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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이정자 의원, 한국 매니페스토 ‘좋은 조례’분야  우수상 수상

김제시의회 이정자 의원 김제시의회 이정자 의원이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기초의원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진행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공약 이행과 조례입법분야에서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를 올린 의원을 선정한다. 이정자 의원이 좋은 조례분야에 응모한 김제시 응급의료지원 조례는 김제시에 있던 24시간 야간 응급실이 폐쇄됨에 따라 갑작스런 사고 발생 시 시민들은 타 지역에 있는 응급실을 찾아다녀야 하는 애로가 있었기에 김제에도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는 응급의료제공 및 재정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이다. 본 조례 제정으로 올해 1월부터 김제우석병원이 김제시 응급의료시설 운영 지원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24시간 365일 응급실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기여한 조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의 제도 개선에 노력하였으며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며 행복한 김제를 만들고자 앞장서고 있다. 이 의원은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성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의회 본연의 소명을 다하며 김제시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12.21 19:47

제18회 전북여류문학상 김월숙 시인 "시가 삶이 되는 길을 가겠다"

김월숙 시인 "얼마 전에 지리산 천왕봉에 다녀왔습니다. 도저히 갈 수 없을 거라 생각했고, 그래서 더욱 가고 싶었습니다. 힘든 순간마다 돌아서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참고 오르다보니 천왕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전북 여류문학상 소식을 출근길에 들었습니다. 지리산처럼 멀리 느껴지던 시의 길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했습니다. 잠시 더 힘내서 시의 길을 가라는 말씀으로 새기겠습니다." 제18회 여류문학상을 수상한 김월숙 시인의 수상소감이다. 김 시인은 "단발머리 소녀 시절부터 시인을 꿈꾸었다"며 "삶이 시가 되고 시가 삶이 되는 꿈을 꾸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는 너무 멀고 높아 그만 놓아야 하나 고민을 반복하면서도 시를 놓지 못하고 있다"며 "시가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더 힘내서 시의 길을 가라는 말씀으로 새기겠다"며 "도중에 돌아서지 않고, 천왕봉으로 향하던 간절함으로 용기를 내서 시가 삶이 되는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인은 지난 1988년 문예사조로 등단했다. 시집은 <아직도 그가 서 있다>, <달에 꽃피다> <그 발자국 따라> 등을 출간했다. 수상경력은 지평선문학상이 있다. 앞서 전북여류문학회는 지난달 3일 전주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김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공숙자 전국대표에세이 전 회장, 전선자 김환태문학 기념사업회 이사장, 조미애 표현문학회장으로 구성됐으며, 조방희 전북여류문학회장과 박귀덕 부회장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공숙자 위원장은 "김 시인의 문학적 내성과 그의 따뜻한 인간애로 역어 낸 회원 간의 화목은 물론여류문학회의 위상정립을 위한 헌신적 노력의 결과를 높이 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1월로 연기됐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1.12.21 19:47

전북지역 최초 약학계열 국제학술대회 ‘관심’

(사)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Challenging Journey for New Normal Academy-Industry-Research Convergence)를 주제로 2021 추계국제학술대회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지역 내 최초로 열린 약학계열 국제학술대회로 3개의 기조강연을 포함해 2개의 수상강연, 1개의 특별초청강연과 주제별 심포지엄, 젊은 과학자 발표, 팜팜콘서트, 포스터 논문 발표 등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됐다. 또 전북도와 전주시, 전북테크노파크 등 지자체 및 지역기반 제약기업들과 전북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특히 여느 학술대회와는 다르게 전북 지역 기반의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연구 성과 및 산학연 협력에 대한 세션들이 준비됐다. 전북지역에서 마련한 세션들로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이용한 신약 개발(전북대병원),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자체 및 대학 간 연계 협력, 2021 대한약학회-전북테크노파크 테크비즈 파트너링(전북테크노파크)가 있으며, 의료용대마연구회의 창립총회와 함께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의료용 대마의 현황과 최신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기조강연은 첫째 날 미국 하버드 의대 김광수 교수가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중개연구(Toward a cure for Parkinsons disease: from bench to bed)」를 주제로, 둘째 날 KIST 뇌과학연구소 오우택 소장이 「이온채널 연구의 최근동향: 아녹타민과 텐토닌(Recent trends in channel research and new drug development: Anoctamins and Tentonins)」, 셋째 날 ㈜바이오팜솔루션즈 최용문 대표의 「합성신약 JBPOS0101의 영아연축 동물모델에서의 약효(Preclinical efficacy of new chemical entity JBPOS0101 in a model of symptomatic infantile spasms)」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대한약학회 홍진태 회장은 COVID19 상황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쁜 마음과 안전한 학술대회 운영에 대한 고민이 함께 있다면서 3일 간의 학술대회 기간 동안 모신 기조강연자들과 수상강연자를 비롯, 각 세션의 연자들 모두 약학의 각 분야에서 좋은 연구 성과를 내고 계신 분들이기에 내실있는 학술행사가 됐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대면으로 만나지 못 했던 약학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돼 뿌듯하다며 약학회가 우리나라 제약산업 생태계에 든든한 기반이 되고자 지난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산학연 협업과 신약 개발을 학술대회의 주제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2.21 19:47

익산 다애로타리클럽, 동산사회복지관과 함께 밑반찬 나눔봉사 실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 다애로타리클럽(회장 이현주)과 동산사회복지관(관장 이현주)이 손을 맞잡고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밑반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클럽과 복지관이 지난 10월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매달 1회씩 동산동 지역의 식생활 취약계층 20가구를 위해 밑반찬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클럽 이현주 회장은 “회원들이 매월 반찬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어 한다. 매월 나눔봉사에 함께 해주시는 동산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협약기간동안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반찬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현희 관장은 “매월 따뜻한 식사 제공에 나서주고 있는 다애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반찬에 무척 흡족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다애로타리클럽은 익산지역 대표 여성 클럽으로 1996년에 창단해 수익금 기부, 연탄 나눔,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이미용봉사, 주거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 및 나눔 실천에 나서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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