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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슈 점검 : 순창군수] 황숙주 "귀농·귀촌 지속" 강인형 "정착에 비중을" 인구정책 대조

613 순창군수 선거는 더불어 민주당 황숙주 후보와 민주평화당 홍승채 후보, 무소속 강인형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막판 접전을 펼치고 있다. 선거일이 6일 앞으로로 다가온 가운데 황숙주 후보와 강인형 후보의 양자간 대결로 굳혀진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엿보이고 있으며, 강천산 등 관광산업 발전 방향과 인구 늘리기 대책을 비롯해 군 의료원 장례식장 활성화 방안 등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후보들의 입장을 들어봤다. 민주평화당 홍승채 후보는 본보의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강천산 등 관광산업 발전 방안 황 후보는 강천산에만 치우쳐 있는 관광자원의 다변화를 위해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강천산은 야간경관조성사업과 동굴형체험관수체험센터 등을 통해 순창만의 독특한 관광지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관광산업과 관련 강 후보는 강천산의 등산로 등을 확장 개발해 경제적 효과를 누리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강천산~회문산~용궐산으로 이어지는 관광문화벨트를 조성하고, 실버푸드와 치유음식 등을 준비해 지역 관광소득 증가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인구 늘리기 위한 대책 황 후보는 일자리가 있어야 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문화 의료시설이 잘 갖춰진 정주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청년창업과 특화농공단지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출산지원정책과 함께 귀농귀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인구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강 후보는 귀농은 포화상태가 되어가고 있다고 들고 이제는 정착률 향상에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령화사회로 인한 인구절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도시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형태의 살기좋은 소도읍을 만들고, 문화교육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의료원 장례식장 활성화 황 후보는 군 의료원 장례식장은 장례비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군민 여론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시행한 정책이다며 군 의료원 장례식장을 직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장례비용을 대폭 줄였다고 들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하고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강 후보는 다각적으로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검토해야 한다며 여러 가지 이견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견수렴을 통해 적절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6.06 20:06

[선거 이슈 점검 : 임실군수] 전상두 "도시재생 사업" 박기봉 "특화거리 조성" 심민 "도심지 활성화"

임실군수 선거전은 더불어민주당 전상두 후보와 무소속 박기봉, 심민 후보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당초 7명이 도전의사를 비쳤던 후보들은 선관위 등록이 시작되면서 최종 3명으로 압축됐다. 이중 무소속 김학관 후보는 중도에 출마를 포기, 민주당 전상두 후보 진영에 몸담으면서 새로운 경쟁구도가 예상된다. 전상두 후보가 내건 선거 쟁점 공약은 명품문화 관광지 조성과 경쟁력있는 임실농업,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행복한 임실복지를 꼽고 있다. 행정경험 34년을 내세운 무소속 박기봉 후보는 어르신이 행복한 임실과 부자농업인 만들기를 비롯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사람과 돈이 모이는 임실, 공정한 임실을 내세웠다.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친 무소속 심민 후보는 500만 문화관광도시 임실과 함께하는 희망농업에 이어 함께하는 맞춤복지 및 활력이 넘치는 청년임실을 주창했다. 3명의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농정과 지역경제에 이어 복지 및 문화관광 등의 공통점이 엿보이나 일부 후보는 간과한 부분이 지적됐다. △농정경제 정책 전 후보는 농정문제와 관련 힘있는 농정시대를 열기 위해 경쟁력 있는 임실농업을 강조했다. 농축산업에 예산 1200억원을 확보, 지원하고 지역별로 특화산업을 육성해 튼튼한 농업기반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부자농업인 만들기를 위해 첨단농기계 보급사업과 농업예산 30% 확보, 영농의 규모화 및 스마트팜 보급화를 제시했다. 특히 읍면별로 신성장 전략품목 육성 및 거점농업특화단지 육성으로 낙후 임실을 1등 임실로 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 심 후보는 함께하는 희망농업을 기치로 내걸고 농업인에 문화상품권 지급과 로컬푸드 생산기반 구축, 농산물가공센터 활성화를 꼽았다. 더불어 스마트팜 산업특화단지 조성과 낙농가 축분 처리공장 건립, 마을공동체 주민자치연금제 등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관광문화사업 전 후보는 옥정호 생태호반도시 건설로 도시기반을 강화할 것과 섬진강~사선대 생태관광벨트 연결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옥정호~사선대~성수산 연계한 벨트형 관광특구 조성과 오수의견 반려견 분양사업 등을 강조했다. 심 후보는 섬진강르네상스 상생 프로젝트를 비교적 상세히 제시했고, 키즈테마파크 건립과 반려동물육성산업, 성수산군립공원 지정 등을 내세웠다. △지역경제 활성화 전 후보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500억원 유치와 일자리 1000개 창출,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을 추진하겠다고 적시했다. 박 후보는 네트워크형 6차산업 공동사업과 관광특구 조성, 권역별 특화거리 및 산지자원화 마을공동체사업을 제시했다. 심 후보는 도심지 활성화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군립 산후조리원 설립에 이어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이밖에 복지분야에서는 대부분의 후보들이 공통점을 제기했고, 교육문화는 심 후보만 제시했을 뿐 두 후보가 이를 간과했다. 후보들의 공약내용에 대한 전체적 분석으로 평가했을 경우 전 후보와 박 후보는 상세하고 구체적 추진내용이 빈약해 심 후보와 대조를 보였다. 특히 옥정호 개발에 대해 심 후보는 다각적인 추진계획과 미래지향적 발전을 제시했으나 양 후보는 미흡했다는 분석이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6.06 20:06

[전북일보·전북CBS 공동 주최 6·13 지방선거 부안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세계잼버리 시각차 "새만금사업에 도움" vs "부안경제 기여 없어"

부안군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바른미래당 김경민, 민주평화당 김상곤, 무소속 김종규 후보 간 4자대결 구도다. 6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김종규 후보가 불참하면서 궐석 토론으로 진행됐다. 권 후보와 김경민 후보, 김상곤 후보는 토론회에 불참한 김종규 후보를 성토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후보들은 세계 잼버리대회 지역발전 기여 여부를 놓고 다른 시각을 보였으며, 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토론회 내용을 쟁점별로 정리한다. △세계 잼버리대회 바라보는 시각 2023년 세계 청소년 잼버리대회를 바라보는 후보들의 시각에는 차이가 있었다. 세 후보 모두 잼버리대회가 부안에서 열리는 것을 환영하면서도 대회가 지역경제 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다른 분석을 했다. 권 후보는 새만금 사업에는 외자유치를 많이 해야 하는데 외국인들이 새만금에 공항이 없기 때문에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며 현 정부에서 잼버리대회 유치를 통해 새만금에 공항 건설 등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곤 후보도 잼버리대회를 준비하면서 새만금과 연계되고 부안군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연계사업을 새만금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경민 후보는 잼버리대회는 세계의 청소년 5만 명이 부안 하서 매립지에 와서 15일 간 야영하고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부안경제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며, 잼버리대회 배후에서 군민소득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먼저 연구해야 하는 것이 순서라고 주장했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반대 후보들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권 후보는 지금 부안은 굉장히 수산 자원이 부족한 상태라며 바다가 흉년인데 해상풍력을 한다는 것은 어민들에게 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민 후보는 해상풍력은 신재생 에너지 부분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부안 앞바다의 어족이 점점 고갈돼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상곤 후보도 어민을 위한 정책과 소통, 논의가 선결되지 않은 채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해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불참한 김종규 후보에 맹공 후보 간 주도권 토론에서 후보들은 토론회에 불참한 김종규 후보를 상대로 질문 공세를 펼쳤다. 김경민 후보는 27년 동안 부안 군민을 속였으면 됐다. 새만금에 기대를 거는 것은 허구이고, 허상이라는 것을 군민들이 알아야 한다. 김종규 후보가 토론회에 나왔으면 따지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안은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이대로 가면 소멸되는 지자체로 전락할 수 있다면서 김종규 후보는 4년 동안 인구를 늘리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꼬집었다. 김상곤 후보도 김종규 후보 재임시절 3명의 공무원이 징계를 받았고, 김 후보는 도의적 책임은 인정했으나 도의적 책임으로 끝나선 안 된다면서 군수는 800여명의 공무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고, 이런 시각으로 군수 자격을 논한다면 김 후보는 분명히 자격에 미달된다고 비판했다. △후보 이력 검증도 토론회에서는 후보자들의 신상과 관련된 질문도 이어졌다. 살아오신 것과 현재 정당 옷이 맞지 않은 것 같다는 패널 질문에 김경민 후보는 전 민주당이 원적이다. 2003년 핵 폐기장 사태 때 반대 투쟁했고, 이후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려했으나 두 번 거절당해 2년 전 국민의당으로 입당했는데, 또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으로 나뉘었다면서 더 이상 당을 옮기고 싶지 않아서 바른미래당을 선택했고, 선거는 당이 아니라 사람을 뽑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과기록 질문에 김상곤 후보는 2005년 방폐장 때 벌금 받았고, 2006년 농민대회 때 직불금 문제로 싸우다 벌금형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2017년 4월 (대선때)농어촌소득향상정책발전 특별위원장을 맡았을 당시 부안군에 어떤 기여를 했느냐는 패널 질문에 권 후보는 벤처 농민, 벤처 어민, 벤처 축산인을 만들어 내야겠다고 생각했고, 제안했다고 답했다. 패널이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성과가 없는 것을 묻자 권 후보는 향후 부안군에 적용하겠다며 말끝을 흐렸다. 특별취재단 주최 : 전북일보전북CBS 일시 : 6일 오전 10시 장소 : 부안예술회관 사회 : 유진식 전북대교수 패널 : 김수돈 전북마을미디어공동체활성화네트워크 집행위원장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6.06 20:06

광역 비례의원, 의석 배분 변화 예고

613 지방선거가 중반을 향해 가는 가운데 투표 결과 광역의원 비례 의석 배분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례대표 의석은 유효투표율 5%를 넘어선 정당이 얻은 총 득표율에 의석수를 곱한 뒤 그 합이 높은 순서대로 당선자를 정한다. 다만 광역 비례의 경우는 한 정당이 비례 의원 정수의 2/3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는 모두 4석인 광역의원 비례 의석 중 2석을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나머지 2석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과 민중당이 차지했다. 이번 제7회 지방선거에는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녹색당 등 7개 정당이 후보를 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과거처럼 한국당이 광역 비례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과거처럼 2석을 민주당이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20대 총선 이후 전북 정치지형이 변화돼 지역 내 야당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과거 선거 결과를 보면 한국당이 전북에서 10% 안팎의 지지를 기록하면서 민주당에 이어 2위를 차지해 광역 비례 의석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를 앞두고 한국당이 제1야당이기는 하지만 평화당과 정의당 보다 지지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어 과거처럼 비례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낙담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6.06 20:06

선거공보물 놓고 교육감 후보들 공방

지방선거일이 바짝 다가오면서 전북교육감 후보들이 상대측의 선거공보물을 놓고 연일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 후보 측은 서거석 후보의 선거공보물에 허위 사실 게재 의혹이 있다며 6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 후보의 선거공보물에 게재된 40위권의 전북대를 국립대 1위(중앙일보 2013. 평판도 제외)로!라는 문구와 관련해 허위 사실 여부를 판단해 달라는 취지라고 이의제기 이유를 설명했다. 김 후보 측은 이 공보물만 보면 대학 평가의 어떤 분야에서 전북대가 국립대 1위로 평가받았다는 것인지 알 수 없고, 유권자는 국립대 종합평가 1위로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객관적인 증빙자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일보 대학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2013년도 대학평가에서 전북대는 1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거석 후보 측은 공보물 어디에도 국립대 종합평가 1위라고 하지 않았다. 다만 당시 종합평가 지수에서 평판도를 제외하면 전북대가 국립대(법인화된 서울대 제외) 중 1위라며 이 내용은 전북대를 홍보할 때도 계속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김 후보 측이 최근 불거진 공보물 초상권 침해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라고 맞받아쳤다. 앞서 김승환 후보 측은 선거공보물에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아동의 사진을 실어 초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서거석 후보는 지난 5일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임의로 선거공보물에 실어 배포한 김 후보는 아이들의 인권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정치일반
  • 최명국
  • 2018.06.06 20:06

[주목 이 선거 이 사람] ‘이색 직업’ 전주시의원 후보들 - 택시운전사·태권도 관장·이용원 원장…

613 지방선거 출마자 가운데 눈길을 끄는 직업들이 있다. 전주시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정희문 후보(59)는 택시운전사, 같은 지역구 무소속 송성원 후보(30)는 태권도 관장이다, 전주시의원 사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한상록 후보(68)는 이용원 원장이 직업이다. 정 후보는 개인택시 경험을 내세워 표밭을 일구고 있다. 서민과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점을 내세워 의회에 입성하겠다는 각오다. 선거운동도 택시를 이용한다. 정 후보는 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 시민들의 얘기를 듣겠다는 의지라며 자신의 공약과 생각도 시민의 발이 되는 택시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환경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꿈을 갖고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출마를 결심했다. 태권도 관장으로 근무하며 여러 환경의 아이들을 봐왔기 때문이다. 송 후보는 영세민아파트에 산다거나 어머니가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편견 속에서 살아 어릴적에 참 힘들었다며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좋은 변화와 배경을 만들어주자는 생각에 선거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직접 손수레를 끌며 선거유세에 나서고 있다. 정치인에 대한 신뢰와 이미지가 추락해 있는 상황에서 낮은 자세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지역구인 삼천동에서 이용원을 운영한다. 젊은 시절 24년간 외항선을 탄 경력이 있고, 환갑이 넘어 검정고시에도 합격했다. 전주 싸전다리 밑에서 노인과 장애인 등을 상대로 이용봉사를 해 온 그는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출마했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6.06 20:06

[각 선거 후보 133명 공보물 표지 분석해보니] 6·13 지선 출마자들 키워드는 '변화·혁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내세운 단어는 무엇일까.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유권자에 배달되는 공보물에 어떤 메시지를 담았는지 살펴봤다. 특히 공보물 표지는 후보들의 선거전략이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대부분 후보 얼굴과 함께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담는다.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 시장군수 등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의원 후보들의 선거공보 표지를 분석해봤다. 전북도지사와 교육감 후보는 각각 5명씩, 14개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모두 45명이 출마했다. 35명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선거에는 78명이 후보등록했다. 후보자 공보 표지에 적힌 문구 중 큰 글씨로 표기했거나 색깔 등으로 강조한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후보자 1명당 2~3개의 단어를 추출했다.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바로 바꾸겠다였다. 19명의 후보가 표지에 바꾸겠다를 썼다. 주로 시장군수 등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들이 사용했다. 현직이 아닌 도전자들이 택한 표현이다. 실제로 해당 키워드를 사용한 한 후보 측은 지난 4년의 행정운영과 다르게 완전히 바꿔보자는 의미에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많이 쓰인 단어는 새로운, 새롭게, 새바람 등 새롭다를 의미하는 단어가 13명의 후보 공보에 등장했다. 이는 바꾸겠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된 단어는 현재 전북의 상황을 보여주는 경제와, 행복 일꾼으로 나타났다. 각각 12번 쓰였다. 최근 군산 조선소 폐쇄와 GM 군산공장 폐쇄 등 경제 사정이 어려운 것에 따른 정책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방선거가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라는 점, 그리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다짐 등이 반영된 단어들로 분석된다. 전문가라는 단어도 10번 등장했다. 후보자 자신이 행정이나 복지 등에 전문가임을 내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을 견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한 경우도 6건이나 있었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6.06 20:06

[6·13 지방선거 전북교육감 후보 인물탐구] 서거석 - '소통·협력'으로 8년간 전북대 이끌어

▲ △1954년 전주 출생 △충남대 대학원 졸업(법학박사) △제15대, 제16대 전북대 총장 △노무현정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 △전북대 민주화교수협의회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가천대 석좌교수(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현) 두 차례에 걸쳐 전북대 총장을 지낸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는 총장 재직시절 전북대를 국내 굴지의 명문대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후보는 전북대를 키운 경륜과 비전을 토대로 전북을 교육명가로 재건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전북교육에 새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그의 발자취와 포부를 들여다본다. △28세에 전임교수, 지난해 명퇴 서거석 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 초중고교, 대학을 모두 전주에서 다녔다. 그는 전주고와 전북대 법대를 나와 충남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물여덟, 이른 나이에 전북대 법대 전임교수가 된 그는 2006년 말, 50대 초반에 전북대 제15대 총장에 뽑혔다. 그는 구성원들의 지지를 얻어 제16대 총장까지 연임하면서 8년 동안 대학을 이끌었다. 국립대에서는 드물게 직선 총장을 연임하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돌아와 강단에 섰던 그는 정년을 2년 남겨놓은 지난해 8월 말 명예퇴직했다. 그는 전북대 총장을 지내면서 대학을 반석에 올려놓았다는 평을 받았다. 또, 총장 재임 중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과 전국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장,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교육 분야 위원장 등을 맡아 우리나라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서도 열정을 쏟았다. 그는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국민훈장 목련장과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상, 글로벌 경영대상 등을 받았다. 2014년에는 전북일보가 뽑는 올해의 전북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31일 명예 퇴임 때는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근로장학생으로 학비 충당 서 후보는 20대 후반에 전임교수로 임용돼 국립대 총장까지 지내면서 탄탄한 길을 걸은 것으로 보이지만 어린 시절에 몹시 어렵게 공부를 해야 했다. 초등학생 때 부친이 사업에 실패하면서 가족이 친척집으로 뿔뿔이 흩어졌고, 이 때문에 서 후보도 직접 학비를 벌어야 하는 형편이었다. 서 후보는 자신이 힘들게 공부한 만큼, 후학들은 교육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써왔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려는 제자들,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위해 주머니를 털고 후원자를 찾아 늘 동분서주했다고 회고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의 특별한 인연도 이 같은 가정형편이 계기가 됐다. 전주 신흥중에 다녔던 서 후보는 당시 한 울타리 내 신흥고 학생이었던 정 전 의장과 함께 학교 매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청소년 시절, 서로를 위하고 격려했던 인연이 계속되면서 지금도 거리낌 없이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라고 한다. 최근 정 전 의장은 전주, 무주진안장수, 남원 등에서 열린 선거유세에 서 후보와 동행하기도 했다. △전북을 교육명가로 재건 서 후보는 무너져 가는 전북교육을 살려야겠다는 사명감과 교육명가 전북의 부활을 이뤄내겠다는 뜻에서 교육감 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기본 실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 교직에 자긍심을 갖는 교사,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면서 교육을 바로 세워 도민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정책으로 △학생안전복지과 신설 △학습부진 학생 책임지도 강화 △청소년 노동인권 및 문화활동 지원 △교원 배상 책임보험제도 도입 △전주 덕진구 내 특수학교 설립 협의체 구성 △전북 교육박물관 건립 추진 △전주 한옥마을 연계 문화벨트 조성 △전북 교복협동조합 설립 지원 △사학지원팀 부활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입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대입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초중등 교육과정에 논서술형 평가 방식인 IB(International Baccalau reate)교육과정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전북형 미래학교를 운영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면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까지 완화하는 공공형 키즈안전카페 설립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감의 가장 큰 덕목으로는 소통을 꼽았다. 그는 교육감은 겸손, 경청, 소통의 덕목을 비롯해 균형 감각과 조정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 서거석 후보 대표 공약 - 학교 주변 안전지원 협의체 구성 - 교육협력정부(전북에듀 거버넌스) 구성 - 선진국형 IB 교육과정 도입 추진 - 4차 산업혁명 대비 전북형 미래학교운영 - 전북행정고등학교 신설 - 공공형 키즈안전카페 설립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6.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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