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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상 영예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소통 채널 활용 촉진, 우수 사례 발굴, 디지털 소통 효과 측정, 소통 경쟁력 향상이라는 공익적 목적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국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미디어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평가 기준과 고객 패널 및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는데, 식품진흥원은 대한민국소통대상 공공기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식품진흥원은 1대1 매칭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입주기업 돌봄제, 원활한 고객 상담을 위한 일원화된 상담 창구인 기업 지원 데스크, 수시로 기업 관계자와 만나 소통하는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특히 전방위적인 소통으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 임직원들의 대내·외적 노고를 인정받아 더욱 값지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안팎으로 국내 식품기업을 알리는 한편 산·학·연·관 상호 효율적인 정보 제공과 소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3.11.23 17:29

최영일 순창군수,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최영일 순창군수가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받았다. 23일 서울 강남구 SETEC 제2전시실에서 열린 ‘2023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최 군수는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장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최 군수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군정 5대 목표 중 하나를 ‘따뜻한 복지’에 두고 △순창군 장애인․노인복지관을 노인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추진해 노인권익 신장에 앞장서 왔으며 △연초 370개 전체 마을 경로당을 돌아보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49개 경로당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207개 경로당의 비품구입을 지원함으로써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자식 된 마음으로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여 따뜻한 복지가 실현되는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서화종 취업지원센터장이 우수취업 지원센터장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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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11.23 17:28

남원교육지원청·수곡장학회, 2023년도 남원교육대상 시상

남원교육지원청과(교육장 신병기)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이사장 양해석)가 공동 주관해 선정하는 2023학년도 남원교육대상 수상자에 유·초등부 원천초등학교 정숙현 교사와 중등부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우청화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천초 정숙현 교사는 투철한 교직관과 사명 의식을 가지고 남원지역 초등학교에서만 23여년을 재직해 오면서 끊임없는 자기 연찬을 통하여 교실수업개선 및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노력했으며, 특히 영어교육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과 동료교사 교육컨설팅 지원에 기여하는 등 남원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 지원 활동에 적극 앞장 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청화 교사는 한국경마축산고에서 23여년을 재직해 오면서 2001년 폐교 직전의 축산고를 국내 최초의 말 특성화고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말 산업 분야 우수한 인재양성을 통해 말 산업 분야 취업률 70% 이상 달성, 말 산업 분야 글로벌 현장학습 추진 및 해외연수 추진,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국내 말 산업체와 학교 간 유기적인 관계 발전에 기여, 교육부 지정 말 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 지정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 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선정 기여하는 등 국내 말 산업분야 인력육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신병기 교육장은 “남원교육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교직에 임용된 후 오직 남원의 교육 발전을 위해 남원에서 헌신 노력하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의 말씀을 드리고 남원교육발전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교육지원청과 수곡장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남원교육발전에 헌신해온 교육자를 발굴해 남원교육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해외연수지원금(상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사람들
  • 신기철
  • 2023.11.23 17:27

지역 언론계 원로, 임병찬 전 전북도민일보 사장 별세

전북지역 언론계 원로인 임병찬 전 전북도민일보 사장이 지난 21일 밤 별세했다. 향년 87세. 1936년 진안에서 출생한 고인은 신문과 방송, 두 영역에서 반세기를 언론인으로 살아온 시대의 증언자다. 고인은 전주북중학교와 전주고, 고려대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전쟁의 비극으로 가세가 급격하게 기울어 고교 때부터 식구들의 생활비까지 벌며 독하게 공부했다. 청년 시절에는 공사판 노동일, 취로사업 공사장 감독 등을 맡으며 생활고를 해결하기도 했다. 그는 1965년 전주 MBC에 입사해 곰티재 대형교통사고(1966년), 이리역 열차 폭발사고(1977년) 등 참사의 현장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후 전주 MBC 중역을 거쳐 여수 MBC 사장과 전주 MBC 사장을 역임했고, 1995년 6월에는 전북도민일보 사장으로 취임해 2015년 3월 퇴임하는 등 언론인 CEO로 활동했다. 또 그는 2004년 1월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로 취임해 2022년 이임까지 새만금사업 지속 추진, 무주 태권도원 유치, 새만금 특별법 제정 등 전북의 굵직한 현안과 함께했다. 유족은 부인 유정자 씨와 아들 임승환·성기·태환 씨와 며느리 진소정·주희·안숙희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며 발인은 24일 오전 7시 30분이다. 장지는 임실 선영.

  • 사람들
  • 전현아
  • 2023.11.22 17:27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들 보듬는 의사들

사회취약계층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의료품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사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익산 미즈베베산부인과병원(병원장 이희섭)과 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지회장 이지영)는 2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1000만 원 상당의 의료용품 500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의료용품은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파스와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연고, 바셀린, 바디로션, 립밤 등이다. 평소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이들은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사각지대에 실제 필요한 물품을 전하기 위해 익산시보건소 등과 그동안 계속 협의를 해 왔고, 이번에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희섭 원장과 이지영 지회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돼 있는 이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와 함께 협력해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고, 보건 취약계층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보건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친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정성이 보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는 평소 나눔 실천에 관심이 많은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매달 원광여자고등학교 및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장학금 지급, 중증장애인복지시설 밝은집 후원, 구세군군산목양원 발달장애인 보금자리 지원, 익산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김장김치 지원 등 수년째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기를 전하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3.11.22 16:26

SGI서울보증,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2곳과 업무 제휴 협약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빈땅·아스와따’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빈땅’은 인도네시아에서 오랜 업력을 지닌 손보사다. ‘아스와따’는 보험료 기준 인도네시아 상위 10위 손보사 중 한 곳이다. 이번 협약은 SGI서울보증과 인도네시아 현지 보험사 간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인구·경제 규모를 보유한 거대 시장으로, 최근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SGI서울보증은 아세안 지역 보증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자카르타 대표 사무소를 설립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SGI서울보증은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현지 진출 전략 수립·실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돕고, 재보험 등을 활용해 수익 모델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GI서울보증은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은 중장기 신성장 동력으로 향후 아세안 지역의 보증 수요를 선점하고자 하는 노력이다”며 “앞으로도 현지 보험사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영업 거점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산 출신의 유광열 대표(59)는 현안 대처가 합리적이며 탁월한 분석력과 추진력으로 그 대응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경제부와 기획재정부를 거치고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경제·금융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 국제감각까지 갖춘 정통 관료 출신 CEO다.

  • 사람들
  • 송방섭
  • 2023.11.21 16:05

전북과학대, ‘대한민국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서 우수 성적 거둬

전북과학대학교 호텔외식산업계열 외식조리제과제빵전공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제공=전북과학대학교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호텔외식산업계열 외식조리제과제빵전공 학생들이 ‘2023년 제20회 대한민국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요리경연대회’에서 참여팀 전원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3년 제20회 대한민국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요리경연대회’는 태국, 중국, 일본 등의 해외국가팀 및 조리과 고등학생, 대학생 등 많은 인원이 단체전 라이브경연, 제과&빵, 요리전시 등을 펼치는 국제요리 대회다. 전북과학대는 호텔외식산업계열 외식조리제과제빵전공 5팀이 참가해 △대상&환경부 장관상(오가은, 정다희, 최우철, 유정화, 차미경) △대상&소상공인시장진흥청 이사장상(천어진, 박상현, 김병연, 김수인) △대상(윤성혜, 진근영, 고순남, 임숙희, 이선미) △금상(안현우, 박인찬, 권주용, 김춘화) △은상(신현승, 김종범, 서필균, 임소진)을 차지했다.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오가은 학생은 “학생들이 수업 후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연습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지도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3.11.21 15:54

박정석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장 대통령상 수상

"저의 노력 때문이 아닌 전주, 전북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수상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석(52)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이 정부로부터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박 센터장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 시상식에서 관리자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 센터장은 지난 2017년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취임한 이후 △ESG 대응 자원봉사 발굴 확산 △모범적인 재난 자원봉사단 운영 △자원봉사 활성화, 공동체 문화 확산 △특화교육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박 센터장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재난 상황에서 반려동물을 구호할 수 있는 생존키트(반려견·반려묘 2종 제작, 사료, 버블샴푸시트 등 17종 구성, 이동형 케이지와 응급 약품상자 포함)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재난 지역에서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 센터장은 기초자치단체 소속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온 점과 시민 자원봉사 참여율 등 다양한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지난 2019년 이후 4번째 자원봉사 분야 대통령상을 거머쥐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자원봉사 으뜸도시’이자 ‘천사도시’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지난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의 상으로, 개인·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관리자의 5개 분야로 나눠 시상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단체 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2021년 개인 분야에서 안현숙 원불교 전북봉공회 전북지회장이 대통령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관리자 분야까지 수상자가 나오면서 최근 5년 동안 전주에서 4번째 대통령상 수상이 나오게 됐다. 10여년전 자영업과 JC활동을 하다 자원봉사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자원봉사 업무를 맡게 됐다는 박 센터장은 "전주시 24만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전라북도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셔서 이같은 상을 받게 되 되레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업무에 매진해 자원봉사 으뜸도시, 천사도시라는 명성에 누가 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3.11.21 15:48

'제28회 농업인의 날' 황운연 농업회사법인 새싹 대표 대통령 표창 수여

"농업인들이 아무 걱정 없이 농사짓고 농가들의 소득 증대, 좀 더 많은 정부 혜택이 농업인들에게 돌아가길 바랄 뿐이죠."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최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황운연(47) 농업회사법인 새싹 대표. 그는 남원지역에서 수도작 영농을 시작으로 20여년 동안 가루쌀과 논콩 등을 농사지으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및 전문 농업기술과 지식 전파, 농업경영능력 교육 등에 앞장서 잘사는 농업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운연 대표는 "농업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쌀 생산인데 몇 년 전부터 과잉 생산 이야기가 나오면서 정부가 권장하고 있는 논타작물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를 가루쌀 생산단지 부분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 대표의 '새싹'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가루쌀 시범재배단지와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 사업단지 선정에 이어 전략작물 사업 지구를 조성했다. 올해는 가루쌀 생산 추진단계에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지역 내 가루쌀 재배면적을 20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루쌀 생산품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울산의 현미제분소와 가루쌀의 전량 판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농촌진흥청의 가루쌀 제분기 사업에도 선정돼 9억원 규모의 가공시설장비를 도입 중이다. 그는 스스로 농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생산뿐 아니라 콩, 가루쌀의 판로 확보와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GAP·저탄소 인증을 취득하고 법인에서 생산된 '콩'을 이용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두부를 생산해 다양한 납품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그는 2003년도부터 한국농업경영인 남원시연합회 총무, 남원시 소각장 및 매립장 운영을 위한 주민협의체 위원장,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대장 등을 활동하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학교에 장학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단체를 꾸러 기탁금도 전달하고 있다. 황운영 대표는 "대통령상까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기관에서의 높은 평가와 운이 좋아 대통령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생산을 넘어 가공, 유통, 6차산업, 수출에 이르기까지 농업 발전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선찬
  • 2023.11.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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