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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은 조합원 전 농가에 축산자재톱밥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4000만 원 상당이 투입된 이번 지원은 지난해 유례없는 폭우로 관내 조합원들의 피해를 위로하고 잦은 이상기후와 이른 장마를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안기 조합장은조합원들 덕분에 조합이 날로 성장할 수 있어 낙농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며올해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 돼 더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및 상호금융평가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원(군산보호관찰소협의회 초대 회장)이 법무부 주최로 열린 제3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보호관찰 및 사회정착지원 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의원은 군산시 보호관찰 대상자의 원활하고 안정된 사회 정착을 위해 멘토링 활동과 비행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 등 평소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군산보호관찰소협의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20여 년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에 공헌했으며,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멘토링 결연으로 일탈 행위 예방에도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는 물론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및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상담 및 심리치료, 직업훈련, 사회정착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양배)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여형일)가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들의 상생 전략을 마련하고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조직으로, 청년 및 예비청년과 신중년이 함께 참여한다.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6일 익산 남부시장 2층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여형일 우석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김병규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총원장과 최현석 아카데미툴앤다빛주얼리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위원은 김관길김남국김수일김윤하송재득유은미이광형이대원이상현이영근이완희이찬규이희수최정수한승희씨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지역 청년 소상공인 진흥을 위한 기반 구축과 청년 상담소 개설운영 등 다각적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월 온오프라인 정기회의와 지역 소상공인 초대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형일 위원장은 청년기본법의 한계성을 인식하는데서 출발해 지역 청년들의 현실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을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청년분과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형일 위원장과 김병규최현석 부위원장은 지역 청년소상공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규철)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익산의용소방대(남성대장 황인주여성대장 남궁영례)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25일 의용소방대원들은 중앙체육공원, 배산공원, 영등시민공원, 중앙시장 등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매주 금요일 꾸준히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는 대원들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방역복을 입은 채 분무 소독을 하며 공원과 시장 구석구석을 살폈다. 익산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다들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용소방대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금마농협 직원과 농가주부모임 등 30여명은 지난 15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조합원 양파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과 비닐 제거 작업 등으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 철을 맞았지만 고령화 및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으로 영농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양파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백낙진 조합장은 농민들의 고충과 아픔에 귀를 더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마농협은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 6.25참전용사 조합원과 경찰유공자 등을 방문해 희생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익산시 여성농민회(회장 김양순)는 지난 25일 함열읍 토종종자 채종포에서 토종 작물 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종농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나아가 익산 지역에 맞는 토종 농작물을 찾아내 모종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여성농민회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콩대파들깨 등의 모종을 나눠주고, 토종농작물 재배 방법에 대한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4월 고추, 옥수수 등의 모종 나눔 행사를 가진데 이어 올해 두번째 행사다. 아울러 여성농민회는 토종 씨앗 지키기 일환에서 오는 가을에도 토종씨앗 나눔 한마당 개최를 통해 채종포에서 수확한 씨앗들을 나눌 계획이다. 김양순 회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 토종작물 모종 나눔이 토종농작물의 알림의 장이 되고, 나아가 토종 먹거리로 우리 식탁을 채우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익산지역 사회적기업인 익산드림스포츠가 익산시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해 스포츠 관련 물품을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축구교실 체험 기회를 제공한데 이어 이번에는 유니폼축구화를 제공했다. 익산드림스포츠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비만도가 높아지는 아이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이번 물품 지원에 나서게 됐다면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 익산드림스포츠는 지난 2015년에 설립돼 축구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유소년스포츠클럽을 기반으로 스포츠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 24일 순창 본점 상생관, 정읍경제사업장에서 2021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박철연 상임이사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상임이사 선출에 관한 의안을 상정하고, 순창과 정읍에 투표소를 나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투표만 진행했다. 재적 대의원 70명 가운데 7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96%에 해당하는 찬성(67표)으로 박철연 현 상임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박철연 상임이사는 지난 2019년 7월 21일 현 순정축협 상임이사로 취임하여 2년동안 직을 수행해 왔다. 박철연 상임이사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임기동안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 발전 및 지역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성수)는 지난25일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에 종사하는 의료진과 보건소 산하 공무원등 관계자들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는 6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앞다릿살 300봉(600kg)을 2kg 단위로 소포장해 정읍시보건소에 전달했다. 이성수 지부장은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예방접종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료진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자유로운 일상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성욱 보건소장은 한돈협회의 격려에 코로나19 대응요원들이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지원 박사 자동차융합기술원 미래기술연구본부 진지원 전임연구원(34)이 2021년 대한기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재료 및 파괴 분야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진 전임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열린 2021년 대한기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 균질화 기법을 이용한 탄소나노튜브 기반 고분자 나노 복합재의 유효 물성 예측에 관한 연구 등 여러 업적을 통해 재료 및 파괴 분야의 학술 및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상은 2012년에 개최된 APCFS-MM 2012 국제학술대회 잉여금 기탁을 통해, 재료 및 파괴 분야의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신진연구자를 선정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는 수상연도 2년 이내에 대한기계학회논문집에 게재된 재료 및 파괴 분야 우수논문의 주저자로서, 해당 논문 게재 시 만 45세 이하인 자로 정한다. 한편, 대한기계학회는 1945년 설립 이후 전국 2만여 회원들이 기계공학 관련 분야 학술 및 기술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내 기계공학 분야 최고 권위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복더위를 코앞에 두고 진안 부귀농협 소속 농가주부모임(회장 신순금, 이하 농주부 부귀)은 혼자 생활하는 고령 조합원들의 입맛을 챙기자는 취지로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25일 농주부 부귀 회원 15명은 신순금 회장 자택에서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세대 60가구를 일일이 방문, 이를 전달했다. 이날 60세대에 전달한 것은 포기배추김치, 돼지고기-표고버섯 혼합 장조림, 멸치조림, 쌀과자, 요구르트 등이다. 포기배추김치 등 전달된 반찬은 회원들이 자체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했거나 자발적으로 가지고 나온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농주부 부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2~3회, 고추장 나눔 1회 등 연간 3~4회가량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활동에 소요되는 기금 마련을 위해 인삼밭을 매거나, 고추모종을 심는 등 각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주부 부귀의 활동은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이 단체는 앞서 지난 4월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순금 회장은 어르신이 되면 기력이 떨어져 반찬 만드는 일이 귀찮거나 매우 힘든 일이 될 수 있다며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복날에 끼니를 부실하게 이어가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 밥상의 필수품인 반찬을 만들어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여건이 허락된다면 더 많은 기금을 조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은 농주부 부귀는 정말 순수한 봉사단체다. 회원들은 그 활동상을 사진과 일지로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모범적인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중앙회장님 표창까지 받았다며 이번 반찬 나눔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복더위를 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제시 백산면이 고향인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국학 자료원 도서 1000여권을 김제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이 위원장이 기증한 국학 관련 도서는 사회과학, 문학, 역사, 종교,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국학에 관하여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고 27일 밝혔다. 기증된 도서 1000여 권은 7월 증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국학자료 코너를 마련해 지역주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남기 전 위원장은 고향 김제의 시민들에게 양질의 도서와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기 김제시립도서관 관장은 귀중한 국학 도서를 기증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도서가 도서관 이용자에게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최근들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라는 용어가 유행이다. 다수의 일반인들에게는 아직도 낯선 용어들이지만, 이들 개념이 적용된 기술들은 이미 일상 생활 속으로 성큼 들어섰다. 그로인해 이들 기술의 개념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미래 모습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크다. 재경 전북출신 기업인 모임인 JB미래포럼은 24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인공지능 전문가인 조봉한 이쿠얼키 대표(56김제)를 초청해 메타버스, 인공지능 그리고 미래란 주제의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조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가짜와 진짜의 개념으로 설명하면서 가짜와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진 미래 세계에 어떻게 대응할 지를 소개했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처럼 경제사회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먼저 조 대표는 인공지능이 나온 배경에 대해 초기 컴퓨터는 계산은 빠르지만 인지 능력이 부족했다며 이후 뇌연구가 본격화되면서 뇌를 컴퓨터에 시뮬레이션시켰는데, 그래서 나온 게 AI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게 가짜 중에서는 최고로, 사람들이 할 수있는 것을 그대로 옮겼다고 했다. 이어 그는 AI가 나온 이후 아예 세상을 통째로 만들어보자는 시도가 있었다. 그래서 나온 게 메타버스라면서 메타버스는 가짜로서의 총 연합체로, 메타버스에는 가짜를 만드는 모든 기술이 다 들어가 있다고 했다. 그는 가상세계에서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면 실제 현실에서도 해당 물건이 전달되는 사례를 들면서 (지금은) 가짜가 진짜와 똑같아지는 등 실제 어떤 게 실제(진짜)인지를 모를 정도로 섞여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우리가 어떻게 대면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만큼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넓어졌다. 옛날 생각에 갇히면 금방 망한다며 능동적 대응을 주문했다. 조 대표는 추상화 능력, 관계 맺는 능력, 변화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런 능력 기르려면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자강 제21대 전라북도 새마을회 회장 아무리 작은 일도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1만 5000여 새마을가족의 힘을 하나로 모아 도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운동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4일 전라북도새마을회 취임식에서 제21대 회장으로 부임한 구자강 회장(70)의 각오다. 구 회장은 원래 봉사직에서 한 30년간 몸담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해오다 나이가 들어서 그만하려고 했는데 다시 봉사를 위해 애써 달라는 말에 다시 수락했다며 부담은 되지만 전북 발전을 위해 노력하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 구례 출신인 그는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 자라왔었다고 밝혔다. 이후 청년이 되자 집에 밥숟가락 하나 덜겠다는 마음에 전북으로 넘어와 다양한 일에 종사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린 시절 옥수수죽을 먹고 자라오며 어려움을 많이 겪다 보니 어려운 사람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이후 조금이나 입에 풀칠하게 되자 주변 사람을 돕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새마을회를 통해 봉사를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그렇게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는 2000년 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 지도자를 사작으로 동회장과 시협의회장, 도협의장을 역임했다. 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새마을중앙회 이사로 활동해오면서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나 혼자만이 아닌, 이웃과 마을, 모두가 더불어 잘 살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이다. 오는 2024년까지 임기인 구 회장은 정부의 탄소중립사회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 화석연료로 생산한 상품사용 줄이기, 채식식단 권장하기,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인 생명운동, 상생과 통합의 평화운동, 사회적자본 확충의 공동체 운동, 연대? 협력을 통한 지구촌 새마을운동 등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자강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등 최근에 일어나는 각종 자연재해를 보면 모두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상황에 과거부터 전라북도새마을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최근에는 정부 역시 이러한 활동을 시작한 만큼 임기 기간 동안 정부 기조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1980년 12월 비영리사단법인체로 설리돼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규모의 국민 운동체다. 전라북도는 14개 시군에 1만 50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 네트워크가 이뤄져 있다.
전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감소한 농촌 인력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 국제교류 첫 사례로 배트남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전북도는 24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베트남 까마우성 레권 인민위원장이 화상을 통해 하반기부터 계절근로자를 전북에 입국시키기로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계절근로자 수용측인 유기상 고창군수와 송출측인 까마우성 쩐떤공 쩐반터이군수가 계절근로자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을 하기도 했다. 협약서에는 고창군이 베트남 까마우성 쩐반터이군으로부터 하반기에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로 하고 그 인원수는 농가수요에 따라 양측 협의 하에 결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국제교류를 통해 도내 농촌인력 부족 현상과 외국의 젊은 농촌인력 송출수요를 찾아 양국과 양 지방정부간의 상생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우호교류의 실질적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이 자치단체간 국제교류를 통한 계절근로자 도입을 성공시킨 사례로는 까마우성이 처음이며 코로나로 인해 국경 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값지다는 분석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도가 구축해온 국제 네트워크를 시군이 활용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교류방안을 찾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전라북도-시군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최근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는 전북지역암센터와 전북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전주북부지사와 전주남부지사, 전주시익산시군산시완주군 보건소 담당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암관리사업을 통한 도민 건강을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유희철) 주최로 열린 협의체 회의에서는 전북지역 암 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방안을 마련하고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선정 및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동안 코로나19로 대면 진행이 어려운 특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을 통해 암 예방의 날 및 지역사회 암관리 홍보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하반기에도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 지역특화사업 등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하반기 국가암관리사업 강화를 위해 △암관리사업 협의체를 통한 지역암관리 △시내버스와 유튜브 등 대중매체를 활용한 암 예방 홍보 △암관리 전문인력 교육 △지지역사회 협력 △암등록통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철 소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국가암관리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해왔다면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암관리 사업을 강화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 소재 정헌그룹(회장 김국헌)은 24일 전주교도소(소장 최병록)에 KF94마스크 1만 2000장을 전달했다.. 정헌그룹은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수용자들이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하게 수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기증했다. 최병록 소장은 힘든시기에 수용자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정헌그룹 김국헌 회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사회방위의 최후의 보루로서 코로나19로부터 교정기관 방역체계를 꼭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소방서 앞 정차금지 캠페인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정차금지지대는 도로에 흰색 사각형을 만들어 자동차가 정차하는 것을 금지하는 표시로, 신호대기, 차량정체 등 어떠한 경우에도 비워둬야 한다. 덕진소방서 앞 백제대로는 정차금지지대로 지정돼 있지만 출퇴근 시간에 차량이 많아 꼬리물기가 빈번해 소방차 출동이 지연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이에 덕진소방서는 출퇴근시간에 소방대원이 직접 플래카드를 들고 운전자들에게 정차금지지대를 알릴 계획이다. 윤병헌 서장은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들이 지체 없이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서 앞 정차금지지대에 정차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전주덕진경찰서는 출퇴근시간대 소방서 앞 정차금지지대 불법 꼬리물기 단속을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전주덕진소방서 금암119안전센터 이동진 대원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대원이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구급대응 대책 업무를 맡아 수험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8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이 대원은 심정지 환자 11명을 소생케 해 총 5회의 하트세이버를 수상했으며, 급성뇌졸중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해 브레인 세이버 2회,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로 트라우마 세이버 1회를 수상한 공적이 있다. 이 대원은 지금도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을 많은 소방공무원들에게 돌아가야 할 영광을 대신해 수상했다면서 소방관으로서 환자분들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표창수여식에서는 고창소방서 허영빈 대원도 표창을 받았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평화지구대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시설물의 고장과 파손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및 사고위험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최희주 평화지구대장은 관내 교통시설물을 수시 점검하고, 위험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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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전북 최초 대한민국명장 진정욱 도예가 “전북의 도예, 잠든 유산 깨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