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자협회 ‘2023 올해의 전북기자상’ 시상식 성료
전북기자협회(회장 이종완)는 15일 올 한해 전북 언론계를 빛낸 ‘2023 올해의 전북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북기자협회 소속 12개 회원사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올해 전북기자상 수상작은 6개 부문 총 12편이다. 취재부문 본상은 '국비 127억 날리고도 한우 회식 100번…국립대 총장의 일탈, 그리고 R&D 카르텔' 를 보도한 전주MBC 박혜진 기자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전북일보 김윤정 기자의 '새만금·잼버리 가짜뉴스 검증 프로젝트'를 비롯해 JTV 이정민 기자 ‘감시 사각’…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전주MBC 정자형∙진성민 기자의 '그들만의 작은 왕국…마을 이장 연속 취재', 전북CBS 남승현∙김대한 기자의 '방산업계 1위 한화, ‘무기개발’ 수입산 둔갑'이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기획부문 본상은 KBS전주방송총국 김종환∙조경모∙박웅 기자의 '흔들리는 새만금 …‘무엇이, 왜 잘못됐나?’ 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전북일보 김영호∙김태경 기자의 '후백제 역사, 다시 일으키다'와 전라일보 박민섭 기자의 '악순환되는 ‘간병지옥’과 간병인들의 고충'이 수상했다. 또한 지역부문 본상은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김종효 기자의 “간판 값 너무 비싸다” 300만원 짜리가 780만원 ‘폭리’ 논란'이 사진영상부문 본상은 KBS전주방송총국 서창석∙안광석∙한문현∙김동균∙정성수 기자의 ‘전라북도 문화유산’ 연속 시리즈가 받았다. 편집만평부문 본상에는 전북일보 정윤성 기자 ‘나라 망신 잼버리’ 누가 죄인인가?와 잼버리-새만금 예산관련 만평에게 돌아갔다. 이어 맑은 뉴스 분야 본상은 KBS전주방송총국 김규희/신재복 기자의 “돈보다는 아이 안전이 우선”…건물 뚫어 통학로 낸 건물주'가 수상했다. 아울러 올해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가 선정한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과 한 해 동안 전북기자협회에 큰 도움을 준 전북교육청 한성하 대변인, 전북개발공사 조경호 대외협력팀장, 전북은행 사회공헌부 오재웅 대리, 농협 전북본부의 박종완 홍보실장, 전북대학교 홍보실의 정재훈 총괄팀장, 전북대병원 김경화 대외협력실장, 전주시청 한 훈 보도지원팀장 등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한편, 올해 전북기자상 심사에는 나미수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강찬구 전 전라일보 정치부장, 한현철 전 KBS전주방송총국 보도국장 등 3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