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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슈 점검 : 군산시장] 새만금 복합리조트 건설 - 강임준·김용경 후보 "강력 반대" 이근열·진희완·박종서·서동석 후보 "조건부 추진" 엇갈려

군산시장 후보들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회생방안으로 대체산업 및 기업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서는 시각차가 드러났다. 최근 다시 거론되고 있는 새만금 복합리조트 건설에 대해서는 강임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용경 무소속 후보는 반대했지만 이근열 자유한국당 후보와 진희완 바른미래당 후보, 박종서 민주평화당 후보, 서동석 무소속 후보는 조건부 추진 입장이다. 군산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후보가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과 준설사업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뽑았다. △군산경제 조기 회생 방안 강 후보는 GM 군산공장의 전기자율주행차 생산기지 전환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집중 투자를 통한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20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전면 유통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대형 선박 수리소로 활용하는 방안과 GM 군산공장을 전국 최대 재활용단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핵융합친환경배터리 등 세계적 연구와 첨단 창업 타운을 조성하고 농업인이 생산을 주도하는 스마트 농업 농가 육성, 새만금복합리조트 유치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대안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GM 군산공장에 전기자동차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군산국가산단 중심의 특구 조성을 통한 드론 생산 및 R&D 글로벌 거점 지역 육성, 군산발전전략위원회 구성, 월명산 케이블카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내놨다. 서 후보는 서천 국립 생태원~근대역사문화지구~고군산~새만금 방조제를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산단 내 유치기업들의 본사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소 설치와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시범도시를 구축하는 등 군산시의 독자적인 생존방식을 찾겠다고 밝혔다. △카지노 포함한 새만금 복합리조트 건설 카지노를 포함한 새만금 복합리조트 건설에 대해서는 엇갈린 입장을 드러냈다. 강 후보와 김 후보는 강력 반대를, 이 후보진 후보박 후보서 후보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안전장치를 통한 조건부 추진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는 오랜 기간 희망으로 불렸던 새만금에 카지노를 설립하는 것보다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땅으로 물려줘야한다는 입장이다. 조건부 추진 의사를 밝힌 4명의 후보는 복합리조트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박 중독과 같은 부수적 역기능도 간과할 수 없으므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 효율적 규제 방안 마련 등을 선행하는 신중한 추진에 나서겠다고 표명했다. △군산항 활성화 방안 후보들은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항만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고 준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 후보는 군산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항만시설 사용료를 100% 감면하고, 항로준설 2단계사업의 조기 완공, 컨테이너 및 자동차 화물 인센티브 지원 강화, 항로 다양화를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진 후보도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과 함께 대 중국 무역의 수입수출 물량 증가에 대비해 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가능하도록 준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도 항만 사용료의 대폭 감면과 항만시설의 현대화, 교통 인프라 구축, 컨테이너화물 확보를 위한 동남아항로 신규개설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부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 사용료 감면, 행정서비스 개선과 재정적 지원 등 군산항의 질적 개선은 물론 항만 전문가 영입을 통한 공격적인 포트세일을 펼쳐 군산항과 세계 유수의 국제 무역항을 연결하는 발전 방안을 입안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선박평형수 자동조절장치의 적용 실적을 입증해 각 해운사들이 군산항에서 이 조절장치를 설치토록 유도, 항만임차료를 거둬들이겠다고 밝혔다. 이 자유한국당 후보는 군산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관계로 이에 대한 특별한 방안과 공약은 없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30 20:38

[선거 이슈 점검 : 익산시장] 김영배 '신중한 추진' vs 정헌율 '빠른 행정'

익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와 민주평화당 정헌율 후보는 익산시청 신청사 건립과 폐기물 정책, 시내권 도시공원 일몰제 해법 등 지역현안에 대해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 김 후보는 대체로 신중론을, 정 후보는 강력한 행정력을 강조했다. △익산시청 신청사 건립 우선 익산시청 신청사 건립에 대해 김 후보는 시민의 뜻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익산시는 LH와 함께 청사 신축에 나서겠다는 계획이지만 공모에 3년 전 선정된 곳도 이제 타당성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추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정 후보는 안전문제와 청사 분산운영에 따른 불편 해소 등을 들며 시급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익산시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고려한 방식으로 해법을 마련했다면서 L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구도심권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오염 유발 폐기물 대책 이어 지역내 환경오염을 야기한 폐기물 정책 해법에 대해선 정 후보는 환경은 보존보다 복구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면서 폐기물 처리를 위한 문제해결의 방향을 찾았고, 보다 강력한 행정력을 발동하겠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하고, 안전하게 폐기해야 한다며 지정폐기물 매립장 추가 허가 및 연장 불가와 기존 매립장 운영실태 철저히 감독하겠다는 폐기물 관리 대책을 내놨다. △시내권 도시공원 일몰제 해법 2020년이면 공원지역으로 묶인 도시계획이 해제되는 공원일몰제에 대한 해법으론 김 후보와 정 후보의 확연한 시각차가 나타났다. 김 후보는 시민의 의견을 모으고 소유자와 공원을 유지하기 위해 논의해야 한다며 장기임대 등으로 공원을 유지하면서 공원개발을 완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신중론을 폈다. 시장 재임시절 도내 최초로 민간공원 사업을 추진해 온 정 후보는 공원지역이 해제되면 무분별한 건축과 용도변경 등 난개발이 우려된다며 선제적 행정 능력을 발휘해 공익적 기능을 강화한 방안으로 추진하겠다는 빠른 추진을 제시했다. △교육도시 복원 전략 교육도시 복원을 위한 전략에선 김 후보와 정 후보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정 후보는 교육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인재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전국과학기술원 유치, 과학교육특구 지정, 익산외국어교육센터와 어린이 영어도서관 설립, 학내 청소년 심리상당사 치료가 가능한 심리치료 센터 구축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교육기관과 연계한 창의력 넘치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며 농식품관광고와 식품전문대학원 유치, 슬기로운 어린이 프로그램을 위한 시설과 예산 지원, 맞춤형 심화교육, 스마트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30 20:38

[전북일보·전북CBS 공동 주최 6·13 지방선거 전주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대한방직 부지 개발 차분히 진행"vs "4년간 지지부진…한 일 없어"

전주시장 선거는 바른미래와 자유한국당 등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후보, 민주평화당 이현웅 후보, 정의당 오형수 후보의 3파전으로 펼쳐진다. 30일 티브로드 전주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전주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는 세 후보가 나서 민선7기 전주시의 전체적인 발전방향과 한옥마을의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자신들의 소신과 공약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쟁점별로 정리한다. △한옥마을 발전 방향 대동 소이무분별한 음식점 대책 신경전도 민선7기 한옥마을의 발전방향을 놓고 후보들의 입장은 사뭇 달랐다. 김승수 후보는 한옥마을을 바탕으로 아시아문화심장터 사업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현웅 후보와 오형수 후보는 한옥마을 내 콘텐츠 강화 등을 꼽았다. 김 후보는 한옥마을은 한옥마을 하나로만 발전할 수 없다. 구도심 100만평과 함께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치명자산 세계평화의전당, 서학동예술인마을, 복원되는 전라감영과 함께 전체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한옥마을에 가봤는데,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전통문화 관련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야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계속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한옥마을은 지속 가능하냐가 핵심이며, 원주민과 전문가들이 모여 한옥마을 지속가능위원회를 만들고 향후 방향을 깊이 있게 고민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국적 음식 난립 문제에 대해 김 후보가 지구단위 계획을 통해 많이 보강(제재)했다고 밝히자 이 후보는 지구단위계획은 업종만 가능하고 음식은 제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는 다시 프랜차이즈, 한식, 일식, 중식 등을 구분해 제재할 수 있다고 반박하는 등 신경전을 펴기도 했다. △경기장과 대한방직 개발방식 상이 전주시의 중요 현안들에 대해 김승수 후보와 이현웅 후보가 생각하는 방식은 달랐다. 종합경기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에 대해 김 후보는 종합경기장은 1964년 시민모금으로 건립된 소중한 자산이며, 그 공간에 전주의 역사와 추억을 살린 문화예술 숲을 만들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며 롯데쇼핑이 짓는다는 호텔은 방이 200개뿐인 비지니스 호텔이었고 컨벤션도 시 재원으로 지어야 해 협약을 파기했다. 하지만 민선 7기에 전주시의 정책을 도에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방직 개발과 관련해서는 대한방직은 서부신시가지 교통문제와 환경문제, 상권문제, 주거 안정성 문제들이 상존하고 있고 거기에 수십층 아파트가 들어가게 된다며 환경과 교통, 시민, 언론 등 다양한 계층의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약간 늦더라도 미래가치를 위해 확실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4년 동안 전혀 이뤄진 것이 없다. 그래서 한 일이 없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며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면서 쓰레기와 콘크리트 뿐인 종합경기장 건물을 돌려줄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방직과 종합경기장을 통해 전주가 얻을 수 있는게 많다며 종합경기장에 시청을 이전하고 컨벤션을 건립하고 나머지 부지는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수-이현웅 후보 공방에 오형수 후보는 둘 다 비판 이현웅 후보는 주도권 토론을 통해 김 후보가 4년 동안 시장을 하며 시민들에게 일을 안해 손해끼친 것이 있다. 국가예산을 많이 확보하지 못한 것이 그것이고, 일을 해서 손해 끼친 것이 마중길, 수의계약을 통해 군산 업체에게 90억원을 준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김승수 후보는 수의계약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 계약대상 지역업체가 그 당시 전북에 2개 밖에 되지 않았고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시장으로서 반드시 해야할 일을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두 후보는 내년도 전주시 예산 대규모 사업 부재와 계약 입찰 방법, 해당 업체의 기술 전문성 등을 놓고 갑론을박하기도 했다. 또 이 후보는 시민의 얼굴인 전주시청 광장에 불법현수막과 농성천막이 진을 치고 있다. 이 같은 것을 해결 못하고 4년을 보낸 이가 김 후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집회장소에 현수막 설치가 가능해 불법현수막이 아니며, 시민 누구든 억울함이 있다면 시장과 도지사, 청와대에도 가서 억울함과 어려움을 호소해야하지 않겠나라고 맞섰다. 이 후보는 봉침 여목사 이야기를 하며, 김 후보가 시장되고 얼마 안돼 허위경력서를 갖고 신청한 서류를 승인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는 봉침문제는 이미 지역언론과 네이버, JTBC, MBC, KBS 많은 언론에서 펙트체크를 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이 났다며 (이 후보가)네거티브하지 않고 정책토론을 하겠다고 밝혔었는데 실망스럽다고 발끈했다. 한편, 오형수 후보는 지역발전이 더딘 이유가 바로 두 후보이며, 모두 한 가문 두 형제라고 생각된다. 공천만 되면 당선이 된다는 그런 생각들이 바로 지역을 낙후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한 뒤 기득권과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시장을 맡았을 때 전주시가 발전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주최 : 전북일보전북CBS티브로드 전북방송CJ헬로전북방송 일시 : 30일 오전 10시 장소 : 티브로드 전주방송 공개홀 사회 : 유진식 전북대 교수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30 20:38

[주목 이 선거 이 사람] 청년 캠프 서난이 전주시의원 후보 “정치참여 청년들의 통로 되겠다”

청년이 뭉쳐 청년 후보 나니 님(서난이 후보 애칭)을 응원합니다. 기초의원 캠프 선거사무원이 모두 30대 이하 청년들로 꾸려진 곳이 있다. 2명의 시의원을 뽑는 전주시 카선거구(우아1동, 우아2동, 호성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난이 후보(31) 캠프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9일 찾은 캠프 사무실에선 이날 진행하기로 예정된 거리 유세 동선을 계획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선거사무소라기보다는 친구들이 모여 대화하는 편한 분위기였다. 이들은 몇 가지 공통점으로 모였다. 하나는 서 후보와 청년 활동을 하며 인연을 쌓았다는 것과 모두 선거는 처음이라는 것. 서 후보도 비례대표로 전주시의원을 지냈지만, 지역구 선거는 처음이다. 캠프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해 줄 청년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선거사무원 윤지혜 씨(27)와 고건우 씨(26)도 마찬가지다. 선거 유세를 담당하는 이들은 본래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고 말한다. 윤 씨와 고 씨는 주변 또래 중에 정치 활동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는데, 비슷한 또래의 나니님이 활동하는 것을 보니 신뢰가 생겼다며 정치에 참여하고 관심이 생긴 통로가 됐다고 말했다. 사무장을 맡은 오윤덕 씨(36)도 그렇다. 오 사무장은 비영리단체 청년들에서 서 후보를 만나 함께 활동했고, 출마 소식을 듣고 돕기 위해 참여했다. 하지만 캠프 구성원 모두가 선거를 처음 치르다 보니 어려움이 많다. 오 사무장은 공직선거법과 관련해 하루에도 수십 통씩 선관위에 문의하는 등 시행착오가 많다고 말했다. 서 후보도 아마 선거에 나선 후보 캠프 중 구성원 연령이 가장 어릴 것이라며 노련함은 부족할 수 있지만 유쾌하게 한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30 20:38

전북 찾은 야 3당 대표 "지방정부 견제와 균형을"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 대표 등은 613 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인 30일 일제히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야 3당은 일당독주 체제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지방정부의 견제와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전략적 투표를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과 결의대회를 열었다. 박주선 대표는 남의 적폐청산에만 신경 쓰고, 스스로의 적폐는 눈을 감는 내로남불 민주당이나 호남 틀에 갇혀 있는 민주평화당으로는 지역의 미래가 없다며 호남정치 복원과 당당한 호남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바른미래당에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김관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북경제가 벼랑으로 몰린 시점에 선거를 앞두고 있다. 우리 민주주의 역사의 기틀을 다져온 도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와 전북선대위 발대식을 연 평화당은 현 정부의 전북 홀대와 일당 독점의 폐해를 막기 위한 대안 정당임을 부각하는데 집중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배숙 대표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등에 업고 토론회 등에 불참하는 등 깜깜히 선거를 치르는 여당 후보들의 오만함을 심판해야 한다며 도민들은 전북을 외면한 정부와 여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수 있음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회 전북선대위원장은 전북과 군산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이 고스란히 반영된 경제 참사의 현장이자 전북 홀대를 여과 없이 드러낸 아픔의 땅이라며, 정부와 여당으로부터 홀대받은 전북 경제를 부활시키는 기회로 삼기 위해 민주당에는 회초리와 견제구를 평화당에는 격려와 성원을 당부했다. 정의당은 평화의 새 시대를 개척할 중차대한 국면에서 궤변을 늘어놓으며 이를 방해하는 자유한국당을 심판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전북을 비롯한 전라도에서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심상정 정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도의회에서 회견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확고한 신념으로 복잡한 평화공식을 잘 풀어가고 있는데,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남북정상회담은 쇼,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신용보증인이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한국당을 심판해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평화는 문 대통령이, 민생은 정의당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30 20:38

남원시장 선거 요동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13일 앞두고 남원시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남원시장 선거의 가장 큰 변수로 꼽혔던 민주평화당 강동원 후보와 무소속 연대 박용섭 후보간의 단일화가 성사됐기 때문이다. 이들 두 후보 가운데 단일화 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환주 후보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지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강동원박용섭 후보 공동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강 후보와 박 후보가 단일화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남원시민의 준엄한 명령과 변화에 대한 열망에 보답하기 위해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염원을 수렴해 대승적 결단을 내린 만큼 시민과 함께 변화와 희망의 주춧돌을 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두 후보는 단일화를 이룰 여론조사 문안을 합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의 경선은 내달 1~3일 중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일화를 위한 경선 결과에 따라 낙선한 후보는 선출된 단일후보의 선대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이번 단일화 경선은 100% 여론조사로 진행하는 한편 박 후보에게 신인가점 30%를 주기로 했다. 예를 들면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가 50%를 얻을 경우 50%에 대한 15%를 추가로 더해주는 것이다. 여론조사도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ARS방식과 전화면접방식 등 각각 다른 채집방식과 샘플 수량을 달리하기로 합의됐다. 단일화 경선 일정은 여론조사기관 선정 및 선거관리위원회 신고를 시작으로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두 후보자 측은 31일 각 캠프별 출정식에 이어 공동 유세를 갖기로 했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30 20:38

[6·13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인물탐구] 정의당 권태홍 "인간다운 삶 위해" 노동·시민운동가 출신

▲ △1964년 전북 익산 금강동 출생 △이리고,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성공회대 정치정책학 석사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창립사무처장 △국민참여당 사무총장최고위원 △정의당 12기 사무총장 △심상정 상임대표 정책특보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현) △노회찬 원내대표 정책특보(현) 사회적 연대를 통해 삶을 가장 인간답게 바꿔갈 수 있다고 믿고 실천해온 정의당 권태홍 전북도지사 후보. 그는 30년이 넘는 일당독점으로 정치적 무능과 부패가 일상화된 전북의 정치혁신을 위해 자치 5적을 청산하고 전북자치정부를 출범해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각오다. 그가 어떤 길을 걸어왔고, 어떻게 전북의 미래를 구상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학생노동시민운동 거쳐 정치 입문 권태홍 후보는 익산에서 4남매 중 맏이로 태어났다. 그는 남성중, 이리고를 졸업하고 1983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에 진학한 뒤 전두환 군부 독재 시절 학생운동을 하고, 수배자가 돼 학교를 떠나 부산과 군산에서 노동운동을 했다. 8년간 노동운동을 한 그는 시민부터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1998년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를 만들고 시민운동에 뛰어든다. 시민운동을 하면서 시민단체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껴 2002년 지방선거에서 전국 자치분권연대를 만들었다.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권 후보는 자치분권연대에서의 경험을 통해 무소속으로는 안 되고 좋은 정당을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개혁국민정당에서 열린우리당, 국민참여당, 정의당으로 이어지는 정당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역이 바뀌어야 정치가 바뀐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2년 전 고향인 익산으로 돌아와 총선에 출마했고, 지난해 8월부터는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맡았다. △일당 독점 혁신, 경제회생 위해 출마 권 후보는 30년이 넘는 민주당의 정치독점으로 인해 전북은 정치적 무능과 부패가 일상화 됐다고 지적한다. 책임지는 정당정치, 건전한 정책경쟁, 집행부 의회 간 감시와 견제의 부재로 경제적 낙후와 양극화, 전북인재 유출은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는 전북의 정치경제행정사회 전반의 체질변화 대책을 세우고 실현함으로써 사회적 불신을 극복하고, 전북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전북정치의 보수화된 일당 독점구조를 과감히 혁신하고, 정의와 평등, 경제성장과 공유가 함께 하는 새로운 전북정치, 전북행정을 열겠다고 했다. 이어 전북정치는 정신 못 차리고, 전북경제는 무너지고 있다면서 도민을 들러리 세웠던 자치 5적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권력과 대기업에만 의존하고, 복지부동 남 흉내 내고, 토호와 특권이 판치는 자치 5적이 그 주범이라는 것이다. 토호 자치를 마을 자치로, 중앙의존 자치를 지역독립 자치로, 따라잡기 자치를 새로운 대안 자치로, 특권횡포 자치를 도민평등 자치로, 기업의존 자치를 민생성장 자치로 혁신시키겠다는 각오다. 일당독점의 무능과 부패 혁신을 강조하면서 민주당과 민평당은 전북을 경제 꼴찌, 복지 꼴찌로 만든 한 뿌리 두 형제라고 표현했다. 그는 주민주도 민생성장 자치경제와 지역공동체사회개발로 사회정의 실현, 민관이 함께하는 도민자치정부, 역동하는 전라문화관광르네상스, 도민이 스스로 일구는 자치복지 등 전북을 새로 만드는 5대 자치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 집강소 전북자치정부 출범시킬 것 권 후보는 당선되면 집강소 전북자치정부를 출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동네 빵이 재벌 빵을 이기는 마을자치경제를 만들 계획이다. 생필품을 생산하는 241개 읍면동 마을자치경제센터를 만들어 바닥까지 돈이 돌게 하겠다는 것이다. 학교급식공공급식 도내 농산물 자급화 등 농업협업화타운과 농촌혁신 공익농민제 실시도 계획하고 있다. 21만명의 학교급식부터 도내 농산물로 공급해 가격보장과 일자리 만들고, 지역소농들이 연합운영하는 학교급식 농업협업화단지를 14개 시군에 세우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새만금을 도민이 주도하는 공영 개발을 통해 세계 최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화하고, 수소연료전지자동차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의료돌봄복지 허브화로 건강전북을 만들고, 집강소 자치정부로 마을 스스로가 예산인사정책을 결정하는 등 마을주도 상향식 도정으로 풀뿌리 자치혁신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 권태홍 후보 공약 - 새만금 신구상으로 전북경제 회생 - 14개 시군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전북 - 도민주도성장, 마을자치경제와 1조원 역외유출 방지 - 전북 전역 공공 건강복지 허브화 - 아이청년어르신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전북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30 20:38

황호진 교육감 후보, 핵심 공약 발표

황호진 전북교육감 후보는 30일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을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며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뒤 도내 모든 시군을 돌며 도민들을 만났다며 현장의 목소리는 전북교육을 새롭게 바꿔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능하고 도민들과 소통하지 않는 교육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으로 전북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학력 증진 및 창의적 교육 △전북도민과 소통하는 교육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등 3대 교육비전을 내놓았다. 또, 이를 실현한 핵심 공약으로는 유아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실시, 진로교육특구 운영,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에코학교 조성, 청소년 통일교육 실시, 농산어촌 학생을 위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도입 등을 내걸었다. 그는 이어 지난 28일 전북일보와 전북CBS 등이 공동 주최한 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서거석 후보가 허위 사실을 말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토론회에서 서 후보는 전북대 총장 재직시설 황 후보가 전북대 사무국장으로 오기 위해 편지와 전화로 청탁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 후보는 당시 전북대에 가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며 편지나 전화로 인사 청탁을 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지난 29일 황 후보 측은 서 후보가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전북경찰청에 고발장을 냈다.

  • 정치일반
  • 최명국
  • 2018.05.30 18:01

군산·김제·부안 자치단체장 후보 등 "새만금 개발, 전북 발전 도움 안됐다"

새만금 인근지역 기초자치단체장과 전북도지사 후보들은 새만금 개발사업이 전북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안 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 후보자들 절반 이상은 정부가 새만금 매립에 속도를 내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새만금 도민회의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조준호조규춘오창환고영조김낙현오인근)는 도지사 후보와 군산김제부안지역 자치단체장 후보들에게 새만금사업에 대한 정책 질의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준비위는 15명의 후보자에게 질의했으나 11명의 후보만 답변서를 제출하고, 4명은 답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보자들은 새만금이 전북발전에 얼마나 기여하였나는 질의에 64%가 거의 도움 안 됨이라고 답했고, 36%는 별로 도움 안 됨이라고 응답했다. 답변한 후보 모두 새만금 개발사업이 전북발전에 도움이 안됐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 새만금 매립 속도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의에는 27%만 매립 가속 찬성이라고 답했고, 18%는 추가매립 유예기 매립용지 개발에 주력, 36%는 매립규모 축소마스터플랜 수정, 18%는 기타라고 답했다. 후보자들은 새만금과 미세먼지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용역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82%가 꼭 필요하다, 18%가 필요할 것 같다로 응답자가 필요성을 내비쳤으며, 새만금 민관협의회 구성에 대해서는 답변한 후보자 모두 찬성했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29 21:07

[6·13 지방선거 단체장 판세분석] 정읍시장 - 절대강자 없이 후보 난립 '안갯속'

613 정읍시장 선거가 전북지역 단체장 선거의 최대 관심 선거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파행을 겪으며 판세가 요동치고 있어서다.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공천=당선 인식이 확산되면서 초반부터 과열 양상을 빚어왔다. 후보자간 고소고발이 잇따랐다. 급기야 경선 1위 후보가 공천에서 배제됐다.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경선룰에 포함시키며 경선에 정읍시민의 의견을 물어놓고 민주당이 시민의 결정을 무시한 채 2위와 3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재경선을 실시한 것에 대한 비판여론이 들끓었다. 이로 인해 민주당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하는 세력 결집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선거 초반 절대 강자가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인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특히 공천에서 배제된 이학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가운데 민주당을 비판하는 지역여론과 동정여론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표일까지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지가 최대변수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재경선 이후 더 이상의 공천 파행이 빚어지지 않으면서 지역 민심을 더 악화시키지 않았다는 점에 안도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민주당의 바람이 공천 후보자에게 쏠리길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 경선과정에만 관심이 모아지며 부각되지 않던 민주평화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지역 여론이 반전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당초 5파전에서 6파전으로 전선이 확대된 정읍시장 선거에는 후보등록 마감 결과 민주당 유진섭, 평화당 정도진, 정의당 한병옥, 무소속 김용채, 무소속 강광, 무소속 이학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민주당 유진섭 후보는 경선 과열로 악화된 지역 여론을 의식한 듯 과열됐던 경선과정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거울삼아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뒤 본선을 준비 중이다. 평화당 정도진 후보는 당내 경선이 어느 지역보다 모범적으로 진행돼 공천을 받았다. 3선 유성엽 의원과 능력을 합쳐 정읍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의당 한병옥 후보는 지방정치에서 적폐가 오랜 시간 누적돼 왔다. 지역 토호를 중심으로 한 소수 기득권층에 의해 좌지우지돼왔던 지방정치 적폐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한다. 무소속 김용채 후보는 40년 정읍의 구태정치를 청산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정읍을 개혁하고 바꿔나갈 수 있는 진정한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무소속 강광 후보는 민선4기 정읍시장 재임 때 많은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지만, 마무리를 하지 못해 아쉬운 일들이 많다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택해줄 것을 호소한다. 무소속 이학수 후보는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무너진 정의를 다시 세우겠다면서 시민과 함께 시민이 시장이다는 약속을 꼭 만들어내겠다고 역설했다. <끝>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29 21:07

[주목 이 선거 이 사람] 도내 유일 여성단체장 도전 이영숙 후보 "여성 섬세함·어머니 강인함으로 행복 장수 건설"

▲ 전북도지사와 14개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선 51명의 후보 중 유일한 여성 후보인 이영숙 후보가 유권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토대가 되는 지방선거.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지역 곳곳에 많은 후보가 출마한 만큼 유권자의 이목을 끄는 후보와 선거 풍경이 다채롭다. 전북일보가 613 지방선거의 이색 후보와 눈길을 끄는 선거 풍경을 찾아 연재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가 늘고 있다. 하지만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여성 입후보자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선 여성 주자가 있다. 장수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영숙 후보(62)가 주인공이다. 이 후보는 전북도지사와 14개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선 51명의 후보 중 유일한 여성 도전자다. 이 후보는 장수를 부자 농촌, 문화복지안전 등 삶의 질이 높은 곳으로 가꾸기 위해 선거에 뛰어들었다. 여성의 섬세함과 어머니의 강인함으로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행복한 장수를 만들겠다는 것이 출마의 변이다. 이 후보의 단체장 도전기는 고난의 연속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신청해 예비후보자격 심사를 통과했지만 경선에서 배제되는 일을 겪었다. 그는 공천심사 과정에서 원칙 없는 심사로 컷오프됐지만, 민주당을 원망하지 않는다면서 일부 위정자의 잘못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군민이 출마를 적극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 출마를 두고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이 후보가 몸이 아파 군정을 제대로 이끌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는 최용득 장수군수의 부인이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남편을 대신해 군정에 가담했다는 경쟁 후보들의 의혹제기에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면서, 남편이 군정을 온전히 살피지 못한 점은 군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후보보다 장수를 잘 알고 있다. 군민의 삶과 아픔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해 출마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여성 후보로서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배려정책은 누구보다 더 잘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때부터 이번 7회 선거까지 전북에서는 도지사와 기초단체장 선거에 각각 23명과 346명이 출마했지만 여성 후보는 단 3명에 그쳤다. 2회 선거때 백완승 후보가 무주군수에 도전했고, 45회 선거에서 김민아 후보가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했었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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