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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기업 ㈜나우리, 쿼리시스템즈와 정보보호 취약점 분석 플랫폼 개발 협약

IT 서비스 개발 전문 기업 ㈜나우리(대표 김희영)가 정보보호 솔루션 개발업체 쿼리시스템즈와 손잡고 정보보호 취약점 분석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7일 나우리와 쿼리시스템즈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나우리 본사에서 차세대 보안관제 기술력으로 전북지역 공공기관 정보보안 취약점 분석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여성기업인 나우리는 학사행정, 생활관 운영, 역량 및 성과관리와 관련한 시스템과 교직원 포털 웹서비스 등 대학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 펙토리와 스마트 수산 양식장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쿼리시스템즈는 정보보호 솔루션 개발을 중심으로 보안위협분석,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관제시스템 구축, 보안 및 네트워크 분석 등의 역량을 보유한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김희영 나우리 대표는 협약식에서 “국민연금공단 차세대 사업에 솔루션이 선정될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쿼리시스템즈와의 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공공기관 정보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희 쿼리시스템즈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전북지역 공공기관의 취약점 분석을 통해 정보보안 침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11.07 18:04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상지재활로봇 추가 도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에 최첨단 상지재활로봇이 도입돼 양질의 재활치료 플랫폼이 구축될 예정이다. 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2년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촉진을 위해 2019년부터 혁신제품에 대해 시범구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고명환 교수는 기존에 확보되어 있는 임상연구 인프라와 재활치료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에는 국비 지원을 통해 최첨단 상지재활로봇 치료 장비인 가밀로(Camilo)가 새롭게 도입된다. 가밀로(Camilo)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에서 개발 제작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로봇의 팔을 환자의 손과 연결해 구동한다. 로봇이 상지(어깨, 팔)의 훈련을 환자기준 수동, 능동, 저항모드로 운동시켜, 동작가동범위와 근력을 평가하고 맞춤형 훈련을 시킬 수 있다. 고명환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상지재활로봇을 적극 활용하여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울러 국내 재활로봇 및 의료기기 기업에게는 최고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연구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11.07 18:04

제16회 전북청소년영화제 대상에 류성환 학생

제16회 전북청소년영화제 대상에 류성환(양현고·3년) 학생의 작품 <월척>이 선정됐다. 수상 부문은 대상, 날개상 금상, 오름상 은상, 돋움상 동상, 관객심사상 등 총 5개 부문이며, 총 13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날개상 금상에는 신소연(금구초) 학생의 작품 <손을 잡아>, 김승범(이리북중) 학생의 작품 <그때, 한때, 우리는>, 조은빈(남원국악예고) 학생의 작품 <어항 밖>이 이름을 올렸다. 오름상 은상은 김민규(성당초) 학생의 작품 <진로를 찾아서>, 곽은우(전주온고을중) 학생의 작품 <숨비소리>, 장지민(우석고) 학생의 작품 <러브버튼>이, 돋움상 동상은 정서경(전주문학초) 학생의 작품 <외사랑>, 황서현(군산영광중) 학생의 작품 <노이즈>, 안승헌(남원국악예고) 학생의 작품 <사티로스>가 수상했다. 관객심사단이 뽑은 관객심사상은 김민규(성당초) 학생의 작품 <진로를 찾아서>, 김승범(이리북중) 학생의 작품 <그때, 한때, 우리는>, 마승욱(전주고) 학생의 작품 <출입금지>가 받았다. 곽효민 집행위원장은 "대상을 받은 류성환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매년 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해 수상했다. 제14회 때는 작품 <LOOK>이 돋움상, <MEAL>이 오름상을 받았으며 제15회 때는 작품 <보통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작품 <월척>을 비롯해 출품한 작품은 교내에서의 학생들 고민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2.11.07 17:23

염영선 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법 연내 통과 외치며 마라톤 완주

염영선 전북도의원(정읍2)이 6일 ‘전북특별자치도법 연내통과’를 외치며 마라톤을 완주했다. 염 의원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 출전해 42.195㎞를 3시간48분만에 달렸다. 그의 운동복 상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법 연내통과’ 휘장이, 머리에는 ‘국회통과’ 머리띠가 매어져 있었다. ​염 의원은 “대한민국의 화두인 불평등과 지역불균형의 집적지인 전북을 특별자치도로 승격해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새만금을 동아시아 거점 경제도시로 조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재도약을 이룰 수 있는 천우신조의 기회”라며 “이를 위한 특별법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기원하며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염영선 의원은 지난 2001년에 마라톤을 시작해서 30여 차례 풀코스를 완주했으며 2015년 3시간 1분이 최고기록이다. 그는 평소 마라톤은 세상과 시대를 향한 절규이자 퍼포먼스라는 신념으로 지난 2017년엔 ‘정권교체’를, 2018년 ‘종전선언’, 2019년 ‘검찰개혁’, 2003년 ‘국회탄핵’ 등 시대정신과 메시지를 새긴 머리띠를 두르고 42.195㎞를 달려 주목을 받았다. 한편, 염영선 의원은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2.11.06 17:55

제2회 여산문화상 시상식...신달자 시인 시비 제막식도

제2회 여산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5일 문화예술공간 여산재에서 개최됐다. 여산문화상은 전문 문화예술인으로 뛰어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품격 있는 도내 문화예술인 1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신달자 시인,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김영 전북문협 회장, 김진형 전통문화마을 이사장,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수상자는 공숙자 수필가다. 조미애 심사위원장은 "공숙자 수필가는 전북 문단의 발전기에 수필가로 큰 역할을 해 왔다. 최근에는 시인으로 삶을 성찰하는 깊이 있는 글을 쓰는 수상자의 문인 품격을 높이 평가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공 수필가는 "수상의 기쁨과 함께 앞으로 더욱 정진해 좋은 글을 쓰겠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1985년 '월간문학'에서 수필로 등단해 수필집 <그늘을 날지 않는 새>, <마음밭 갈무리>를 펴냈다. 2021년에는 '표현'에서 시로 등단해 시집 <알고도 모르고도>를 출간했다. 그는 대표 에세이 전국 회장과 전북여류문학회·전북수필문학회 회장 및 전북문협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신달자 시인의 시비 제막식도 진행됐다. 신 시인의 시비를 포함해 이 시대를 선도하는 총 21인의 시비가 세워졌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2.11.06 17:03

제4회 순수필문학상에 김장배 씨

제4회 순수필문학상에 김장배(82·울산) 씨가 선정됐다. 전주에서 활동하는 순수필동인회(회장 전성권)는 최근 제4회 순수필문학상 심사를 진행하고 올해의 수상작으로 김장배 씨의 수필 '문진을 놓다'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심사를 맡은 김형진 문학평론가는 "'전지 가위', '문진을 놓다', '노을 공책' 등 3편으로 최종작을 압축했다. 3편 모두 저마다 장점이 뚜렷해 어느 한 편을 뽑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중 '문진을 놓다'를 선정한 것은 물질적인 도구인 문진을 마음이 흔들릴 때 그것을 가라앉혀 주는 정신적인 도구로 승화시킨 솜씨가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김장배 씨는 "낭떠러지 같은 백지 위에 매달려 글을 쓰다 보면 아찔해질 때가 많다. 줄을 놓으면 천 길 벼랑 아래로 떨어져 버릴 것 같은 두려움이 문득문득 밀려왔다. 그럴 땐 중심을 잡고 마음을 고요하게 한 후 혼신의 힘으로 한 획 한 획 생각들을 정리해 나갔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울산 출신으로 약학박사, 철학박사다. 제6회 경북문화체험 전국 수필대전에서 은상을 받았으며, 2017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자이기도 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전주 백송회관에서 순수필동인지 제6집 출판 기념회와 함께 열린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2.11.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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