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5 01:30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군산시, 정부 목적예비비·국가예산 확보 총력

강임준 군산시장이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을 위한 목적예비비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 정치권 등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행보에 나섰다. 강 시장은 지난달 28일 국회를 방문해 김수흥 국회사무차장과 박선춘 농림위 전문위원 등 전북출신 국회 주요 보직자와 인재근 행정안전위원장 등 국회의원을 만나 고용산업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상황을 강조하고 정부 목적예비비 추가 지원과 2020년 국가예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분야별 부처 주요 건의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인 △군산사랑상품권 추가발행 180억원 △수제 맥주청주 특화거리 조성 15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5억원 △군산스마트물류센터 건립 58억 4000여만원 등이다. 또한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인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50억원 △태양광 발전성능 장기 모니터링 인프라시설구축 10억원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 280억원 △대형구조물의 설치 및 운송 지원 인프라구축사업 100억원 등도 건의했다. 예타면제 사업인 △상용차사업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 127억원 △새만금 신공항 건설업 25억원을 비롯해 최근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도심 클린로드 시스템 설치사업 5억원 △복합 스마트 그린룸 버스승강장 설치사업 15억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속 도시조성 사업 1억 5000만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날 강 시장은 군산시 위기 극복을 위해 김관영채이배 의원을 비롯한 군산출신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정치권과 적극적인 공조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이 자리에서 지역 현황 전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정부 목적예비비의 신속 지원 요청과 대규모 편성이 예상되는 정부추경 확보 대책,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당과 지역을 초월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시정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정치권과의 공조는 물론 중앙부처와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해 부처 단계부터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확고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과 연대해 김관영 의원 대표발의로 경제위기지역 자립지원 특별법을 발의한 상태이며, 법안 통과를 위해 정치권 연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03.31 15:54

한국GM 군산공장 매각 “경제회복 마중물 되길”

한국GM 군산공장 매각을 계기로 군산경제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를 기대한다. 조선과 자동차 산업의 붕괴로 경기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던 군산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5월 공장 폐쇄로 지역 사회에 상처를 남긴 한국GM 군산공장이 엠에스오토텍 컨소시엄이라는 새 주인을 만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군산공장 매각이 확정된 후 지역사회에는 군산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넘쳐났다. 소문만 난무하던 GM 군산공장 인수자의 실체가 드러나자, 시민은 물론 경제계시민단체정치권 등이 일제히 환영했다. 시민들은 지역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에, 실직 근로자는 재고용에 대한 기쁨에, 업체는 물량 증가에 따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매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도 나온다. 군산상공회의소는 환영 성명서를 내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어주는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GM 군산공장이 새 주인을 만나 다시 가동하는 희망의 봄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공장을 매입하기로 한 컨소시엄과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 노동계가 협력해 정부가 추진하는 상생형일자리 사업을 모범적으로 진행한다면 지역 고용안정을 통한 경제 회생이 이뤄질 뿐 아니라 공장 재가동에 따른 파생 일자리도 많이 늘어 날 것이라고 크게 반겼다.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는 GM 군산공장이 전기자동차 생산기지로 거듭날 경우 군산이 가진 자동차 생산인력과 협력업체들이 일자리를 갖고, 공장가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피어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군산시민정치포럼 또한 군산공장 폐쇄로 대규모 실업이 발생해 근로자들이 고통을 당했고, 지역경제도 큰 타격을 입은 만큼 GM 근로자의 우선 채용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공장 폐쇄로 침체를 겪었던 협력업체와 상인, 공장을 떠나야 했던 근로자들도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신현태 군산자동차부품협의회장은 인수자가 결정된 만큼 속도가 중요해졌다. 하루빨리 공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산단 내 음식점을 운영 중인 이 모씨(58)는 군산경제를 지탱하던 양대 산맥이 무너지면서 주변 상권도 처참하게 붕괴된 상태라며 그 동안 먹고 살기 힘들었는데 (군산공장 매각소식에) 버틸 힘이 다시 생겼다고 말했다. 한 부동산업자는 GM 군산공장 매각을 계기로 차갑게 식어버린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M 군산공장의 한 무급휴직자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매각 조건에 고용 승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다시 일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하루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3.31 15:54

군산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추진

군산시가 전북지역 처음으로 지역의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군산시의 신규 사업이다. 이에 시는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소재한 본사(공장) 또는 주 사업장이며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 중 2018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400억원 미만인 기업이다. 올해 시는 유망 강소기업 10여 개를 선정해 3년간 매년 3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총 2단계의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를 지정 한 뒤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 △기술혁신활동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 혁신 지원 등 기업에게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기술혁신과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해 지역 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와 전북 새만금 산학융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전담기관인 전북 새만금 산학융합원 기업지원팀(454-2802, 2806)으로 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19.03.28 16:28

백릉 채만식 선생 생가, 사업 추진 9년 만에 복원된다

우리나라 풍자문학의 일인자로 불리는 소설가 백릉 채만식 선생의 흔적과 발자취가 담겨져 있는 생가가 마침내 복원된다. 군산시가 지난 2010년 생가 터를 매입한 지 9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는 것이다. 최근 시에 따르면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 상반기 안으로 임피면 채만식 생가 복원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근대문학 최고의 작가인 채만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전국의 문학도들의 탐방코스 및 관광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시는 생가 터(4억원)를 매입한 후, 주변 묘소와 집필 가옥을 연계한 채만식 문학촌을 조성하려했지만 생가와 관련된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그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었다. 결국 주변에 생가터 비와 안내표지판만 세워진 채 장기간 방치되다 최근에서야 채만식 선생의 후손을 통해 고증작업이 이뤄졌다. 채만식 선생은 이곳 생가에서 16세 때까지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채만식 선생의 생가 복원을 시작으로 집필 가옥묘까지 답사하는 문학기행 코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집필 가옥 부지(4000만원)도 매입한 상태로,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복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집필 가옥은 임피면 축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0년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병으로 1945년 낙향한 채만식 선생이 이곳에서 잠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바로 인근에 위치한 선산에 선생의 묘소가 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자료가 없다보니 고증작업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이 낳은 채만식 선생의 문학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내흥동에 위치한 채만식문학관과의 연계 방안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시는 채만식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소설 탁류에 나오는 금강 주변인 내흥동에 채만식문학관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채만식문학관과 임피면 생가 및 집필 가옥의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만큼 향후 연계 및 활성화 방안이 함께 모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채만식 선생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장기적인 차원에서 문학관 이전도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민 김모(44) 씨는 채만식문학관과 생가 등이 멀찍이 떨어져 있어 아쉽다며 생가 및 집필 가옥을 단순히 복원하는 것만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향후 연계방안 또는 문학관 이전 등 다각도로 검토해 이 사업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채만식 선생은 1902년 임피면 읍내리 동상마을에서 태어나 임피보통학교,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표작 탁류, 태평천하, 레디메이드 인생을 비롯해 소설, 희곡, 수필 등 200여 편의 문학 작품을 발표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3.28 16:28

군산시 인구정책위원회 출범

군산시가 인구감소를 막고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부시장인 이승복 위원장을 비롯해 국장급 관계공무원 6명, 시의원 및 각 분야별 전문가 8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군산시 인구정책 수립과 시책 발굴 및 제안, 인구정책에 대한 조정평가에 관한 자문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시는 올해 수요자 관점의 인구정책 발굴과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 및 시민토론회를 강화하며, 신규 사업으로 대학생과 함께하는 군산시 탐방투어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별로 시행하고 있는 세부추진과제에 대해서는 총 5개 분야로 나눠 집중관리하고. 수시로 보고회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6일 열린 인구정책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지자체의 정책방향과 주된 역할 및 전략에 대해 위원들 간의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 전략 등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의견이 공유됐다. 이승복 위원장은 인구감소는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발굴과 차별화전략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인구정책위원회와 함께 상시적인 시민소통 채널 구축을 위해 올해 내에 인구정책 시민참여단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03.27 17:08

군산시보건소, 살충제 불법 처리 논란

군산시보건소가 방역에 사용하고 남은 살충제 등을 불법으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시보건소는 최근 유효기간이 지난 살충제 120kg 정도를 전문 업체에 맡겨 처리하지 않고 공터 등에서 사용 것으로 파악됐다. 시보건소는 모기나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년 살충제 등을 구매, 직접 사용하거나 읍면동에 보내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읍면동에서 방치되고 있는 살충제 12리터 10박스(총 210kg)와 분제 200통을 수거, 이 중 일부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유통기간이 지난 폐약품은 전문 업체에 맡겨 처리해야 하지만 시보건소는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보건소 측은 읍면동에서 수거한 폐약품을 자체 처리한 것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일각에서 1톤 트럭 3대 분량의 유효기간이 지난 약품을 새만금 하수구 등에 함부로 버렸다는 주장은 전혀 잘못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시보건소 측은 유효기간이 경과했더라도 살균력만 감소될 뿐 문제가 없다는 해당 업체의 이야기를 듣고 물과 희석해 취약지역에 사용한 것 뿐이라며 공한지와 나대지에 모기 및 파리 방제용으로 활용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3.26 16:48

군산 짬뽕특화거리 ‘동령길·장미길’에 생긴다

전국 최초로 짬뽕특화거리를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가 사업 장소를 확정했다. 시는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 동령길장미길을 짬뽕특화거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짬뽕특화거리는 군산시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짬뽕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으로, 총 15억원(국비시비 50%씩)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지로 선정된 동령길장미길은 현재 성업 중인 빈해원과 홍영장을 비롯해 과거 인기를 끌었던 만춘향 등 중국 화교들이 음식점을 운영해온 거리다. 특히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군산 시간여행마을 일원지로, 다른 곳보다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 근대역사박물관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가능하고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용이하다는 점이 선정 과정에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관련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 중에 완료되면 바로 도로 경관정비 및 편의시설조형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11월께면 군산 짬뽕특화거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곳 활성화를 위해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레시피 개발 및 짬뽕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짬뽕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한편 맛 지도 제작키오스크 설치SNS 등을 활용해 짬뽕특화거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곳에 입점할 10개 업소를 오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소재한 중화요리 운영 영업자 또는 중화요리 창업희망자, 업종 전환을 고려하는 영업자이며 타 지역 영업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선정된 영업자는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및 위생서비스 등 개선사업 지원 △입점 영업소 간판정비 지원 △상수도 사용로 30% 감면 △특화거리 영업소 식재료 공동구매 구축 운영 등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군산지역에서 영업 중인 중국음식점은 163곳으로, 몇몇 업소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3.26 16:48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