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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청정농업 특화로 경쟁력 키워 농촌에 활력

무주다운 무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한다. 농사짓기에는 다소 열악한 환경이지만 반딧불이의 고장다운 면모로 청정농업 특화의 꿈을 키우고 있다.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모토로 △농가소득 증대 △친환경농업 실천 △귀농귀촌 활성화 △농촌인력 부족 해소 등의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 인구감소라는 난제를 헤치며 한껏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무주군의 농업현실을 조명해본다. 무주군은 2018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데 이어 2019년에는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며 신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무주농협, 구천동농협)과 손잡고 수매지원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사과와 포도, 복숭아, 천마 등 농산물의 수매와 저장, 판매 손실을 보상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왔다. 고령층이 대부분인 주민들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보장을 위해 농산물 공동수집장도 운영한다. 관내 65개 마을에 조성한 이곳을 순회하며 농산물을 수집판매해 지난 한 해만 1252농가에 5억8000여 만 원의 판매 수익을 안겼다. 혈액순환에 효능이 탁월한 웰빙 약용작물이자 안전한 건강보조식품인 천마(100%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를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천마클러스터 사업은 천마(62.7HA, 연간 300여 톤 생산 - 전국 재배면적의 50%, 생산량의 62%)를 지역전략 식품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한다. 사업주체인 무주천마사업단은 △천마의 기능성 검증 및 효능효과 강화연구 △품질관리 강화와 더덕, 인삼 등 품목연계를 통한 식품사업 영역 확장 △통합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추진으로 인지도 확대 △관광을 연계한 통합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20개 세부사업 추진에 주력한다. 무주천마사업단에서는 천홍록을 비롯한 무주천마12곡 미숫가루, 천마쌍화정, 천마수 등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유통하고 있다. 2019년 농산물 산지유통 시설지원 사업(APC)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26억 원을 확보한 무주군은 사과 주산지인 무풍면의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선별장을 개보수하면서 저온저장고와 집하장, 사과선별기 등을 보강해 반딧불사과의 원활한 유통과 브랜드 이미지 개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또 홍콩과 베트남 등으로 해외 판로를 확장하면서 최근 3년간 205톤을 수출, 5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반딧불 사과의 맛과 품질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거운 만큼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환경을 기반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친환경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유기질 비료와 농자재, 토양개량제, 친환경우렁이농법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등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관리를 위한 인증 및 검사비용 지원, 친환경유기농업 육성사업 등도 추진한다. 관내 친환경 인증 농가는 176농가(236ha)로 유기 인증이 19농가(24.1ha), 무 농약이 157농가(212ha)다. 또한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을 확대해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관내 798농가(599ha)가 GAP인증을 받았다. 귀농귀촌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주택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고 영농 재배 실습과 농업 경영 기초교육을 병행하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을 운영한다. 정착예정지 탐색을 돕는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는 정보 취득과 농가견학, 현지탐색 등을 위한 임시거주시설이다. 청장년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농업용 기자재 구입비 및 고령 은퇴 도시민 지원, 지역민과의 화합을 돕는 정책과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2019~20년 평균 790세대 890명이 무주로의 귀농귀촌을 마쳤다. 부족한 농촌인력 해결을 위해 반딧불영농작업반 운영과 파견근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 정부 허가를 받아 추진하는 파견근로사업은 외국인 근로 인력을 확보, 농번기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농업 고용 인력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관내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농외소득 창출의 기회로도 기대된다. 무주군은 장기화와 확산 국면에 처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대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5월 협약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필리핀, 베트남, 네팔 등지를 기반으로 사업 규모를 키워나갈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 농협중앙회는 다양한 농업정책 실현 및 사업추진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최근 황인홍 군수가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이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업농촌의 현실은 날로 암담해 지고 있다라고 말문을 연 황 군수. 그는 무주 역시 이런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라면서 무주만의 자연과 사람, 농산촌 자원을 토대로 군민소득과 행복을 키우며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실현하겠다고 했던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실천을 기반으로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는 것이 해법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9.16 10:54

무주군, 추석연휴기간 주민불편 최소화 특명

무주군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나기 위한 분야별 종합대책을 세웠다. 종합상황실 가동을 시작한 무주군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까지 코로나19 상황을 비롯한 각종 생활민원 처리를 위한 읍면 상황반을 운영(1일 1상황실 7개 반 31명)키로 했다. 중점관리 분야는 △코로나19 방역 △비상진료 △민생경제 및 생활안정 △안전강화 △생활불편 최소화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명절 △공직근무기강 확립 △검소한 추석명절 보내기 △국토 대 청결 운동 추진 등으로 세분화했다. 민생경제 및 생활안정화를 위해 민관 합동지도점검반을 운영하면서 무주사랑상품권 사주기와 전통시장 장보기, 직거래장터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특정 관리시설에 대한 화재 등 재난 위험요소 제거, 안전장비 점검 및 보완을 통해 사건사고예방 등 안전을 강화하고 귀성객 교통편의와 의료시설 이용편의 등을 제공해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마을담당관 일제 출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봉사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음식물쓰레기는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수거한다. 재포장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적정 여부 등도 집중 단속한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로 여전히 불안한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기분 좋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24시간 운영되는 선별진료소에서 나와 가족, 이웃과 동료를 위한 진단검사도 꼭 받아보시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9.14 16:29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힘 보태

무주군이 추진 중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전라북도 어르신들의 뜻도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일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회장 김두봉) 회원들이 태권도원을 방문한 자리에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진옥),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 측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의 당위성과 주민 염원을 피력하며 태권도를 통한 국익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 한류문화 영토 확장,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반드시 사관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연합회 측에 전달했다. 연합회 김두봉 회장은 태권도원의 위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지역의 어른으로서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국기 태권도와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무주태권시티와 태권도 성지를 완성시킬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측은 이날 건의문이 제20대 대통령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 각 정당 및 후보에게 전달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9.12 16:38

무주군, 제2회 추경예산 4752억 원 편성

무주군이 제2회 추경예산 4752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286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가 273억 증가(6.9%)한 4226억 원, 특별회계는 13억이 증가(2.6%)한 526억 원이다. 최원희 군 기획실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집중해 편성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극복과 재해대응 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민선 7기 주요현안과 주민 숙원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는 등 민생 안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56억 7000만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2억 4000만 원) △코로나19 관련 생활지원(1억 7000만 원) 등이다. 지역 경제 회복 및 재해 대응을 위해서는 희망근로 지원(4억 5000만 원), 소하천 재해복구(3억 원), 소하천 안전시설물 설치(3억 원), 농업인 농업재해 재난지원금(5억 1000만 원)예산 등을 편성했다. 주민 편익 증진 부문에는 소하천정비(14억 2000만 원)와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 긴급복구(1억 3000만 원), 구천동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구축운영(18억 7000만 원) 등 생활밀착형 예산을 집중 반영했다. 이외에도 기존에 시행하던 민선 7기 주요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예산을 반영했으며 기금의 통폐합과 세입의 편차 등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성 액 90억 원도 우선 편성했다. 황인홍 군수는 군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안정화에 보다 주력할 방침이라며 심사숙고해 편성한 2회 추경을 토대로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매진하면서 코로나19 등의 위기 상황 또한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1.09.09 16:40

무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 위해 관내 기관들과 업무협약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혜천)가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공공서비스 중간지원조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 주민 서비스의 통합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지난달 무주군로컬JOB센터를 시작으로 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과 잇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서에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 참여 협력, 기타 상호 협력 지원이 필요한 분야(건강가정 확립, 일자리 창출,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센터는 협약 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반영함은 물론 주민서비스에 대한 지역 내 소통 네트워크 구축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무주읍 소재 공사가 중단된 장기방치 건축물과 무풍면 소재 (구)복지회관을 생활 SOC 시설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관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개장하는 설천면 눈꽃마을 도깨비시장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태권도 배후도시인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공모 신청을 완료한 무주군은 이달 말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를 위한 전문가 자문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촘촘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뉴딜사업의 탄력적 추진을 위해 중간지원조직 간 협업체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영자 군 지역재생팀장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관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은 사업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도시재생뉴딜의 궁극적인 목표인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한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9.08 16:21

황인홍 무주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받는다

황인홍 무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가 농협중앙회가 주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는다. 이 상은 다양한 농업정책과 관련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농협중앙회가 주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황 군수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심사에서 황 군수는 취임 이후 △농가소득 증대 △친환경농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귀농귀촌 활성화 △농촌인력 부족 해결에 중점을 두고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에 주력,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주목받았다. 무주군은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농산물 판매 손실을 보상해주고 있으며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무주농협, 구천동농협)과 손잡고 관내 65개 마을에 농산물 순회 공동수집장 등을 운영(지난해 5억 8000여만 원 판매수익)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서는 유기질 비료 및 농자재, 토양개량제, 친환경우렁이농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또한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관리를 위한 인증 및 검사비용 지원, 친환경유기농업 육성사업 등도 추진한다. 귀농귀촌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주택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고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귀농귀촌 예정지 탐색을 돕는 임시 거주 시설 운영과 농업용 기자재 구입비 지원, 고령 은퇴 도시민 지원을 비롯해 지역민과의 화합을 돕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촌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서도 반딧불영농작업반 운영과 파견근로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파견근로사업은 전국 최초로 허가를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농번기에 농업 고용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 인력을 확보, 현장에 투입한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되는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농촌의 현실 속에서 선도인상 선정 소식이 큰 힘이 된다며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실현하겠다고 했던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은 11월 5일 진행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1.09.07 16:14

무주군, 지난해 지방재정 운영 양호 상태 확인

무주군 2020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영 결과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홈페이지(열린군정재정현황예산정보)에서는 군 재정 8개 분야, 51개 세부항목을 도표와 그래프 등으로 알기 쉽게 게시해 놓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군 전체 살림규모는 5786억 원으로 전년대비 256억 원 증가했으며 세입재원 중에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377억 원이 늘어난 보조금이 가장 큰 증가요인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세 및 세외수입인 자체수입은 396억 원, 주민 1인 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5만 원으로 조사됐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의 이전재원은 3586억 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1804억 원 규모다.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살림규모가 평균 6031억 원이고 채무액이 평균 5억 원인 것을 감안할 때 무주군은 245억 원이 적은 규모지만 채무액은 없어 비교적 건전한 재정운영 상태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군 예산팀 노동규 주무관은 무주군의 살림규모는 채무 없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양호한 추이를 보이지만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보다는 낮아 자주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지방재정 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매년 2월(예산기준)과 8월(결산기준) 고시한다.

  • 무주
  • 김효종
  • 2021.09.05 16:21

무주구천동 관광단지 내 공용화장실, 문 닫힌 이유는?

이 동네는 도 훔쳐간답니까? 요즘 세상에 공용화장실 문을 닫아 놓다니 이게 무슨 경우래요? 멀쩡한 공용화장실 출입문에 두툼한 자물쇠가 채워졌다. 광역단체와 지자체 간의 시설물 관리운영 책임소재 갈등 끝에 급기야 폐쇄조치까지 내려진 것. 무주구천동 관광단지 안에 있는 이 화장실은 공공용 행정재산으로 전라북도가 관리주체다. 1983년 세워져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사용관리해오던 것이 지난해 시설 노후화 및 관리비용 과다발생 예상 등의 이유로 폐쇄됐다가 민원발생으로 재개방됐고 최근까지 무주군에서 관리해 왔다. 올해 들어서만 공공요금과 청소용역, 누수공사 등에 2000여만 원의 시설유지관리비용이 발생하자 무주군은 도 소유재산에 대한 향후 관리가 곤란하니 도에서 관리하는 방법 또는 별도의 관리예산을 세워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이것이 전라북도와 무주군 간 갈등의 기폭제가 됐다. 도는 곧바로 회신공문을 통해 △탐방객 편의를 위해 그간 무상 사용한 시설물이기에 관리권을 위임받은 무주군 관리가 타당 △공유재산 위임관리 형평성을 고려해 별도의 관리비 지출은 곤란 등을 내용으로 △관리비용 축소방안을 모색해 효율적인 운영을 해줄 것 △주민 편의 고려해 민원발생을 차단할 것 등을 무주군에 요청했다. 하지만 무주군은 무상대부계약 신청으로 위임관리권이 이관됐다고 하나 신청 후 상호간 대부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으며 도 공유 일반재산이 아닌 행정재산까지 위임관리 할 근거 또한 없다는 완강한 입장이다. 이렇듯 전라북도와 지자체 간 시설물 관리운영에 관한 해법 찾기 실패로 결국 화장실 문이 닫혔고 다른 공용화장실 간 거리가 900m로 늘어나면서 탐방객과 주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주민 A씨(61설천면)는 지금이야 코로나19 상황으로 관광객이 급감돼 썰렁하지만 여름만 되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여기 구천동인데 그나마 부족한 공용화장실 문을 닫다니 말이 되냐며 전라북도가 상급기관이고 또 엄연한 관리주체고 하니 주민편의를 봐서라도 배려있는 결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굳게 닫힌 화장실 문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은 지루해지는 가을장마 속에서도 한 여름 땡볕만큼 따갑기만 하다.

  • 무주
  • 김효종
  • 2021.08.29 16:29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고향뜨락’ 용산역서 인기몰이 중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이 서울 용산역에서 홍보판촉전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5일 시작된 판매행사에는 무주군 관내 12개 업체가 납품한 머루와인, 천마, 옥수수, 도라지청 등 120여 개 품목이 선보인다. 시식시음나눔 행사를 비롯한 기획특판 행사, 소포장, 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은 호남선, 전라선 등의 시종착역이자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원선, 용산선의 환승역으로 교통의 요충지로 꼽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시 직거래 장터 등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무주반딧불 농특산물을 홍보ㆍ판촉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다. 매장 내에는 손소독제와 살균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한다. 방문 고객들에게는 무주반딧불사이버장터 홈페이지 연동 QR코드가 부착된 코로나19 예방 항균패치를 배부하고 있다. 이종현 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용산역 홍보판촉 행사는 무주반딧불 농특산물의 견고한 판매망이 구축되고 브랜드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해 6월 코레일유통(주)과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판로지원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8.29 16:29

국도 30호선 무주군 설천~무풍 구간 도로 환경 개선 가시화

무주군 설천면과 무풍면을 잇는 국도 30호선의 도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 구간 2차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에서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5년)계획에 반영될 일괄 예비타당성 심사가 심의의결된 가운데 국도 30호선 2차로 개량사업에 포함된 것. 사업구간은 설천면 소천리에서 무풍면 철목리까지 총 7.12km로 총 849억 원(국비) 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구간은 호남과 영남을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하면서 동서횡단 연결도로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산악지형 형태 상 도로선형 불량과 접근성 미흡 등으로 끊임없는 주민 민원이 제기돼왔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산악지형 통과 구간의 위험 해소 및 구간 운행시간 단축 효과와 함께 현재 건설 중인 김천~대덕 간 도로(국도 3호선)와 무주~설천 간 도로(국도 37호선) 확장 구간과의 연결로 영호남 연결교통망의 개선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홍 군수는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 30호선이 일괄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설천과 무풍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도로 불량으로 그동안 고생해왔던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8.26 16:35

무주지역 결혼이민자들, 고국출신 자가 격리 근로자들에게 응원의 손길

무주군 농촌지역 계절근로자들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 이후 자가 격리에 들어간 외국인 근로자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 내 베트남 전통음식 자조모임과 센터직원들은 최근 무풍면에서 발생한 확진환자들과 동선이 겹쳐 불가피한 격리에 들어간 베트남인들에게 고향음식 나눔을 실천하면서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 베트남 가정식 2가지와 모임회원 및 개인 후원자, 센터직원의 후원으로 각종 과일, 베트남 식품, 식재료 등이 가득 담긴 꾸러미를 25명의 계절근로 격리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센터 내 베트남 전통음식 자조모임은 무주군 관내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평소 고향 음식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한국에 정착한지 오래된 이들에게는 고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초기 결혼이민자들과는 함께 고향 음식을 만들며 한국 사회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까지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지지대가 돼주고 있다. 장진원 센터장은 코로나 19 격리로 인해 더욱 외로울 수밖에 없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따뜻한 고향의 음식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다며 고향사람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자조모임 회원과 센터직원, 개인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8.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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