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전북 최우수’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전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격증 심화 과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 자체 예산 3000만 원을 투입해 35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한식·양식 조리사나 제과·제빵, 미용, 드론, 바리스타, 중장비, 검정고시 등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국가자격증인 한식조리사와 양식조리사 시험에 각각 4명이 합격했고, 중장비 기능사 1명, 미용 1명, 제과·제빵 1명, 국가 드론 자격 1명, 민간 바리스타 자격 2급 12명 등 분야별로 연이은 합격이 이어지고 있다. 또 올해 초·중·고등과정 검정고시에서 합격자 114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바리스타 2급 7명, 컴퓨터 과정 3명, 헤어 미용 1명이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적성과 개인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과 건강 검진, 직업 체험, 악기·목공 등 자기 계발 프로그램, 한국사 특강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격증 심화 과정 프로그램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063 852 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