을 정부에 제시하고, 6월 12일 평택을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이날 기도회는 상생과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인 만큼 전북지역 5개 종단 종교인 30여명이 참석해 각 종단의 의식을 존중하며 함께 기도를 올렸다. 개신교 이강실 목사, 불교 석문 스님, 원불교 최정안 교무, 천도교 일포 이우원 선도사, 천주교 권이복 신부 등 공동대표단이 기도식을 진행했다.

  • 지역일반
  • 도휘정
  • 2006.05.30 23:02

20여년 청소년 '보호울타리' 역할

신수미 전주YWCA회장이 국가청소년위원회로부터 청소년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포장을 받는다. 20여년 넘게 YWCA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 및 육성활동에 앞장서온 공로다. 신회장은 전북도의 추천을 받았다.신회장은 1972년 광주YWCA 대학부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활동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전주YWCA에서 본격적으로 청소년지도자활동을 이어왔다. YWCA가 전북도와 전주시로부터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공부방, 수련방,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센터 등을 위탁 운영하게 되자 청소년부위원장으로서 청소년 보호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신회장과 전주YWCA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클럽 구성도 지원했다. 전주지역 10여개 중고등학교에 청소년Y클럽을 결성, 도덕교육과 인성교육 인권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을 돋보였다. 유해환경 감시단은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는데, 청소년과 학부모, 행정과 경찰 등이 연대한 감시단활동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인식과 지각수준을 높여 학교주변 유해환경 추방 여론을 조성했다. 또 감시단의 각종 활동은 청소년 보호활동에 기본자료로 활용되는 등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는다.시상식은 30일 오후 3시 서울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 지역일반
  • 은수정
  • 2006.05.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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