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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에 사드 배치 안된다" 전북 국회의원 후보 66% 반대

군산지역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전북지역 국회의원 후보 66%가 반대 견해를 밝혔다.사드 배치 반대 30개 전북시민사회단체는 4일 전북도의회에서 전북 국회의원 후보 47명을 대상으로 한 사드 배치 정책 질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북 국회의원 후보 47명 가운데 31명이 답변서를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10명 전원, 국민의당 10명 중 7명, 정의당 3명 전원, 민중연합당 2명 전원, 민주당 1명, 무소속 12명 중 8명이다. 답변서를 보낸 후보는 모두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그러나 새누리당 후보 9명은 전부 답변서를 송부하지 않았다.사드 배치 반대 이유로는 ‘한반도 평화와 안보 위협’, ‘한·중 관계 악화’, ‘지역경제 침체’, ‘새만금사업 차질’, ‘전자파 등 주민피해 우려’ 등을 제시했다.전북시민사회단체는 “국회의원 후보가 유권자의 이해와 요구를 담은 시민사회단체의 정책 질의에 답하는 것은 최소한의 의무이자 예의”라며 “답변서를 보내지 않은 것은 후보 스스로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을 말해줄 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한 후보 31명에 대해서는 향후 활동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총선 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05 23:02

국민의당 도당 "전북의 미래 담대한 변화 약속"

국민의당 전북도당이 전북의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가 있는 전라북도를 슬로건으로 413총선에 나서는 10개 분야 35개의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도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당 김관영 선거대책위원장과 송강 총선정책기획단장, 후보자 등은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당 차원의 정책공약과 각 선거구별 공약 등을 공개한 뒤 이들 공약들은 이번 선거에 당선되는 우리 후보들이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당은 이날 회견에서 이번 공약 정책개발은 전북의 미래를 위한 변화와 발전에 초점을 두고, 그동안 도민들이 문제점으로 지적했던 부분들을 정책으로 삼았다며 △보육 및 여성복지 △어르신과 청년, 장애인 복지 △문화, 관광 공약 △농업정책 △경제와 일자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과학기술 △안전 △새만금 개발 △교육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무상교육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율 상향조정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마더박스 지급 △어르신을 위한 쉐어하우스 설립과 청년희망주택 보급 △장애인 인권센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무상 실버버스 운행 △도시재생과 연계한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 △농산물 최저가격제 입법화 △로컬푸드를 바탕으로 스라트팜 도입 △공정임금제 도입 △기금운용본부 완전이전과 전북이전 공기업 등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새만금 SOC사업 조기구축 △어린이, 청소년 직업체험관 설립 △공교육 인프라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총선 특별대책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05 23:02

"정동영·유성엽 때문에 국민의당 탈당" 이돈승씨 정계은퇴 선언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당 경선후보로 나섰던 이돈승씨가 “정동영·유성엽 의원으로 인해 정치혁신에 대한 꿈이 좌절됐다”며 탈당과 함께 정계은퇴를 선언했다.이씨는 4일 오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과 함께 소시민으로 돌아가려한다”며 “이젠 제가 정치권에서 무엇을 해야겠다는 피선거권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그는 “부패로부터 정치권을 지켜내겠다는 안철수, 천정배의 국민의당을 보면서 정치혁신에 대한 꿈이 부풀었으나 평소 존경해왔던 정동영·유성엽 두 분이 부패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의 입당을 권유했다”며 “두 분이 국민의당의 정체성을 파괴했다는 점에서 그 분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완주군민의 한 사람으로 그동안 받은 은혜를 갚아나가기 위해 소시민으로 성실하게 살아가려 한다”면서도 ‘다른 후보를 도울 생각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피선거권은 내려놓겠지만 다른 분을 도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애초 이 지역 국민의당 경선에는 김정호, 이돈승 두 명의 후보가 나왔으나 무소속 출마를 준비해오던 임정엽 후보가 추가 입당한 뒤 경선을 통해 국민의당 공천권을 거머쥐었다.총선 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05 23:02

여야 3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장에 듣는다

■ 새누리당 김항술 위원장 "중앙-지방 연결해 새로운 희망 찾자"새누리당 전북도당 김항술 선거대책위원장은 정치판에 신선한 얼굴로 다가온 안철수 대표가 더민주를 떠나면서 집권의 희망이 없다는 말을 했다. 이제는 무책임한 선언정치, 구호정치를 타파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선거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보는가?야당은 또다시 정권심판론을 내세워 지역주의를 선동하고 있는데, 정작 그 속에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없다. 선거는 없는 희망을 다시 발견하고 일으켜 세우는 과정이다. 우리는 진정으로 지역을 챙기고 민생안녕을 돌보는 선거로 가려고 한다. 우리는 전북이라는 한정성이 있다. 이제는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틀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야 한다.-모두가 지역일꾼론을 내세우고 있지만 새누리당이나 더민주나, 국민의당이나 정책과 공약이 거의 비슷하다.공약은 주민들이 가장 원하고 가장 바라는 것, 주민에게 꼭 필요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같은 지역이다보니 공약이 비슷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다만 지금도 새만금 등을 팔면서 정권심판을 내세우는 낡은 정치를 하고 있는게 문제다. 언제부터 써먹던 이야기냐. 매번 똑같은 공약으로 단물만 빨아먹고 있다.-집권여당으로서 야당의 폐해만은 너무 강조하는 것 아닌가익산미륵사지는 찬란한 문화유물인 국보 11호 석탑인데 지금 어떤 상황인가? 반 토막 난 채 풀속에 묻혀 석탑으로 불리고 있다. 국보 20호, 21호인 다보탑과 석가탑도 이름이 있는데, 국보 11호라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의미 아니냐? 그런데도 진정한 이름조차 찾지 못한채 방치돼 있다. 지역의 제1당이 너무 오래 집권한 폐해라고 할 수 있다.-그와 반대로 집권여당이 우리 지역을 너무 홀대한다는 증거로도 볼수 있을 것 같다.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논리인데, 우선 새누리당 한 사람이라도 국회에 보내주면 정말 달라질 것이다. 사실 지금으로서는 중앙에서 전북은 존재감이 없다. 잿빛으로 멍든 전북의 하늘을 푸른 색으로 만들어보자. 더 늦기전에 하고 싶다. 중앙에서 전북을 바라보는 눈을 바꾸기 위해 전북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이번 총선의 목표는?전주에서 1명, 익산에서 1명 등 2명 정도는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호남정치의 본방인 전주에 한옥마을이 있지만, 한옥마을이 전주의 전부는 아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전주의 조선문화를 익산의 백제문화와 연결해서 진정한 전북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지근거리에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 그럴만한 역량이 있는 후보도 나왔다.■ 더민주 김춘진 위원장 "정부여당 견제해 지역낙후 벗어야"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오만과 독선에 빠진 박근혜 정부의 독주를 막아내야 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총선 승리를 통해 잘사는 전라북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선거의 의미는 무엇이라 보는가?이명박 정부 5년에 이어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을 지내면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남북관계는 더욱 불안해졌다. 서민경제는 파탄지경에 와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이 같은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 경제가 살아야 국가가 살 수 있다. 또 전북도 살 수 있다. 숨 막히는 경쟁과 승자독식의 쏠림사회는 더 이상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없다. 소수의 경제독점을 극복하는 경제민주화를 이뤄내고, 전면적인 사회민주화로 나가야 한다. 그래서 이번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또 전북 입장에서도 보면 그동안 전북은 민주화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경제적 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많이 낙후돼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균형발전을 통해 낙후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정부여당의 확실한 견제가 필요하다. 이를 해낼 수 있는 정당은 더민주뿐이다.-이번 총선 전략은?전략은 60년 정통의 제1야당답게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정당을 하는 목적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좋은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다. 정부여당의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무능을 질타하는 도민들과 함께 잃어버린 8년에 대해 정책과 공약으로 심판하겠다.그리고 이를 토대로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확실한 야당으로 자리매김해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주요 공약은?전북도당은 500조 금융도시 전북, 21세기 신소재산업 중심 전북, 행복한 농업, 문화 실크로드 9000, SOC 조기구축으로 새만금 3.0시대 실현, 사람중심의 복지 전북을 20대 총선공약으로 도민여러분께 약속했다. 이 같은 공약은 도민 여러분의 도움이 있어야 실현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주이전을 확정한 더민주는 할 수 있다. 반드시 해내겠다.-이번 총선 목표는?지난 19대 총선 당시 더민주는 11석 중 9석을 가져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그보다 많은 10석을 모두 가져와야 한다. 그리고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국민의당의 출현으로 쉽지 않은 목표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60년 정통야당인 더민주를 아껴주시는 도민들과 당원들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확실한 세력이 어디인지 판단하고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본다. 또 분열보다는 통합에 방점을 찍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한다.■ 국민의당 김관영 위원장 "호남 제1야당 교체 새 정치로 갈 선택"김관영 국민의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호남에서 제1야당의 주도세력을 교체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호남의 제1야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선거의 의미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호남 제1야당의 주도세력을 교체하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전통적인 2번에 실망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희망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 누가 제1야당이 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2번이 제1야당이 되느냐, 3번이 제1야당이 되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상당히 다르다. 호남정서를 제대로 구현해내는 세력을 선택하는 선거이다. 친노와 영남에 장악된 세력이 아니라 세로운 세력, 새로운 정치로 갈 세력을 선택해야 한다.-이번 선거에 임하는 국민의당의 전략은 무엇인가. 그리고 가장 강조하고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인가.도민들이 가장 관심많은 것은 먹고사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그 부분에 대해 각 지역별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도당 차원에서도 인력과 재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서 경합 및 약세지역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중앙당의 지원도 유도해서 도내에서 1석이라도 더 건질 수 있도록 하겠다.-현재의 판세를 어떻게 보는가.5개 지역 정도의 지역에서 우세하고, 2개 정도의 지역에서 경합중이며, 3개 지역은 열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우세지역도 그렇지만, 열세지역도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한다. 이기고 있는 지역도 안심 못하지만, 지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도 실망하지 않는다. 선거운동 전략을 잘 세워서 경합지역을 우세지역으로 전환토록 하겠다.-앞으로의 선거구도를 어떻게 보는가.국민들이 요구하는 것,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반영한 것이 정책이다. 좋은 정책과 공약을 마련했다. 인물에 의해서도 많이 좌우될 것이다. 우리 후보들이 살아온 인생과 해결 역량, 중앙 네트워크, 여당과도 소통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주민들이 살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던 과거의 그런 선거와는 달리 주민들이 선택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깊게 잘 살펴봤으면 좋겠다.-더민주에서는 국민의당을 야권분열세력이라고 공격하는데.정권교체를 앞두고서는 결국 하나로 뭉칠 것이다. 문제는 누가 주도세력이 되느냐, 어떤 세력이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주도해야 하느냐에 있다. 분열이 아닌 건전한 경쟁, 야당의 세력 확장으로 봐줬으면 좋겠다.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05 23:02

전주을 후보자들 "전주·완주 통합 찬성" 이구동성

4일 전북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전주을 선거구 후보자 TV 토론회에서는 전주완주 통합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새누리당 정운천,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국민의당 장세환 후보는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밝히고, 추진 계획을 피력했다.또 정 후보의 전북 1조원 사회적기업 펀드 조성, 최 후보의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장 후보의 지역인재채용 비율 의무화 등 공약의 실효성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후보들이 정책과 비전이 아닌 마시던 우물에 침 뱉지 말아라 등 탈당 관련 발언의 시시비비를 따지는 말다툼을 벌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는 세 명의 후보가 모두 찬성의 태도를 분명히 했다. 최 후보는 전주완주 통합에는 찬성하지만,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며 2013년 통합 과정에서 전주시민의 의사는 확인된 만큼, 이제는 공동체 파괴로 고통받은 완주군민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쟁점화보다 지역주민, 자치단체, 의회가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통합의 공감대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정 후보는 전주완주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내부적으로는 통합의 시너지, 외부적으로는 중앙정부 인센티브를 꾀해야 한다며 전주완주 통합도시와 새만금을 묶는다면 100만 광역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장 후보도 전주완주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전주는 땅이 부족하고, 완주는 개발이 부족하기 때문에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만 2013년에는 전주시민의 의견만 묻고, 완주군민의 의사를 묻지 않은 채 강행한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완주군민을 상대로 공청회를 먼저 열고 전주완주 통합에 따른 발전, 이익 측면을 설명해 통합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각 후보는 상대 후보가 내세운 공약의 실현 가능성 유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정 후보의 공약인 전북 1조원 사회적기업 펀드 조성에 대해 장 후보는 대통령도 못한 일을 여당 초선의원이 한다고 하니 기대가 크지만, 전형적인 뻥튀기 공약으로 보여진다며 대기업 유치 자체가 힘들고, 대기업 낙수효과는 사라진 지 오래로 친대기업 정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최 후보도 전국 단위의 사회적기업 펀드가 2011년 42억원, 2012년 40억원 조성됐는데 1조원의 전북 사회적기업 펀드를 조성한다는 게 현실성이 있는가라고 지적했다.최 후보의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공약은 예산 확보, 장 후보의 지역인재채용 비율 의무화 공약은 양질의 일자리 확보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미비 등이 문제점으로 거론됐다. 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05 23:02

더민주 전북도당 선대위, 기초연금 인상 등 '어르신 공약'

‘행복한 100세 인생 더불어민주당이 지켜드리겠습니다’더민주 전라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김춘진 선대위원장과 김윤덕(전주갑)·최형재(전주을)·김성주(전주병)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에서 회견을 갖고 △기초연금 30만원으로 인상 △어르신 일자리 증대 △의료비 절감 등 4.13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세부 내용으로는 △최빈곤층 어르신 40만명에게 실질적인 기초연금 혜택 제공 △국민연금 삭감 중지하여 최소한의 노후대비 기반 마련 △노인 일자리 100만개 늘리고 수당 40만원으로 인상하여 노인빈곤 탈출구 마련 △저소득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약값을 절반으로 대폭 경감 △경로당을 여가·건강관리·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종합 복지센터로 건설 △ ‘사회서비스 공단’을 설립하여 보육과 어르신 돌봄 등 사회서비스 국가책임 제공을 실현하고 준 공무원 수준의 ‘괜찮은 일자리’ 제공 △주택연금제 개선으로 은퇴 후 소득 확보를 약속했다.김춘진 선대위원장은 “OECE국가 중 대한민국의 어르신들이 가장 가난하다. 이는 정부가 어르신들을 잘 모시지 못할 결과”라며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당선시켜 주시면 어르신들의 노후를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규섭 전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장, 오경남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이형로·강회경·조정기 도당 고문 등이 함께했다.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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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6.04.05 23:02

전북 온 야 지도부, 표심잡기 '정면충돌'

413 20대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첫 주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국민의당 지도부는 야권의 텃밭인 전북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수권정당 자리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더민주는 야권 분열에 따른 수도권의 여당 어부지리 문제를, 국민의당은 친문패권 강화로 인한 제1야당의 만년 2등 전락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면서 날을 세웠다.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지난 1~2일 1박 2일 동안의 전북 방문 기간 내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새누리당 정권에 의한 잃어버린 8년을 되찾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김 대표는 지난 1일 전주병 김성주 후보 캠프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실패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면서 국민의 희망도, 전북도민의 꿈도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실패를 심판해야 비로소 가능하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일여다야로는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실패를 심판할 수 없다며 국민의당은 통합도 거부하고, 연대도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의 야권연대 거부를 문제 삼았다.그는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지금껏 새 정치도, 호남정신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싸울 대상과 연대할 대상을 거꾸로 인식하고 있다며 몇몇 정치인들이 사심과 기득권을 위해 분열을 정당화하는 것은 호남의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라고 쏘아붙였다.지난 2일 전북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 등도 지역 곳곳을 돌며 더민주 대신 국민의당이 수권정당 세력을 만들겠다며 표를 부탁했다.안 대표는 전주동물원 앞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국민의당이 만들어지면서 여야 모두 변화혁신을 내걸고 있다. 하지만 공천과정을 지켜보면 남은 것은 대통령 한 사람만을 위한 정당과 대통령 후보 한 사람만을 위한 정당만 남았다며 새누리당과 더민주를 싸잡아 비판했다.안 대표는 이어 2등에 안주하는 더민주로는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 말로는 혁신이야기 하지만 대통령 후보 한 사람만을 위한 정당으로 돌아간 더민주는 만년 2등의 쉬운 길을 택했다며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에 겁먹어 이길 생각도 못하는 더민주 대신 국민의당이 수권정당 세력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천정배 공동대표도 이번 선거는 이 나라의 패권 특권세력인 새누리당을 심판함과 동시에 야권의 친문패권을 청산하는 선거라며 우리가 오랜 친문 패권 하에서 어떤 대접을 받았냐, 표만 주고 무시를 당해왔다며 더민주를 맹비난했다.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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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6.04.04 23:02

[더민주·국민의당, 전북 표심잡기 총력전] "경쟁력 있는 제1야당"…"새 민생정치 실천"

공식 선거운동 돌입 이후 첫 주말을 맞아 1일과 2,3일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국민의당은 지도부와 유세단을 중심을 전북 곳곳을 돌며 텃밭의 표심을 붙잡기 위한 총력전을 폈다.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전북지역 10개 선거구 모두를 돌며 후보들을 지원했다. 비례대표 후보들로 꾸려진 더드림 유세단과 현역 의원들로 구성된 더컸 유세단도 지역을 찾아와 더민주 총선 후보들에게 힘을 보탰다.김 대표는 지난 1일 전주병 김성주 후보 사무실에서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모래내시장에서 전주권 후보 지원을 위한 집중유세를 벌였다.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침체를 이어갈지를 판가름하는 선거다. 김윤덕최형재김성주 3명의 후보를 모두 국회로 보내 달라. 경제문제 깔끔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익산, 군산, 완주, 정읍에서 후보들에 대한 지원유세를 가졌다. 한옥마을에서 숙박한 김 대표는 2일에는 김제와 부안에서 김춘진 후보 지원을 위한 유세를 진행했다. 그는 정권교체와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제1야당 후보를 찍어달라고 당부했다.국민의당도 2일 지도부를 중심으로 전북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김제를 시작으로 전주와 익산에서 지원유세를 벌였다. 안 대표는 익산갑 이한수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안 대표는 싸움질만으로 나라를 추락시킨 여당과 제1야당 대신 새 민생정치를 실천할 국민의당 후보를 찍어달라고 강조했다.천정배 대표는 이번 총선은 호남 주도의 정권 교체 기틀을 다지는 선거다. 더민주는 친문 패권정당이 되고 말았다. 호남의 정당한 이익 지키는 정당 될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밖에도 국민의당에서는 박주현 최고위원과 박지원 의원, 권노갑 고문 등이 전주와 군산, 익산을 돌며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박 최고는 익산지역 지원유세에서 더민주는 호남을 마치 표나 주는 뒷방 늙은이 취급했다며 호남이 자존심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우받는 호남으로 서기 위해 국민의당에 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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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6.04.04 23:02

군산 총선 단일화 사실상 무산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지역 선거 최대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범야권단일화가 사실상 물거품 된 것으로 보인다.투표용지 인쇄 시한인 4일 이전까지 단일화 여부를 결정해야 하지만 3일 현재까지 각각의 후보가 단일화 원칙에는 공감하면서도 후보자를 정할 방식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범야권단일화라는 빅카드를 선거여론 부각용으로 이용하려 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무소속 함운경 후보는 지난 3월29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 김윤태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이에 김 후보는 3월30일 “함운경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두 후보가 만나 후보 단일화를 논의했지만 후보자 결정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라는 동일 방식을 선호했지만 속내를 보면 각자에게 유리한 셈법을 적용했다.김 후보는 공신력을 갖춘 언론기관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후보자를 정하자는 방식이었고, 함 후보는 국민의당 김관영 후보의 대항마로 가장 적합한 후보를 묻는 후보적합성 여론조사를 실시하지는 입장을 보였다.후보단일화 문제가 지난달 29일 처음 제기된 이후 김 후보는 물밑에서 정의당 조준호 후보와도 별도로 단일화를 추진해왔지만 이날 현재 군산지역 범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는 별다른 소득 없이 ‘헛구호’로 끝날 공산이 높아졌다.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더민주당 김 후보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의당 조 후보, 무소속 함 후보 등 세 후보간 연대와 단일화 논의를 제안하면서 여론조사를 포함한 제반 단일화 방안에 대해 조속한 합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이와 대해 함 후보는 “김관영 후보에 대항할 후보가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여론조사를 제안한다”며 “3일까지 수용여부를 밝히지 않을 시 단일화 의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일정대로 독자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대응했다.조 후보 역시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민주당 김 후보가 범민주정당 후보간 연대를 논의하는 것은 자가당착적 측면이 크다”고 든 뒤 “그러나 저는 군산의 지역정치를 바꾸라는 시민들의 요구와 염원을 받아들여 ‘제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 후보는 후보 선정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결국 3일 현재까지 세 후보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이번 군산지역 총선은 새누리당을 포함한 기존의 5강체제로 치러지는 것 아니냐는 게 지역정가의 관측이다. 총선 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04 23:02

김제 부안 김종회, 후보토론회 불참 논란

김제부안선거구 김종회 후보(국민의당)가 지난달 31일 열릴 예정이던 한 방송사의 후보자토론회에 불참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모든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종회 후보는 최근 지역신문 주최로 진행된 토론회에 일부 영상이 편파적으로 편집된 후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됐다면서 유권자의 공정한 검증과 선택을 방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토론회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지금 이 순간부터는 두 발로 뛰어 유권자들을 직접 찾아뵙고 눈을 맞추고 마음을 맞대면서 지역발전 방안을 소상히 설명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김춘진 후보(더불어민주당)는 국회의원 후보자가 유권자의 검증을 회피하는 것은 후보자로서 자격 미달이다면서 소지역주의에 숨지말고 떳떳하게 토론회 장에서 유권자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강상구 후보(정의당)도 보도자료를 통해 몇 번의 토론회에서 자신의 공약도 잘모르고 심지어는 자신의 공약과 전혀 반대되는 의견을 피력하는 등 국회의원이 될 자질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나자 토론회를 피하는 것이다고 들고 국민 앞에 설 용기가 없다면 후보를 사퇴하라고 날을 세웠다.전북기자협회는 3일 납득할만한 사유 없이 20대 총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불참하는 후보자에 대해 소속 회원사 기자들이 공동 대응하는 등 최대한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종회 후보는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약속했으나 이날 역시 아무런 연락 없이 불참했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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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6.04.04 23:02

"김종인, 전북 순창출신 맞냐"…국민의당 "地選때 전북연고 선 그어"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3일 논평을 내고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대해 더민주가 전북 순창출신이라고 소개한데 대해 그 사실 여부를 김종인 개인이 아닌 더민주의 이름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당은 논평에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북을 방문한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대해 사회자가 행사장에서 여러차례 ‘전북 순창’ 출신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지선에서 여러차례 전북연고에 선을 그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당은 “그동안 여러차례 인터뷰 등을 통해 ‘광주가 아니고 서울에서 태어났다’ ‘조부가 순창 출신일뿐 부친도 서울이고, 한국전쟁때 광주에 피난을 가서 1년 반즘 있었던 것이 전부인데 인사철마다 호남 몫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이 우습다’고 해온 김 비대위원장이 돌연 호남사람이 되어 ‘광주에서 서석초, 서중을 다녔고 뿌리가 호남에 있는 사람이다. 호남인의 소망을 잘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제1야당 책임자의 고향이 상황에 따라서 바뀌는데 대해 더민주는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 대답이 궁색하면 총선전에 유권자에 대해 반드시 사과해햐 한다"고 강조했다.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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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6.04.04 23:02

전주갑 후보자들, 한옥마을 성공 두고 서로 "내 덕"

지난 1일 전북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전주갑 선거구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전주한옥마을의 성공을 두고 저마다 공치사하기에 바빴다.또 김광수(국민의당) 후보는 김윤덕(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누리과정 관련 김승환 교육감의 책임 발언을 문제 삼았고, 김윤덕 후보는 김광수 후보의 보훈단체에 대한 현 정권의 별동대 발언을 꼬집으면서 각축을 벌였다. 전희재(새누리당), 유종근(무소속) 후보는 각각 30년 특정 정당의 독주 혁파, 150만 경제권 조성 등을 주장하면서 한 표를 호소했다.토론회 전반, 김윤덕 후보 명함 속 한옥마을 국회의원라는 내용이 도마에 오르면서 전주한옥마을 성공의 숨은 주역 찾기가 시작됐다.전희재 후보는 전주한옥마을은 제가 1999년 전주부시장으로 있을 때 구상해 김완주 전주시장과 조성한 사업이라고 말했다.이어 유종근 후보는 전 후보가 전주부시장으로 있을 때 전주한옥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한 것은 맞지만, 그 이전 양상렬 전주시장이 전주한옥마을 보전지구를 해제할 때 제가 유일하게 반대했다며 김완주 시장이 당선된 후 전주한옥마을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독촉했고, 이를 김 시장이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윤덕 후보는 전주한옥마을을 만들었다는 의미가 아닌, 전주한옥마을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이라는 뜻에서 말한 것이라고 정리했다.김윤덕김광수 후보는 각자 누리과정, 보훈단체 발언을 두고 날 선 공격을 주고받았다.김광수 후보는 지난달 30일 교육행동 앵그리맘연대가 김윤덕 후보를 전북 교육을 저해하는 의원으로 선정하고, 낙선 운동을 하겠다고 발표했다며 누리과정의 책임이 김승환 전북교육감에게 있다고 단정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역 여론이 있다고 지적했다.김윤덕 후보는 누리과정 문제의 1차 책임은 박근혜 정부에 있다며 다만 전북지역만 유일하게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전북 어린이집에 피해가 간다면 김승환 전북교육감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측면에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광수 후보는 지난해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와 김윤덕 후보가 누리과정 예산 국비 확보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후보는 실무적인 문제는 김광수 전 전북도의회 의장 등 자치단체 차원에서 풀어야 했다고 반격했다.이들의 공방은 보훈단체 별동대 발언으로 이어졌다.김윤덕 후보는 2014년 환경복지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김광수 후보가 보훈단체는 현 정권의 별동대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발언했다며 이에 대한 견해를 밝히라고 압박했다.김광수 후보는 사회단체 난립으로 예산이 이중 지급되는 사례가 발생한다며 보훈복지단체가 총괄적으로 정리되지 않으면서 이중삼중으로 지원되는 예산 낭비 사례를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각 후보는 전주갑 선거구의 현안인 구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피력했다.전희재 후보는 기반시설 국비를 확보해 구도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LH 임대 아파트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후보는 국가 도심재생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서부신시가지전북혁신도시 등 개발 이익금을 구도심 활성화에 투입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김광수 후보는 재개발이 가능한 부분에 대한 공적인 개입,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증개축을 제시했다. 유종근 후보는 외부 자금 유입을 강조하면서 전주권 공항 재추진, KTX 서전주역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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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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