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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은 21일 전북혁신도시 본관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2018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전주시를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참가해 우수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으며, 지방행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지방공무원들의 역량을 제고했다. 특히 올해는 지방선거 이후 본격적인 국정목표의 확산과 성과 창출에 집중했다. 또한 국민과의 정책 접점인 지역 현장에서 정부의 국정목표들을 구체적으로 실천한 실제 성과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뒀다. 대회에서는 정부의 5대 국정목표인 국민주권, 국민성장, 포용사회, 분권발전, 평화번영에 맞춰 지자체에 성공사례 99개의 과제가 제출됐다. 전주시는 국정목표 과제 중 분권발전분야 우수사례로 팔복예술공장을 설명했다. 팔복예술공장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연계시켜 노후 공단지역에 문화예술거점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대구광역시, 세종시, 인천 부평구, 서울 성동구, 서울 마포구, 전남 순천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를 이어갔다. 박재민 원장은 국정목표 우수과제를 교육과정에 도입해 전국에 전파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은 자치인재원 홈페이지(logodi.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전면 개편해 11월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수요자 중심의 농지 매매ㆍ임대차, 가격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지은행포털은 2005년에 개설돼 맞춤형농지지원 사업과 농지에 관한 정보(필지 소재지, 면적, 거래가격)를 제공해 왔으나 단순 정보 제공 기능에 그쳐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등 농지은행사업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농지거래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농지매매ㆍ임대차 등 농지거래를 희망하는 농지소유자나 농업인들이 직접 농지소재지의 한국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농지은행 포털 개편을 통해 영농 창업희망자나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 등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하고자 하는 예비농업인들이 농촌진입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했던 농지구하기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하고, 은퇴ㆍ고령농 등은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보다 원활하게 처분할 수 있게 되어 농지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등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가 이달부터 7천626원 오른다. 전년도 소득과 재산변동 사항을 반영해서다. 건강보험공단은 2017년도 귀속분 소득(이자배당사업근로소득 등)과 2018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건물주택토지 등)를 지역가입 세대 보험료에 반영해 11월분부터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2017년 소득증가율(12.82%)과 2018년 재산과표 증가율(6.28%)을 반영해 산정한 결과, 11월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세대당 평균 7천626원(9.4%)이 증가한다. 지역가입자별로 소득과 재산변동 상황이 달라서 모든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리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거나 오히려 내리는 지역가입자도많다. 전체 지역가입자 750만 세대 중에서 전년보다 소득과 재산이 증가한 264만 세대(35.21%)만 보험료가 오른다. 그렇지만 소득과 재산변동이 없는 363만 세대(48.35%)는 보험료 변동이 없고, 소득과 재산이 하락한 123만 세대(16.43%)의 보험료는 내린다. 건보공단은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소득과 재산 등을 점수화해 산정하는데, 이를 위해 매년 11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의 변동분을 반영하고 있다. 11월분 보험료는 12월 11일까지 내야 한다.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었거나 재산을 매각한 경우에는 퇴직해촉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기부 등본 등 서류를준비해 가까운 공단지사( 1577-1000)에 조정신청을 하면 보험료를 조정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21일 2018년 국내 실물투자 위탁운용사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기관은 부동산 투자 부문 2곳과 인프라 투자 부문 2곳이다. 국내 부동산은 Core-Platform 펀드(장기임대가 안정적인 우량자산 투자하는 것)운용사로 삼성SRA자산운용과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국내 인프라는 Renewable(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프라 투자)펀드 운용사로는 삼천리자산운용과 신한대체투자운용을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에 대해 각각 국내 부동산 투자 5000억 원, 국내 인프라 투자 3000억 원으로 나눠 총 80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국내 부동산 Core-Platform 펀드는 운용사별로 25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국내 인프라 Renewable 펀드는 운용사별로 15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각각 배정받는다.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체투자 확대 등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 수탁은행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과 뉴욕멜론은행은 전주에 연기금특화 사무소를 개설하며, 향후 국민연금과 거래를 맺고 있는 자산운용사들의 추가 이전이 기대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에서는 지역 농생명 SW융합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 조사, 제품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광동성 선전(심천)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중국 심천하이테크페어(The 20th China Hi-Tech Fair)에 공동관을 구성해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새눈, 서우엠에스㈜, 솔라시도코리아㈜, ㈜우양코퍼레이션, ㈜이노핫 등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해 농생명 산업과 SW의 접목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불러올 첨단 기술 및 제품들을 선보여 전시회에 찾아온 세계 각국의 바이어로 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북TP외에 전자부품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의 관계자들이 동행해 통역, 기술상담지원 등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를 통해 58건의 현지 바이어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이중 2건 업무협약 체결과 134만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전북TP강신재 원장은 IT를 접목한 첨단 농생명 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업의 R&D를 비롯한 다양한 혁신활동의 지원뿐 아니라 전북TP가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전면 개편해 21일부터 온라인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지은행포털은 2005년 개설돼 맞춤형 농지지원사업과 필지소재지면적거래가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단순 정보 제공에 그쳐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등 농지은행사업 수요자에게 실질적인 거래 창구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곤 했다. 농식품부는 21일부터 농지은행 포털을 개편해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농지 매매임대차 등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농지거래 신청 후 처리 진행 상황을 SMS와 이메일로 실시간 알림 서비스도 받을수 있다. 농지 매매임대차 매물 추천과 관심 매물 보관예약 기능도 있다. 농식품부는 단순 농지거래 정보뿐 아니라 항공사진, 토양정보, 재배작물 등 수요자가 필요한 다양한 농지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시에 사는 예비 농업인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K-water 금ㆍ영ㆍ섬권역부문(이사 박병돈)은 20일 K-water와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섬진강이 들려주는 가을이야기를 주제로 시민단체와 소통ㆍ공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ㆍ호남 11개 시군을 감싸고 지나는 생명수 섬진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관리 일원화에 대한 시민사회와 소통ㆍ공감을 통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통합 물관리 실현방안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 등 도내 6개의 환경ㆍ시민단체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병돈 K-water 금ㆍ영ㆍ섬권역부문 이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효율적인 통합물관리 방안에 대해 환경ㆍ시민단체의 의견을 경청소통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결정 및 제도화를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전형구)은 20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에서 여성최고경영자과정 여성CEO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달 정책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구매판로지원제도와 벤처나라,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 등 조달정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여성기업이 공공조달시장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전북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11월 전북 농생명 S/W융합 기업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세 번째로, 경제관련 단체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현장 행정 서비스의 일환이다. 전형구 전북지방조달청장은 도내 여성기업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공조달환경을 만들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대표이사 사장 김인규)는 20일 전북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와 함께 2018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김치로 사랑을전하세요 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문화를 전파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사회적 책임에 앞장선다는 기업 경영철학 실천을 위해 김장재료 구입비와 행사비용을 기부했다. 행사는 하이트진로, 전북소방본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부, 전주연탄은행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000포기는 도내 90여 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규 사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이 지역 농특산물 및 소상공인업체 판로 개척을 위한 우체국 전자상거래 지역 릴레이 품평회를 진행한다. 첫 번째 릴레이 품평회는 지난 16일에 전남지방우정청 주최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렸으며, 전남 지역 50여 개 업체의 150여 개 상품이 전시됐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쇼핑, 이베이, 카카오, 11번가 등 전문 MD들이 참여해 우체국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 입점 절차, 상품 관리 등에 대한 맞춤 컨설팅으로 참여 업체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도왔다. 각 지방우정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품평회는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제주지역(11월 22일), 부산지역(11월 29일), 경북지역(12월 6일), 강원지역(12월 13일) 순으로 열린다. 품평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상품들은 오는 30일부터 5% 추가 쿠폰 할인 쿠폰 혜택이 제공되는 우체국쇼핑몰 기획전으로 만날 수 있으며, 옥션, 11번가 등 다양한 오픈 마켓 매장에도 입점 시킬 계획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이번 지역 릴레이 전자상거래 상품 품평회를 계기로 우체국쇼핑이 각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 및 소상공인업체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전 전북지역본부 정은호 본부장은 지난 14일 한전 김제지사(지사장 안용진)가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회장 이종선)와 함께 전력산업 현장을 다녀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찰은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영광의 한빛원자력발전소와 인근 명소를 탐방했다. 이날 안용진 지사장은오늘 행사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해 준 대한노인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19일 전북혁신도시 본부 사옥 1층 온누리홀에서 전국 지사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성주 이사장과 전국에서 모인 지사장들은 2019년을 공단 혁신 완성의 해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또한 올해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연금제도와 기금운용개혁 방안과 지역 상생 등 사회적 가치 창출 방법을 모색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취임 후 지난 1년간은 과거를 반성하고 혁신을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며 앞으로 다가올 2019년은 긴장과 혁신의 자세로 도전하고, 혁신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9일 팔복예술공장에서 팔복동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울타리, 새마을부녀회, 팔복예술공장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행사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김장 김치 500포기를 담갔다. 김치는 도내 독거노인 등 경제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고 있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19일 전기안전분야 전문가 20여 명을 초청해 2018 전기안전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지능형 전기안전관리시스템 구축과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성완 사장은 국민 안심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국민의 울타리이자 우산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공공서비스의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기안전 정책자문위원회는 전기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전기안전에 관련 제도와 정책 현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 행사는 2005년 이후 올해로 1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추위를 피해 따뜻한 지역에 다녀오는 여행객이나 출장객을 위해 항공사들이 두꺼운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아시아나 탑승객을 대상으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시아나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의 경우 아시아나클럽 회원(즉시 신규가입 가능)이거나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 왕복 항공편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은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공동운항편 승객은 이용할 수 없다. 이 서비스를 원하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있는 크린업에어(24시간 운영)에서 접수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까지 5일간 무료 보관할 수 있고, 기간이 연장되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대한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을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24시간 운영)를 시작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1층 중앙 한진택배 카운터에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 당 외투 1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5일이 지나면 보관료를 추가로 받는다. 김해공항은 국제선 3층 CJ 대한통운에서 오전 5시 40분부터 밤 11시까지 이용할수 있다. 인천공항처럼 고객 1명당 외투 1벌을 5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5일이 지나면 추가 보관료를 받는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같은 서비스를 하지만, 비용을 내야 한다진에어는 내년 3월까지 인천발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1인 당 외투 1벌을 최대 7일 동안 9천원에 보관해준다. 7일이 지나면 하루에 2천500원의 보관료를추가로 받는다. 진에어 코트룸 서비스는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출국장 서편 M카운터 앞 한진택배 코트룸 서비스 전용 카운터를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고객은 인천공항 1터미널 지하 1층 AREX 트래블 스토어 및 김포공항, 서울역, 홍대입구역 AREX 트래블 센터에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1인당 7일 동안 9천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외투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1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 있는 트래블 스토어에서 오전 7시부터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1인당 외투 1벌에 최장 7일까지 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는 19일 AI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가졌다. 매년 축산 농가를 괴롭히고 있는 AI는 지난달 경남 창녕 장척 저수지에 서식하는 야생조류에서 H5항원이 최초로 검출된 이후 전북지역에서도 야생조류에서 H5H7 항원이 검출 되는 등 철새이동에 따른 AI발생 요인이 감지되고 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유재도 본부장은 초동방역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태세를 주문했다. 전북농협은 구제역과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선포했다. 각 농협시군지부와 축협은 축산 사업장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근무체계로 전환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방역 구역을 미리 선정하고,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북농협의 공동방제단은 모두 46개 반으로 구성돼 도내 7개 축협에서 운영 중이다. 이들은 도내 축산 농가 6191곳에 대해 연간 14만9000회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철새 이동하는 지금이 가장 AI에 노출될 시기다며 대규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비상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18일 바실러스균의 유전체 정보를 종합 비교해 그 생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술은 바실러스균의 유전체 정보와 유전적으로 유사한 다른 종들의 유전체를 비교해 특이 유전자 정보를 발굴선발한 후 아종(subspecies생물분류학상 종의 하위 단계)특이 유전자 수를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총 DNA로부터 계산해 분석하는 방법이다. 농진청 이 기술을 활용해 김치를 분석한 결과 따르면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치에서만 장 건강에 유익한 바실러스균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에도 실림으로써 학술적인 가치도 인정 받았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가 감사원에서 실시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지난 16일 획득했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2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A~D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번 결과는 예방ㆍ컨설팅 감사를 강화하고,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가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공사는 또한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 부패사건 발생 Zero 기관 선정 등도 받은 바 있다. 류근태 상임감사는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사내 부조리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는 스마트감사 추진으로 임직원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우수축제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동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내년 5월 2일 개막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력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경진원과 조직위는 전북지역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이 영화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할 방침이다. 김진권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전북의 사회적 기업들이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지난 16일 개최된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이 최우수상, 무주 명천마을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6월 전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전국 120개 마을이 신청한 가운데 전북에서 2개 마을이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대표 최광식)은 전국 최초로 고추장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곳은 농협에서 육성하는 팜스테이 마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유지함과 동시에 힐링과 치유가 있는 전통발효식품 종합 휴양마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무주 명천마을(이장 이종인)은 덕유산 자락에 위치해 맑은 물과 솔내음이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로 수십 년 된 소나무와 덕유산 자락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 울창한 계곡이 자리하고 있어 도시민이 도시를 떠나 휴식과 농촌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농촌마을로 평가 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우리 지역 농촌마을 2곳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돼 뿌듯하다며 전북농협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 헌법 반영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계기로 공익형 직불금 도입 등 정부정책 추진을 위한 우호적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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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신이 내린 선물’이라더니…전북 농가, 정책 실패 그늘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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