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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2021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노후 경유차 등 운행차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맑은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112억 원(총 3680대)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사용 본거지가 군산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다. 이와 함께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다. 또한 피엠녹스(PM-NOx) 동시저감장치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중 2002~2007년식으로, 배기량 5800~1만7000cc이고 출력 240~460PS인 대형 경유 차량이 적용된다. 건설기계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이며,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삭기가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 총중량이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의 70%를 폐차 시 지원받게 된다. 이후 차량구매 시 30%를 추가 지원하며 신차뿐만 아니라 중고차도 적용된다. 시는 군산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 시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매연저감장치 부착LPG 1톤화물차 신차 지원 총 3종 사업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조건은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과 군산시에 연속 등록돼 있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반면 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7년 12월 새만금과 섬(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을 잇는 고군산연결도로가 개통된 이후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현재 이곳에 다양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사실상 군산을 넘어 도내 최고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더욱 기대된다. 그러나 문제는 주말이나 휴일 등이면 매번 큰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실제 지난 명절 연휴에도 좁은 도로에 차량과 사람들이 뒤엉키면서 위험한 장면이 자주 목격됐다. 장자도에서 선유도로 진입하는 도로는 폭이 좁은데다 차량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와 함께 꼼짝달싹 못하는 상황도 연출됐다. 이 때문에 관광객들의 불만 여론도 끊이질 않고 있다. 한 방문객은 이곳 경치는 훌륭했지만 교통 등 시설 면에서는 낙제점이라고 꼬집었다. 결국 이곳 교통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내부도로 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군산군도 내부도로는 총 382억 원을 투자해 4개 노선(선유선신시선무녀선장자선)에 총 연장 6.8km를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선유선 1공구 구간은 사업이 완료된 상태이며, 선유선 23공구 구간은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시선인 경우 지난해 신시도 자연휴양림 진입로 구간에 대한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공한 상태로, 오는 5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무녀선은 실시설계 완료 단계에 있으며, 올해부터 토지보상 등에 들어간다. 장자선은 주차장 일원에 대한 정비와 함께 운영 중인 상가들의 이주대책을 우선 마련한 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내부도로 사업은 오는 2023년 완공될 계획이다. 다만 섬 특성상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제때 국비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여기에 고군산군도 토지의 경우 개발수요에 발맞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토지보상 과정에서 토지주와의 갈등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자칫 이들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해 완공 날짜가 차일피일 미뤄진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관광객 등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어 이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 및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 난관이 있지만 관광객 교통편의를 위해 고군산군도 내부도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상과 보리 생육상황을 분석한 결과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맥류 생육재생기가 예년과 비슷한 15일로 판단돼 웃거름 적정 시용(施用)과 제초제 처리 등 재배관리가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생육재생기란 보리가 안전한 월동을 위해 겨울철에 생장을 일시적으로 중지했다가 이른 봄에 기온상승과 더불어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시기를 일컫는다. 이는 봄철 웃거름 시용 시기의 기준이 된다. 생육재생기의 판단은 2월 초에 절단해 둔 보리잎이 1㎝이상 다시 자랐거나 식물체를 뽑았을 때 연한 우윳빛의 새로운 뿌리가 2㎜정도 자란 후, 평균기온이 0℃ 이상으로 3~5일간 지속될 때를 기준으로 작물의 생장 상황과 날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 보리 등 맥류는 생육재생기 판단일부터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줘야 효과적이다. 월동기간 중 추위와 잦은 눈으로 습해 발생 우려가 있는 포장에서는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서릿발로 인해 뜬 보리를 밟아주거나 롤러로 눌러주는 등의 재배관리 및 시비 관리를 철저히 해 주어야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 밀겉보리쌀보리의 경우 10a당 요소비료 10㎏을 시용해도 되지만 15일 간격으로 5㎏을 나눠 살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습기가 많은 논은 비료 유실이 크므로 배수가 된 상태에서 비료 주기를 진행해야 한다. 맥주보리는 질소질 비료를 많이 줄 경우,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품질이 오히려 떨어지므로 10a당 요소 4~7㎏을 줘야 한다. 이와 함께 생육재생기 전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는 둑새풀은 생육재생기 이후에 페녹사프로프-피-에틸 계통 제초제를 습기가 적은 상태에서 살포하되 2주 안에 중복살포는 하지 말아야 한다. 웃거름 또한 약제 살포 전 7일, 살포 후 5일 안에 시용하지 않아야 약해를 예방하고 방제효과도 높다.
군산시가 상수도시설의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불량수도관 교체, 누수탐사정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총 600억 원(국비 318억도비 60억시비 222억)이 투입된다. 지난해 4월 군산 현대화사업소 개소에 이어 현재는 군봉배수구역에 노후관로 교체공사와 군산시 전역 블록시스템 구축공사를 시작했다. 올해 1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시는 상반기에 환경부 사전기술검토 신청 및 블록시스템 구축공사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노후관로 교체공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4년까지 노후관로 교체 및 최적 유지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효율적 시설관리로 현대화사업 대상구역의 목표 유수율을 85%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진희병 군산시 수도사업소장은 군산시 상수도 시설의 선진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최상의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통한 30만보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 워크온는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목표 걸음 수 달성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이다. 보건소는 오는 4월 15일까지 8주간 하루만보! 30만보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자(선착순 4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군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한편, 워크온 앱 설치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군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 한때 지역내총생산(GRDP: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의 24%를 차지하던 한국지엠과 군산조선소의 몰락으로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던 군산지역 산업구조가 재생에너지 사업과 미래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전기차 산업으로 빠르게 바뀌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군산시가 중점을 두는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과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어 향후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투자를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지난해 6월 발전공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3월께 착공, 연내에 지자체 최초의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될 계획이다. 특히 지역민이 직접 발전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시민발전주식회사는 시 재생에너지 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유치 등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는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센터 등이 설립을 위한 사전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이를 통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에너지공단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주요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의 분원 유치와 함께 지역 내 약 9만 7500명의 고용 효과 및 약 6조9852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난해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이 풍황계측기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됨으로써 군산 해역에 들어설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 타당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과 새만금 산단에 들어설 전기차 업체 4곳을 중심으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군산에 둥지를 틀고 있다. 중견벤처기업 중심의 상생협력 모델인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은 조만간 정부 상생형 일자리 지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정부 지정이 완료되면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기차가 생산되고, 오는 2024년까지 17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바탕으로 군산은 전기차 산업의 일번지로 성장하고 오식도 등 주변 상권과 연관 업종들이 활기를 되찾아 빠른 경제회복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새만금산단에 들어설 SK컨소시엄의 데이터센터 및 창업클러스터가 구축되면 300여 개의 기업 유치와 더불어 2만여 명의 누적 고용창출은 물론 향후 20년간 약 8조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지역 산업 체질 개선의 주력으로 꼽히는 재생에너지 및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를 비롯해 전북도와 군산시가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역시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지금 군산은 대기업이 떠나 붕괴된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미래형 친환경산업구조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섬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최근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검사 인력과 장비를 싣고 개야도에 들어가 섬 지역 외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들 모두 검사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타 지역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등 사실상 이들이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에 있다 보니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이들은 현재 김양식 어업이 한창인 시기여서 여객선을 타고 시내 보건소까지 나와 검사를 받고 다시 섬으로 들어가야 하는 등 코로나19 검사가 어려운 실정이다. 무엇보다 1명이라도 코로나19에 감염이 된다면 섬 지역 특성상 자칫 큰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수조사를 통해 사전에 감염자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군산에는 외국인 어선원 300여명이 섬에 취업해 어선이나 김양식장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개야도 섬마을에만 1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취약한 분야를 면밀히 찾아내서 선제적 검사를 통해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섬 지역뿐만 아니라 군산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1200명)에 대한 전수검사도 완료했다. 특히 시는 지난 9일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의료원요양원 집단생활시설 등에 대한 8차 선제검사를 진행해 군산 152번 확진자 A씨(40대)를 찾아 낸 바 있다.
군산시가 올해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를 올 연말까지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퇴직자구직자중소기업 및 종사자 등의 심리안정부터 재취업까지 각종 고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개소 이후 취업상담전직지원직업훈련 등 총 4만5583건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했고 3169명이 취창업에 성공해 침체된 지역일자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한 센터는 △취업 의욕고취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코로나19 피해업종 및 취약계층 마음관리 프로그램 △기업체 수요맞춤형 직업훈련 △구인기업 맞춤형 채용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일자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래차 모빌리티과정전기 특장차 과정자동차 정비보수도장 과정 등의 직업훈련 교육을 편성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취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구인수요 발굴부터 필요한 인재 매칭까지 원스톱 채용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구인기업 채용지원을 통해 채용기업 홍보와 일자리 정보제공 등 채용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백일성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장은 구직자들이 필요한 고용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지원으로 취업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까지 자동차정비 전문인력양성 과정과 자동차 보수도장 전문인력양성 과정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홍성준 청장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은 군산장항항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의 안전점검을 위해 2021년도 항만국통제(PSC)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PSC는 국내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의 구조안전설비 등에 대해 국제기준의 적합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다. 실제 군산해수청은 지난해 총 61척의 외국적 선박을 점검한 결과, 다수의 결함이 지적된 6척(10%)의 선박에 대해 재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이 가운데 중대결함이 발견된 2척(3.3%)은 출항정지 처분을 내렸다. 출항정지된 선박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만국통제 협의체에서 공표한 고위험 선박선령 20년 이상의 고령 선박자국에 등록하지 않고 제3국 국적으로 등록하는 편의치적 선박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홍성준 청장은 올해에도 선박의 국적선급선령 등을 고려해 선박연료유 황함유량(0.5%) 초과 기준미달선 등이 입항하지 못하도록 고위험 선박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점검을 통해 관할 항만의 해양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옥서면 주한미군 군산비행장 저유 시설 인근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지자체와 미군 측이 원인 파악을 위해 시료 분석 및 토양 오염 실태조사에 나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옥서면 선연리 345번지 인근 미군부대 철조망 주변 과수원 농수로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주민 신고가 발생했다. 기름띠가 형성된 지역은 주한미군 군산비행장 공여구역으로 인근에는 미군 유류 저장 탱크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3월 환경기초조사 결과 기름으로 인한 토양오염이 발생돼 2010년 9월부터 12월까지 토양정화를 시행했던 곳이다. 시는 현장 조사 결과 토양 주변 지표 및 농수로 여러 곳에 기름띠가 분포해 있음을 육안으로 확인했으며, 토양 오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재)그린환경연구원에 토양 오염 실태조사를 의뢰했다. 주한미군 측에서도 자체적으로 기름과 토양 시료를 분석해 원인을 파악하고 후속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오래전 유출되어 지하에 침착된 기름이 지표면으로 올라온 것인지 저유시설에서 유출 된 것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원인 파악을 위해 유출된 기름과 인근 토양 표본을 채취해 토양 오염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기관 결과에 따라 미군 측과 협의해 토양정화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도내 최초로 안심서비스 앱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부터 독거노인중증장애인중증질환자학생 등 안전취약계층 및 일반 시민까지 활용할 수 있는 군산안심서비스 앱을 제공할 계획이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등을 목적으로 도입된 이 앱은 시민 누구나 앱장터에서 무료로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다. 이 앱은 지정시간(최소 12시간 이상)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용자가 사전에 등록한 다수의 보호자에게 위기상황 안내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로, 빠른 구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남 합천군에서 개발해 무상으로 제공됨에 따라 예산 지출이 없다는 장점도 지녔다. 또한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고, 앱 사용이 간단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구형태의 변화로 1인 가구가 늘면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군산안심서비스 앱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안심서비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SK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군산 목재펠릿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소송이 결국 대법원으로 간다. 군산시 관계자는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변호사 및 내부적인 충분한 검토를 거쳐 최종 상고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이 같은 결정은 엄연히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7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군산바이오에너지㈜가 군산시를 상대로 낸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신청 불허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당시 2심 재판부는 환경친화적 바이오 발전소 건립을 불허한 것은 사실오인 및 법령해석의 중대한 하자와 시의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는 원고 측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 이는 시민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라며 원고 청구기각 판결을 내린 1심 재판부의 결정을 뒤집은 것. 재판부의 이런 판결에 시민사회단체들도 발끈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논평을 통해 1심 재판부는 실시계획인가단계의 군산시 행정행위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는데 왜 2심 재판부는 다르게 판단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목재펠릿발전소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군산시 역시 끝까지 문제해결을 위해 나설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군산시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대법원 상고심의 경우 사실심이 아닌 법률심인 것을 감안할 때 시가 소송비용 및 인력소모 등을 감수하며 실익없는 싸움으로 끌고 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목재펠릿발전소는 하나금융그룹과 중부발전이 함께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인 군산 바이오에너지㈜가 총사업비 6000억원을 들여 군산 2국가산업단지에 200㎿(100㎿2)급을 짓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군산 바이오에너지㈜는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에 허가를 받고 추진하려 했으나, 군산시가 실시계획 인가 신청 불허처분을 내리면서 결국 소송전으로 번졌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바라(바다)래 살어리랏다. 나마자기 구조개랑 먹고 바라래 살어리랏다<청산별곡 제 6연 中> 팍팍한 도시생활을 떠나 바다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귀어귀촌인들이 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동경해 봤을 법한 바닷가의 유유자적한 삶을 현실에서 이루기 위해 무작정 찾아온 로맨틱한(?) 사람들 때문이 아니다. 한마디로 돈이 보이는 이유에서다. 최근 어가 소득의 향상과 어촌관광의 수요 등 어촌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면서 이곳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으려는 인구가 늘고 있다. 특기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일자리 부족 등으로 도시 은퇴자 및 퇴직자뿐만 아니라 청년층 등이 지속적으로 어촌에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오양수)가 도시민의 안정적인 어촌정착 지원 등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 어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산업과 어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있는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센터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귀어촌인은 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어촌에 자발적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사람을 말하고, 귀어업인은 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어업인이 되기 위하여 어촌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을 뜻한다. 정부가 귀어귀촌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어촌 인구가 매년 감소추세에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실제 지난 2000년 25만1000명을 기록하던 어가인구는 지난해 11만4000명으로 줄어들며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어촌 고령화율(65세 이상)은 지난 2005년 18.8%에서 지난해 37.2%%으로 크게 증가한 상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6년도부터 어촌인구의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도시민 어촌 유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전국 각 도에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됐다.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준비 절차관련 정책 안내 및 수산업 분야별 정보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어업창업에 대한 모든 컨설팅 및 교육홍보를 전담하고 있다. 귀어귀촌종합센터가 가동되면서 어촌 분위기도 점차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 5년 전부터 귀어귀촌 상담 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7000건의 상담 건수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귀어귀촌인들에게 창업자금을 1인당 최대 3억 원, 주택마련 지원 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7월 출범했다. 사무실은 군산수협 5층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 센터는 군산과 김제부안고창 등 도내 어촌 지역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상담 및 교육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 센터의 비전은 사람이 돌아오는 전북어촌, 젊은 바다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 수산업어촌의 지역성 특성에 부합하는 귀어귀촌 정책을 모색하며 특색 있는 지원 및 사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사실상 전북도의 매력을 발산해 귀어귀촌인 유입을 촉진하는데 일등공신이 되고 있는 것. 특히 다른 센터의 모범이 될 만큼 적극적인 귀어귀촌 사업 등을 통해 인구 감소 등 쇠퇴하는 지역 어촌 상황을 극복하고자 발 빠르게 대응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과 해수부 사무관 출신인 오양수 센터장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김광철 조합장은 센터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설립을 위해 선제적 노력은 물론 해수부와 전북도 관계자를 설득시켜 유치에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구별 수협에서 귀어귀촌 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전북뿐이다. 이와 함께 오양수 센터장은 도내 어촌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아이디어 개발에 매진할 뿐 아니라 중앙부처와도 적극 소통하며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전북도 역시, 어촌 활성화 및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철 조합장은 전라북도 어업인구 유입증가를 위해 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어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귀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정주의향 단계이주 준비단계이주 실행단계이주 정착 단계 등 초기부터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전라북도 귀어지원정책(수산) 홍보 및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박람회 참가빈집정보 등 DB구축이동상담센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귀어귀촌 정책 및 수산업에 대한 기초지식을 통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귀어귀촌 수산업 종합교육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양식 및 어선어업의 이해, 귀어귀촌 설계, 어업창업 전략 등이다. 또한 전문교육으로 메기 양식기술흰다리새우 양식기술미꾸라지 양식기술소형선박조종사면허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어촌 현장 체험 및 새우양식 체험교실을 마련해 귀어희망자의 실무능력 또한 배양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는 전북어촌의 발전과 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 교환 및 상호 소통기회를 제공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전라북도 어촌(업)계(시군/16개소)간 교류행사를 통해 귀어귀촌 상호 업무 추진 및 수산분야 전문가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도시민들이 직접 양식어가에서 사료급여수질관리 등을 직접 체험하는 4박5일 어촌살아보기(양식장어촌계) 어촌정착 실습도 큰 호응 속에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실시간(un-tact) 교육장비 구축 △주말 One-Day아카데미 교육 △귀어인 동아리 모임지원 △전북 귀어귀촌 심포지움 △귀어인 생산수산물 판매장 설치 △귀어인 요리강습시연 △귀어인 어촌이주 마을 환영회 △귀어인 어선 순회교육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양수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어선 및 양식어업과 수산물가공업 등 분야별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도내 어촌 활성화와 귀어인들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준 청장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은 설 연휴기간 동안 선박의 원활한 항만이용 등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군산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ㆍ운영한다. 군산해수청은 선박 입출항에 차질이 없도록 예ㆍ도선 및 항만운송사업체 등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평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24시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긴급 수출입 화물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항만근로자와 부두운영사 간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부두별 출입자관리발열체크 등 항만방역도 지속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보안태세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부동산 시장 과열에 편승한 불법 투기 세력을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지역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부동산거래 2차 특별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민들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조촌동 디오션시티 내 A아파트 2차 분양을 앞두고 타지역에서 부동산 투기 세력이 몰리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디오션시티를 비롯해 시 전역에서 가격 급등세를 보이는 아파트 중 평균가 이상 거래건, 30세 이하 거래, 다주택 거래건 등 200여 건에 대한 정밀조사에 들어간다. 특히 공인중개사에 대한 암행 감시를 통해 아파트 거래가격 담합 및 과대광고 등 교란 행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 1차 특별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격 급등세를 보인 아파트 거래자 94%가 외지인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95%는 집값과 전셋값 차이(gap)가 적은 집을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 갭투자로 조사됐다. 이들 중 일부는 부동산 관련 카페, 블로그 등에서 군산 투자 관련 정보를 얻어 직접 거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총 219명에 대해 편법증여, 명의신탁, 가격 허위거래 등 불법 거래 여부를 조사한 결과 65건에 5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명의신탁 혐의 건에 대해서는 세부조사가 진행 중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타지역에서 침투한 투기자들로 인해 불과 한두 달 새 일부 아파트가 1억 원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며 지난 1차 조사 결과 실수요자가 10%도 못 미치는 현실에 통탄하며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시민들이 더 이상 좌절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끝까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 불법 거래 혐의자에 대해서는 경찰, 세무서와 합동 조사를 통해 관련법에 따라 최고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엄벌하겠다면서 상시모니터링 체제가동으로 이상 거래 건은 지체 없이 조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자동차 물동량의 감소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군산항의 활성화를 위해 항내 수입차 PDI(Pre-Delivery Inspection)센터의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산항이 수입차 PDI센터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는데다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와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격감된 자동차의 물동량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PDI란 차량 인도전 검사로 배에서 내려 전시장 혹은 고객에 인도하기전까지 검사및 관리를 의미한다. 즉 검사뿐아니라 하역 통관 보관 수리 세차 출고 운송이 포함된 물류서비스를 두루 아우른다. 이런 업무를 하는 곳이 PDI센터이며 이는 외제차 수입의 인프라다. 업계에 따르면 BENZ 등 25종의 국내 수입차 판매물량이 지난해의 경우 전년에 비해 13.5%나 많은 27만4000여대에 이르는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외제차량의 대부분이 수입되고 있는 평택항 인근 자유무역지역내 PDI센터가 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부지 부족으로 수입차를 외부 부지에 장기 치장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입딜러사들이 물량확보 차원에서 대량 수입하고 있어 PDI 센터및 보관야적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군산항은 서해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수입 차량에 대한 PDI센터 입지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입차 판매비중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 55%, 기타 지역 45%임을 감안할 때 전국 최초로 군산항내에 PDI센터를 운영할 경우 PDI이후 고객 인도까지 전국 어느 곳이나 당일 운송이 가능하다. 특히 항구밖에 PDI센터가 있는 곳에 비해 수입차의 항구 반출과 캐리어 하차검사절차가 생략돼 물류비용부담이 줄어든다. 이와함께 군산항의 자동차 본물량 증대와 자동차 종사인력의 신규 고용은 물론 항만 종사자의 안정적인 일감 창출이 전망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항구 외부 PDI센터까지 이동하는 절차를 생략하고 수입차에 대해 하역후 고객까지 운송 서비스를 하는 군산항내 PDI센터를 운영할 경우 자동차 물동량 증대로 군산항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32만여대에 달했던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은 한국GM공장의 폐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목포항 이용, 광양항 자동차 환적부두의 영향 등으로 지난해 4만8349대로 크게 곤두박질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군산시가 체납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안내)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일상생활 전반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납세편의 및 종이 사용량 절감, 공직사회 디지털 업무환경 전환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공공기관이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던 각종 고지통지서를 통신 3사의 휴대폰번호를 활용해 모바일로 발송하는 것을 말한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모바일 시대에 맞춰 납세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는 한편 1인맞벌이 가구의 고지서 수령의 불편과 종이 우편물의 개인정보 노출 우려를 해소하고 우편 발송 등의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지방세시스템 연계 및 보안성 검토 등을 거친 뒤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정식 운영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서경찬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대다수인 성실납세자가 편리하고 쉽게 지방세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지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면서 군산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미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된 마도요와 지난달 25일 은파호수공원에서 발견된 큰 기러기, 신시도에서 발견된 대백로 등 폐사체에서 AI바이러스가 잇따라 나왔다. 다만 가금농가가 아닌 야생조류 검출로 주변 살처분 처리는 없었다. 시는 AI 항원 중간검사에 따라 야생조류 예찰지역(주변 10km)을 지정하고 사육 가금류 이동제한 명령, 발생 지점과 주변 가금 사육 농가 소독 등 가금 농가로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은파호수공원 출입 자제를 홍보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철새도래지 및 소류지에 대한 소독은 물론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홍보 및 소독상태를 점검하는 등 고병원성 AI가 농장내로 전파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은파호수공원에서 고병원성 야생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만큼 출입자제 및 철새(분변) 접촉주의 등 시민들의 협조가 더욱 필요하다며 야생 조류가 있는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 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을 사랑하는 8명의 청소년과 교사가 지역 사랑에 대한 표현으로 군산視聽(시청) 책자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을 알리기 위해 만든 이 책자에는 근대역사와 수탈하제마을시장(市場), 새만금과 군산지역 각 동의 유래를 적어 놓았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군산 곳곳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생각을 글에 표현하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감성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가며 잘 알지 못했던 군산에 대한 소개와 그 속에 지역 사랑을 담아내고 있다. 이들은 이 책의 기획의도에서 군산으로 들어올 때 내비게이션이 말하는 꿈과 희망의 도시, 군산 그것이 그들이 바라는 군산의 미래라고 밝히고 있다. 길잡이로 참여한 이영주 교사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군산을 보게 됐다면서 군산을 알리고 싶다는 청소년들의 의지와 열정 덕에 이 책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視聽(시청)은 군산자치배움터 자몽에서 발간했으며 한길문고 등 시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옛 역전 새벽시장 일대서 마스크 쓰기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로부터 내 이웃을 지켜주는 방역 필수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곳 시장은 기존 상인뿐만 아니라 노점에서 판매하는 노인들이 많은데다 짧은 시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취약할 뿐 아니라 코로나19가 발생하면 집단감염의 우려도 크다. 이에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상인들과 물건을 사러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설 명절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강임준 시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 모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번 더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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