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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라 진안군의원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 패러다임 전환해야

“한국인의 소울푸드(soul food)인 김치를 매개로 열리는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가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 진안 흑돼지 보쌈, 두부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K-푸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식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합니다.”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은 지난 14일 ‘진안고원 김치 브랜드화 및 축제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제291회 진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권을 얻어 “김치는 세계가 효능과 가치를 인정한 건강한 식품”이라며 “김장문화는 이웃 간 나눔의 정신이 깃든 중요한 민족 유산”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시행해 왔던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청정 진안고원 식재료를 이용해 담근 김치는 유산균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월등히 풍부하다. 이러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김치 축제’를 세계로 향하는 ‘김장 문화 축제’로 승화시켜 ‘김치와 김장 문화’가 소중히 계승 발전시켜야 할 인류의 문화유산임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축제에서의 ‘김장 체험행사’, ‘김치관련 경연대회 개최’, 로컬푸드 직매장에 ‘김치마켓 운영’,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통한 마케팅 행사와 ‘김치 나누기 행사’ 통합 시행 등을 제시했다. 또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한 김치보쌈축제 상품 할인, 일본 자매결연 도시에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 홍보 등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조만간 개장 예정인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진안고원 브랜드, 관광자원을 연계해 진안고원 김치가 활성화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며 “세계시장에서 또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4.06.17 15:23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관광객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탈바꿈’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실행계획 보고회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 부서장이 참석해 축제 프로그램 구성부터 교통, 안전, 먹거리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제2회 장수 쿨밸리(cool valley) 페스티벌은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올해 새로워진 축제 추진 방향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휴식과 힐링을 위주로 추진됐던 축제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콘텐츠 도입으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대형풀장을 선보이는 ‘쿨밸리 워터파크’ △개막식 당일 계곡 위 특별한 ‘낙화놀이’ △EDM DJ와 물대포가 결합된 ‘쿨밸리 밸리밤’ 공연 등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러한 주요 콘텐츠들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는 만큼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수중 체험 등도 추진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쿨밸리 페스티벌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쿨밸리 페스티벌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6.17 13:23

'익산 구시장 이리와 포차 축제' 성황리 종료

익산 남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지난 14일과 15일 열린 ‘익산 구시장 이리와 포차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양일간 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드는 등 조용했던 시장 일대가 들썩일 정도로 기대이상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익산 구시장 이리와 포차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으로, 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공동 주관했다. 방문객들은 시장 곳곳을 찾아 즐기면서 전통시장에 오랜만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상인들 역시 얼굴에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60여 가지의 다양하고 가성비 있는 먹거리와 흥겨운 공연, 체험행사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한껏 높였기 때문이다. 나아가, 익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 카드 이용 시 10% 추가 적립 이벤트까지 제공돼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더 해 진 가운데 지역업체인 하이트 진로와의 협업을 통해 시원한 주류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 했으며, 마감 세일에는 주류를 포함한 먹거리들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 먹거리 서비스 등이 제공됐고, 행사가 무르익을 무렵 EDM 공연으로 축제장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방문객들은 모처럼의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유근우 구시장 상인회장은 "축제에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구시장이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진 만큼 더욱 가성비 있고 위생적이며 온정 넘치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4.06.17 13:23

익산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동물산업 선도 ‘의지 활활’

익산시가 바이오 특화단치 유치 및 동물용의약품산업 선도를 위해 지역 산·학·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17일 시는 월성동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및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에서 연관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평가센터 운영 및 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황진수 원광대학교 부총장,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동물용의약품 관련 11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서 진행된 퍼포먼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기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유치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익산이 가지고 있는 동물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연·관의 집적화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전북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정부 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 동물용의약품산업 관련 기반 시설 구축을 비롯해 전문 인력 지원, 신약 개발 및 연구 과제 지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및 수의과대학을 활용한 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익산은 동물헬스케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동물 오가노이드 연구 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이르는 전 주기 지원이 가능한 바이오산업 최적지”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동물용의약품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익산·전주·정읍을 연계한 삼각 편대를 구축해 정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도전한 상황이며, 익산은 지난 3월 준공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시작으로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과 임상3상 시험시설,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센터, 동물헬스 벤처타운 등 동물헬스케어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6.17 13:22

임실군,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수립

기상청이 이번 여름철 폭염은 인명과 각종 시설물 피해 등을 예고함에 따라 임실군이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 예방에 들어갔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 여름은 따뜻한 남풍류 유입 가능성이 높아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폭염대책 기간인 9월까지 관련 부서와 합동 전담팀을 구성,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이에 따른 상황관리 대응체계도 구축, 각 분야에서 세심하고 체계적인 폭염 예방활동에 전념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더위쉼터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복지시설 319개소와 읍·면사무소 13개소 등 332곳에 냉방기 등이 집중 점검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도로변 등에는 보행자가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16개소도 설치된다.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차를 운영하고 4곳의 버스터미널에는 음용대 비치로 이용객의 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인돌보미와 자율방재단, 이장 등으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군민의 건강상태 등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인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홈페이지, 재난예경보시스템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심민 군수는 “철저한 폭염 대비로 군민이 무더운 여름을 불편 없이 보내도록 힘쓰겠다”며 “국민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 더위에 대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6.17 13:22

리콴하이 세계요트연맹 회장, 부안서 해양레저스포츠 발전 방안 논의

리콴하이 세계요트연맹(World Sailing) 회장이 17일 부안을 방문해 권익현 부안군수와 대담을 갖고 해양레저스포츠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리콴하이 회장은 2024년 아시아컵 및 제9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부안의 해양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요트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콴하이 회장은 부안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우수한 해양환경을 높이 평가하며 “부안은 해양스포츠의 중심지로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요트연맹은 부안이 국제적인 요트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예기치 않은 지진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대회가 제대로 치러지지 못해 아쉽다”며 “부안은 이미 다양한 해양스포츠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고 리콴하이 회장의 방문과 지원 약속은 부안의 해양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계요트연맹과 긴밀히 협력해 부안을 글로벌 해양스포츠 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계요트연맹은 전 세계 요트 경기를 총괄하는 국제기구로 요트 경기를 통한 해양스포츠 발전과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 요트대회 교류,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4.06.17 12:41

"얘들아 놀자, 놀이터로 모여라"

김제시가 일상에서 즐길거리를 찾는 여가트랜드의 변화로 주거지에서 가까운 도시공원에 가족단위로 놀이와 생태체험을 충족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시는 첫 스타트로 도심에 위치한 검산근린공원과 성산근린공원에 ‘숲&아이생태놀이터’와 ‘유아 숲 체험원’을 지난 14일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원에서의 가벼운 산책과 운동의 기능에 더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놀이기구와 체험장을 설치하며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변신한 것이다. 우선 ‘숲&아이 생태놀이터’는 검산근린공원에 주변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층을 고려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밧줄놀이대, 짚라인, 모래놀이터, 언덕놀이대, 데크놀이대 설치하고 이와 함께 스마트도서관, 야외무대, 세족시설, 휴식공간 등 공원 이용객 및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했다. ‘유아 숲 체험원’은 앞서 성산근린공원에 조성한 힐링정원 숲과 연계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놀이·배움의 장”을 테마로, 숲체험놀이시설, 숲속교실, 통나무 오르기, 생태체험시설 등을 설치해 아이들의 심리안정과 자연 감수성, 사회성 발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시민문화체육공원에 ‘앙글방글 아이러브 아지트 조성사업’도 추진해 오는 2025년까지 조성 완료해 걸음마를 시작한 유아부터 어린이들까지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도시공원 키즈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여가 수요에 맞춰 세대별 즐길거리를 한 곳에 모아 가족나들이장으로 만족도가 높은 공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7 12:40

김제시, 전국 최초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

김제시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김제완주축협과 함께 김제자원순환센터(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800-1)에서 우분고체연료의 이용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기관과 함께 전국 최초 우분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과 더불어 환경부, 국립축산과학원, 전북지방환경청, 농협중앙회, SGC에너지(주), OCISE(주), 한화에너지(주) 등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실증 기념식으로 지난 3월에 정부로부터 신기술을 승인받은 우분고체연료화 생산 및 판매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됐다. 시는 이달부터 전주 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에서 소규모 우분 고체 연료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시는 우분고체연료화 사업을 통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1일 170톤의 우분을 활용해 새만금 수질개선과 1일 43톤의 고체연료 생산이 가능하고, 64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질오염총량 삭감 부하량 확보로 인해 김제시 개발행위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우분고체연료화 사업을 통해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고, 나아가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7 11:33

순창군 옥천인재숙, 고3 입사생 대상 입시 컨설팅

순창군 옥천인재숙(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이 고등학교 3학년 입사생을 대상으로 입시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컨설팅은 2025학년도 대입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옥천인재숙 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의 유명 학원인 강남대성학원 입시연구소 김원중 소장을 초청해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원중 소장은 지난 3월에 있었던 대학 입시 전략설명회에서도 탁월한 설명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바 있어, 이번 컨설팅 또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컨설팅은 학부모와 입사생이 동반 참석해 1대1 대면 상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자료 등을 토대로 수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3학년 1학기 마무리 전략을 세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옥천인재숙은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전체 내신 및 6월 평가원 시험 반영 성적을 바탕으로 8월 중 추가 입시컨설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순창군 관내 고등학교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도 입시컨설팅을 진행해 많은 학생들이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하고, 목표 대학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강남대성학원의 유명한 입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게 되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대학 입시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옥천인재숙 입사생뿐만 아니라 관내 재학생들에게 입시 컨설팅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목표 설정 및 전형 유형 선택, 목표 대학 및 학과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순창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6.17 11:33

‘제복의 영웅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페스티벌’ 성료

전북서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지난 15일 익산 모현근린공원에서 열린 ‘제복의 영웅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페스티벌’에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수 있는 체험활동과 전시,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하는 플리마켓 운영, 어린이 대상 버블공연, 솜사탕 퍼포먼스 등 축제 형태의 다양한 보훈문화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7공수특전여단, 익산소방서, 익산경찰서, 35사단106여단 등은 각 기관에서 운영중인 특별 장비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체험활동 직접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주영생 지청장은 “국가수호와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호국영웅과 제복근무자의 노고를 항상 기억해야 한다. 특히 이분들을 보다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가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연화라이온스클럽(회장 차동희)은 이날 보훈가족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북서부보훈지청에 기탁했다.받은 현물들로 이 모두를 보훈가족을 위해 기증한 것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4.06.17 11:32

군산 소룡동 야외수영장 7월 5일 개장

군산 소룡동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오후 1~2시 사이에는 수질 및 환경정비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이다. 군산야외수영장은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금강을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넓은 주차장과 워터슬라이드, 종합놀이시설, 분수대를 비롯해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 수영장은 2016년 개장 이후 연간 3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시는 여름철을 맞아 가족 단위 이용객 및 청소년들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개장을 앞두고 워터슬라이드, 물놀이 시설 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고 성인‧유아 풀장 바닥 탄성포장과 이용객 휴식용 데크를 교체한 상태다. 여기에 이용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0여 명의 안전요원 및 간호인력 등도 배치해 위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곳 수영장 이용요금은 유아 2000원,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어른 5000원이며, 경로우대자 등은 입장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수영장 이용자는 깨끗한 수질관리와 위생을 위하여 반드시 모자를 써야 하고, 10세 미만은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나운동에 위치한 군산문화센터 물놀이장은 어린이공연장 시설개선공사로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 군산
  • 문정곤
  • 2024.06.17 11:31

무주군, 여성 일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 온힘

무주군이 지역 내 여성친화일촌협약기업들과 ‘여성일자리창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7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정희 원장을 비롯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포렘 박미란 대표, 무주군가족센터 정성철 센터장,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이홍교 관장,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김도현 관장과 농업회사법인 무주 반디팜 주식회사 소현주 대표, 반디누리작업장 남궁용 원장, 래미에프앤비 이선희 인사 담당 등 2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켜주기 위한 제도·문화적 환경구축’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여성친화일촌기업 우선지원 혜택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으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지역협력팀 최정철 팀장이 진행하는 “2024년 정부일자리지원사업 설명을 들었다. 또 노무법인 한결 강호석 노무사로부터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컨설팅”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 내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 기관은 물론, 기업들과 공조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수한 여성인력의 활용, 경력 단절 예방과 고용유지 등의 필요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무주군 여성들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들과 업무협약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무주군에는 현재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포렘’ 등 올해 새롭게 참여한 업체 7곳을 포함해 총 15곳이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등록돼 있으며 이들에게는 전라북도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원하는 △여성인재 우선 연계 △찾아가는 기업 컨설팅 △환경개선 △기업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무주
  • 김효종
  • 2024.06.17 11:31

장수군, 제34회 계남면민의 날 개최

장수군 계남면(면장 임민규) 제34회 계남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계남면 체육회(회장 양종원)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송주섭 부군수와 장정복 군의장과 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자매결연 맺은 경남 진해구 자은동주민자치회원,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 백화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문을 열고 생활문화동호회의 줌바댄스, 백화합창단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면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계남면민의 장 문화체육장 김을수(조곡마을) 씨와 산업공익장 양창근(한거마을) 씨에게 시상식이 거행됐다. 2부 체육행사는 고리걸기, 윷놀이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돼 주민 화합을 이끌고 이어진 면민 노래자랑과 이벤트 행사를 통해 신명난 한마당 잔치가 이어져 상호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하루가 됐다. 양종원 체육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면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면민 모두가 일상을 잊고 즐겁게 화합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민규 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면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나가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모처럼 지역 주민분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 ​

  • 장수
  • 이재진
  • 2024.06.16 16:15

순창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행복순창몰’ 1주년 이벤트

순창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행복순창몰’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순창군에 따르면 그동안 행복순창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점점 입소문을 타고 점차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행복순창몰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행복순창몰 이용 회원과 신규 가입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선착순 450명에게 순창군의 주요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할인가 ㎏당 1만 9900원에 판매하며, 구매자에게는 이벤트 쿠폰 1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규 가입 회원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하고 전 품목 모든 상품에 대해 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17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특산품 판로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개설한 행복순창몰이 벌써 1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믿을만한 쇼핑몰이라는 소문이 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순창몰은 운영 첫해인 2023년 회원 수 2000여명에 37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올해 6월 현재 회원 수 6200여명에 1억 3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6.16 16:15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누구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어떻게 구성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임기가 오는 30일 종료됨에 따라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운영위원장‧행정복지위원장‧경제건설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장과 부의장은 오는 2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27일 선출한다. 또한 다음날인 2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후 행정복지위원장·경제건설위원장·의회운영위원장 순서로 위원장을 뽑게 된다. 각 상임위원장 후보자 등록은 28일 본회의장에서 이뤄진다. 현재 의장 후보로는 김우민(5선)·서동수(3선) 의원이, 부의장은 나종대·최창호(이상 재선)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운영위원장 김경식·박광일 의원(이상 재선) △행정복지위원장 송미숙 의원(재선) △경제건설위원회 지해춘·이한세 의원(이상 재선)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시의회 전체 시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22명(국민의힘 1명)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민주당 소속의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이 선출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민주당내 조율에 따라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후보군 등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임시회에 앞서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8일과 19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각각 선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내정설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이 기간에 입지자 교통정리와 함께 어떠한 합의점을 도출하느냐에 따라 경선 구도가 확연히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시의원의 대부분이 민주당 소속임을 감안할 때 사실상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오는 18일 확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현재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며 경쟁구도가 형성된 듯 하지만 사전 조율에 따라 추대 형식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 원구성 때마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입김이 작용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의장단 선출은 지방자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엄격한 잣대로 진행될지도 두고 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16 16:15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