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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제25회 고창군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고창 발전에 힘쓰고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치하하는 제25회 고창군민의 장에 김경섭씨 등 4명이 부문별 수장자로 선정됐다.고창군은 군민의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4개 분야 6명에 대해 심사한 결과, 전북발전연구원 김경섭 초빙연구위원(61) 등 4명을 부문별 수장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애향장에 김경섭씨가, 유정일(67·모범운자회장)씨가 공익장을, 조병률(67·유기농쌀연구회장)씨가 산업근로장을, 오연자(67·고창읍)씨가 효열장에 각각 선정됐다김경섭씨는 선운산유스호스텔 건립기여와 고창공설운동장, 고창읍성과 무장읍성 복원정비는 물론 고인돌군 보존관리사업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유정일씨도 모양성제 및 고인돌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시마다 교통봉사를 실시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전개와 개인택시로 환자이송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사회발전에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조병률씨는 벼 육성종묘장 운영을 통한 신품종 개발보급으로 고창군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전국 각지에 전파 고창군의 위상을 높였으며 오연자씨는 시조부모와 시부모를 지극정성 간호와 봉양을 하고 동네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접대했다.시상식은 오는 26일 고창읍성 앞 특설무대에서 제48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 사회일반
  • 임용묵
  • 2009.10.16 23:02

[일과 사람] 윤생진 금호아시아나그룹 인재개발원 원장

"조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조직혁신의 기본이 되고, 기업의 운명을 바꾼다"고졸 기능공, 1만8600여건의 아이디어 제안, 7번의 특진, 훈장 2회, 대통령상 5회, 사장 표창 52회.금호아시아나그룹 인재개발원 윤생진 원장의 화려한 이력이다.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TIC가 공동으로 주관해 15일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특강을 위해 전북을 방문한 윤 원장은 '창조적 사고를 통한 창조경영'을 강조했다.그는 지난 1983년 금호타이어 재직시 자신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생산시간을 10초 단축시켜 2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사례를 소개하며 "생산량 증대, 비용절감, 조직의 혁신에 기여하는 원동력은 아이디어에서 나온다"고 말했다.도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그는 자신의 저서인 '미치게 살아라'의 제목처럼 "아이디어를 통해 성공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CEO들이 창조경영에 관심을 갖고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게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성공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면 미쳐야 한다"는 그는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직원을 많이 만들어 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직원들을 자극하고 동기부여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늘 변화의 흐름을 읽고, 남보다 한발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일과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그는 "사람은 꿈을 꾼 만큼 성공하게 된다"며 "아폴로 11호 우주선은 인간이 달나라에 가고 싶다는 꿈을 꾸었기 때문이고, 새처럼 날고 싶다는 인간의 꿈은 결국 비행기를 만들어 냈다"며 목표의식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윤 원장은 1951년 전남 신안군 출생으로, 1978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해 최단·최연소 반장에 오를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1만8000여건의 제안으로 제안왕에 등극할 정도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2000년에 '한국 최우수 지식인상' 2008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아주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 사회일반
  • 조동식
  • 2009.10.16 23:02

[사람] 김영만 전주비전대 총장 '대한민국 체육상' 수상

전주비전대학 김영만 총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제47회 대한민국 체육상' 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민국 체육상은 매년 체육의 날(10월15일)을 기념, 체육발전과 체육인 사기진작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발굴, 7개 분야에서 주는 상이다.김총장은 지난 2000년부터 전주비전대학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태권도와 스쿼시·농구·쇼트트랙·세팍타크로 등의 종목에서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05년부터 태권도진흥재단 이사로 활동, 무주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다.김총장은 특히 전북도 스쿼시연맹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중·고교 및 대학·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스쿼시팀을 창단, 체계적인 엘리트 선수 육성·지원사업을 펼쳐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려놓기도 했다.또 태권도 명예 6단인 김총장은 대학에 태권도과를 신설, 총장배 대회를 개최하고 태권도 해외선교단을 조직해서 해외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그는 "전국체전 순위를 따지기에 앞서 우수한 선수를 발굴·지원하는데 얼마만큼의 관심과 노력이 따랐는지 살펴봐야 한다"면서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에 열중, 전북 체육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시상식은 체육의 날인 15일 오후 5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 사회일반
  • 김종표
  • 2009.10.15 23:02

[일과 사람] 육이수 전북실업자종합지원센터 소장

"서민들의 삶을 가까이 듣기 위해 찾아 다니던 이동상담소가 이젠 언제나 열려있는 상설 민생상담소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14일 전주 평화동 평화주공아파트 2단지 앞에서 열린 '평화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에서 만난 (사)전북실업자종합지원센터 육이수 소장(40).지난 1998년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층 서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덜겠다는 목적에서 문을 연 이 센터의 상담소는 대표적인 '민생상담소'로 자리매김 했다."노동부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하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서민들의 생활 깊숙한 그 곳까지 정부의 손길이 미치기는 어렵거든요. 요즘 정부도 친서민정책이나 민생을 아는 정치를 한다고 외치지만 정작 밑바닥에서는 어떤 문제가 벌어지는지 모르고 있는 것과 같아요. 이런 정부와 서민들이 겪는 격차를 좁히고 연계시키는 역할을 저희 센터에서 하고 있는 것이죠."저소득 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고충과 불만을 쉽게 해결하지 못할 때면 늘 가까운 곳에 이 센터가 함께 했다. 가능하면 한 달에 적어도 한 차례는 이동상담소를 차려 삶의 현장에서 고민을 듣는다는 애초의 목적을 실천해 온 덕분이다."빈곤층 또는 극빈층의 경우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서 알선하는 일자리에는 자격 미달로 지원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마땅한 기술을 익힐 여력도 없는 데다 학력도, 어학 능력도 대체로 부족하기 때문에 저소득층 구성원들은 세상의 벽을 실감하게 되죠. 이런 분들을 저희 단체로 이끌어 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있어요." 육 소장은 주로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상담을 하다 보면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방법을 몰라 어렵게 살고 있거나 정부 지원 정책에 어두워 지원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고 전했다."이동상담소에 접수된 사연과 고민들을 사례화 하면 정말 서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현실의 벽이 그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해요. 심각한 사례가 수집되면 지방자치선거를 치를 때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방안도 구상 중입니다."더 나은 지역민들의 삶을 위해 고민하는 전북실업자종합지원센터. 그리고 '민생이 편한 그날'을 위해 육이수 소장은 오늘도 상담을 나섰다.

  • 사회일반
  • 백세리
  • 2009.10.15 23:02

[사람] 제13회 전북무궁화대상 수상자 공적

전북지방경찰청·(유)동성·전북일보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13회 전북무궁화대상 각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경찰관들은 맡은 일에 충실하고 뛰어난 업무성과를 냈으며, 이웃과 나눔을 솔선수범하는 등 바쁜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공동체적인 삶을 실천한 주역들이다.▲ 안보부문(대상)=김희균 경장(38·전주완산서 정보보안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단체를 담당하는 정보담당 경찰관으로 노동절 집회와 농민 대회 등 33차례에 걸친 도내 집회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 정착에 힘썼다. 또 주요정책 추진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여론과 반응, 문제제기와 새로운 시각 등을 수집해 정부 정책의 현실적 집행 가능성과 예상문제점 등을 제시했다. 이같은 성과로 올해 상반기 정보업무 유공으로 지방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질서부문(본상)=유태영(38·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상습도박을 한 공무원들을 대거 검거하고 특수강도 피의자 3명을 붙잡는 등 각종 중요 형사범 검거에 투철한 직업.사명의식을 갖고 임하고 있다. 올해 9월말까지 강도 1건, 절도 2건, 보험사기 70건 등 모두 85건의 중요 형사사건을 처리해 141명을 검거하는 등 지속적인 형사활동으로 도내 치안 안정화에 힘썼다. 또 대출사기와 갈취 피의자 등을 잇달아 검거하는 등 서민 중심 치안활동을 폈다.▲ 봉사부문(본상)=김재훈(37·김제경찰서 수사과) 2007년 2월부터 청렴동아리 푸른지평선에 가입해 홀로노인 등을 상대로 목욕, 청소봉사 등을 실천해 왔다. 또 치매노인들이 사는 성암복지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치인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교양도서 100권을 모아 유치장에 비치하는 등 인권보호 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금융기관 간담회를 여는 등 봉사와 범죄피해예방에 공로가 크다.

  • 사회일반
  • 임상훈
  • 2009.10.15 23:02

[일과 사람] 김현정 농촌살리기운동본부 사무국장

"농업은 기초산업이자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공동의 생명산업입니다. 생명의 가치 중심으로 변화해야 환경파괴 먹거리의 위협과 곡물비 폭등의 악순환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13일 전주 가톨릭센터에서 열린 천주교 전주교구 제1회 초록생명학교에서 '생명의 위기 시대 우리의 선택은' 주제강연을 가진 김현정 천주교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사무국장(43)은 농촌과 도시를 함께 살리는 창조보전가치의 중요성을 이렇게 설명했다.김 국장은 "산업화로 인해 선진국에서 대두되던 환경재난이 제 3세계로 공장을 이전 확장하면서 오염과 배출이 급속도로 증가했다"며 "푸켓 쓰나미 쓰촨성 대지진 미얀마 사이클론 인도 수마트라 강진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환경파괴로 인한 재앙들이 보도되고 있지만 여전히 남의 이야기인 것인냥 믿고 사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농촌경제 위기 등으로 인한 농경지 감소는 식량감소로 이어져 이미 에너지와 식량 전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선진국에서 에너지 자원의 대안으로 바이오연료 생산 등에 나서고 있지만 쌀과 밀 등 곡물류는 1년새 2배이상 가격이 폭등해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국장은 "가격폭등을 안정시키기 위해 개발된 유전자 조작 농산품들은 생태계 교란을 시킬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소비자들은 유전자 조작상품이 인체의 영향이 없다는 기업의 말만 믿고 아무런 의심없이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식량 전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대안으로는 농촌을 살려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도시가구 70% 식탁에 공급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생산과 유통체계 구축에 있다고 김 국장은 제안했다.예컨데 '암송아지 입식자금 지원운동'을 통해 농민들이 소사육기반 구축과 함께 축산부산물로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도시 소비자는 싼값에 한우고기와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는 순환적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여기에 가까운 거리는 걷고, 유전자조작 식품을 먹지 않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나부터'참여하는 즐거운 불편운동을 통해 창조질서 보존에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김 국장은"우리 농촌을 살리는 것이 도시를 살리는 길"이라며 "우리 생명의 터전인 농촌이 회생할 수 있도록 서로의 생명과 생활을 나누는데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 사회일반
  • 윤나네
  • 2009.10.14 23:02

[사람] 제14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선정

제14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전북도는 13일 학계·언론계·사회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6개 분야의 전북인대상 수상자 6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총 51명이 추천됐다.분야별 수상자는 경제분야에서는 박준영 군산OCI(주)(구 동양제철화학) 부사장(53), 문화예술·체육은 김철호 전 전주근영여고 교장(80), 학술·언론은 문영배 완주 상관초 교장(63), 농림수산은 김병귀 김제 천지원 영농조합 대표(50), 효열·봉사는 양복규 동아당 약방 대표(72), 근로는 배현섭 정읍 (주)대한고속 지부장(59)이다.최근 군산에 제2공장 준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OCI(주)의 박준영 부사장은 노사화합과 지역봉사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조업여건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 등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김철호 전 근영여고 교장은 김제농고 배구부와 이리공고 육상부, 근영여중·고 배구부를 창설해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한데다, 창설한 필드 하키팀의 감독직을 맡아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러 종목의 지도를 통해 많은 우수 선수를 양성,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했다. 문영배 상관초 교장은 재직하는 학교마다 전국상을 휩쓸다시피한 탁월한 지도력으로 대통령 표창과 신지식인 표창을 수상한 것은 물론 활발한 장학활동과 창의적 교육시책 추진으로 교육발전에 커다란 성과를 올렸다.지난 1995년 도내 농업인 최초로 유기재배 인증을 받은 김병귀 천지원 대표는 지난해 기준 16개 친환경 직영매장 운영을 통해 연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도내 친환경농산물 판로 개척과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동아당 약방 양복규 대표(72)는 동암재활학교와 동암고 설립을 통한 장애인 복지사업과 육성활동을 벌이는 한편 탁월한 의술과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섰다.배현섭 대한고속 지부장(59)은 노사 교섭체계를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방법으로 유도해 지역산업 안정과 노사발전 혁신에 기여했으며, 노사파트너 사업 등을 통해 노조의 경쟁력 강화와 노동 운동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한편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4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리 '제29회 전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 사회일반
  • 김준호
  • 2009.10.14 23:02

[사람] 제19회 동리대상에 송순섭 명창

제19회 동리대상에 송순섭 명창이 선정됐다.(사)동리문화사업회는 동리대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50 평생을 판소리 중흥과 대중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송순섭 명창을 동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송순섭 명창은 1936년생으로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신안리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운산(雲山)이다. 1957년부터 스승 박봉술로부터 적벽가와 수궁가, 흥보가를 사사했으며 현재 동편제(東便制) 판소리 유파 소리를 이어가고 있다.1994년 6월 전주대사습 판소리 명창부에서 장원을 차지했으며 1999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2002년 2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됐고 현재 (사)동편제 판소리 보존회 이사장과 광주광역시 시립국극단 단장을 맡고 있다.동리대상은 고창군과 (사)동리문화사업회가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연창자, 고수, 판소리 연구가 중 한 명을 선정해 매년 상장과 부상으로 일천오백만원을 수여해 오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예술 발전의 위상에 있어 권위 있는 행사이다.제19회 동리대상 시상식은 동리 신재효 선생의 탄신일인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동리국악당에서 열린다.

  • 문화일반
  • 임용묵
  • 2009.10.14 23:02

[사람] 진안 홍보대사에 이동국 선수·방송인 이상용씨

최근 열린 진안군민의 날 행사 때 활동했던 방송인 이상용과 진안 홍삼을 먹고 힘을 낸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이 진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치러진 제47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동국 선수(30)와 이상용씨(65)가 본격적인 진안 알리기에 나섰다.이에, 군은 적극적인 대내·외 지역홍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인지도가 높은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진안군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장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동국 선수는 진안군이 홍삼 지원협약을 통해 홍삼을 지원하고 있는 전북현대모터스 소속으로, 전북현대가 2009 K-리그에서 1위에 오르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뽀빠이 이상용씨는 진안에서 매주 실시하는 '마이학당'에 강사로 진안을 방문해 진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민적인 인지도와 함께 얼마전 국내 행사 MC중에서 행사진행 능력이 뛰어난 행사 전문 MC를 조사한 결과 1위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입담의 소유자다.군은 홍보대사의 대외인지도를 적극 활용해 진안군 역점사업 및 지역이미지 홍보, 지역 농·특산물, 관광지를 홍보하고, 이와함께 각종 행사 및 축제에 방문토록 해 홍보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14 23:02

[일과 사람] 이재식 남서울대 이사장·공정자 총장 부부

장수군 번암면 산골 화전민의 아들로 태어나 달랑 곶감 세접 보따리에 싸들고 상경했다는 이재식(李在植·74) 남서울대(학교법인 성암학원) 이사장이 11일 가을 잔치가 한창인 임실 사선대를 찾았다.그의 이번 방문에는 중학교(남원중) 후배이자 육영사업의 든든한 조력자인 부인 공정자(孔貞子·69) 남서울대 총장이 동행했다.이재식 이사장은 이날 '제47회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에서 제18회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을 받았다. 불우 청소년과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준 평생교육의 선구자로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남원 출신인 공총장도 '제3회 의암 주논개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20일 장수군 의암 주논개 축제에서 상을 받는다. 장수중과 남원여중·정읍여중 등에서 근무, 상록수 교사 칭호를 얻기도 했던 공총장은 교육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여성의 귀감이 됐다는 평이다."나라와 민족, 그리고 고향을 위해 좀 더 값진 여생을 보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 희망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밀알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계획입니다."국민훈장 목련장과 서울시교육상·세계평화교육자상 등 굵직굵직한 상을 헤아릴 수 없이 받은 이재식 이사장 부부는 이번 소충·사선문화상 대상과 의암 주논개상을 아주 각별하게 받아들였다.같은 해 부부가 나란히 고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상을 받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다. 더욱이 올해는 이 이사장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천막 야학을 시작한 지 꼭 반세기가 됐다는 점에서 감회가 특별하다.고학으로 남원에서 중·고교를 마친 이 이사장은 전북대(기계공학과)에 입학했지만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1년반만에 휴학하고 상경, 3년동안 신문배달과 막노동·길거리 행상·지게꾼 등 안해 본 일이 없다고 했다.말 못할 고생을 견뎌내며 1959년 한양대 원자력공학과에 편입한 그는 곧바로 천막야학을 열어 문맹퇴치 교육에 첫 발을 내디뎠다. 자신도 찹쌀떡을 팔아 학비를 충당하는 고학생이었지만 늦깎이 제자들이 '글 눈'을 떠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은 다른 무엇에 비할 바가 못됐다고 했다.그는 "당시에는 학교를 다니지 못해 글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면서 "결혼을 앞두고 아내에게 학교를 세워 육영사업을 하겠다고 약속, 뜻을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부부의 이같은 열정은 검정고시 전문학원의 대명사로 불리는 '수도학원' 설립으로 이어졌고, 1994년 천안에 문을 연 남서울대 설립의 기반이 됐다.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부부는 또 서울에 성인 교육기관인 진형중·고등학교와 성암문해연구소·남서울평생교육원·남서울전문학교 등을 설립, 만학도와 문맹자들의 못배운 한을 풀어주고 있다.가난에 지쳐 떠나온 곳이지만 이 이사장의 고향사랑은 각별하다. 우선 그의 호(성암)와 학교법인명(성암학원)이 바로 고향 마을(장수군 번암면 성암마을) 이름이다. 재경 전북도민회 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재경 장수군 향우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또 남서울대 구성원들은 성암마을과 1교1촌 자매결연을 통해 각 학과별로 농촌봉사활동에 나서고 벌꿀과 감자·고구마 등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이와함께 매년 어버이날이면 장수지역 노인들을 대학으로 초청, 위안잔치를 베풀고 있고, 공총장은 모교인 남원여고 후배들을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이 이사장 부부가 고향의 자랑이 되면서 이날 시상식장에는 장수 번암면 주민들과 남원중학교 후배들이 참석, 뜻깊은 수상을 축하했다.부부는 "소외계층 평생교육과 더불어 대학을 세계적 명문으로 키우는 일이 바로 고향과 나라 사랑으로 연결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면서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국가 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김종표
  • 2009.10.13 23:02

[사람] 사선녀 미스 진에 선정된 전주비전대 김유진씨

"임실군과 전북도의 홍보대사로서 전국 각지에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아울러 고향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습니다".지난 10일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23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사선녀 미스 진에 선정된 김유진양(22·전주비전대)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 양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막상 진에 뽑히고 나니 얼떨떨했다"며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과 정현미용실 등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사회복지학을 전공중인 그녀는 "어두운 곳에 밝은 등불이 되어주고 싶다"고 장래 희망을 소개한 뒤 "은행원 등 금융계 쪽에도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평소 잠이 많았는데 이번 사선녀 후보로 나서면서 피곤이 겹쌓였다"는 김양은 "여행 등으로 마음껏 휴식을 취하면서 취업준비에도 전념해야 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어릴적부터 요리에 취미가 있어 때때로 부모님에게 자신이 만든 음식으로 효도를 해왔다는 김양은 졸업을 앞두고 현재 수화 자격증 시험에 몰두하고 있다.키 174㎝에 52㎏의 몸매를 갖춘 김양은 중고차매매업에 종사하는 아버지 김태섭씨(55)와 어머니 오명숙씨(48)의 3녀중 둘째딸로 알려졌다.

  • 사회일반
  • 박정우
  • 2009.10.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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