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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민숙원사업 문제 투성이

진안군이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에 적용하고 있는 자재지원사업이 견실시공과 공사 지도감독 등 사후관리에 많은 문제점을 노정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또 소득사업에 있어서 대상자 선정과 사후관리가 미흡하며 형평성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지적은 진안군의회가 11일부터 17일까지 2개반 10명의 조사단을 편성해 군정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에서 나타났다.군의회는 2천1년도와 2천2년도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천여건의 사업중 2백82건을 확인, 시정 69건·개선 35건·건의 11건 등 1백15건을 지적해 시정을 요구했다.결과보고에서 의원들은 특히 용담댐과 관련된 소규모 이주단지 관리와 입주대책·망향의 동산 조성사업 등에 대한 처리와 보완사업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이와함께 현지확인 자료작성에 있어서도 사업장이 누락되고 추진진도가 현황대로 작성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확인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하천제방 공사에 있어서 토목설계 도면대로 시행되지 않아 여름철 폭우에 취약한 점이 드러나는 등 시공설계와 공사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자재장비 지원사업은 관계부서의 인력부족과 과중한 자재지원사업으로 사무처리 및 시행체계에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어촌 소득금고 지원의 경우 지속사업을 신규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등 편중지원 사례와 사후관리가 안되고 있으며 지원사업비의 적기지원도 아쉬운 것으로 드러났다.

  • 진안
  • 정대섭
  • 2002.09.24 23:02

[진안]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전국 으뜸

전국 최초로 영유아 보육과 방과후 학습시설을 갖춘 진안군 여성농업인센터가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진안군은 지난 4월19일 전국 최초로 진안여성농업인센터를 개관, 운영해왔다.센터는 여성농업인이 마음놓고 농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 설치한 시설.보육실과 학습실·상담실 등 시설물과 보육실 집기·컴퓨터 등 기자재를 최신화해 영농에 바쁜 농촌여성들의 일손을 덜고 농촌어린이들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진안군여성농업인센터는 지난달 방문한 농림부 여성정책담당관실 이세열 사무관으로부터 전국 18개소의 센터중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현재 17명의 영·유아 보육과 28명의 어린이가 방과후 학습지도를 받고 있으며 건강관리실 운영·그린투어리즘 체험하기 등 부정기 사업을 4차례에 걸쳐 시행하였다.군의 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고충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중역할을 해내고 있다”면서 “평소 사회복지사업에 헌신적인 김인술원장의 집념과 매일처럼 현장을 방문해 지도한 관계자의 지원에 힘입어 모범적인 센터운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2.09.24 23:02

[진안] 농업인단체 간담회, 농민 목소리 허심탄회 전달

16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인단체 임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모처럼 허심탄회한 토론이 오고 갔다.영농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키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였다.참석자들도 “모처럼 농업인과 공직자가 한자리에서 시원하게 터놓고 얘기한 자리”였다며 만족해하고 이의 군정 반영을 기대했다.농촌지도자연합회 등 14개 농업관련단체 임원들이 모여 7년째 만들어진 자리에서 농업인들은 시원하게 의견을 쏟아냈고 군관계자들은 이를 수렴하겠다고 밝혔다.이자리서 서달권 흑돼지 회장은 “흑돼지의 특산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육시스템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창섭 농촌지도자 진안읍회장은 용담댐으로 인한 과수원의 간접피해가 막심하다며 이에대한 미래지향적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량 양질 논인삼재배를 위한 객토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정흠 군농업경영인회장은 “진안군에서 임대해준 식당이 일반음식점과 다를바 없는데 특성화된 음식점 육성이 절실하다”고 개선책을 주문했다.노금용 농단협회장도 “읍면 복지회관이 냉·난방 등 문화·편익시설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고 손경종 농민회 사무국장은 “2천1년도 논농업 직불제가 타군보다 5%정도 증액된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WTO 쌀 개방에 따른 군정의 입장을 주민들에 확실히 전달해달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 진안
  • 정대섭
  • 2002.09.18 23:02

[진안] 고추판매 저조 농가 울상

올 고추시장이 예년같지 않아 농가들에 시름을 안겨주고 있다.8월14일부터 11월4일까지 장날인 매주 4·9일 상설시장을 열고 있는 진안군 농가들에 따르면 올 판매 예정량에 크게 뒤지는 유통량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상설시장서 26만4천여근을 판매, 13억여원의 소득을 올린 진안군관내 고추농가들은 재배면적을 10%이상 늘려 올해도 30만근 판매를 목표로 삼았다.그러나 14일 현재 16만4천여근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어 목표달성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추농가들에 따르면 2벌고추와 3벌고추가 쏟아져 나오는 9월이 판매피크이나 추석대목을 일주일 앞둔 14일까지 예상량의 50%를 약간 넘는 판매고를 보여 농가들이 시름에 잠겨있다는 것이다.한 농가는 “추석이 지나면 판매량이 확 줄어드는게 유통시장의 흐름”이라면서 “태풍피해에 유통량까지 줄어 농가들의 걱정이 크다”고 설명했다.한편 산지가격은 8월에 보인 근당 2천5백∼4천원선의 바닥을 차고 상승해 9월들어 3천8백∼5천5백원으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태풍피해로 인한 사재기 등에 힘입어 9월 9일에는 5만8천근, 14일에는 3만8천근 등 물량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진안군과 자매결연지인 서울 강동구·도봉구·인천 동구·부산 북구·대구 남구 등지의 직거래 주문판매도 유통량을 늘리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보면 유통물량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면서 “가격동향은 중국산 양건고추 수입과 전국적 재배면적 확대 등에 따른 하락추세로 고전했으나 태풍피해로 인한 상승곡선이 최근들어 이어지고 있어 농가들의 시름을 어느정도 덜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2.09.17 23:02

[진안] 자치행정과 박정현씨

박봉에 쪼들리면서도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말단공무원의 선행이 사회에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진안군청 자치행정과기능직으로 근무하는 박정현씨(44).박씨의 선행이 알려지게 된 동기는 박씨의 도움을 받은 신동복씨(21. 진안군 성수면)가 자신의 근황을 이웃주민들에게 알리면서 전해졌다.박씨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기 전 신씨는 2천1년 6월부터 산림감시원의 임무를 띤 공익요원으로 근무해 오면서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병가와 복무이탈·재복무 등으로 얼룩진 밑바닥 생활을 하고 있었다.금년 2월부터 병사업무를 담당한 박씨는 복무이탈이 잦은 신씨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어려운 가정환경과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때부터 신씨를 돕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해왔다고.박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동안 여름철 휴가도 반납한 채 전주지방병무청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니면서 구제방법을 모색했고 마침내 신씨는 지난달 23일자로 신체등급 5급판정을 받아 병역면제 처분 결정을 받아냈다.이 과정에서 박씨는 “하루에도 몇번씩 포기할 생각도 가졌지만 어려운 형제를 그냥 두고만 볼수 없었고 그럴때마다 새롭게 마음을 다졌다”고 설명했다.한편 신씨는 “전주병무청 관계자도 징병검사 업무 30년동안 이처럼 주민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공무원은 처음이다며 탄복하더라”고 전했다.박씨는 신씨를 위해 종합병원의 정밀진단에 필요한 진료비가 큰 금액이어서 병원측과 상의, 70%를 감면받기도 했다고.박씨는 91년 전북도청에 몸담아 근무하다 97년 진안군청에 전입해 남다른 성실성을 발휘, 2천년말에는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2.09.07 23:02

[진안] 구량천 동향교 통수단면 부족, 태풍피해 가중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소재지가 침수되고 50세대가 대피하는 등 커다란 피해를 낸 진안군 동향면지역은 구량천 동향교의 통수단면이 부족해서 일어난 재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동향면지역은 이번 폭우로 면소재지 상류 구량천 제방 1백여m가 유실돼 인삼포를 비롯한 수십㏊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특히 31일 낮에는 면소재지가 물에 잠겨 저지대 50여 세대가 복지회관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상가 20여 가구는 물론 동향농협의 사무실과 창고가 완전 침수돼 많은 피해를 입었다.진안군과 동향면 관계자들은 이번 피해원인이 국지도 49호선 도로가 통과하는 동향교(길이 90m, 폭 9.5m)의 통수단면 부족이라고 진단하고 있다.93년에 완공된 동향교는 면소재지 상류 2백여m에 위치한 교량으로 교량 상판 하단부에 빔이 설치돼 다리를 통과하는 유수량이 이번처럼 큰비가 올경우 감당치 못할 정도로 작다는 것.이에따라 항구적인 침수방지를 위해서는 다리자체를 개량복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피해는 제방이 허술해서라기 보다 교량의 통수량 부족에 따른 것”이라면서 “제방쌓기만으로는 수해를 막을수 없다”고 설명했다.이관계자는 또 “유수량을 소화할수 있는 교량개선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2.09.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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