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8:2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김제 아리랑문학마을 ‘나도 독립운동가’ 라이브스케치 큰 호응

김제시 아리랑문학마을 하얼빈역에 마련된 나도 독립운동가 역사체험콘텐츠 라이브스케치 운영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중 선택한 독립운동가를 종이에 색연필로 색칠하여 스캔하면 캐릭터가 벽면 애니메이션에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에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터치하면 일제강점기에 시대에 돌아가 내가 마치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3D체험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운 초등학생들은 나도 독립운동가 체험을 통해 자신이 그린 캐릭터가 터치할 때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해 체험이 생동감 있었고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도 독립운동가 라이브스케치에 참여 희망은 아리랑문학마을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이곳 역사체험관은 유치원부터 초등학생으로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수용인원은 8명 정도이다. 김영신 벽골제 아리랑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축된 역사체험관을 널리 홍보하여 아리랑문학마을 방문객 향상 및 위상제고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5.03 17:13

이인재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취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19대 이사장으로 이인재(59) 전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이 취임했다. 이인재 이사장은 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재정회관 교육장에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임원 및 노조대표와 부서장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인재 원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서울대 학사, 서울대 대학원 석사를 거쳐 美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지방행정재정전문가로 알려진 이인재 이사장은 특히, 1단계 재정분권과 관련해 2018년 대정부 제출안을 마련하는데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아 재정당국과 열띤 토론과 협상을 통해 지방재정의 순확충 규모를 약 4조 원에 이르게 하는 성공적 성과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이인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방재정발전을 위한 신사업 발굴, 회원 확대 및 범 지방재정 커뮤니티 발전에 헌신할 계획이라며 공제회 최우선 고객은 지자체를 포함한 지역사회 시민 모두가 궁극적인 고객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기초 고객인 임직원의 만족도 향상에 힘을 써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고객 만족이 곧 회원 및 시민의 만족으로 직결되어 궁극의 국가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공제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으로 실질적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지방재정 전문기관을 지향하며 성공적 지역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해복구공제, 손해배상공제, 단체상해공제, 지방재정지원, 지방회계통계, 자산운용, 옥외광고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5.03 10:50

전북소방본부, 고 강연희 소방경 순직 3주기 추모식

구급활동중 주취자의 폭언과 폭행을 당한 뒤 순직한 고 강연희 소방경의 3주기 추모식이 진행됐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고 강연희 소방경 순직 3주기를 맞아 지난달 30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전라북도 순직소방공무원의 묘소를 찾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승룡 본부장 등 소방본부 관계자 20여명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고 강연희 소방경의 묘소에서 순직 3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 강연희 소방경을 비롯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전라북도 순직소방공무원 6명에 대한 분향과 헌화를 진행하고 추모사를 낭독한 뒤 일동 묵념으로 고인을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강연희 소방경(당시 익산소방서 근무)은 2018년 4월 익산역 앞에서 주취자를 119구급차량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주취자로부터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 이후 구토와 경련 등 뇌출혈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2018년 5월 1일 오전 5시 9분께 남편과 두 아들을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났다. 김 본부장은 우리는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6명의 영웅들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할 것 이라며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사람이 먼저,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1.05.02 18:57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8기 1학기 6강] 전북 바이오산업의 현주소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8기 1학기 6번째 강의가 지난 29일 오후 7시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채수찬 카이스트 교수가 강사로 나와 전북 바이오산업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채 교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지만 지금 겪고 있는 글로벌 감염병 사태가 역사상 최초의 경제위기이며 규모도 가장 크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채 교수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전 세계 국가 성장률을 보면 선진국은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졌지만 반대로 신흥국에서는 플러스 성장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지금의 감염병 위기 사태 속 전 세계 국가들은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겪고 있다. 그러면서 감염병 사태와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라면서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IT 강국으로서 경쟁력을 길러왔다. 하지만 이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바이오산업이라는 게 그의 견해다. 이어 IT산업과 바이오산업의 차이점을 분명히 했다. IT산업은 단기간에도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반대로 바이오산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예를 들어 바이오산업의 꽃인 신약 분야는 제품 개발에만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단기적인 성과를 이루기 힘들며 막대한 예산까지 투입돼 주목도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염병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재발 가능성과 고령화 사회까지 큰 골칫거리로 남아 있어 단기적인 것보다 장기적인 것, 목표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산업인 바이오산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자신의 견해에 당위성을 더했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수출 실적은 2018년 86억 달러, 2019년 91억 달러, 2020년 141억 달러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바이오산업 붐이 일기 위한 배경은 조성된 상태다. 채 교수는 우리나라는 바이오산업 발전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이 발전할 것인지, 거품만 가라앉게 될 것인지 중요한 시기다며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도 최소 30년을 바라보고 이 산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의 바이오산업 현주소도 진단했다. 현재 국내에서 바이오산업에 적극적인 지자체는 오송과 대구경북이다. 바이오 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채 교수는 전북이 후발주자로 보일 수 있지만 지금이라도 바이오산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전북의 바이오산업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이어나갔다. 그는 전북은 새로운 산업에 목마른 곳이다며 농업이 주산업인 전북은 역설적으로 기존산업을 포기해야 하는 부담이 없어 새로운 산업에 뛰어들 수 있고, 성공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은 바이오산업 인프라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다며 의대와 약대를 보유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위치한 익산 등 바이오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며 전북의 바이오산업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며 강의를 마쳤다. △오는 6일은 카톨릭 대학교 의류학과 유희 교수의 CEO의 옷매무새와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1.05.02 18:19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김태경 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동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커갈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태경)이 지난 29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형태의 캠페인으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태경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어른들의 일상속 안전운전이 생활화돼야 한다 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안전에 대해 강조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의 참여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 전문건설사업자들도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목을 받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김태경 회장은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전주시의회 부의장인 이미숙의원을 추천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1.05.02 18:14

제29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 성료

무주군이 제29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무주읍(읍장 이두명) 주최, 무주읍발전협의회(협의회장 정을윤)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진행된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군의회의장, 황의탁 도의원과 이두명 읍장을 비롯한 주민 등 90여 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신교마을 김영자 이장과 무주읍청년회 김해성 씨가 군정발전 유공 표창을, 무주읍부녀회 서윤식 회장과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 최경화 씨가 무주군의회에서 주는 표창패를 받았다. 또 (주)한수원 무주양수발전소 최정원 소장과 무주여성의용소방대 이숙민 대원, 무주의용소방대 박승진 대원은 무주읍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두명 읍장은 이 자리가 읍민 여러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활성화시키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9000여 무주읍민 모두는 지금까지 무주를 지키고 키워온 주역들로서 앞으로 더 든든히 무주발전을 지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참여자 모두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염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수건 퍼포먼스를 펼쳐 설립을 향한 주민결속을 다졌다. 무주읍은 지난 1979년 5월 1일 읍 승격 날짜에 맞춰 1992년부터 읍민의 날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 사람들
  • 김효종
  • 2021.05.02 17:28

태권도원, 다양한 가정의 달 이벤트 진행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장용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날 태권도원 무료입장과 태권도원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태권도원 입장권 50% 할인, 이모티콘 선물, 체험관 Yap! 무료 이용, 태권 격파 왕 이벤트, 국립태권도박물관 해설 프로그램 등이다. 태권도원 채널 추가 방법은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상단 검색창에 태권도원을 검색, 채널 추가하기 후 매표소에서 확인받으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 시에는 태권도원 마스코트 이모티콘 16종을 선물(10일~23일까지)한다. 이외에도 1일 재개장한 체험관 YAP에서는 ARVR 콘텐츠 등을 무료 체험(14일까지)할 수 있으며 태권 격파 왕 콘텐츠 참여자들에게 점수에 따른 기념품도 제공한다. 국립태권도박물관은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주말 등 이달 공휴일에 슬기로운 태권 생활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재단 측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지키기에도 만전을 기한다. 하루 두 차례 태권도원 상설공연이 펼쳐지는 T1공연장 등 출입 시에는 체온을 추가로 확인하고 모노레일과 셔틀버스를 비롯한 각종 시설과 체험 기구 등에 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태권도원 5월 가정의 달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 사람들
  • 김효종
  • 2021.05.02 17:28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