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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협, 농협창립 60주년 기념 나눔행사 개최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와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지난 10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군산원협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군산원협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보리로 만든 군산짬뽕라면과 부셔먹는 라면스낵 뽀사뿌까, 마스크 등을 조합원들에게 전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나눔행사의 대상자인 원로 조합원 31명은 1970년대 조합에 가입한 이후 농협과 함께 농협 발전에 기여해왔다. 다만 이날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3명만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 농협창립 이후 지난 60년간 농협과 군산원협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산원협은 조합원 곁에서 함께하는 든든한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농협 군산시지부장은 지난 60년간 농협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하고, 신뢰하는 군산원협으로 우뚝 서기까지는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군산시지부도 앞으로 지역농협과 농업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원협은 복날 맞이 수박나눔행사, 원로 조합원 효 행사,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 생신 맞이 케이크 및 소고기 선물 지원 사업 등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매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8.11 17:56

전북도, 현대자동차와 유기동물 입양 확산 위해 맞손

전북도와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가 유기동물 입양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도는 11일 최훈 행정부지사와 이경동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장,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 임종현 소장, 동물보호단체 동행세상 엄지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 등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 대한 지원과 유기동물 구조진료입양 및 동물보호 문화확산 활동을 위한 이동 차량 지원,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 기타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 도내 유기동물 입양문화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구에 5만 원 상당의 지역생산품을 지원한다. 또 지역생산품으로 김제 로얄캐닌코리아에서 생산한 반려견묘 사료가 구매 가능한 2만 원 상당 상품권과 지역생산 신동진 쌀을 도내 250가구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유기동물 구조진료입양에 필요한 봉사 차량(싼타페, 코나)을 지난 한 해 도내 유기동물 입양에 힘써 입양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소와 동물보호단체 동행세상에 2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의식과 도내 유기 동물 입양문화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사회공헌사업 발굴, 도민들이 걱정 없이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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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승현
  • 2021.08.11 17:50

김제소방서 이성철 소방관,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파견

이성철 소방관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에 김제소방서 소속 이성철 소방관을 육상안전 분야 담당요원으로 오는 10월부터 1년간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극 과학기지의 육상안전 분야 담당요원은 2014년부터 1년 단위로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와 면접, 인적성검사, 건강검진을 거쳐 선발된다. 이 소방관은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5년간 근무, 2013년 소방공무원으로 채용돼 구급대원으로 근무해 왔다. 인명구조사 2급, 화재대응능력 2급, 소방안전교육사 등 남극과학기지 안전요원으로 근무하는데 필요한 자격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소방관은 오는 9월 13일부터 부산 해양수산연구원에서 현지적응훈련과 소양교육 등 직무교육을 마치고 10월 10일 출국한다.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약 1년간 육상(안전)장비 운전, 취급 및 유지관리, 헬기 안전 운용 등 안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승룡 본부장은 소방과 안전이라는 사명감으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1년 동안 극지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을 축적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장보고기지는 총 면적 4458m로 건물 16개와 관측설비 24개를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지난 1988년 세종 과학기지를 건설한 지 26년 만에 완공한 두 번째 남극기지다. 남극대륙 내륙에서 빙하와 오존층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8.11 17:43

전주시,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시민교육 ‘활발’

전주를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주자연생태관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11일 자연생태 해설사와 환경 분야 활동가 등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가 환경생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적인 실천 방안을 정착해 나가고자 마련된 것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날 첫 강연에는 전북발전연구원 장남정 박사가 초청돼 △기후변화의 이해 △정부 정책 동향 및 전라북도 현황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을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18일과 25일, 다음 달 1일과 7일에도 △기후변화로 사라질 곤충들 △기후변화에 따른 주변 생물 이야기 △기후변화와 생태계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우리의 실천과제(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등)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전주자연생태관이 환경생태 체험 및 교육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자연생태관은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시민교육도 10월부터 월 1회에 걸쳐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고은경 에코그린환경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행동, 탄소를 줄이는 지속가능한 물, 자원의 재활용과 새활용 등 주제별 강연이 이어진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8.11 17:36

“군민과의 약속 지켜 기뻐” 황의탁 전북도의원, 의정비 전액 기부

황의탁 전북도의원 존경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황의탁 전북도의원(무주)이 3년 6개월간 지급 받은 의정비 1억 20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의정비 기부는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2019년 8월 황 의원은 1년간 받은 의정활동비 4800만원에 자비 200만원을 보태 총 5000만원을 하은이 집 등 무주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에 기부한 바 있다. 황 의원은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과 직업훈련용 컴퓨터 구입 등에 써달라며 무주지역 사회복지시설 6곳에 의정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의원 출마 당시 공약을 실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금이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 의정비는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 4100만원, 무주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500만원, 반디누리작업장 2800만원, 무주군 장애인종합복지관 600만원, 무주 수어통역센터 500만원, 하은의집 500만원 등 6곳이다. 내년 지방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이번 기부가 선거법에 저촉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황 의원은 내년 무주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의회사무처에서 서면으로 유권해석을 받았다며 선거법상 사회복지시설 6개 단체에 기부가 가능하고 언론 등 홍보보도도 괜찮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인들은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등 기부와 관련해서 꼭 급여가 아니라 본인이 기부하는 것은 언제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의원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그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적 신분으로 활용해야 한 다는 게 황 의원의 정치적 소신이다. 한편, 황 의원은 2018년 도의원에 출마하면서 4년동안 받는 의정비 전액을 무주군민에게 환원하겠다고 공약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1.08.11 17:24

우석대-(주)맥시머스,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협약 체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대학일자리본부와 ㈜맥시머스는 11일 고용노동부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국민취업지원제도 협업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우석대 문화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승미 대학일자리본부장과 진영조 ㈜맥시머스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존 취업성공 패키지와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을 통합하여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 취업역량 강화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한 대학 취업률 제고 △국민취업지원제도 프로그램 안내 및 단계별 서비스 지원 △지역고용 활성화 기여 및 청년실업 예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일자리본부는 청년실업 예방 및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6월에도 ㈜휴먼제이앤씨와 국민취업지원제도 협업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08.11 17:16

고창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가 11일 고창군청을 방문해 고령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기탁했다. 이날 선풍기 기탁은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농협중앙회 산하 (사)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이웃사랑 실천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창군지부는 지난 상반기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삼계탕 및 생활용품 전달, 코로나 의료진 응원 물품전달, 고창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출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진기영 군지부장은 폭염과 함께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때 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금고은행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박종록)도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함께 여름용 인견내의를 전달했으며, 부안면 행복나눔체(대표 강길구)도 같은날 말복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150여 명에게 여름보양 간편조리식 삼계탕을 전달했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08.11 16:23

김제 지평선학당,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김제 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꿈 키움 진로 멘토링을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 키움 진로멘토링은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 선배가 후배를 위한 멘토가 되어 희망 대학에 진학하게 된 배경 및 전공, 학습노하우 등을 전달하여 후배들의 진로 선택과 대학진학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매년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로멘토링은 지평선학당 수강생 132명이 각 강의실에서 나누어 운영되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도 병행키로 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 12명이 지평선학당 수강생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내신 및 학생부 관리법, 전공선택의 중요성, 시간 활용법, 공부방법 제안, 다양한 전형에 대한 정보 확인 방법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학년별 해당 멘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주제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멘토들의 전공분야와 대학 생활에 대한 소개도 이어져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장학재단 상임이사인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선배들이 들려주는 경험담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고민해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진로 진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8.11 15:56

보호종료 청년 자립 돕는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관

만 18세가 돼 보호시설을 나오는 보호종료 청년의 자립을 돕는 희망디딤돌 전북센터가 문을 열었다. 희망디딤돌은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다. 10일 전주시 덕진구 세움펠리피아 오피스텔에서는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최윤호 삼성전자 사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디딤돌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사회로 진출하는 보호종료 청년들에게 주거 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와 관련해 설치운영비로 총 50억 원을 지원했다. 이 지원금으로 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범 운영을 맡기로 했다.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에는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생활실(22실)이 마련됐다. 만 18세 미만 청소년들이 최대 6일간 자립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실(4실)도 있다. 전북도는 보호종료 청년에게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보호가 종료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을 찾고 자립 역량을 기르는 자립 준비, 자립을 미리 경험해보는 자립 체험 사업을 통해 연간 34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4년부터는 전액 도비로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내년에 관련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에는 5명의 보호종료 청년이 입주한 상태다. 도에 따르면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부터 24세까지의 도내 청년은 995명으로 추산된다.

  • 사람들
  • 문민주
  • 2021.08.10 18:21

전주삼천신협 ‘전북일보-초록우산 백신프로젝트’ 동참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진행하는 백신 프로젝트에 전주삼천신협(이사장 최태일)이 10일 참여하기로 했다. 백신 프로젝트 협약 이후 3호 참여기관이다. 전주삼천신협은 이번 백신 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정기적인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주삼천신협 차원에서 정기후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장려할 예정이다. 최태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민과 조합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우리지역 아동들에게 배풀어 모든 아동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의 줄임말인 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온택트(Ontacet, 온라인을 통한 교류소통) 소액 나눔 캠페인이다. 하루 100원씩 한 달에 약 3000원 정도를 후원하면 된다. 30인 이상의 기업기관단체 등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사내온라인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내온라인 망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의 소식, 참여방법, 기부 혜택 등을 소개하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 참여를 돕는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개보수비용, 시설보호아동의 보호 종료에 따른 자립지원금, 저소득가정의 교육기회 접근성을 위한 교육비지원 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8.10 18:06

전북도의회, 지방자치법 시행 도 · 시 · 군의회 업무연찬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10일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시군의회 업무 담당자와 함께 인사와 조직 정비 등 지방의회 준비사항에 대한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송지용 도의장과 김인태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시군의회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의원 총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연찬회는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올 하반기 지방의회가 준비해야 하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박노수 교수를 초청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쟁점과 후속조치 등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송지용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으로 올 하반기 도의회 및 시군의회가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조금 혼란스럽겠지만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의회와 시군의회 상호간 정보도 공유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지방의회소속 공무원의 임명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바뀌고 2023년까지 지방의원 수의 1/2 범위 내에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도입할 수 있게 된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1.08.10 18:02

진정운 김제수의사회 회장, 전북대 수의대에 1000만원 기부

진정운 김제수의사회 회장 가축 질병 발생 차단을 위해 축산 농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후배들도 빨리 성장해 이 대열에 같이 동참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김제시 요촌동에 위치한 진 동물병원 진정운(전북대 수의대 80학번) 원장이 개교 70주년을 맞은 전북대 수의대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정운 원장은 김제시 수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역 소규모 축산농가를 위한 가축 방역 및 예찰활동, 예방접종 등 축산 농가를 위한 활발한 열정을 발산해오고 있다. 게다가 주변 이웃에 대한 나눔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 학생들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참여에도 열정을 쏟는 등 김제사랑 장학재단에 꾸준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수의대 성금 1000만원 기탁은 동문과 후배들이 빨리 성장해 사회로 나와 지역에 보탬이되는 일꾼으로 자리잡으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진 원장 뿐 아니라 다른 동물병원장들도 이 같은 마음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 원장은 수의대 개교 70주년을 맞은 올해 수의대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기부에 앞장섰다고 한다. 현재 수의대동문회는 동문들과의 소통을 보다 적극적으로 넓히기 위해 전임 직원을 채용했다고 한다. 진 원장은 전북대 수의대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는데, 올해 의미 있는 해인만큼 우리 수의대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의대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되어 깊은 역사를 가진 우리 전북대 수의대가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길을 찾아나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강모 기자

  • 사람들
  • 이강모
  • 2021.08.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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