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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23~24일 완주 문화다양성 영화제 ‘되어보는 영화제’ 개최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오는 2324일 양일간 완주 휴 시네마(봉동읍 둔산리 소재)에서 2019 완주문화 다양성 영화제 되어보는 영화제를 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영화제는 문화다양성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화 속 사회 소수자의 입장이 되어보자는 의미로 되어보는 영화제로 이름이 정해졌다. 영화제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편 2편, 단편 15편으로 총 17개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작품 중 언프리티 영미의 이영미 감독과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의 임대형 감독의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며, 모든 영화는 무료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 외에 다양한 활동 부스도 운영한다. 23일에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다가치 다르다 카드놀이 부스를 운영한다. 24일에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개개인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운영한다. 또 영화제 이틀 동안 정신장애인 공동체 아이리스가 그들의 시각으로 상관 지역 사람들의 일상을 찍은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되어보는 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무지개다리사업의 후원을 받아 운영된다.

  • 완주
  • 김재호
  • 2019.05.15 16:31

완주 귀농귀촌협의회 강태희 회장이 말하는 귀농·귀촌 “목표 정했다면 교육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지난 10일부터 2박 3일간 완주군에 36명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다녀갔다.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도시민 귀농학교에서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듣고, 귀농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귀농귀촌인들의 삶을 엿보았고, 농사지을 때 사용하게 될 농기계에 대한 특강도 들었다. 이들이 가슴에 품었을 귀농귀촌의 꿈은 어떤 색깔이었을까. 그들은 귀농귀촌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나아가 귀농귀촌의 꿈을 화려하게 꽃피우고 알토란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이자 귀농귀촌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강태희 회장(65)으로부터 귀농귀촌의 성공적 안착 조건을 들어보았다. 강 회장은 2003년 완주 용진에 터를 잡은 후 협동조합 한그루를 창업, 도마와 목침, 소파 등을 제작해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하는 등 활발한 귀농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완주에 귀농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사실 완주군 용진읍 용흥리 시천이 고향입니다. 정년퇴임 후 어디로 갈까 고민했는데, 고향 마을도 그리 멀지 않은 이곳(운곡리 신촌)에 땅이 나와 정착하게 됐습니다. -회장님 경우는 귀농인가요, 귀촌인가요. 귀농이죠. 2003년에 이곳에 터를 잡았고, 2004년에 소나무도 심고, 주말농장을 만들었어요. 2009년에 숲 해설사 교육을 받았고 2010년에는 특수조경사 기능도 습득했습니다. 2010~2011년 완주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 2010년 완주생태문화교육, 2011년 완주군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과정, 2010년 목공 기능교육, 김제 백구 농산물품질관리원 전자상거래 교육 등 나름 농촌생활 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배웠죠. 그러면서 하우스를 짓고 고추, 참나물, 더덕, 양파, 마늘 등 농사를 지었는데, 양파와 마늘을 빼고는 모두 실패했어요. 농사 교육이 제대로 안된 것이죠. 그래서 숲 해설사를 해보려고 했는데, 숲 해설사는 온종일 특정 숲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어요. 그러던 중 목공을 접했고, 귀농귀촌 지인들과 함께 한그루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목공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목공 일은 잘 됩니까. 초중고교 체험목공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2012년에 완주로컬푸드가 출범했고, 전주 효자동과 모악산 매장이 잇따라 개점했습니다. 로컬푸드 문을 두드리고, 일본 연수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주 5일 일했는데 요즘은 주로 동갑내기인 박훈식, 이희천 회원과 함께 주 2일만 일하고 있습니다. -한그루가 안정기에 접어들었군요.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는 여가 시간을 많이 가져가겠다는 생각이군요. 퇴직 후 곧바로 귀농해서 교육받고, 일하느라 눈코뜰새없이 지냈습니다. 이제 여가활동도 해야겠더라구요. 오토바이 여행을 하고 싶어 요즘은 오토바이를 배웠습니다. -예비 귀농귀촌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귀농귀촌하기 전후에 많은 교육을 받으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하루에 3개 과정을 소화할 때도 있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과 강사 등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획득하고, 공무원 등으로부터 지역 주요 정책을 설명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귀농귀촌해서 하고자 하는 목표가 정해졌다면 끊임없이 예행연습하며 익혀야 실제 귀농귀촌했을 때 시간도 절약하고 돈도 절약합니다. 그래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죠.

  • 완주
  • 김재호
  • 2019.05.15 16:31

완주군, 봉동생강 국가 농업유산 등재 박차

봉동생강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완주군이 봉동생강의 선진적이고 차별화되고 농업시스템을 적극 알리며 농업유산 등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과 국립농업과학원은 14일 봉동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민관학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동생강 농업유산 보전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대 이양수 교수, 한국농어촌공사 백승석 차장, 전북대 양병우 교수, 정기호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미희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장, 임근욱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최종희 배재대학교 교수, 서상현 한국농어민신문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국 완주봉동생강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봉동생강은 600년이 넘는 역사로 명성과 가치는 높지만 산업적 발전이 더디고 농업유산 보전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뒤 사라져가는 봉동생강 농업시스템의 보존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반드시 농업유산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양수 교수는 봉동의 생강 저장 시스템 생강굴이 현재 CA저장시스템(controlled atmosphere storage) 즉 기체상의 가수조정을 바꾸어 식품을 장기 보존하는 방식과 완전히 일치하는 저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생강굴의 저장 기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최종희 배재대 교수는 농업 유산을 바라보는 지역 주민의 자세와 태도인 주민 참여 의지를 강조했으며, 임근욱 경희사이버대학 교수는 농업적 가치를 후계세대에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보존관리계획을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토론회 후 구릉지대 토굴(은하리 은상), 온돌식토굴(신성리 신상), 호합식토굴(구미리 서두), 수직강하식 토굴(구미리 정동) 등 봉동생강 저장 토굴을 방문, 앞선 저장시스템을 확인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생강 재배 농민 등 주민 50여명이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농가는 봉동생강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봉동생강의 농업유산지정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봉동생강은 근대적 생산 및 유통 시스템으로 생강 생산량 증대와 유통망 개선으로 농가 수입의 혁신적 성과를 거뒀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통해 역사적 자원의 보전과 옛 명성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봉동생강 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검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05.14 16:42

완주 웅치·이치전투 기념사업회, 호국전적지 답사

완주군 웅치이치전투 기념사업회가 경남지역에서 치열했던 임진왜란 역사 현장을 답사하며 호국과 자주정신을 되새겼다. 웅치이치전투 기념사업회는 14일 회원 및 완주군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성(경남 진주)과 백천사(경남 사천)를 답사했다. 진주성을 방문한 회원들은 임진왜란 최초로 성을 지켜 왜군을 물리친 진주성 일대를 둘러보며, 뛰어난 전술을 펼쳐 왜군을 격퇴하고 순절한 김시민 장군과 당시 나라를 지키고자 순국한 선조들을 추모했다. 또 진주성 전투에 참여한 승군들의 주둔지로 전해져 내려오는 백천사도 탐방했다. 황병주 위원장은 이번 답사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려 했던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아울러 완주군 웅치이치전투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웅치이치전투의 올바른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찾고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합동해 나아갈 것이다며 웅치이치전투의 실증 자료 확보를 위한 문화재조사와 홍보교육자료 제작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역사재조명사업으로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2018년도부터 웅치이치전적지 일대에 대한 매장문화재 조사를 실시하여 실증적 자료를 확인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5.14 16:42

전주항공대대 헬기 소음 피해 '파장'

전주항공대대가 송천동에서 도도동으로 이전, 운항에 들어간 뒤 완주군 이서면 주민들이 헬기 소음 때문에 못살겠다며 항공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전주시와 국방부가 느닷없이 완주군 이서면 상공에서, 하루 10~20회에 걸쳐 저녁 9시까지 장주비행(Traffic Pattern이륙과 착륙을 위해 공항 주변을 선회하는 비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김제익산에 소음 피해 전주시는 송천동 에코시티 개발을 위해 전주206항공대대를 전주시의 가장 서측 외곽인 도도동으로 이전시켰다. 전주시 입장에서는 소음 민원을 해소, 이익을 챙겼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인접하는 타지역 주민들이었다. 김제시 백구면, 익산시 춘포면, 완주군 이서면이 맞닿는 지역에 항공대가 들어서면서 이들 지역 주민들이 소음피해 영향권에 놓인 것. 직접 영향권에 놓인 김제와 익산 주민들이 비상대책위를 꾸려 전주시와 항공대대 등을 상대로 강력한 민원을 제기했고, 당국은 이들에 마을 공동지원사업 명목으로 보상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당시 완주군은 항공대대 이전에 따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고 대응하지 않았다. △뒤통수 맞은 완주군 당초 전주 206항공대대 헬기 장주비행 동선과 완주군 이서면 지역은 별 상관이 없었다. 제1안은 항공대대의 북쪽인 익산 쪽에 치우쳤고, 제2안은 남쪽 김제시 백구와 전주시 일부지역이다. 완주군 이서면 지역까지는 미치지 않았다. 헬기 소음 피해는 이서면의 40~50%에 걸쳐 있다. 물고기, 초남이, 정농, 대농, 원반교, 수청 마을 등이다. 이서면 이장협의회 안중기 회장은 민가가 없는 만경강 쪽으로 장주비행을 옮기라고 했더니 조류 서식지를 통과하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새를 보호하는 것이 사람을 보호하는 것보다 우선인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헬기 비행은 오전부터 5분 간격으로 밤 9시까지 계속된다. 200~300m 상공에서 천천히 선회해서 활주로 쪽으로 하강하며 착륙하는 데 도대체 살 수가 없을 정도로 소음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전주시 소음 적을 것 반면 전주시 측은 지난 4월에 헬기 착륙장에 가장 근접, 소음 피해가 심한 것으로 판단되는 도도동 신기마을에서 소음을 측정했는데, 기준치를 밑도는 50~65웨클이었다며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러나 이서면 피해 호소지역에 대한 소음 측정은 하지 않았다. 민간항공기 소음에 따른 피해 규정은 2010년 제정된 법률에 따른다. 75웨클(WECPNL, 1일 항공기 소음 노출 지표) 이상이면 피해 보상을 하도록 돼 있다. 군 항공기 소음 피해 법률은 국회에 계류 중이다. △항공노선 당장 변경해야 이번 사단은 전주항공대대의 헬기 기종 변경 때문으로 알려졌다. 전주항공대대가 3개 대대로 확대되고, 또 국산 수리온 헬기가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기존 장주로는 헬기장 이착륙이 불가능하게 되자 장주거리를 대폭 늘려 이서면까지 침범했다는 것이다. 어떻든, 완주군은 국방부와 전주시가 어떠한 사전협의 없이 지역 상공을 침범한 것은 불법이란 입장이다. 국방부와 전주시의 실무 책임자를 문책하고, 항로를 변경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문원영 완주 부군수는 당초 원안에 없던 항공노선을 어떠한 협의도 없이 강행한 것은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완주에서 헬기 1대도 뜰 수 없다는 것이 완주군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5.13 16:13

완주군, 역사문화 길잡이 ‘엄마강사’ 양성한다

문화도시 완주군이 역사문화 길잡이 강사인 완주학 맘 양성에 들어갔다. 평생학습 완주학 맘(Mom) 양성과정을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지난 8일부터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시작한 것. 완주학 맘 양성과정은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먼저 이해하고, 지역학 전문가 역량을 습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시간 강사로 나선 우석대 조법종 교수는 창조와 대안의 땅 전라북도 주제 강의를 통해 학습자들이 큰 틀에서 전라도, 전라북도, 완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포괄적 강의를 진행했다. 완주의 역사문화를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엄마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이며, 학습자는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귀농귀촌자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24차시 48시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평생학습 동아리를 결성,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예비 주민강사로서 실전 경험을 쌓는 삼삼오오하하쌤 과정을 거쳐 학교 밖 방과후 마을학교, 학교 내 방과후학교 등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학습형 일자리 까지 연계한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평생학습 완주학맘 과정을 통해 완주군의 역사적 내용과 가치를 알고 역사적 정체성을 인식하며 어른세대와 아이세대의 역사, 문화 소통 창구를 열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5.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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