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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완료

무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난 2일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 수는 5367명, 지급액은 총 80억 7700만 원이다.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활동을 통한 공익기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인 기본형공익직불금은 쌀직불밭고정 등 기존 6개 직불금을 개편통합해서 지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0.5ha 이하 농지를 소유한 농가가 받을 수 있는 소농직불금과 농지면적에 따라 배분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농가당 120만 원이 주어지고, 면적직불금은 3단계(세부적으로 9단계)로 구분해 구간별로 100~205만 원이 지급된다.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에는 10~20% 감액된 금액이 차등 지급된다. 준수사항에는 환경, 생태, 공동체, 먹거리 안전, 제도기반 등 5개 분야에 걸쳐 17가지가 존재한다. 17가지에는 화학비료 사용기준, 비료 적정 보관 관리, 가축 분뇨 퇴비 액비화 및 살포, 공공수역 농약 및 가축 분뇨 배출금지, 하천수 이용, 지하수 이용, 생태교란 생물 반입과 사육 또는 재배, 방제대상 병충해 방제 시 신고, 유해물질 잔류허용 기준,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농약 안전사용 및 잔류허용,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경영체 등록 변경 신고 등이 해당된다.

  • 무주
  • 국승호
  • 2021.12.02 15:19

황인홍 무주군수 지금은 태권도를 ‘K-콘텐츠’로 우뚝 서게 할 때

황인홍 무주군수 태권도를 한국의 대표적 K-콘텐츠로 우뚝 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무주 군민 전체가 똘똘 뭉쳐야 합니다. 황인홍 무주군수 1일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린 12월 청원 월례조회를 통한 현안 업무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지금은 태권도를 K-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절대적 호기다.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포장하는 노력들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황 군수는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언급했다. 그는 오징어게임은 그 파생 효과가 어마어마하다며 태권도 성공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는 무주군민들이라면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 되는 대목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스포츠뿐 아니라 오락게임 산업, OTT와 연계한 영화나 드라마까지 문화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는 유연한 전략과 구체적인 계획들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그런 다음, 황 군수는 겨울철과 관련한 민생을 언급하면서 날이 추워지면 힘든 이웃들이 많이 생긴다. 나눔 실천으로 온정이 가득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연말연시 나눔 활동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안내와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코로나와 관련해서는 개인 간 접촉 기회가 많아지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이후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추가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전염병 보건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군수는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상당히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운영하는 내년 3월 15일까지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제설 대책과 재난발생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2.01 18:06

무주군, 무주다움 실현을 위해 올해 코로나19 극복하며 미래 동력을 키우는 데 매진

‘무주다움’. 2021년 새해 벽두에 무주군이 내놓은 화두는 무주다운 것이었다. 무주군은 현실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것을 ‘무주다움’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화두 아래 올해 무주군은 국립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가용한 역량을 전부 쏟아 부으면서도 그 밖의 분야 사업 추진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각종 사업을 하는데 코로나19가 방해물이었지만 그 속에서도 해야 할 일은 놓치지 않았다. 사상 초유의 전염병 ‘코로나’가 2020년 초부터 2년간 장기화되면서 경기가 침체되고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무주도 사회적 갈등이 파생했다. 하지만 무주다움을 지향하며 갖가지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고자 매진하는 무주군정을 막아서진 못했다. 위협적인 코로나를 이겨내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비전을 향해 전진한 무주군의 2021년을 돌아본다. △마음과 마음 잇기 올해 무주군은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무주’ 실천운동을 펼쳤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상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검사와 접종 등에 집중했다. 11월 말 기준(이하 기준 동일)으로 1만 9300건가량의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다중이용시설을 3만 4900회 넘게 소독했으며, 2만 4000여 군민에게 1인당 35매씩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코로나 예방접종을 1차 92%, 2차 89.2% 실시했고, 3차 접종자는 2300명 가까이 이른다. 세금 감면과 지원금 지급도 펼쳤다. 경기침체 속의 주민 사정을 헤아려 2021년 정기 분 주민세를 100% 감면해 줬다. 1인당 10만 원씩인 전북 긴급재난지원금은 97.3%를, 1인당 25만 원씩인 상생 국민지원금은 99% 지급을 완료했다. △일상에 희망 더하기 또 무주군은 코로나19로 꽉 막힌 일상에 숨을 불어 넣으며 사계절을 달렸다. 무주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11월 구입 한도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7월 카드 사용액 5% 페이백), 음식점 50개소의 환경 개선(생활방역 칸막이 또는 입식 지원 등),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했다. 3500농가에 약 64억 원을 지급해 농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했으며 6개 읍·면 64곳의 농산물 공동수집장을 운영, 2100농가가 이를 이용했다. 3700건의 농기계 임대를 실시하고, 434농가 164ha농경지의 농작업을 대행했으며,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해 경영비 부담을 덜어줬다. 또, 무주산골영화제를 비롯한 농·특산물 특화장터 운영, 전국 규모의 자전거 및 태권도 대회 등의 행사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발맞춰 단계적으로 재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사람과 지역 키우기 지난해 무주군은 교육부가 선정한 ‘평생 학습 도시’가 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 7월부터 성인들을 위한 평생교육원을 개원해 26개 과정을 개설, 다양한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 문해 교육, 자격증 취득, 어학 관련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청소년들을 위해선 인터넷 수능특강 등을 지원했다. 또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교 1~2학년생 465명에게 총 4억 6500만 원을 들여 1인당 1학기 100만 원의 반디장학금을 지급했다. 일자리도 지원했다. 로컬JOB센터에서 구인 1381건, 구직 1335건, 알선 1447건 등을 도왔고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73명에게 일자리를 연결시켜줬다. 청년소통공간인 ‘청년마루’를 조성해 청년 상호간의 소통 및 교류 공간을 마련했다. △태권도 비전 품기 태권도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태권시티 무주를 완성하기 위해 국립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에 주력했다. 지난 4월, 군민을 구성원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현재 전 국민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태권도계 역량 결집을 목표로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등 각종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6월에는 사관학교 설립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어게인(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라는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 11월에는 국회에 ‘태권도 샌드위치’와 ‘호소문’을 전달하면서 국내·외에서 처한 태권도의 심각한 위기상황을 알리고 사관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널리 전파했다. 각계의 지지도 이끌어 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등이 설립 지지 건의문을 채택한 후 청와대·국회·문체부와 제도권 정당에 이를 전달했다. 전북태권도협회는 제20대 대선 출마 예상자들에게 무주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문제를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사관학교 설립 사업은 현재 제20대 대선 전북공약 제안사업 반열에 올라 있다.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은 태권도의 백년대계인 만큼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마땅합니다. 무주지역의 가용한 역량을 총 결집시켜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황인홍 군수는 “진정한 의미의 태권도성지 완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전개 중”이라면서 “태권도와 함께 또 다른 특화된 경쟁력을 찾는 데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무주만의 자연(환경)과 사람, 농·산촌 자원을 토대로 군민소득과 행복을 키우며 지역발전을 도모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재생을 통한 무주형 뉴딜은 무주를 사람이 찾아오고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동시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력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무주다움’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다 잘되리라’는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2.01 15:08

무주군 실국장 소통회의 열어 민선7기 비전 점검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은 지난 29일 민선 7기가 내세운 지역맞춤 특색개발을 주제로 실국장 소통회의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민선 7기 무주군이 군정 방향으로 내세운 것은 크게 4가지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구축, 365일 안전생활 실현, 거주환경 개선, 지역균형발전이 그것. 이날 회의에서는 이에 기초한 지역맞춤 특색개발이 논의됐다. 민선 7기가 가장 앞에 둔 것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구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도시 숲과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유휴 토지를 활용한 산나물산약초 재배를 지원하고 임산물 생산 또는 유통 기반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그 다음 중점을 둔 것은, 365일 안전한 생활 실현이다. 군은 범죄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방범용하천수위 감시용 CCTV 총 10대를 교체하고 4대를 신설했다. 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하면서 CCTV 496대 설치했다. 이는 440건의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했다. 이뿐 아니다. 읍면 취약지역에 417개의 가로등을 설치하고 14곳의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세 번째는, 주거환경 개선이다. 군은 농어촌 빈집 정비 및 마을정비형 공동주택 사업 등을 통해 거주환경을 개선해 왔다. 구천정수장을 개량증설,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진행, 안성면과 부남면 일원의 상수도 보급률도 높였다. 마지막으로는, 지역균형 발전이다. 장기 방치된 무주읍 소재 건물에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공간인 반디나래지원센터(사업비 107억 원)를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고, 무풍면 주민복지를 위한 어울림센터 프로젝트(사업비 49억 원)도 추진한다. 설천면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삼도봉장터를 중심으로 15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황인홍 군수는 군민 행복을 실현하고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맞춤 특색개발을 실현해야 한다며 그간의 추진 사업들이 당초 목적과 의지, 6개 읍면 마을의 특성, 군민요구에 부합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29 16:53

무주군의회 공무원 인권 및 권익 보호 위한 지원조례 제정 ‘눈길’

공무원들의 인권신장과 권익보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주신 의원님들과 무주군의회에 600여 공직자의 마음을 모아 감사를 전합니다.(백원준 무주군지부장) 무주군 공무원 권익 신장을 위해 조례를 제정한 무주군의회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지부장 백원준, 이하 군 공무원노조)는 지난 26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군의회가 제288회 정례회 회기 중 민원업무 직원 보호 및 지원조례를 제정, 공무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데 대한 감사 표시다. 군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욕설, 폭언, 폭행 등 악성 민원 때문에 임용 1년 내에 그만두는 공무원이 전국적으로 1800여명에 이른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원준 군 공무원노조 지부장과 임원들은 물론 조례를 상정한 유송열 의원과 박찬주 의장 및 군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백원준 지부장은 공직자들이 마음 놓고 업무에 집중하며 질 높은 대민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송열 의원은 공직자들이 인권을 무시당하거나 정당한 공무수행을 방해받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최소한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받는 장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앞서 민원업무 직원 보호 및 지원조례를 제정,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발생한 일반직,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청원경찰 등 공직자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유하는 것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즉,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공직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이나 치유가 필요할 경우, 심리 상담, 의료비, 치유에 필요한 휴식시간, 법률상담, 교육 및 연수,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조치 등에 대한 내용이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29 16:53

무주군 2021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국비 2억 원 확보

무주군이 올해 농민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한 농업 정책 하나가 정부의 사업 평가에서 빛을 발했다. 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 농기계사업 임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비 2억원의 노후 농기계 대체 지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현재 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다. 사업소엔 굴삭기, 승용예취기 등 임대 가능 농기계가 모두 75종 430대가량 비치돼 있다. 비치된 농기계는 올해 4000여 농가가 임대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군은 농기계 구입비용 경감과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에 힘쓰면서 임대사업소 휴일 근무제를 도입할 정도로 영농 편익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뿐 아니다. 군은 고령화여성화에 따라 농기계 작업 부담을 가지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도 지원했다. 농작업 대행 사업을 활발히 지원한 것이 그것. 군이 지원한 대표적 농작업 대행은 호밀옥수수수단그라스 등 사료작물을 수확하는 것이다. 그 밖에도 벼보리콩 수확 작업, 하우스 또는 밭 로터리 작업, 볏짚 작업 등의 대행을 지원했다. 농작업 대행 수혜 농가는 424가구, 수혜 총 면적은 164ha가량이다. 이 밖에도 올해 군은 농기계 순회수리를 비롯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장비 실습 교육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도 실시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28 16:01

무주 반디랜드 일원에 고품격 관광 명소 조성…‘신비로 사랑생태원’

무주 반디랜드가 고품격 야간경관 명소로 다시 태어나 볼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인기장소로 재도약할 전망이다. 무주군은 24일 도비 3억원, 군비 10억 원 총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인 신비로 사랑생태원 사업으로 반디랜드 일원에 야간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반디랜드 내 수변 데크와 산책로 주변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생태체험과 친환경 쉼터를 제공한다. 야간 조명이 설치되면 반디랜드 일원이 색다른 볼거리 장소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시작해 내년 6월께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산책로와 데크 등 반디랜드 보행로 주변에 백색의 안전조도가 확보돼 야간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교량 진출입부의 특색이 야간에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조명의 색상은 낮추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빛을 연출하게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또 주말 등에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분수광장은 이미지 패턴 연출을 통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 관광객들에게 야간 고품격 문화향유 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신비로 사랑생태원이 조성되면 반디랜드가 체류형 관광지로 떠올라 사계절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형재 관광진흥과장은 반디랜드에 숲과 데크가 어우러진 야간조명이 새롭게 설치되면 체류형관광지가 확보돼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반디랜드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반딧불 캐릭터와 수변 데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현재에도 낮 시간에는 힐링 산책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24 16:14

“태권도 이대로 두실건가요?”···국회에 ‘태권도 샌드위치’ 직접 전한 무주군

대한민국 태권도가 중국 우슈와 일본 가라테 사이에 끼어 압사 직전입니다.(정진옥 위원장) 고속도로 5km 건설비용이면 전 세계로 뻗어갈 수백만km의 태권도 문화고속도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국립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무주에 설립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국회를 찾아 국립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유치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군 관계자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진옥) 위원들은 이틀 동안 국회 문광위와 예결특위 소속 국회의원실을 찾아가 특별한 샌드위치를 전달하고 태권도의 현주소를 호소하면서 태권도사관학교 무주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별한 샌드위치에는 태권도 살려, 샌드위치 태권도 이대로 두실건가요?라고 새긴 스티커를 붙였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중국의 우슈와 일본 가라테 사이에 끼어 자칫 도태될 수 있는 태권도를 샌드위치 속에 견주어 풍자적으로 비유한 것. 이들 국회 방문 일행은 이틀 동안 SOS! 샌드위치 태권도를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호소문을 적극 배포했다. 호소문에는 △태권도가 210개국 1억 5000만 명이 한국말로 수련하고 있는 가장 성공한 한류의 원조이나 △최근 올림픽 종목을 두고 중국의 우슈와 일본의 가라테로부터 태권도가 거센 도전을 받고 있고 △지난 10년간 태권도학과 입학생 감소비율은 국내 대학 입학생 전체감소 비율(7%)의 10배 정도(62%)에 이른다는 암울한 현실을 묘사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태권도의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를 꼬집기도 했다. 한인 해외 개척 사범들의 사망 또는 고령화, 일부 국가에서 국기원 아닌 자체 협회에서 단증 발급, 유튜브 동영상에서 익힌 몇 가지 품새만으로 활동하는 비자격 사범 난립 등의 사례가 그것. 이를 극복하기 위한 최상의 방안이 국제태권도사관학교를 국립으로 현 태권도원 일원에 설립하는 것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황인홍 군수는 방심하다간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태권도가 제외되는 비극을 맞을 수도 있다며 국립 국제태권도사관학교 무주 설립은 태권도의 세계화 유지, 올림픽 영구종목화의 최상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23 16:05

무주군의회 이해연 의원, 제4일차 행감에서 노약자 위한 경사로 등 설치완료 촉구

이해양(왼쪽) 이해연 무주군의회 의원 무주군의회 제288회 정례회가 개회 중인 가운데 지난 22일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환, 이하 행감특위) 제4일차 감사에서 사회복지과 소관 두 가지 발언이 관심을 끌었다. 하나는 이해연 의원의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설치를 완료 주문, 또 다른 하나는 이해양 의원의 노인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촉구. 사회복지과(과장 강미경) 소관업무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이해연 의원은, 법령으로 강제하고 있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현황을 묻고 미설치된 곳에 이를 완료하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사전에 준비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공연장 집회장 강당 등에 설치된 무대에 장애인 등이 오르내리기 위한 안전한 경사로나 휠체어리프트 설치는 법적 의무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무대에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예체문화관 다목적홀, 무주읍설천부남행정복지센터 대강당 각 1개소, 반디랜드 대강당다목적강당, 부남면 다목적강당 모두 7개소. 이에 강미경 사회복지과장은 14개 설치 대상 시설 중 미설치 7개소에 조속히 경사로를 설치하겠다고 답했다. 사회복지과 소관 업무 네 번째 질문자로 나선 이해양 의원은 노인인구가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34%에 이르는 무주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주 고유의 통합돌봄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이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악마는 디테일(사소한 것)에 숨어 있다며 사소한 것을 잘 살펴야 잘못된 것들을 찾을 수 있다며 사업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답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독거노인 3000명의 무주는 70세 이상의 통합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를 만들어 각각의 어르신들이 어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해 서비스를 실시해야 한다며 전국적으로 앞서가는 수준 높은 독자적 모델을 만들라고 요구했다. 이에 강 과장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22 18:33

무주군, 국도 30호 선상 무주 - 설천 간 도로 확장 보상협의회 구성

지난 2016년 8월 확정된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아래 추진되는 무주-설천 간 도로 확장 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주군이 사업 첫 관문인 토지보상협의회를 구성한다. 군은 보상 계획 및 공고를 통해 보상협의회 위원을 모집한 상태며, 2022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추진한다. 토지보상협의회에서는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수렴, 이주대책 수립 등이 논의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에 편입되는 보상 대상 토지는 944필지, 33만 1678㎡다. 국도 30호선 상에 위치해 무주읍에서 설천면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 구간은 그동안 선형이 좋지 않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왔다. 이러한 이유로 5년 전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된 바 있다. 익산국토관리청에서 15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7년 마무리할 예정인 이 사업이 종료되면 총연장 L=11.04km(B=11.5m), 교량 12개소(L=1,445m), 터널 1개소(L=579m), 교차로 7개소(평면 4개소, 회전 3개소) 등이 신설된다. 오상희 건설과 도로팀장은 사업 시행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권익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22 15:57

“군 예산이 ‘내 돈’이라면 이런 식으로 쓰진 않았겠죠?”

이해양 의원 지난 19일 열린 제288회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 정례회 제3일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환, 이하 행감특위) 회의에서 위원장 포함 6명의 특위 위원들은 예산 등 군정에 대한 파수꾼 역할을 쫀쫀히 수행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민원봉사과, 재무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순으로 4개 부서 소관업무 감사가 진행된 이날 행감에서 특히 주목을 끈 특위 위원은 이해양 의원. 이 의원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께까지 진행된 회의 내내 각 부서 소관업무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민원봉사과(과장 김경복)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이 의원은 29개 동 건축이 계획돼 있던 서창 아름마을 택지 개발 사업의 문제점을 사후관리 부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분양완료 후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10개 동은 미건축 상태라며 당초의 사업 목적을 고려해 분양 후 미건축 상태로 방치된 10개소에 대한 관리가 부실한데 10개소에 대한 단호한 제재 조치를 취하라고 요청했다. 재무과(과장 임채영) 감사에서 이 의원은 2015년 이전 5년간 발생한 매입부가세 환급 누락 누적액이 15억 7600만원, 2016년엔 1억 3000만원이 발생해 뒤늦게 환급 받아 세입에 편성했지만,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누락액은 아직 세입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그런 다음, 모든 부서의 매입 세금계산서 관리시스템을 마련, 누락 없이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농업정책과(과장 이은창) 질의에서는 친환경 농자재 생분해 멀칭 비닐 지원사업의 예산이 소진되지 못한 이유를 적극성과 홍보 부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각각 9600만원의 예산을 세워놓고도 사업비 집행(지난해 3000만원, 올해 400만원)이 극히 부진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준비한 영상(21.10.21.KBS뉴스)을 잠시 시청하게 한 후 생분해 멀칭 비닐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이어, 일반 비닐보다 가격이 2.5배가량 비싸지만 땅 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비닐의 지원 사업을 적극 활성화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농촌활력과(과장 이종현) 감사에서는 마을 공동 수집장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영세농가의 소득창출을 목적으로 62개소에 설치된 마을공동수집장에 대한 행정의 자체조사 결과를 보면 우수 9개소, 보통 45개소, 미흡 8개소로 돼 있는데 조사가 엉터리라며 청소도구나 집기 보관창고로 전락하는 수집장을 운영초기부터 잘 잡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감에서 이 의원은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집행부의 잘못을 밝혀내고 중간중간 개인 돈이라면 이렇게 썼겠는냐는 물음을 끼워 넣어 4개 소관 부서장들을 고개 숙이게 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21 16:08

“무주태권도국제사관학교, 20대 대선공약에 넣어 주세요”

지난 1997년부터 지난 2013년 8월까지 태권도원 유치와 준공을 성공적으로 이끈 무주군이 내년 대선이 다가오면서 이번에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대선공약에 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대선공약에 포함돼야 국제태권도사관학교(이하 사관학교) 설립 문제를 가장 확실히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 대선공약 넣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군은 설천면 소재 태권도원 일여현에서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제20대 대선 공약 건의를 위한 사관학교 설립 지지 결의대회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병하 전북태권도협회 회장, 도내 14개 시군 태권도협회 회장단, 정진옥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 위원장 등 관계자 40명가량이 자리를 함께했다. 결의대회에서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사업이 대선 공약에 반영돼 국가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됐다. 건의문에는 사관학교 설립의 당위성이 담겼다. 세계 210개국 1억 5000만 명이 우리말로 인사하며 수련하는 태권도는 한류의 원조로서 사관학교가 설립되면 우리의 문화영토 확장, 국가경쟁력 강화,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 이들은 건의문에서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이자 평화사절을 육성하는 사관학교가 설립되면 세계 각국에서 입학생들이 몰려 들어 태권도 도약의 기반이 마련되고 이는 전라북도 천년의 비상을 이끌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낭독한 건의문은 각 정당 제20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하 회장은 지난달 제20대 대선 전북공약 제안사업에 꼽힌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이 대선공약에 반드시 반영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전북태권도협회와 지난해 10월부터 사관학교 설립지지 국민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군민들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성, 여론 형성 기반을 다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21 16:08

무주 반딧불사과, 서울 양재동하나로마트 판촉행사에서 ‘인기’

무주 반딧불사과가 서울 소재 양재동하나로마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1일부터 서울 소재 농협 양재동하나로마트(지사장 양시춘)에서 무주 명품 반딧불사과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무주조공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반딧불사과를 홍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 호응 속에 첫날부터 지난 17일까지 누적 판매량은 2.5kg들이 9800원짜리 반딧불사과(부사) 6800박스가량이다. 조공법인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목표 판매량은 약 19톤으로 2.5kg들이 사과 7560박스다. 이런 추세라면 행사 예정기간인 오는 21일 이전에 당초 목표량이 무난하게 소진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출품된 반딧불사과는 해발 380m~850m의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된 것들이다. 맛이 일품인 데다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까지 좋아 탑푸르트(top-fruit) 품질 대상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는 대통령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판촉행사기간 중반을 넘어선 18일, 양재동하나로클럽 판촉행사 현장에는 무주지역 농산물판매 관련기관 인사들이 총 출동해 반딧불 농산물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사람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오영석 농협은행무주군지부장, 곽동렬 무주농협 조합장,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 김석중 반딧불조합공동법인 대표와 관계자 다수, 이영철 무주산지유통센터장, 신재구 무풍산지유통센터장 등이다. 민선 7기 군정을 이끌면서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한 전국 판매망 확보에 주력해 온 황인홍 군수는 이날 반딧불 상표의 대표 격인 무주사과가 서울까지 온 만큼 홍보와 판매 두 가지 목적을 확실하게 달성해 우리 농가들이 힘 좀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8년 서울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에서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를 시작한 이후 그동안 해마다 판촉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반딧불사과는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과 홍콩, 싱가폴 등지로 수출(총 208톤, 5억 5000여만 원) 중이다. 올해는 러시아 수출 길을 열어 3톤 800kg을 선적한 바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1.11.18 16:05

무주군, 지난 15일부터 겨울철 제설대책반 본격 운영…내년 3월 15일까지 비상근무 돌입

겨울철을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무주군이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제설대책반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반은 군이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한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가량에 걸쳐 3단계 비상근무 방식으로 활동한다. 대책반 구성에 앞서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도로를 순찰하며 관내 모든 취약지역에 제설자재 비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15톤 덤프트럭(본청 임차차량) 5대, 5톤 덤프트럭 2대, 읍면 주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97대 등 장비 점검도 마쳤다. 군은 제설봉사대를 운영하면서 제설대책 업무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올겨울 강설 시 무주 방문객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눈이 내릴 때 차량을 운행할 경우 일부 국도 37호선과 군도 11호선에서 통행 제한구역이 있다는 것. 국도 37호선 상에서는 여름철 수해로 도로가 단절된 무풍면 신풍령 약수터에서 거창방면 구간, 군도 11호선 상에서 무풍면 덕동마을 부근에서 무풍면 상오정 삼거리방향으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강설 시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다만, 통행제한은 적설량과 노면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시된다. 해당 도로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군 건설과 건설행정팀으로 통행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황인동 건설행정팀장은 눈이 내릴 경우 한국도로공사,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17 16:07

무주군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1634년 모습 재현 행사

무주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는 곳이 있다. 바로 적상산사고다. 이곳에 왕조실록을 봉안하던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가 16일 무주읍 일원에서 열렸다. 조선은 17세기 초 북쪽 변방 오랑캐가 발호하자 묘향산사고에 보관하던 왕조실록의 멸실 위험이 있다고 판단, 태조부터 명종까지 13명 왕의 통치기록인 실록을 인조 11년(1634년 12월) 남쪽 지방인 무주의 적상산으로 옮겼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조선시대 실록의 이송은 의장대가 풍악을 울리며 대규모 환영식을 열 정도로 장엄한 국가 의례에 속했다. 이송된 실록은 관아에 임시 보관된 후 관상감에서 날짜와 시각을 정한 다음, 이에 맞춰 비로소 사고에 봉안했다. 16일 오후 1시 무주군은 봉안사 행렬, 관아 보관식, 사고 봉안식 등 3가지를 중심으로 조선왕조실록 봉안의식을 재현했다. 봉안행렬은 실록을 이송하는 과정, 보관식은 실록을 관아에 임시 보관하는 의식, 봉안식은 보관장소인 사고에 실록을 안치하는 의식이다. 이날 봉안사 역을 맡은 일행은 북전주세무서 무주민원실(무주읍 한풍로 294)을 시작으로 등나무운동장 사거리까지 행렬했다. 무주 현감 역을 맡은 일행은 군청을 출발해 U대회 기념교를 거쳐 등나무운동장 사거리에서 봉안사를 맞은 후 군청으로 되돌아오는 모습을 재현했다. 그 다음, 이들 일행은 무주관아에 실록을 임시 보관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군청-터미널사거리-최북미술관을 차례로 지나면서 적상산사고 봉안행렬을 재현하고 한풍루에 도착, 봉안식을 거행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고증을 토대로 한 사실감 있는 재현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날 행사에선 봉안행렬 고유 행사뿐 아니라 줄타기와 사자춤 공연 등의 볼거리가 제공됐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한 봉안행렬 행사는 지난해엔 코로나 여파로 진행되지 못했으며 이 날이 두 번째였다. 맹갑상 문화원장은 지난해 최종 용역을 통해 철저한 고증에 따라 진행된 오늘 행사는 향정자(향로를 실은 가마), 채여(실록 궤를 실은 가마) 등과 165명의 출연진, 말 7필을 등장시켜 최대한 옛 모습에 가깝게 재현된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조선왕조실록 봉안행렬은 무주만의 특화된 전통문화유산이므로 향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893권 888책의 역사서인 조선왕조실록은 유네스코가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국보 제151호다. 조선 제1대 태조부터 제25대 철종(26~27대 고종과 순종 제외)에 이르기까지 25명의 통치기간인 472년의 역사가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돼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1.11.16 15:55

무주 안성면 솔다박마을 ‘솔가습기 만들기’ 체험 전북도 주관 행사에서 인기

무주 안성면 솔다박마을에서 운영하는 솔가습기 만들기 체험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1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는 외국인 인플루언서(인기 블로그나 유튜브 등을 운영하면서 일정규모의 팔로워나 구독자를 보유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마켓형 무료 체험 행사장을 가리킨다. 지난 12일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공동 주최주관,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열린 이번 체험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과 민간업계가 협력해 전북 관광자원과 체험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안전하고 청청한 자원을 접하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체험거리를 발굴해 이를 여행상품화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23개국 56명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관광 전문가 14명, 체험마을 관계자 다수가 함께하면서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물건에 대한 의견을 발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안성면 솔다박마을에서 운영하는 솔방울을 이용한 솔가습기 만들기는 무주지역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장 체험 마켓(코너)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솔다박마을은 마을 내 명소인 소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어 탐방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평소 솔다박 체험관에 가면 솔가습기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개별 SNS 계정을 통해 행사 참여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인에게 알리며 추억을 쌓았다. 행사장에서는 14개 시군이 사전 제작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체험여행 홍보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솔 가습기 만들기 말고도 전주 초코파이, 정읍 어성초 비누, 진안 초지한지, 임실 치즈체험, 순창 고추장, 떡볶이, 고창 천연향수 등의 체험장이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이형재 관광진흥과장은 무주를 찾은 관광객이 행사장이 아닌 솔다박마을에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행복한 여행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11.15 17:42

제13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 오는 13일 무주읍에서 열린다

평론가로 활약해 그 천재성을 인정받는 무주 출신 김환태(1909~1944) 작가를 기리는 축제, 제13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가 오는 13일 무주읍 김환태문학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열린다. 한국 비평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김환태의 문학과 무주지역의 문화 위상을 높이자는 취지로 제정된 이 문학제는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다. 이번 문학제는 개회식, 경과보고 및 눌인 약력소개, 인사 및 환영사, 축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문학제의 백미인 제13회 김환태평론문학상은선금술의 방법론이라는 작품을 제출한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김주현 비평가가 받는다, 수상작 선정 과정에서 선금술의 방법론은 비평적 방법의 기본원리로서 금을 선별해 내는 기술을 의미하는 선금술의 정신을 문학 비평의 실천 작업에 적용하는 데 몰입했다고 평가받았다. 2021년 김환태평론문학상 심사위원회는 김주현 교수의 끈질긴 집념과 노력을 통해 한국근대문학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심사 총평을 밝혔다. 수상자 선발에는 권영민 위원장(전 서울대 교수), 방민호(서울대 교수), 최명표(눌인문학회장), 전선자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김주현 교수는 문단 등단 이후 저널리즘 비평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한국 문학 거장들에 대한 연구를 두루 펼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선자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장은 김환태의 문학 비평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이 축제가 올해로 제13회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한국 비평 문학을 진단하는 더욱 알찬 문학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문학제는 눌인 김환태의 비평 의식과 철학을 계승하는 데 큰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다며 날카로운 역사의식과 비평을 고찰하는 데 이 문학제가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11.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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