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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문화도시센터·전주관광거점도시추진단 업무협약

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 전주관광거점도시추진단이 관광거점 시군연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 전주관광거점도시추진단이 관광거점 시군연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13일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열 것을 협약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돼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군산문화도시센터는 전주관광거점도시추진단과 전주·익산 등 인근 시군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7문화스테이 시범지역인 옥산면과 신흥동말랭이마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네문화추적단, 동네문화카페, 동네문화지기 팀과의 협업을 이룰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감성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산이 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 사람들
  • 이환규
  • 2022.06.14 16:09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출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3일 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회장 안영순) 등 3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만든 계절김치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버무린 김치는 금암노인복지관 등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에 전달됐으며, 코로나19로 지치고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의옥 이사장은 “예부터 우리는 힘들 때일수록 더 나누며 아낌으로 서로를 챙겼다”면서 “올해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활동도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담은 계절김치로 안부를 묻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활동은 2003년 자장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0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노인들에게 전문봉사와 문화공연, 점심 나눔 활동까지 진행되는 원스톱 자원봉사활동이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도시락 배달 및 계절김치 나눔으로 대체되어 활동해왔다. 올해도 전주시 11개 권역 노인 맞춤 돌봄대상자를 선정해 생활지도사를 통해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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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22.06.13 16:44

[재경 전북인] 익산출신 세무법인 부민 김귀순 대표세무사 ”낙후를 벗어나지 못하는 고향 전북이 못내 안타깝습니다”

세무법인 부민(富民) 김귀순 대표세무사(67)는 23년간 국세청 본청과 일선 세무공무원으로 근무하다 1999년 세무사가 되어 왕성한 사회 활동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을 해오며 “가는 곳마다 전북인임을 자랑하는 한편, 항상 낙후를 면치 못하는 고향 생각에 많이 안타까웠다”고 했다. 김 대표는 14, 15대 한국여성세무사회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남부후원회장, (사)한국재난구호 부총재, 국세청 지하경제 양성화위원, 연세사회복지회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여성재단 감사, 서울남부지방법원 조정위원, 서울구치소 교화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익산시 여산면 출신인 그는 여산남초(여산초등학교로 통합), 여산중, 이리여고를 졸업한 뒤 의사가 되기 위해 의과대에 응시했으나 낙방하고, 재수하던 친구들과 함께 9급 세무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했는데 뜻밖에 합격하여 1976년부터 김제세무서에 첫발을 내디디며 평생 직업이 되었다는 것이다.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아 무료 양로원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는 김 대표는“모두가 어렵던 시절에 곳간문을 활짝 열고 마을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시던 할아버지와 제 롤모델인 또 한 분의 자랑스러운 이길여 고교 선배님 영향이 인생 좌표가 됐다“고 했다. 이어, 만학으로 사회복지학 공부를 더하게 되며 직접 운영하는 것보다 후원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나눔의 방법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재경 이리여고 총동문회장과 재경 전북도민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더욱 적극 참여•헌신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대표는 연세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와 강남대 대학원 세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무실은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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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방섭
  • 2022.06.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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