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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빠져나가면서 큰 타격을 받은 군산 지역 경제가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다시금 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군산뿐 아니라 전북 경제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였던 한국지엠 공장이 전기차 클러스터로의 변화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도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박건수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지난 24일 열린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 이후 가진 전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면서 군산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되면 중앙 정부와 지자체의 패키지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앞서 지난 2월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에서 밝힌 대로 군산형 일자리에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지역투자보조금과 투자세액공제 등의 지원뿐 아니라 고용부나 중기부 등 관계부처 지원 사업을 통한 대외적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또 전북도 및 군산시 등 지자체 차원에서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의 공동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박 실장은 메뉴판 식으로 군산에서 필요한 지원을 신청하면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군산형 일자리가 공식 국가 사업으로 진행되기 위한 절차가 남아있다. 먼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선정을 신청하면 심의위원회가 현장실사와 타당성 평가 등을 거친 후 심의의결 후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 현재 심사위원회 설치를 앞둔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을 담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시행령 개정안 시행을 위해서는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하지만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이상 연내 국회 본회의 의결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돼 심의위원회 설치가 이뤄지게 되면 군산형 일자리에 대한 안건도 심의할 예정이다. 박 실장은 법이 통과되면 위원회에서 요건에 맞춰 군산형 일자리에 대해 심사를 할 예정이라며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선정되면)추후 본격적으로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두달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0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5로 전월(100.4)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기록이다. CCSI는 각종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이며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인 소비자가 많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인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다. 현재생활형편(9092) 및 현재경기판단(7376), 향후경기전망(8183)은 전달보다 상승한 반면 생활형편전망(9695), 가계수입전망(9998) 및 소비지출전망(108107)은 전월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가는 전반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가수준전망 CSI(123125), 주택가격전망(99106), 임금수준전망(117118)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해선 부정적 인식이 더 컸다. 현재생활형편 CSI(9092)는 상승했으나 생활형편전망(9695), 가계수입전망(9998), 소비지출전망(108107)은 하락했다. 이번조사는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전북 6개 시지역(읍면 인접지역 포함) 400가구를 조사해 389가구의 응답을 얻어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이하 LX)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스마트시티의 표준화 전략 마련을 위한 스마트시티 표준화 추진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 공간정보 담당자와 공간정보 민간기업, 스마트시티와 공간정보 관련 학과 교수와 연구원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공간정보의 표준화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은형 가천대 교수의 공간정보 표준화 추진전략과 유재준 ETRI 박사의 스마트시티 관련 주요 OGC 국제 표준화 동향, 김형태 LX 부장의 LX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등 스마트시티 성공을 위한 공간정보 표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 등이 진행됐다. 최창학 사장은 스마트시티의 성공과 공간정보표준의 미래를 발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간정보표준이 스마트시티의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 디자인센터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익산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 인식 확산을 위한 전라북도민 디자인 체험스쿨을 운영한다. 전북도민 디자인 체험스쿨은 전북디자인센터 설립 후 2회째를 맞았으며, 도민들에게 디자인 인식을 확산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디자인 사고력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준비됐다. 또 디자인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흥미와 적성에 맞는 디자인 분야와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디자인체험스쿨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보석목걸이 △향기플로리스트 체험 △조명만들기 등 9개의 체험과 △초상화 캐릭터 만들기 △드림캐쳐 디자인 △나전칠기 디자인 등 3개의 스쿨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회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4회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전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에서 시간대별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라북도민 디자인체험스쿨이 2회째를 맞아 작년보다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을 구성해 도민들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을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디자인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건축물은 용의 승천을 표현한 한국문화의 전당이었습니다 제20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맞아 전북을 방문한 중국 강소성 감찰설계행업협회 유우홍 단장(50.사진)은 지난 25일 건축사협회 전북도회가 마련한 오찬 자리에서 지금 중국에서 가장 관심사는 도시재생이며 마을재생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완주 한옥마을 주민들이 자신들의 땅을 공동으로 내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들의 이같은 성원과 열화와 같은 바람으로 전북이 더욱 잘사는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귀국후 전북의 이 같은 사례를 중국의 도시재생 모델수립에 반영할 계획을 비췄다. 그러면서 한국과 중국의 전통건축물은 모두가 중국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 데 나라마다 세월이 지나면서 각자의 전통과 개성에 맞춰 아름답게 발전했다며 양국 건축전문가들의 교류와 화합이 아름다운 건축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을 기원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 건축사회는 지난 2009년부터 중국 강소성 감찰설계행업협회 및 일본 가고시마현 건축가협회와 교류협정을 맺고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강소성에서 유우홍 단장을 비롯한 16명이 건축대전이 열리고 있는 전북을 방문, 익산 과학교육원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등 도내 건축물 견학과, 부여 백제문화단지 및 광주광역시 양림마을 등을 탐방하고, 방문 마지막날인 30일은 전라북도 도청을 방문, 전라북도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제20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전시행사를 둘러볼 예정이다. 유우홍 단장은 건축 전문가 단체인 전라북도건축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건축문화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양국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고 친숙하게 진행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지방통계청과 호남권 45개 지방자치단체(광주, 전남, 전북, 제주)는 지난 25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호남지방통계청-지방자치단체 지역통계 발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통계과장과 지자체 통계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든 정책의 기초자료와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로서 통계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것에 따라 호남권 지자체의 지역통계 생산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요내용으로는 지역통계 업무추진 및 지원현황과 통계조정과 품질관리, SGIS(통계지리정보서비스) 활용, 미술로 보고 느끼는 창조혁신, 지역통계 발전토론 등으로, 지자체의 통계 발전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 등이 이어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역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우리 지역에 꼭 필요로 하는 통계를 개발하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호남청과 지자체의 상호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나아가서 지역통계가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던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24일 상생 협약식을 시작으로 정식 출범했다. 노사민정이 모두 참여하고, 특히 양대 노조가 함께 참여한 첫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협약이 곧바로 장밋빛 미래를 보장하는 상황은 아니다. 이번 상생 협약으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이 회생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이에 전북일보는 군산형 일자리에 거는 기대와 의미를 되짚고, 군산을 넘어 전북의 발전을 위해 꼭 성공해야 할 군산형 일자리에 힘을 모을 방안을 세 차례에 걸쳐 함께 모색해봤다. <편집자 주> 24일 군산 명신공장(옛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장을 직접 찾아 군산형 일자리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군산은 전기차의 메카로 우뚝 설 것이라며 독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침체된 지역 경제가 회생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많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서 전기차 관련 업종들이 크게 겹치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지난 1월 광주시가 현대차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자동차 완성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에 나서자 전국의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상생형 일자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광주를 비롯한 강원과 구미, 울산 등이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서며 상생이 아닌 지역 간 경쟁을 초래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국에 산재한 수많은 일자리 사업과 차별성을 두고, 실제 군산과 전북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되려면 전북 군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화된 모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한, 군산형 일자리가 대기업이 아닌 중견중소기업들의 컨소시엄 형태로 구축됐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명신과 새만금 컨소시엄으로 대표되는 두 곳 모두 중견기업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정부와 전북도가 대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중소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전북 산업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는 기대감도 높다. 전기차 생산은 부품 대부분을 외부에서 가져와 조립하는 형태로 이뤄지는 OEM 방식으로 전기 완성차를 생산하기 때문에 가시적인 지역 내 투자와 고용이 이뤄지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분석도 나온다. 2023년부터 자체 모델을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는 명신의 경우 지역 부품협력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전북도가 밝힌 대기업이 떠난 폐허에 중견벤처기업이 부활의 힘찬 날갯짓이라는 구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지원과 더불어 철저한 협력도 함께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은 땅이 비옥하고 재해가 없어 농업에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 최근 기후가 따뜻해지면서 전북에서도 아열대 과일류의 하우스 생산이 가능해 질 좋은 상품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24일 완주 삼례읍 신금리의 귤 생산농가인 아띠농장에서는 유치원생 60여 명이 귤을 수확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었다. 귤을 재배하는 약 5000㎡ 규모의 하우스 안은 외부보다 온도가 높아 귤이 생산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귤과 한라봉이 먹음직스럽게 매달려 있음은 물론이다. 체험학습 등을 하면서 학생들이나 귀농귀촌 농가 등이 방문하는 과정에서 까먹은 귤껍질이 바닥을 노랗게 덮고 있었다. 귤 하우스 옆에 위치한 하우스에서는 새로운 도전도 펼쳐지고 있다. 바나나를 생산하기 위해 약 900㎡ 규모의 하우스에는 바나나 나무가 1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김운기 아띠농장 대표(51)는 귤을 재배한지 4년을 맞은 현재 귤 5000㎏과 한라봉 1만㎏을 생산해 연 1억 5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귀띔했다. 최근 도내에서 귤을 구매하거나 재배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그는현재 전북지역이 4번째로 귤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상품성도 좋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최근에는 공모를 통해 천혜향을 천연향, 레드향을 홍예향 등으로 전북만의 브랜드를 가질 수 있도록 이름이 공식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귤을 재배한지 60여 년 만에 최근 제주도가 아닌 전북에서 귤이 재배되고 있다. 전북지역은 제주, 전남, 경남에 이어 4번째로 귤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다. 재해가 적고 땅이 비옥해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귤이 도내 곳곳에서 재배되고 있다. 실제 완주와 전주, 김제, 익산, 정읍, 진안, 순창, 고창, 부안 등 거의 모든 시군에서 생산되고 있다. 도내에서 귤을 생산하는 농가는 총 81개 농가로, 총 29.32㏊에서 귤이 재배되고 있다. 반면, 제주도 귤에 대한 사람들의 강한 이미지가 있는데다 전북산은 가격이 약 3배가 돼 가격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큰게 사실이다. 완주 소양면에서 귤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 씨(45)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귤의 상품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면서 대부분의 고객들은 제주도에서만 귤이 생산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지자체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주도 내 하우스에서 생산된 귤의 가격은 1㎏당 약 3000원으로 저렴하지만, 도내에서 생산된 귤의 가격은 1㎏당 1만 원으로 가격경쟁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맛이 좋은 하례조생 감귤을 재배하려고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4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열린 2019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2019 UNGC Korea Leaders Summit)에서 LEAD 회원으로 위촉받았다. 이는 지속가능한 연금과 복지서비스로 국민의 안정된 생활보장에 기여하고 지속발전가능 노력을 인정받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의 LEAD 회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는 유엔이 채택한 인권과 노동, 환경, 반부패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전략과 운영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행하도록 도모하는 유엔기구로, 한국협회에서 국민연금공단 등 한국의 10개 기업(기관)을 각 분야의 선도 회원으로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앞으로 2년간 UNGC 한국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에 UNGC의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성 의제 수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이 공공기관 인권경영을 선도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경제위기를 맞은 전북과 군산의 경제문제를 타개할 군산형 일자리가 24일 출범한다. 정부와 전북도는 24일 노사민정이 모두 참여하는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군산시 오식도동 명신 군산공장에서 진행한다. 그동안 노사민정이 모두 참여해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상생협약안을 도출한 이후 오늘 협약식을 통해 군산형 일자리를 공식화하는 것이다. 전북도는 업체와 노조, 군산시 등과 협력해 상생협약안을 뿌리내림으로써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군산형 일자리사업 핵심은 전기차 클러스터 집적화로, ㈜명신과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 코리아 등 중견기업 4곳과 부품업체 5개 곳이 전기차 클러스터를 만들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을 기획했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명신 군산공장과 새만금 산단에는 총 4122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며, 내년부터 전기 승용차와 SUV, 전기버스, 초소형 전기차 생산을 시작해 오는 2022년까지 연간 약 17만7000대를 생산하게 된다. 이로 인해 2022년까지 직접 고용 1902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은 23일부터 25일까지 중앙과 지방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능력 배양과 미래대비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새정부 3년차 핵심국정운영 기조인 혁신적 포용국가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발달과 인구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시대에 인재양성과 일자리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민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의 가치를 이해하고,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혁신 사례를 현장에 연결시켜 지역 문제해결이나 정책 추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자치인재원은 앞으로도 포용과 혁신을 이끄는 시책교육을 통해 국정과제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3일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으로 작물 수분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작물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 관개시스템(이하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관개시스템은 날씨 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체 반응 정보를 영상기술로 진단해 물 공급 시기를 판단하는 국내 최초 노지 적용 사례라 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저장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현재 또는 미래에 작물이 필요한 물의 양도 파악할 수 있다. 농진청은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회지에 게재해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출원한 특허기술은 산업체에 이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은 새로운 기술 적용으로 작물 생산성과 품질, 농가 소득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노지 스마트 관계 기술로 지속가능한 작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홍콩마카오정저우 등 노선의 한정 특가 이벤트 이스타임머신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23일부터 오는 11월 31일까지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지난 16일 신규 취항한 인천-정저우 노선과 오는 27일 신규취항 예정인 인천-마카오, 제주-마카오, 제주-홍콩 노선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에서 확인예매 가능하다.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에 킬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홀로그램 콘텐츠 기반의 대한민국 홀로그램 엑스포가 국내 최초로 전북 익산에서 펼쳐진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오는 25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홀로그램 관련 산업 전시회인 2019 대한민국 홀로그램 엑스포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홀로그램 엑스포는 전북이 홀로그램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홀로그램 산업 육성의 선도지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홀로그램 기술 전시체험 등을 통한 홀로그램 산업 육성 분위기 조성과 대국민 홍보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홀로그램 엑스포에서는 홀로그램 장비 및 콘텐츠 전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홀로그램 아쿠아리움, 홀로그램 영상 등이 전시시연된다. 특히 KT, SK텔레콤, LGU+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하고, 홀로랩 등 25개 홀로그램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홀로그램 관련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홀로그램 산업의 현재 수준과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관람객의 참여와 이해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홀로그램 융복합기술 관련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홀로그램 현황 및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융복합 기술 활용에 대한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가 포럼도 열린다. 포럼에서는 최근 홀로그램 융합기술의 현황과 전망, 표준화 동향,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및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이러한 홀로그램 융복합 기술 활용을 위한 산학연관의 역할 및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트레이드 페어에서는 맞춤형 기술 매칭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IP 컨설팅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게 되는데, 홀로그램을 개발하는 10개 기업투자사연구소 등이 참가해 기업 IR 및 기업-바이어 간 1대1 비즈니스 컨설팅도 실시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홀로그램 기술은 문화, 의료,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이 가능한 첨단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홀로그램 엑스포에서 다양한 홀로그램 콘텐츠 경험과 체험을 통해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가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전북에서 선도적으로 홀로그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의료실비보험은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해 발생한 의료비 중 환자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를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하는데, 실제 손실이란 뜻으로 실손의료보험이라고도 한다. 이 보험은 시작에서 2009년 9월까지를 표준화이전이라 하고, 2009년 10월에 표준화가 실시된 이후 현재까지 4차에 걸쳐 개정됐다. 처음 2003년 10월 도입된 이후 2009년 9월까지 가입하였다면 입원비보장을 본인부담금 100%를 보상받을 수 있었고, 5년마다 갱신하여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고일로부터 사고 당 연간입원한도는 180일을 면책하고, 자동차사고나 산재사고 중 본인부담 100% 보장 가능했다. 이후 2009년 10월에 실비보험의 표준화가 실시되면서 본인부담금의 90%를 한도로 보장하게 변경이 되고 자동차사고나 산재사고 중 본인부담 40% 보장으로 변경되고, 사고일로부터 사고당 연간입원한도는 90일을 면책하도록 변경됐다. 갱신주기는 3년으로 100세까지 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본인부담 한도는 200만원이다. 예를 들어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가 5천만원일 경우 자기 부담금이 10% 500만원이 부담하여야 하나 200만원까지 부담하고 지급한다는 의미다. 현재 제도는 2017년 4월부터인데 이때는 3종 항목(비급여주사 MRI도수치료)에 대해 특약으로 분리돼 별도로 가입하는 형태로 변경되었고, 2018년 4월부터는 의료실비보험에 대하여 단독상품만 판매되고 있다. 현재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한다면, 입원비는 5000만원(급여 90%, 비급여 80%), 통원비 30만원, 처방조제비 8천원, 특약3종(비급여주사, MRI, 도수치료)은 30%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능하다. 1년 갱신 15년마다 재가입으로 하며, 본인부담한도는 200만원이다. 이렇듯 의료실비보험이 변화를 거쳐 지금의 모습이지만, 개개인마다 가입 시기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는 한도나 비율이 다르게 적용되므로, 나의 계약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NH농협손해보험 김현미 팀장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2일 SNS Go Farm 이벤트를 진행했다. SNS Go Farm 이벤트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교류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농공감 농촌체험과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전주한옥마을과 임실치즈마을, 군산깐치멀마을, 완주창포마을 등 도내 우수 팜스테이마을의 체험활동 등을 통해 농촌마을의 활력화와 지역관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농촌체험여행은 도시민에게 도내의 팜스테이마을 이용 홍보와 우리 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 확산에 기여도 크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지역과 농촌을 잇는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해 농촌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농축협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관내 92개 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경호 지역농업연구원장의 급변하는 농정패러다임 속에서 농협의 역할이란 주제로 탈근대화 패러다임속에서 농촌의 공익적다원적 역할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만들기에 농협이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건전결산 달성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미래를 위한 둠벙을 파는 지혜를 모아 함께 헤쳐 나가자며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명신 컨소시엄이 인수한 한국지엠(GM)의 옛 전북 군산공장 부지에서 태양광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21일 ㈜명신, ㈜블루시그마와 군산 명신자동차공장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 공장 부지에 단일 공장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명신자동차공장 옥상과 주차장 약 43만㎡ 부지에 27㎿ 규모의 태양광과 81㎿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를 구축한다. 이렇게 되면 군산지역의 세수가 늘어나고 7천500여명의 직간접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있다. 6월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자동차는 2021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현대중공업과 한국GM의 군산 철수로 지역경제가 급격히 침체되는 상황을 감안해 군장국가산업단지 및 군산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 조선 기자재연계 기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해 군산 태양광 1호 희망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무너진 군산경제를 다시 세우기 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사업의 윤곽이 구체화 됐다. 21일 시민들에게 군산형 일자리를 직접 설명하는 군산형 일자리 시민보고회가 군산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명신새만금 컨소시엄과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에 앞서 군산 시민들에게 사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설명하기 위함이다. 시민보고회 1부에서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추진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2부는 상생협약안을 이끌어낸 노사민정을 각각 대표하는 4인이 상생형 일자리 협약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의 소감을 공유하고 전북 군산형 일자리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산형 일자리는 광주형 일자리나 구미형 일자리에서도 이루지 못한 전국 최초로 노사민정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협약안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상생협약안의 핵심내용도 공개됐다. 지역 공동교섭과 적정입금, 근로시간 계좌제 도입, 원하청 상생을 위한 공동복지기금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황폐화된 경험을 반면교사 삼겠다는 각오가 묻어났다. 지역 공동교섭제 도입으로 노사관계에 대한 원활한 이해도 가능해졌다. 참여기업 노사가 모두 참여하는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협의회에서 적정임금과 근로조건의 가이드라인 등을 만들면 이를 토대로 개별 사업장에 맞게 재교섭이 이뤄진다. 특히 노사 간 갈등이 발생할 경우 5년 동안 상생협의회의 조정안을 수용하도록 규정하며 협약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주 52시간 제도를 도입하되 4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시간을 저축하는 근로시간 계좌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초과 근로시간을 노동자의 계좌에 저축한 후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제도로, 비물질적 보상을 통한 인건비 절감도 기대된다. 원하청 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최대 60억 원 규모의 공동복지기금을 조성하는 등 기업과 지자체, 원청과 하청 간 상생안이 마련됐다. 또한 납품 단가가 인하될 경우 하청기업과 수익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원하청 갈등의 문제에 대한 협의도 이뤄냈다. 더욱이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협약에 의해 지역 내 생산품을 일정 비율 의무구매하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중소기업지원기금 조성 등 지역 상생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도 기여하게 된다. 정부와 전북도 및 군산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각종 보조금세제 혜택을 지원하고 주거, 보육 등 근로자 복지와 용지매입 자금, 해외판로개척지원 등 노동자와 기업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명신 군산공장과 새만금 산단에는 총 4122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며, 내년부터 전기 승용차와 SUV, 전기버스, 초소형 전기차 생산을 시작해 오는 2022년까지 연간 약 17만7000대를 생산하게 된다. 이로 인한 고용효과는 2022년까지 직접 고용 1902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어서 도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활용이 시작된 전북투어패스 마스코트 투어몽패스몽토리몽(이하 투어몽)이 당초 기대보다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려야한다는 지적이다. 올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공개공모를 통해서 만들어진 전북투어패스 마스코트 투어몽은 온라인 심사와 공직자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심사에는 총 6221명이 응답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됐던 투어몽이 제대로 된 전북관광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벤치마킹 대상을 명확히 하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투어몽은 순창 강천산의 하늘다람쥐가 전북1000년의 역사를 여행한다는 기본 설정을 갖고 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현수막과 모바일 이모티콘, 도내 각종행사에 투어몽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북투어패스 마스코트가 잘 활용될 경우 관광자원은 물론 전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구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캐릭터 홍보가 형식상으로 그친다면 예산만 낭비될 것이란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지역을 알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마스코트 캐릭터는 고양시의고양고양이다. 이 캐릭터는 일산 신도시로만 알려진 고양시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지난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제2회 우리 동네 캐릭터 축제에서 대한민국 1위 도시 마스코트로 인정받았다. 고양시는 고양고양이로 적은예산으로 큰 관광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일본의구마몬은 곰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구마모토 현이 홍보를 위해 만든 도시캐릭터다. 구마모토현은 현지 생산물 홍보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누구나 구마몬 캐릭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구마몬이 불러온 지역매출은 1조 6350억 원에 달했다. 전북의 투어몽은 저작권을 등록한 9월부터 수도권과 고속도로 휴게소 지역 내 관광축제에서 활동을 개시했다. 배너광고로도 제작됐으며 서울 용산역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투어몽을 접하고 전북관광에 호기심을 자아낼 수 있는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며모바일 이모티콘 제작배포와 가이드북은 물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물에도 폭 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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