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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초등 취학 아동에 미래 꿈 선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 노사는 24일 초등학교 취학생을 둔 다문화가정 60세대를 선정, ‘글로벌 마을학당-행복 플러스’ 지원사업으로 마련한 선물용품을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완주군가족센터에 전달했다. ‘글로벌 마을학당-행복 플러스’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 학교활동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완주군가족센터와 함께 예비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ZOOM 교육시스템을 구축, 전문 교육강사를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특별제작한 컬러링 북과 책가방, 학용품 등을 아동들에게 선물 했다. 컬러링 북은 친환경 미래시대를 앞당길 수소 청소트럭, 장애인 등 보행불편자들의 이동 자유를 도와줄 PnD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과 도심항공교통 UAM(Urban air mobility) 등 내용을 담고 있어 아이들이 색칠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미래세계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해 학대피해아동 이동상담치료를 위한 행복드림 쏠라티 지원사업에 8000만 원, 코로나 취약계층 아동돕기 사업에 7000만 원을 지원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2.02.23 12:52

온정이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살기 좋은 전북 만들기 위해 봉사할 것”

“선대 회장님들의 도움으로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여성, 지역과 함께 하면서, 또 멀리 가면서 아쉬움 없는 2년을 보내고 싶습니다.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화합하는 전북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여성단체협의회(이하 전북여협)가 제18대 회장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북지회장인 '김제 출신' 온정이(63)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22일 밝혔다. 온정이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달 계획했던 제18대 회장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세로 3, 4월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무적인 일은 시작하되, 취임식만 연기한다는 것이다. 올해 전북여협 회장단도 각 단체장으로 구성됐다. 아이코리아 전북지회, 전북 재향군인여성회 등 전북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여성 단체장들이 모두 모였다. 이에 온정이 회장은 “전북여협이 전북지회라서 도내 단체장, 지회장 비율이 높은 편이다. 그중에서 임원을 채택하다 보니 대부분이 단체장, 지회장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전북여협은 인적 자원이 우수한 사람들의 집합체라고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 전북여협 사업계획안을 보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 NGO 활동 성과 보고 및 토론회, 시군 간담회, ‘후원의 밤’ 개최 등 전북 14개 시‧군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가 대부분이다. 온정이 회장이 강조하는 ‘성장과 도약’, ‘소통과 화합’이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정이 회장은 “제17대 회장인 김경희 회장님 때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편이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구성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성장과 도약이 필요한 순간이다”고 전했다. 온 회장은 전북여협 선배들을 향한 존중과 존경도 잊지 않았다. 그는 “선배들이 열악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성 운동의 선봉에 서서 정치, 경제, 교육,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선구자적인 리더십으로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고 활동해 오셨다”며 “선배님들의 업적을 본받아 지금까지 해온 사회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전북여협 발전뿐만 아니라 성장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온정이 회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젠더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성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해 여성과 남성, 갈등과 편견, 사회 분열을 극복해 살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드는 데 헌신적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북대 대학원 아동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서해대학교 유아교육과, 전북 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밖에도 법무부 법사랑 전주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전주문화원 부원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상원리나 유치원의 원장이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북지회장을 맡고 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2.02.22 17:43

임정엽 전 완주군수 “이재명 후보, 전북서 90% 지지율 이끌자”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22일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전북에서 90%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이끌어 내자”고 호소했다. 임 전 군수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모 후보가 제시한 지방선거 운동 중단 주장에 대해 전격 수용 의사를 밝힌다”면서 “다섯 명의 예정자들이 다섯 개 권역별로 나눠 이재명 후보가 왜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를 시민들에게 설득하고 변두리와 취약지역, 노인층과 청년층을 겨냥한 맞춤형 선거운동에 적극 나서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검찰 독재정권의 출현 △민족의 명운을 생각지 않는 무개념 △망언을 연발하는 무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지 않는 무비전 △본인과 부인, 장모에 이어 부친까지 연루된 비리 덩어리 등을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돼선 안 될 5대 불가론으로 꼽았다. 임 전 군수는 다섯 명 출마예정자를 대신한 실무단 협의회를 이른 시일 내에 구성하고 권역별 순환방식의 투표참여 독려와 어르신과 청년 등 취약층 공략을 위한 동별 투표참여 홍보 활동, 출퇴근 시간에 치우친 선거운동 방식을 시민이 활동하는 전체 시간대로 상시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2.22 15:23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유기동물 보호센터, 길고양이 돌봄·입양쉼터 만들겠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전주시 유기동물 보호센터’와 ‘길고양이 돌봄·입양쉼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22일 조 전 원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사람·동물 통합복지를 중심으로 한 동물복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반려견커뮤니티 발자국(대표 이아란), 동물구조 단체 더 귀하개(안경애), 애견카페 어썸불독(신정화) 등을 비롯해 전주시길고양이보호협회(회장 유수경)와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들은 동물 입양, 교육, 진료, 장·단기 보호 등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함은 물론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 조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었다. 조 전 원장은 “유기견, 유기묘 등 유기된 동물의 진료, 장·단기 보호는 물론 입양까지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전주시 유기동물 보호센터와 함께 길고양이 돌봄·입양 쉼터를 신속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 전 원장은 길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중성화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정책도 내놨다. 그는 “길고양이는 물론 반려동물에 대한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한데,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만큼 동물복지 역시 당연히 추진돼야 한다”며 “동물과 함께 행복한 도시는 ‘모두가 누리는 전주’를 위한 길인만큼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대한 정책을 보완·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2.22 15:22

전주덕진소방서,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개선 나서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잦은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력 손실, 소방력 공백, 소방시설 신뢰도 저하 등을 해소하기 위한 ‘비화재경보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비화재경보’란 실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시설이 작동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오작동은 잘못된 화재 경보가 곧바로 소방 상황실에 전달돼 소방력 출동까지 이뤄져 소방력 공백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오작동을 줄이기 위해 1년 이내 3회 이상 오작동 발생 대상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안전관리 한다. 또한 특별관리대상 등 오작동 발생 대상에 대해 △속보설비 오작동 실태조사 △속보설비 대상 관계인 교육 △오작동 원인제거 특별조사 및 관계인 컨설팅 등 개선에 나선다. 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오작동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내부 먼지제거, 습기 제거 등 설비 관리와 노후 장비 교체 등 관계인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오작동 발생 시 관계자는 즉시 소방서에 오작동 여부를 알려 출동 중인 소방대에 전파해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2.02.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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