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20:2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익산 연말연시 온정 줄이어

익산 연말연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옆 앞 47층 프리미엄 주상복합 단지 ‘유블레스47 모현’ 분양에 나서고 있는 ㈜랜드마크(대표 설민용)는 27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백미 200포(시가 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백미는 지난달 송학동 소재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에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 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설민용 대표는 “한번 사용하고 없어지는 화환 보다는 의미 깊은 일을 하고 싶어 백미를 받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광대 근처에서 ‘쿠키붕어빵’을 운영하는 일명 ‘붕어빵아저씨’ 김남수 씨는 익산시를 찾아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10년째 이어가고 있는 이웃돕기성금 365만원을, 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회장 유정순)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230만원 상당의 쌀국수 100박스를, 올해 말 공로연수를 앞둔 정인하 성당면장은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모현동 베이비어린이집(원장 남궁진) 원아들은 1년동안 모은 저금통 48만8530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이밖에도 인화동 나누미봉사단(단장 홍성철)은 겨울이불 29채와 참기름․들기름 세트 30개(260만원 상당)를 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석우)는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식료품을,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협의회(회장 류동곤)은 함라면 취약계층 4가구에게 200만원 상당의 연탄 2000장을, 망성면 이장협의회(회장 김기철)는 소외계층에게 10kg짜리 백미 200포를, 오산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영수)는 오산면 행정복지센터에 10kg짜리 백미 110포대를, 익산모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규)은 왕궁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80포(시가 430만원 상당)와 파프리카 20상자(시가 6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27 19:24

국민연금공단, ‘ESG 선포식’ 개최…4대 추진 방향 제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27일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국민연금공단(NPS) 영어 이니셜인 자연(N)과 사람(P)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S) 만들기를 ESG 경영 비전으로 설정했다. 4대 추진 방향으로는 △기후 위기 극복 기여(E) △적극적인 사회책임 실천(S) △국민 참여 기반의 투명한 제도 운영(G) △기금투자를 통한 ESG 확산 선도(F)를 제시했다. 환경(E) 측면에서는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성실 이행, 생활 속 환경개선을 위한 1.1.1. 프로젝트(직원 1인이 1년에 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S)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연금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연금수급자 대상 심리지원 연계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현을 다짐했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홈페이지에 경영 관련 정보 공시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며, 기금투자(F) 분야에서는 책임투자 활성화와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환경경영, 사회보장의 중추 역할을 위한 투명한 기관 운영, 글로벌 연기금 투자기관으로서의 ESG 확산 등 ESG 경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1.12.27 19:24

익산 연말연시 온정 줄이어

익산 연말연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옆 앞 47층 프리미엄 주상복합 단지 ‘유블레스47 모현’ 분양에 나서고 있는 ㈜랜드마크(대표 설민용)는 27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백미 200포(시가 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백미는 지난달 송학동 소재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에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 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설민용 대표는 “한번 사용하고 없어지는 화환 보다는 의미 깊은 일을 하고 싶어 백미를 받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광대 근처에서 ‘쿠키붕어빵’을 운영하는 일명 ‘붕어빵아저씨’ 김남수 씨는 익산시를 찾아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10년째 이어가고 있는 이웃돕기성금 365만원을, 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회장 유정순)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230만원 상당의 쌀국수 100박스를, 올해 말 공로연수를 앞둔 정인하 성당면장은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모현동 베이비어린이집(원장 남궁진) 원아들은 1년동안 모은 저금통 48만8530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이밖에도 인화동 나누미봉사단(단장 홍성철)은 겨울이불 29채와 참기름․들기름 세트 30개(260만원 상당)를 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석우)는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식료품을,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협의회(회장 류동곤)은 함라면 취약계층 4가구에게 200만원 상당의 연탄 2000장을, 망성면 이장협의회(회장 김기철)는 소외계층에게 10kg짜리 백미 200포를, 오산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영수)는 오산면 행정복지센터에 10kg짜리 백미 110포대를, 익산모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규)은 왕궁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80포(시가 430만원 상당)와 파프리카 20상자(시가 6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27 15:44

고창군,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성탄절을 맞이항 고창군에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나눔의 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선운양만장 오교만 대표(고창군체육회장)가 지난 23일 고창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도 같은날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대원스님)를 방문,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유제품을 전달했다. 매년 상하농원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연말파티를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취소하고, 매일유업의 유제품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또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와 고창지회 300만원, 신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원애)에서 200만원, 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회장 이종면) 200만원,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지윤) 100만원, 국순당고창명주(대표 김영동)에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6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고창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유제관)와 한국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회장 오정환)에서 백미1000㎏(100포)을 각각 기탁했으며, 고창낙우회 청년분과(위원장 황태경)도 멸균우유 86박스(100만원 상당)를 고창군에 전달했다. 유기상 군수는 “성탄절을 맞아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나눔으로 표현해 주신 기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추운겨울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12.26 18:31

이상설 평전, 2021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선정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박민영 박사가 저술한 ‘이상설 평전: 독립운동의 대부’가 2021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됐다. 한말 의병전쟁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40여 년 동안 연구한 박민영 박사는 스승인 윤병석 선생의 부탁으로 이상설 평전을 저술했다. 민족지도자 보재(溥齋) 이상설(1870-1917)은 1907년 6월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일제의 국권침략을 세계에 폭로한 이후 국내에 들어오지 않고, 미국과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전쟁을 이끌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불태우라고 유언을 남겨 1917년 4월 1일 세상을 떠난 뒤 관련 자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박민영 박사는 여러 해에 걸친 국내외 이상설 관련 유적지 답사를 통해 자료를 발굴∙연구하고, 1부에서 9부까지 국권수호운동과 국외 독립운동을 서술했다. 특히 “이상설이 민족 지도자로서 통합과 연대를 선창했으며, 독립전쟁으로의 방향을 잃지 않게 한 독립운동의 대부였다”고 결론지었다. 원불교사상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박맹수 총장은 “이상설 평전은 한국 독립운동의 대부 이상설과 관련된 사실을 검증하고, 시대에 대한 명쾌한 통찰 속에 이루어진 평전으로서 누구나 읽어봐야 할 불후의 명작”이라며 “원광대를 개벽대학으로 이끈 숭산 박길진 총장에 대한 평전도 조만간 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26 18:31

익산 온정 줄이어

따스한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이 익산 곳곳에서 이어졌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는 24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 달라며 연탄 1만장(시가 800만원 상당)을 기탁했고,(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정헌율)는 먹거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마백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 또한,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황인주∙여성회장 고혜심)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게 5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전달했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와 전북지역본부는 자연(대표 선우권)과 함께 화산재 섬유로 만든 양말, 속옷, 셔츠 등 1400만원 상당의 의류와 이불패드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밖에도 삼성동 소재 새언약교회(목사 박주석)는 익산 나눔곳간에 10kg짜리 백미 30포(시가 100만원 상당)를,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수∙이영순)는 어려운 이웃 30가정에게 각각 10만원씩의 온누리상품권을, 익산시 퇴직공무원 황영창 씨는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금마면 옥동마을 이기형 씨가 금마면 행정복지센터에 10kg짜리 백미 100포대(시가 300만원 상당)를, 남중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은주)는 남중동 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익산로타리클럽(회장 류동곤)은 함열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라면, 화장지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각각 기탁했고,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계권)는 저소득 가정 중∙고생 19명에게 모두 490만원의 꿈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26 18:31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송기중 농촌지도사 농진청 주관 2021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

임실군 산하 농업기술센터 송기중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이 개최한‘2021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대회는 해마다 농업․농촌 발전사업 실적이 탁월한 농촌지도 공무원을 선발, 시상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최근 5년간의 농촌지도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서류와 현장평가, 여론조사 등을 심사해 선정됐다. 송지도사는 4개의 학사학위와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을 취득,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이를 통해 전문농업인 육성과 품목조직 활성화를 비롯 농기계 임대와 반려동물, 장미공원 조성사업 등에 일조했다. 다양한 업특히 문제점 파악과 극복방안 수립이 뛰어나고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농기계 임대수수료에 전국 최초로 카드 로텍스 시스템을 도입,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자원재활용협회와 협업으로 폐농기계 무료수거 업무시스템도 발굴하고 임대 농기계 운송제도 시행, 농업인을 지원했다. 이밖에 관내 고교와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공동활동에 이어 농작업단 대행 서비스로 전국 140개 농기계임대사업소 중 5위의 성과를 달성해 하여 1억원의 포상금도 확보했다. 송지도사는“앞으로 디지털 농업시대를 선도하는 영농기술 정보의 체계화와 환경자원 가꾸기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박정우
  • 2021.12.26 18:31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 사선문화제 35주년 나라사랑고향사랑 앞장

사선문화제 35주년 양영두 위원장, 나라사랑과 고향사랑에 총력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이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았다. 젊음의 청춘을 전통문화 계승과 보존에 헌신한 양위원장의 말을 들어봤다. -사선문화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선대의 명승고적을 역사적 유래를 통해 전통문화로서 지켜내고 보존키 위해 1986년에 지역 곳곳에서 제전위원 100명이 모여 사선문화제를 창립했다. 이듬해부터 제 1회 사선문화제를 개최, 향토의 정신을 살리는 주민 주도의 향토문화제로서, 고향사랑과 농촌사랑을 심어줬다. 1999년부터는 민선 자치시대를 맞아 소충제와 임실군민의 날을 통합해 소충·사선문화제가 출발했다. 소충(昭忠)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사선(四仙)의 고향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사선문화제가 당시 주민들에 큰 관심을 끈 이유는 2. 출발 당시에는 100명의 제전위원들이 모여 시작하면서 참여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당시에는 지자체 주도의 시와 군민의 날 행사 외에는 향토 문화적 지역축제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 사선문화제가 인기를 끌면서 2000여 명의 제전위원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조직관리 상 상일제전위원과 이사, 부위원장 등 자발적 조직체계를 갖춘 자원봉사 형태의 자생적 성공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막대한 예산 조달은 어떻게 3. 창립 후 10여년은 지자체의 보조가 없이 광고 협찬이나 향토문화를 지원하는 기업의 후원으로 행사를 추진했다. 당시는 중앙 방송사를 설득해서 축하 프로그램을 유치했으며 도내는 물론 인근의 충청도와 경상도까지 방문객이 행사장를 다녀갔다. 재경 향우회 인사들도 사선문화제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중앙 언론 등에 보도가 되면서 일반기업의 광고 협찬이 지원됐다. 1999년에는 자고하신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향토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원했으며 삼성 등 대기업에서도 광고 협찬에 앞장섰다. -양위원장 유고시 사선문화제 운영은 4. 사선문화제위원회는 위원장을 정점으로 사실상 집단지도 체제로 운영을 하고 있다. 부위원장과 상근직 이사를 상임 제전위원 중심으로 위원장단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이전부터 협의적 회의제로 모든 사안을 처리하고 있다. 또 오래전부터 임실읍과 관촌면 지역 사회단체의 명망 있는 인사들이 제전위 운영에 관여하고 공의적 운영체제를 유지했다. 아울러 합리적 민주적 리더십을 가진 인물을 내정해 향토문화제를 전승할 인물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찾고 있다. -전국을 무대로 사선문화상을 제정한 이유는 5. 사선문화상으로 시작해 99년도 통합에 따른 소충사선문화상으로 폭을 넓힌 이후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인물을 평가했다. 국가와 사회를 비롯 경제와 농업 등 각 분야에서 헌신 봉사하는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으로서 대한민국의 나라사랑과 고향사랑의 향토문화상으로 자리했다.시상의 품격이 높아지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전북과 임실의 위상을 한층 높혔다고 자평한다.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는 사선대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 여인상을 창립 이후 한해도 쉬지 않고 35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국에 사선녀의 명성을 얻었고 특화된 브랜드로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받게 됐다. -고정화된 행사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외면을 받고 있다. 6. 새로운 프로그램의 주문을 많이 받고 있는데. 예산의 투자와 지역의 한계성이 있는 것도 현실적 현상이다. 다만, 사선대라는 명승고적의 역사성을 지키는 문제와 향토문화의 고유성을 유지하는 점에 제전위원회는 고민하고 있다. 행정당국의 국.도비 지원이 늘어나고 현실적 여건이 개선되면 대중적 관심을 향상시키는 창의적 사업개발에 힘쓰겠다. -사선문화제를 추진하면서 고충과 자긍심은 7. 코로나19 등 예기치 않은 각종 재난을 이겨 내야 하고 재정의 궁핍으로 극복해야 하는 과제들을 해결하는 문제다. 매년 새로운 기록을 써야하는 입장에서 35년과 싸워 이기며 세월이 흘러왔다. 결국 뜻있는 곳에 길이 있고 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진리를 터득했다. 행사를 추진하면서 35년간 부끄럽지 않도록 명예를 지켜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가운데 강산이 세번 바뀌는 가운데 제전위에 참여한 많은 위원들이 세상을 떠나셨다. 처음부터 함께 한 그들이 지금도 무보수로 봉사하고 계신다. 이분들에 모든 영광을 돌리고 먼저 가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군민에 드릴 말씀은 8. 임실군민과 전북도민의 성원과 지도편달, 사랑이 없었다면 사선문화제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35년째인 올해는 행사를 두번 미루다 세번째에야 입동이 지난 후 진행됐다. 서울과 전주에 거주하는 출향 인사와 많은 사람들로부터 격려와 수고했다는 말을 들었다. 더욱 열정적으로 고향사랑과 나라사랑에 앞장서 달라고 하시며 시간을 내달라는 정감어린 말이 위로가 됐다. 35년간 쉼 없이 달려온 세월로 감격의 눈물이 절로 나왔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2022년에는 사선대 행사장에서 뵙기를 희망하며 감사의 뜻으로 큰 절을 드린다.

  • 사람들
  • 박정우
  • 2021.12.26 18:31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