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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선거 출마 예정인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전주 평화동 통합돌봄 선도사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실무자들은 △의료사회적협동조합 차입제한 규정의 보완 △대출금 상환제도 개선 △휴대용 전산기기 보급 및 프로그램 개발 △사업 수행 기관의 인건비와 운영비 등 현실화 △행정기관과의 효과적인 의사전달체계 구축 등을 언급했다. 이에 이 전 행정관은 “차입제한과 대출금 상환제도에 대해서는 좀 더 알아볼 계획이며 수행기관의 운영비 등 현실화는 위탁수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체계적 정보관리시스템의 도입에는 공감하고, 사회적복지와 이웃복지의 고도화를 위해 복지관,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의 기능을 세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대한행정사회 초대 전북지부장에 이인형 행정사(전 전주 효자4동장)이 임명됐다. 이 지부장은 지난 7일 대한행정사회 제2교육장에서 임명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지부장은 “전북 초대 지부장으로서 대한행정사회 발전을 도모하며 도내 행정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서 시·군지회장과 함께 도내 행정관서 가교역할은 물론 전북도민이 편리한 행정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전주시청에서 정년퇴직 후 곧바로 전주 이인형 행정사 사무소 대표행정사로 7년째 운영해 오면서 공직생활 35년 행정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지역 생활민원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전주시민 세대당(3인 기준) 30만 원씩 지원해 지역경제의 숨통을 열자고 제안했다. 또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 24시간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도 했다. 유 전 부의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시민들은 지쳐가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당장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처지”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세대당 30만 원씩을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지원금은 코로나에 지진 시민들을 위로하고 절망에 빠진 전주경제를 살리는데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전 부의장은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서 24시간 영업제한을 풀어 소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선후보가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3차 접종자의 24시간 영업제한 조치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오미크론의 확산추세에도 불구,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감소 추세인 만큼 이들에 대한 시간제한을 풀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살리자”고 말했다.
전주시 서신동 주민센터(동장 노상묵)는 10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실)와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방문해 전달하는 ‘사랑의 찬(饌) 나눔’을 펼쳤다. 매월 진행하는 ‘행복한 삼시세끼, 찬 나눔 사업’은 전주 전광라이온스클럽에서 서신동과 후원협약을 맺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은실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동네를 만들어 가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이웃을 찾고, 살펴보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상묵 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 애써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이웃을 찾아보고 살펴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10일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머리손질 뿐만 아니라 어르신 한 분 한 분 불편한 곳이 없는지 건강을 살피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미용봉사는 새마을협의회 회원인 김준섭 이용사(인후동 캡틴이용원)의 재능기부로 2016년 3월부터 실시되고 있다. 황승일 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발한 후에 개운해 하시고 고마움을 표시하시면 마음속에 뿌듯함이 느껴진다”면서 “앞으로도 이·미용 봉사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전북지방법무사회(회장 이형구)와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10일 전북도민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법무사회는 생활법률지원단을 통해 전북 각 시(동), 군(면)별로 법무사를 배정, 도민들이 법률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법무사와 직접 상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속하고 유기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북생활법률지원단장에는 송지용 도의장이 위촉됐다. 송 의장은 "전북도민들이 실생활에서 법률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협조해준 전북법무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는 10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진남근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들어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북적십자사가 많은 활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홍 회장은 “임실군의회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게 됐다”며 “전달해준 특별회비는 긴급재난구호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생활문화동호회네트워크 성금기탁 /사진=장수군 제공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조질성)가 9일 장수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생활개선 장수군연합회(회장 이화림)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모임이 제한돼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우리 쌀로 만들 컵쌀국수 80박스(1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쓰여질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다”며 “전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웅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칠순)는 10일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 맞이 사랑의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각종 나물 반찬과 찰밥을 들고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일일히 찾아나서 사랑과 정성을 전하며 안부 확인 및 말벗을 해드리는 등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칠순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숙 웅포면장은 “매년 꾸준하게 봉사를 이어가는 새마을부녀회에 거듭 감사드리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및 소외계층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0일 소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인사권 독립이 이뤄짐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위원회는 내부 공무원과 변호사, 교수, 퇴직 공무원, 교원 등 인사·행정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총 18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앞으로 인사위원회는 의회 소속 공무원 충원계획의 사전 심사 및 각종 임용시험의 실시, 임용권자의 요구에 따른 보직관리 기준 및 승진·전보 임용 기준의 사전의결, 승진임용의 사전심의, 공무원의 징계 의결 등 인사운영에 대한 개선 권고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김영일 부의장은 “지방분권 강화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인사권 독립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완주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소원섭)는 9일 지난 1월 화재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은 봉동지역 이재민을 위해 마련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이재민 지원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해병전우회 완주지부, 완주군지역자활센터, 완주가족센터, 전북생활환경개선운동본부가 협력해 추진했다. 기부금 및 기부품은 세탁기, 냉장고, TV와 같은 가전제품부터 수저, 접시 등 생활에 필요한 집기까지 1000만원 상당이다. 기부 단체는 연탄은행, 완주군새마을부녀회 등 약 25개 단체이며 개인적으로 기부를 한 사람도 다수였다. 소원섭 이사장은 “이재민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신 기관, 단체,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즉각적이고 적절한 이재민 지원을 위해 여러 기관‧단체와의 연계 시스템을 유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전주 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인 현대옥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오상현 현대옥 프랜차이즈 대표는 9일 전주시청을 찾아 후원자의 뜻을 담은 ‘현대옥 수오지심(羞惡之心) 자립지원금’ 6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다 홀로서기에 나서게 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보호종료아동 문제는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부모의 사망이나 양육 능력 결여로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자라온 아이들을 보호대상아동이라 말한다.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되면 아동이 아닌 성년으로 분류돼 보호조치를 종료하거나 입소 시설에서 퇴소하도록 정하고 있다. 민법상 미성년자인 아이들은 주거와 생계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만 한다. 특히 이들이 세상 앞에 홀로 설 때 받는 지원금은 자립 정착금 500만 원과 5년간 월 30만 원씩 나오는 자립 수당이 사실상 전부였다. 지난해 정부가 보호종료아동 나이를 만 18세에서 본인 의사에 따라 만 24세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고, 자립 수당 지급 대상도 기존 3년에서 5년 이내 아동으로 확대했지만, 여전히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한 상황이다.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자립 지원금을 기탁한 오상현 대표도 이 부분이 가장 마음이 아팠다고 말한다. 오 대표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때 국가에서 나오는 지원금이 턱없이 적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원금을 통해 청년들의 첫 시작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기탁 이유를 말했다. 그동안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 1979년 문을 연 현대옥은 현재 전국 15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2008년부터 현대옥을 운영하며 2세대 현대옥을 출범시킨 오상현 대표는 그동안 전주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랑의 열매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번 기탁금은 18세에 가장이 된 아동복지시설 보호가 종료된 청년 6명에게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오상현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프랜차이즈인 만큼 당연히 지역에 나눠야 할 사회적인 참여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원금이 일시적이고 시혜적인 부분을 넘어 청년들의 미래 삶을 펼치는 데 있어 하나의 계기 또는 가슴과 삶에 수오지심의 자세가 깊게 새겨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효자 2동 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체 위원은 “전주시의 지원으로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요구르트를 배달하고 있는데, 배달원들은 취식하지 않은 음료가 있을 경우 협의체에 알려 혹시 모를 생사의 위험을 알리는 일도 병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원 공백기인 1~2월이 오히려 더욱 도움이 필요한 기간이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 전 행정관은 “1~2월 지원의 공백은 관련 절차를 검토해 행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전주지역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보험 일괄 가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조 전 경진원장은 9일 초등학생 등하교 시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해 △등하교 안전보험 일괄 가입 △안전사고 시 도움을 위한 법률 지원단 및 자문단 설치 △선(先) 보상, 후(後) 구상권 청구 지원 체계 구축 등을 담은 초등학생 안전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조 전 원장은 “교직원의 경우 안전 공제 이외에 연금공단에서 재해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학생 관련 정책은 전무하다”면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실손보험에 가입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가입하지 못하는 가정도 적지 않다. 그래서 전주시가 우선적으로 나서 안전사고 보상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보호를 위해 교육 당국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며 “모두가 누리는 전주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최소한의 안전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9일 전주 소재 대학생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전주를 청년들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전 부의장은 “시장이 되면 일반 구직 청년의 취업 생계를 지원하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청년들이 자기의 꿈을 실현하는데 어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창업 준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청년과 무주택 청년의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으로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확대, 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과 미래세대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직과 창업, 주거 문제뿐 아니라 목돈을 적립하고자 하는 청년과 교육지원이 필요한 청년, 문화생활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 청년의 미래가 전주의 미래라는 비전으로 전주가 청년 종합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9일 전주서원시니어클럽과 ESSG 사회 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사회 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공단은 오는 11월까지 만 60세 이상 노인 총 10명을 공단이 운영하는 5개 체육시설에 배치해 방역과 감염예방 업무 지원, 방문자 체크와 행정업무 지원, 민원업무 지원 등을 맡게 할 예정이다. 송민수 체육관운영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감염확산으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설별 방역 인력을 충족하는 동시에 노인 사회활동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 배려와 상생 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 119안전체험관이 2013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110만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가 전국의 안전체험관 중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미취학 아동을 위해 감염병 예방 손 씻기 안전체험과 캠핑 등 야외 활동 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 콘텐츠가 시작된다. 또한 공모 사업 선정으로 2억 원 상당의 VR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감형 라이딩 체험이 오는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실감형 라이딩 체험은 VR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가상의 자전거를 타고 안전하게 국내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체험객에게 안전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안전수칙 준수사항을 함께 교육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민철 본부장은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활동했던 교관들의 생동감이 있는 사례를 체험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도민이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예약현황은 10만여 명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누적 체험객 12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정길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9일 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용덕)를 찾아 전주지역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최 지청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최고의 예우와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덕 회장은 “부임 이후 전주시재향군인회를 찾아줘 감사하다”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 회원에게 예우할 수 있도록 전주향군도 동부지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지청장은 전남 완도출신으로, 1991년 행정안전부에서 공직을 시작, 보훈처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공훈발굴과장,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과 전북서부보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익산의 (유)제일자동차공업사・(유)제이산업 양승용 대표는 9일 익산시를 방문해 학교 개학을 앞둔 저소득층 가구 청소년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책가방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가방은 사례관리를 받는 저소득 가구의 청소년 39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승용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개학 준비 지원을 위한 고민 끝에 가장 기본인 책가방을 지원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새 책가방을 메고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체육회 부회장이기도 한 양승용 대표는 평소에도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명절 앞둔 성금 기탁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8일 이달의 의사 ‘슬기로운 의사상’ 수상자로 정신건강의학과 장승호 교수와 호흡기내과 황기은 교수를 각각 선정∙시상했다. 장 교수는 치매, 조현병, 우울증, 기분장애, 정신신체질환, 뇌·위장관스트레스 클리닉 등 정신건강 질환에서, 황 교수는 폐암, 폐렴, COPD,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서 데이터 발굴과 지표 개발 연구 등의 뛰어난 대처 능력 발휘를 통해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병원 이명수 기획조정실장은 “본원의 의료진들은 의료의 질 제고를 위해 모든 진료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각종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를 위하는 마음에서도 최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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