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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진안 무주 장수 안호영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4일 총선 후보자 등록후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더민주당소속 도의원과 군의원 등 20여명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복지으뜸 민생으뜸 행복한 완진무장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더민주 후보로 선택해주신 유권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민주의 승리와 주민 모두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4월 13일은 인권과 정의, 공존과 나눔의 정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2017년 대선에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완진무장이 하나로 뭉쳐 더 강하고 더 혁신적인 새로운 국회의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선특별취재반
남원 임실 순창 오철기 예비후보(무소속)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민생탐방 투어에 나섰다.오 예비후보는 남원·임실·순창지역의 5일장을 돌며 경제현안과 시민들의 솔직한 의견 수렴을 통해 현실에 맞는 공약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보완 대책’의 일환으로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민들을 청취할 예정이다.그는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민생 투어는 지역 살리기 현안의 근간을 위한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생활이 녹아 있는 현장의 목소리에 맞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반
정읍 고창 김만균 예비후보(무소속)가 24일 고창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겨우 선거 한 달여를 남겨두고 선거구가 개편되었다. 이는 거대 양당의 횡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4년 전 짧은 선거활동에도 높은 득표율을 보였던 것은 새인물을 키워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갈망에 힘입은 것”이라며 “이번 출마도 새인물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등에 업고 나서는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특별취재반
정읍 고창 하정열(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4일 후보등록후 기자회견을 갖고“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시장과 힘을 합해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일원을 제2혁신도시라 할 수 있는 행복도시로 지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이를위해 안전성평가연구소 본원, 방사선 거대 선도산업 기술센터,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 카이스트 부설 고등과학원등을 유치하고 정읍시의 신성장동력이 될 철도클러스터와 의료클러스터에 협력업체까지 흡수할수 있는 지원책을 만들어 메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총선특별취재반
익산시장 정헌율 예비후보(국민의당)는 24일 익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중교통 혁신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정 후보는 “도료율이 증가하고 자가 차량이 많아질수록 주차, 공해, 안전사고, 운동부족 등의 복합적인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며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제도 및 시설 개선에 나 서겠다”고 강조했다. 총선특별취재반
익산시장 최행식 예비후보(새누리당)는 24일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최 예비후보는 “과연 누가 진정으로 익산시를 위하는 인물인지 시민들의 평가를 부탁드린다.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혼신의 마음을 바치려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시내버스 동행투어에 나선 최 예비후보는 시민들과의 1대1 스킨십을 통해 민심을 청취했다. 총선특별취재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이 공천장 날인 거부를 위한 옥새투쟁을 선언하면서 청와대가 큰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친박(친 박근혜)과 비박간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김 대표는 2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소집, 서울 은평구을(유재길), 송파구을(유영하), 대구동구갑(정종섭), 동구을(이재만), 달성군(추경호) 등 최고위 의결이 보류된 5곳에 대한 공관위 결정에 대해 의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또 이를 위해 지금부터 후보등록이 끝나는 내일까지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며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 연락을 끊고 잠적에 들어갔다.김 대표는 의결이 보류된 5곳은 무공천 지역으로 남기겠다고 밝혔다.김 대표가 최고위를 열어 이들 지역의 공천 심사를 추인하고 당 대표 직인을 찍지 않는 한, 이들 지역은 무공천 지역으로 남게 된다.김 대표는 우리 당을 살아있는 정당, 건강하고 활기찬 정당으로 만드는 길이 무엇인지 많은 분께 묻고 또 저 자신에게 물었다면서 그 결과 잘못된 공천을 최소한이나마 바로잡아서 국민께 용서를 구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김 대표의 직인 날인 거부는 사실상 그간 친박(친박근혜)계 중심으로 운영돼 온 공관위의 진박 낙하산 공천 시도를 봉쇄하겠다는 의도다.새누리당 내 비박(비박근혜)계 좌장인 김 대표는 공관위 운영 초기부터 친박과의 세 싸움에서 번번히 밀렸으나 공천 막바지 초강수를 두면서 여권 내부의 기류가 급변하고 있다.친박계를 중심으로 한 최고위원들은 김무성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최고위를 소집, 대책 마련에 나섰고, 청와대측은 휘발성이 강한 선거문제임을 고려, 일체의 공식 언급을 삼가고 있으나 당 대표의 항명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역력하다.특히, 김무성 대표가 날인을 거부한 5개 지역 모두가 친박계 후보여서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는 분위기다.선거사상 처음으로 집권 여당 대표가 후보 공천 거부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번 파문의 분수령은 후보등록 마감일인 25일이 될 전망이다.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 총선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후보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 탈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유권자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사례가 여전한 가운데 예비 후보자 간 폭로전으로 인한 고소고발도 난무하면서 전북 선거판이 과열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2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제20대 총선과 관련해 45건 60명의 선거사범이 적발됐다. 경찰은 이중 2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8명에 대해선 내사 종결했다. 나머지 50명에 대해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 18명(30%), △금품향응제공 9명(15%), △사전선거운동 9명(15%)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인쇄물 배부 7명(11.6%), 현수막 훼손 2명(3.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 조작 등 기타 사례는 15명(25%)이다.또 전체 45건 중 고발 7건(14명), 신고는 2건(4명)으로 조사됐다. 고발신고 사건의 경우 허위사실 공표가 1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같은 날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선관위에 적발된 불법 선거운동은 모두 38건으로 고발 6건, 수사의뢰 1건, 경고 28건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있지도 않은 사실을 있는 것처럼 꾸며 유포하는 허위사실 공표행위는 이번 총선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실제 한 예비후보는 OO당에서 영입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고 있다.선거중립의무를 지켜야 할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한 사례도 있다. 공무원 A씨는 완주무주진안장수선거구 한 예비후보의 페이스북을 찾아 좋아요버튼을 누르고 댓글을 달았다. 공무원이 특정후보 지지를 표명하면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또 한 유권자는 자신이 지지하는 예비후보자의 치적을 홍보하는 펼침막을 도심에 걸어 놓았다가 적발됐다. 다른 유권자는 지지 후보의 명함을 배포하다가 경고 처분을 받았다.전주 덕진선거구의 한 예비 후보는 출판기념회에서 15분 동안 코미디 형식의 공연을 선보여 경고를 받았다.이와 더불어 여론조사를 가장한 전화홍보 행위를 비롯해 식사와 선물을 대접하는 등의 금품향응 접대도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다.선관위와 경찰은 선거운동 과열, 혼탁 조짐에 대해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전북경찰청은 총선 수사전담반 인원을 증원하는 등 선거사범 수사인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는 3월 24일부터는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선관위도 선거법 위반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단속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전라북도선관위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으로 선거가 과열되고 혼탁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전북선관위는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전주시병,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등 총 3개 선거구를 제3차 과열혼탁지역으로 지정했다.앞서 전북선관위는 1차 과열혼탁지역으로 전주 병, 익산 을, 남원임실순창 등을 지정했고, 2차로 전주 을,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등을 지정한 바 있다.
413 20대 총선이 24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 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이 아닌 무소속 등의 후보가 전북에서 당선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통적으로 야세가 워낙 강한 지역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이 눈에 띄이기 때문이다.23일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물론 새누리당이 도내 전 선거구에 후보자를 낸 가운데 소수 정당인 정의당, 민중연합당, 민주당 후보들과 14명의 무소속 후보들이 경륜과 인물 등을 내세우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역 정가의 관심은 야2당을 제치고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을 거머쥘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지난 15대 이후 19대 총선까지 20년 동안 야당의 절대강세 속에서도 무소속이나 여타 정당의 후보들이 간간히 당선의 영예를 누렸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96년 치러진 총선에서는 도내 14명의 당선자 가운데 13명이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인 가운데 군산시을에서는 강현욱 후보가 신한국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또 2000년 치른 16대 총선에서는 남원순창의 이강래 후보, 18대 총선에서는 전주갑의 이무영 후보와 정읍의 유성엽 후보가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또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정읍의 유성엽 후보가 무소소으로, 남원순창의 강동원 후보가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당선을 거머쥐었다.무소속이나 여타 정당 약진의 계기는 야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갈라져 표밭을 나누면서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야2당의 공천 과정에서 각종 잡음과 혼선으로 인해 도민들의 피로감이 적지 않은 상황도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야당이 갈라지면서 이번 총선은 당대 당의 구도보다는 인물론으로 흐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 본선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하지만 무소속이나 여타 정당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내 무소속 후보는 남원임실순창이 4명(강동원노병만방경채오철기)으로 가장 많고, 정읍고창이 3명(김만균김태룡이강수), 전주갑이 2명(이범석유종근)이며, 전주을(성치두)과 군산(함운경), 익산갑(황세연), 익산을(이석권), 완주진안무주장수(민경선)에는 각각 1명씩이다.또 정의당(군산 조준호익산을 권태홍김제부안 강상구)과 민주당(남원임실순창 임종천), 민중연합당(익산갑 전권희남원임실순창 오은미) 등 소수정당에서도 6명의 후보가 본선을 준비 중이다.총선특별취재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더민주) 국민의당이 23일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확정한 가운데 전북 출신이거나 전북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후보들이 다수 포함돼 20대 국회 등원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각 정당에 따르면 이날 확정된 비례 후보자 중 전북과 직간접적 연관이 있는 후보는 모두 9명이다.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이 3명, 더민주 2명, 국민의당 4명이다.새누리당의 경우 전북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전북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신보라 후보(청년이여는미래 대표)가 7번에 배치됐다.또 전북 출신으로 서울에서 양지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철수 후보가 당선권인 18번에 배정됐다. 김제출신인 김 후보는 이리고를 나와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재정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를 맡고 있다.이와 함께 송기순 후보가 당선권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28번을 받았다. 전일건설 대표와 전북경제인협회 회장을 지내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을 맡고 있는 송 후보는 새누리당에 입당한 뒤 비공개로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더민주는 영입인사로 입당한 뒤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수혁 예비후보가 당선 가능권인 15번을 받았다. 정읍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1975년 외무고시 합격 이후 전 주독일대사, 6자회담 수석대표 등을 지냈다.아울러 송현섭 후보가 당선권과는 거리가 있는 32번에 이름을 올렸다. 정읍 출신인 송 후보는 전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121315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국민의당은 군산 출신인 박주현 최고위원 겸 당규제정 TF팀장이 당선권인 3번에 배치됐다. 전주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박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초대 국민 참여 수석비서관을 지내며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다.또 국민의당 공정경제TF팀 팀장을 맡고 있는 군산출신 채이배 후보는 6번을 받았다. 채 후보는 군산 경포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군산중학교 3학년때 인천으로 이사했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을 지낸바 있다.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중 유일한 군 출신인 김중로 후보는 10번을 배정받았다. 군산출신인 김 후보는 육군사관학교 30기 출신으로 준장으로 예편했다.국민의당 조직부총장을 맡고 있는 임재훈 후보는 14번이다. 익산출신인 임 후보는 망성초등학교와 강경중학교, 숭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참여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관,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사무부총장 등을 지냈다.총선 특별취재반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전주 제2선거구와 익산 제4선거구 광역의원 재·보궐 선거 국민의당 후보로 이도영·박종열 예비후보가 확정됐다.2명의 후보가 맞붙은 전주 제2선거구 경선에서는 이 예비후보가 오정례 예비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서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치개혁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대안정당으로서 국민의당과 함께 해 오정례 후보와 아름다운 경선을 치렀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과 전북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주만 예비후보와 본선을 치른다.4파전으로 치러진 익산 제4선거구 경선에서는 박종열 예비후보가 승리했다.박 예비후보는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본선에서 승리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원과 익산시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박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 공천을 확정지은 최영규 후보와 일전을 벌이게 된다.총선 특별취재반
정읍 지역 농협 조합장 6명이 지난21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이날 국민의당 입당 조합장은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옥익호 황토현농협조합장, 허수종 샘골농협조합장, 류근백 신태인농협조합장, 이문석 태인농협조합장, 손사선 정읍원예농협조합장등이다.국민의당 정읍지역 관계자들은 조합장들의 입당으로 정읍·고창 선거구 국민의당 공천을 받은 유성엽 예비후보에게 큰 힘이 되고 선거초반 판세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조합장들은“농협과 농업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후보를 선택한것으로 재선의원인 유성엽 예비후보가 향후 3선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으면 농협과 농업발전에 큰 힘이 될수 있을것이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중앙당이 4·13 총선 전북지역 공약으로 새만금 한중경제협력 적극 지원 등 5가지를 약속했다.새누리당이 발간한 총선 공약집에 따르면 전북지역 공약으로는 새만금한중경제협력 지원 이외에도 △탄소산업 집중육성 △500조원 기금운용 전북금융타운 조성 △농생명, 식품산업 경쟁력 극대화 △전북권 국립 보훈요양원 건립 추진 등이 들어있다.그동안 전북이 꾸준히 요구해온 사업들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이지만, 새만금 국제공항과 산림치유원 국립화, 등이 빠져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또 전북과 관련된 사업으로는 세종시와 충남 전북을 잇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성공적 추진, 대전과 세종, 충남 전북을 연결하는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추진 등이 포함돼 있다. 총선 특별취재반
전주병 김성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9대 국회의원 중 ‘국민 노후소득 보장 입법 활동’ 1위에 선정됐다. 전국 3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은 19대 국회의원들의 국민 노후보장 입법 활동을 평가한 결과 김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은 ILO(국제노동기구)가 제시한 연금개혁의 5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국회의원들이 제출한 법안의 노인 빈곤해소와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의미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평가했다. 김 예비후보는 “노인빈곤과 노인자살률 세계 1위의 비극적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국가에 의한 보다 적극적인 노후보장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친 것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45%로 고정시켜 노후에 적정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민연금법과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가입자 대표성과 전문성을 모두 담보할 수 있도록 기금운용 거버넌스를 개편하는 국민연금법이 통과 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전했다.총선 특별취재반
‘전북지역 총선공동투쟁본부’(전북총선공투본)가 발족했다.전북총선공투본은 23일 전북도의회에서 “정부의 백남기 농민에게 물대포를 쏜 책임자 처벌에 관해 모르쇠로 일관할 뿐만 아니라 쌀값 보장, TPP 가입반대, 노동개악저지, 국정화교과서 반대, 한일위안부협의에 반대하는 민중의 외침도 무시하고 있다”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진보진영의 정치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북총선공투본을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전북총선공투본은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새세상을여는진보광장 등 도내 15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전북총선공투본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진보정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3일 유승민 의원의 20대 총선 공천 결정 지연과 관련, 오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합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유 의원이 공천을 받지 않은 채) 출마를 하려면 오늘 밤 12시까지 탈당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천관리위원회가 (유 의원의 경쟁자인) 이재만 예비후보를 공천하면 거부할 것이냐는 질문에 합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만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하는 게 옳다는 생각이라고 반복한 뒤 공천장에 대표최고위원의 직인을 찍지 않겠다는 것이냐는 추가 질문에 여러 의미가 포함돼 있다고 부연했다.김 대표가 공천관리위의 공천 결정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 유 의원 지역구(대구 동을)에 대한 무공천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김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자신이 주창한 상향식 국민공천 원칙을 100% 지키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다.그는 꼭 경선을 해야 하는 곳이 161곳이었는데 141곳은 경선을 했다. 따라서 경선 비율은 87.5%라면서 100%를 지키지 못한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고, 수백번 국민에게 공천권을 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또 최근 당내 공천 논란과 관련,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많이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20대 4·13 총선에 출마하는 도내 후보수가 10개 선거구에 50명으로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대 총선 때 11개 선거구에 44명이 출마했던 것(4대 1의)에 비하면 다소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후보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국민의당’이라는 새로운 정당이 탄생함으로써 정치입문의 문호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2년 뒤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비해 미리부터 얼굴을 알리려는 사람들이 홍보 차원에서 총선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도내 예비후보자 등록이 80명을 넘어선 것이 이 같은 설명을 뒷받침한다.그러면 역대 선거에서 새로운 정당의 탄생과 평균 경쟁률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현재와 가장 비슷한 상황은 야당이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나뉘어 선거를 치른 17대(2004년) 총선이다. 당시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도내 11개 모든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면서 도내 등록 후보수는 54명에 달했다. 이번 총선과 비슷하게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그 내용은 현재와 다르다. 당시는 노무현 정부 때로 한나라당이 도내에서 단 한 명(부안고창)의 후보만을 냈기 때문이다. 무소속은 현재보다 많은 23명이나 됐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도내에서 1명의 후보만을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다. 김대중 정부 때 치러진 16대 총선(2000년)에서는 한나라당이 10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자를 냈고, 2008년 18대 총선에서도 11개 선거구에 11명의 후보가 나섰다.18대 총선은 여러모로 이번 선거와 닮은 점이 있다.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뿐만 아니라 평화통일가정당이 11개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냈으며, 무소속 후보도 14명이다. 총 후보자수는 53명으로 평균 4.8대 1이다.16대 총선은 도내에서 한나라당과 새천년민주당, 자민련, 민주국민당 등 4개 정당만이 후보자를 내면서 총 후보자수가 48명이었고,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11개 선거구 중 7개에서만 후보자를 공천해 전체 후보자수가 44명이었다. 총선특별취재반
남원·임실·순창 이용호 예비후보(국민의당)가 23일 공천장을 받고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이날 국민의당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은 이 예비후보는 “양당체제의 기득권을 타파하고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를 위해 창당된 우리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개헌저지선 확보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1% 특권과 기득권층이 아니라 99%국민의 편에 서는 정치를 실현하고, 야권교체를 통해 2017년 정권교체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반
익산을 박종길 예비후보(새누리당)는 23일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 등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해 익산을 신성장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익산지역 체육단체(경기연맹) 및 스포츠동우회 등 체육 관련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태릉선수촌장과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 총감독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밑거름 삼아 고향을 위해 헌신할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면서 “익산을 통째로 흔들수 있는 통큰 예산 확보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총선특별취재반
전주을 장세환 예비후보(국민의당)는 2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장세환 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재선의원으로 정치적 무게와 위상이 높아지기 때문에 인사·예산 관련 전북 홀대를 극복하고, 전북 중심의 정치를 구현할 수 있다”며 “도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전북 몫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경쟁 관계에 있던 조형철 전 예비후보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함께 활동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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