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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0일 정읍시청에서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정읍시청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2017년 JB카드 사용액에 따른 적립기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읍시장 권한대행 김용만 부시장과 이영태 전북은행 시외지역금융 센터장, 이경호 정읍시청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제휴카드 기금은 법인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액의 1%를 발전 기금으로 적립한 것으로 매년 정읍시에 전달해 왔다. 이영태 시외지역금융 센터장은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읍 시민들을 위한 특화된 금융 상품 및 다양한 금융 정보 제공 등으로 보다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월 내는 보험료를 감액하여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험을 유지하거나, 금연 성공에 따른 보험료 할인혜택 등 유익한 보험계약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보험계약자가 경제사정으로 인해 보험료를 내지 못할 경우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지된 후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장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료를 내는 게 부담스러운 보험계약자는 보험계약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험금(보장내용)과 함께 보험료를 줄이는 ‘감액제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험계약자가 보장보험금이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고 보험회사에 보험료 감액신청을 하면 보험회사는 감액된 부분의 보험계약을 해지처리하고 보험금 지급을 위하여 적립한 금액 중 해지로 인해 발생한 환급금(이하 ‘해지환급금’)을 계약자에게 지급합니다. 또한, 더 이상 보험료를 내는 게 곤란할 경우 감액완납제도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동 제도를 활용하면 향후 지급받을 보험금을 대폭 낮추는 대신 보험료 감액에 따라 발생한 해지환급금이 보험료로 대신 사용되기 때문에, 보험료를 추가로 낼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보험료 감액제도 및 감액완납제도를 활용할 경우 보험료를 내는 부담이 줄어들지만 보장내용도 줄어들기 때문에, 변경되는 보장내용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금연 등을 통해 건강해졌다면 보험료 할인을 신청해 보세요 이와 같이 보험사고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할인해주기 위해 일부 보험회사는 건강체 할인특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건강상태 요건을 충족하는 보험 가입자는 건강상태가 개선된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여 최대 20%선 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변액보험은 펀드변경을 통해서 지속적인 수익률 관리가 필요합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이 10년 이상인 장기계약으로, 금융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보험계약자가 펀드변경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컨대, 증시가 호황일 때는 주식형펀드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증시침체기에는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펀드를 유지하면서 보험료 추가납입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펀드의 비중을 늘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소가 바뀐 경우 한 보험회사를 통해 일괄 변경이 가능합니다.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가 보험회사에 알린 마지막 주소로 등기우편 등을 보내어 보험금 지급사실, 보험료 연체사실 등 소비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전달합니다. 그런데 이사·이직 등으로 주소가 변경되어 보험회사별로 주소가 상이하게 기록되어 있어 소비자가 보험계약과 관련하여 중요한 사항을 통지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험회사들은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는 금융감독원이 운영중인 금융소비자 정보제공 시스템인 ‘파인(fine.fss.or.kr)’을 통해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윤태완 수석조사역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10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평가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토양의 기능과 역할, 농지의 다원적 기능 가치와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라승용 청장은 “농업은 그동안 식량을 공급하는 근본적인 역할에 가치를 두었으나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서는 그 위상을 다시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길 농촌경제연구원장은“최근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를 비춰볼 때 도시민의 70%가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국민의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노후준비서비스에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새롭게 추가시켜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공단은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통해 은퇴 후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노후준비 상담고객에게 가입이력과 연봉 등 희망사항을 반영한 사업장 정보를 안내할 방침이다. 최근 공단은 170여만 개 국민연금 사업장 중 최근 퇴사 신고가 접수된 법인사업장 자료와 매일 업데이트 되는 6만여 개의 워크넷구인정보를 분석해 채용가능성이 높은 일자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직장은퇴 후 소득활동을 희망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전국 16개 지사를 통해 노후준비 전문상담사가 제공하는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이 끝나는 올 7월부터는 일자리 추천서비스가 전국 109개 지사로 확대된다. 정식서비스는 기존 사업장 구직정보에 민간사이트의 채용정보를 추가하고, 시범기간 동안 누적된 상담 결과를 분석하여 일자리 추천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역혁신프로젝트 공유경제 비즈니스모델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경진원은 공유경제분야 예비창업자 25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전북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이번 사업은 공유경제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지역유휴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경제 대책도 모색한다.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진원은 창업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창출한 12명 선발한다. 선발된 창업자는 초기 사업자금을 최대 3000만원(비제조업의 경우 1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농산업 4차 산업혁명 네트워크(위원장 김경수)는 이달 19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본관 시청각실에서 농산업 4차 산업혁명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ICT, IoT, 로봇 등 4차 산업혁명분야를 농생명 산업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행사는 전북대학교와 (재)지역미래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북도와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테크노파크, 전자부품연구원, 전북 S/W융합사업단,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등 농생명 관련 기관이 후원한다. 컨퍼런스는 (재)지역미래산업진흥원 김동운 원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대기업 (주)하림과 (주)팜조아 관계자들이 나서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4차 산업혁명을 분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연과 발표내용을 바탕으로 종합토론을 벌인다. 컨퍼런스는 농생명과 4차 산업혁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www.onoffmi x.com/event/132866)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농산업 4차 산업혁명 네트워크 사무국(063-212-4165)으로 하면 된다.
정부와 전주시가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탄소복합소재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전북지역 탄소복합소재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로 결정함에 따라 도내 탄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탄소산업 기술마케팅 글로벌화를 위한 토탈 기업지원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탄소융합기술원은 올해 국비 2억7800만 원을 포함한 예산 5억 원을 투입해 전북지역 탄소복합재 기업의 기술사업화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탄소융합기술원이 따낸 탄소산업 토탈 기업지원사업은 탄소관련 기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개별 프로그램으로 지원하던 기존 형태를 패키지 지원 형태로 개선시켰다. 중기부와 기술원은 패키지 지원이 단기간 성과 창출과 사업화에 더욱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전주시와 탄소융합기술원은 도내 탄소 중소기업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생활밀착형 탄소제품 지원, 애로기술 사업화전략 컨설팅 지원, R&D후속 사업 지원, 전시회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탄소융합기술원은 이달 중순께 중기부와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후 탄소융합기술원은 다음 달 초 탄소산업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전주시와 탄소융합기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제품 수출 10억 원 달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탄소융합기술원 신상품개발지원센터 관계자는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탄소기업들의 유망제품을 발굴할 것이라며 탄소제품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고용창출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을 원하는 도내 탄소기업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홈페이지(www.kctech.re.kr)에서 지원요건을 확인할 수 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10일 진안우체국 2층 회의실에서 김성칠 청장과 이항로 진안군수, 이계원 진안우체국장 및 주요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최초로 우체국 작은 대학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KDA한국드론교육원 고영호 교관의 드론의 이해와 활용특강에 이어 축하공연과 주요 인사 축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칠 청장은 우체국 작은 대학이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진안우체국을 시작으로 도내 6곳을 추가로 개설해 우체국이 지역사회의 문화와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정부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우체국 작은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폰 활용, 신명나는 전래놀이,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등 3개 과정이며,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주1회 2시간씩 9주간 과정으로 진행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기타 프로그램 및 수강 관련 궁금한 사항은 진안우체국 전화 063-430-5761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지역 건설업계의 올 1/4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종합건설업은 전년대비 수주건수와 수주금액이 모두 감소한 반면 전문건설업은 모두 증가했기 때문이다. 10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정대영)가 발표한 2018년 1/4분기 도내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 수주 통계에 따르면 도내 건설공사 발주 및 수주건수는 총 201건으로 전년동기(209건) 대비 3.8% 감소했으며, 발주누계액은 전년동기대비 4118억원에서 2217억원으로 46.2%, 도내 업체의 수주누계액은 2312억원에서 1247억원으로 46.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수주 감소 주요 요인은 정부의 SOC 예산 축소정책과 집행시기 조정 등으로 인한 공사 물량의 감소로 보인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정부의 SOC사업 축소 정책에 따른 공공공사 발주물량 감소로 지방중소건설업계는 어려운 현실에 당면해있다.며 도내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 지자체, 정부기관, 공기업 등에서 발주시 전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건설업체 참여 원칙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행정정책 및 제도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적정 공사비 확보를 위한 설계금액 산정시 고의로 단가 조정누락으로 공사금액을 수정하는 경우가 없도록 발주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반면 도내 전문건설업의 올 1/4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가 발표한 2018년 1/4분기 전북지역 전문건설업체 수주 현황에 따르면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은 올 1/4분기 총 2278건을 수주해 전년동기(2116건) 대비 수주건수가 7.6% 증가했고 수주금액은 4373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4054억7300만원) 7.8% 증가해 종합건설업과 대조를 보였다.
군산~중국 간 석도 카페리 취항 10주년과 항차 증편 기념을 위한 취항식이 9일 오후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쑨쌘위 중국 총영사, 석도국제훼리(주) 김상겸 대표이사, 항만유관기관장, 한중카페리협회 등 항만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운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항에 한중카페리 주 6항차 증편은 항만 물동량 증가와 중국 관광객 유치로 군산항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석도국제훼리(주)의 김상겸 대표이사는 지난 10여 년 간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역 유일의 외항 선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내 온 결실로 취항 10주년 기념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군산항을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6층 이벤트 행사장에서 봄 정기 세일과 함께 ‘해외명품 럭셔리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입병행업체 상품으로 진행되며, 정기세일기간을 맞아 해외 명품 30여 브랜드가 참여한다. 물량은 30억 원 규모로 의류 스크래치 상품은 40~70%, 잡화 및 선글라스는 10~40% 세일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이 다음달 8일부터 부산~삿포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국내 주요 공항 하늘길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부산~삿포로 신규취항을 기념해 9일 오후 2시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부산출발 국제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티켓의 탑승기간은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신규취항 노선인 부산~삿포로 노선을 포함, 총 4개 국제노선에 대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일본노선 최저 6만5900원부터 동남아노선 최저 9만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K-water(사장 이학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내일채움 어깨동무 프로젝트’ 대상 기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내일채움공제사업’은 이직률이 높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 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근로자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5년간 일정 금액을 적립해 근로자가 5년 만기 재직할 경우 적립금을 일시에 지급한다.
스펙보다 지원자의 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기조가 확산됨에 따라, 취업 희망 기업직무를 따져 지원하는 소신 지원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신 지원자들은 취업 희망 기업에만 집중하기 위해(기업분석, 입사지원에 시간이 많이 들어서)(68.6%) 묻지마 지원, 문어발식 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복수응답). 취업 희망 기업, 직무가 명확해서(52.1%), 최종합격 확률이 낮을 것 같아서(19.6%) 등도 묻지마 지원, 문어발식 지원을 하지 않은 이유로 꼽혔다. 취업 희망 기업직무를 따져 지원하는 소신 지원자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업분석을 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사업영역, 근무환경 등 지원할 기업을 분석한 후 입사지원 하는지 묻자, △소신 지원자 그룹 중 84.2%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묻지마 지원자 그룹의 경우 67.9%가 기업분석 후 지원한다고 답해 16.3%P의 차이를 보였다. 상반기 예상 입사지원 횟수를 조사한 결과 역시 △소신 지원자(평균 9곳 지원)와 △묻지마 지원자(평균 15곳 지원) 간 차이가 있었다. 지원할 기업을 분석한 뒤 입사지원 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사업영역(영업이익, 사업내용 등)(51.3%), 근무환경(복지, 근무지 등)(50.6%), 인재상(49.4%), 채용 프로세스(면접, 인적성 등)(37.8%), 연봉정보(36.3%), 관련 산업 트렌드(25.9%) 등을 분석한다고 답했다(복수응답). 한편 취업 희망 직무는 전공계열 별로 차이를 보였다. 이공계열 취준생들의 경우 △연구개발/품질관리(35.3%)가 취업 희망 직무 1위에 선정됐다. 이어 △IT(15.2%) 직무 취업을 희망한다는 답변이 2위에 올랐다. 반면 인문계열 취준생들이 희망하는 취업 직무 1위는 △재무/회계/법무(17.0%) 였다. 다음으로 △마케팅(16.4%), △서비스/CS(15.4%), △영업(13.5%), △인사/HR(11.9%) 등이 선호 직무에 올랐다. < 잡코리아 전북(제이비잡 앤 컨설팅) 문의 (063) 232-3411 >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2018년 상반기공채를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공채에서는 전북지역 농축협 신규직원 30여명을 채용한다. 지원자는 농협채용 홈페이지(with .nonghyup.com)와 잡코리아를 통해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공채는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농협은 시군 단위로 실시한다. 품목농협은 자체농협 단위로 채용이 이뤄진다.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신체검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북농협은 또한 지역인재채용 확대에 초점을 뒀다. 지역인재할당제는 채용 공고 전일 기준으로 응시자 본인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부모 주소지가 전북지역이면 인정받을 수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도내 농축협 동시채용이 일자리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으로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전형구)은 9일 청사 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 여성기업 CEO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여성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 하는 등 도내 여성기업이 조달시장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기업들은 입찰 및 계약 추진 시 발생되는 여러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특히 종합쇼핑몰 상품 등록 및 계약관리에 대한 어려움과 입찰방식 개선에 대하여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형구 청장은 논의된 애로건의사항을 조달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검토 하겠다고 밝히며, 도내 여성 기업들도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 등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6년 11월 완공돼 가동을 시작한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이 적자운영으로 공동수탁운영사에 참여한 도내 업체들이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다.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은 전주시 관내의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처리하는 시설로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시공하고 일정기간(20년) 직접 시설을 운영해 수익을 챙기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이 시설은 주관사인 (주)태영건설이 52.5%의 지분을 갖고 도내 업체인 한백건설(25%)과 성우건설(12.5%) 그리고 태영건설의 자회사인 티에스케이워터(10%)가 주주회사인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주)를 설립해 지난 2014년 4월 착공, 2016년 11월 완공했다. 시설이 완공된 후에는 시설운영 수탁자가 4개사로 구성은 돼 있지만 사실상 태영건설이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태영건설이 시설 운영을 하면서 발주처인 전주시로부터 받는 운영비가 운영원가에도 못미치면서 가동이후 100억원 이상의 누적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때문에 태영건설은 공동수탁운영사인 도내 업체들에게 운영 적자에 대한 지분별 분담금을 요구하고 있다. 12.5%의 지분을 갖고 있는 성우건설의 경우 시설 가동이후 지속적인 적자운영으로 단 한푼의 수익금도 챙기지 못하고 올 2월 기준 12억2100여 만원의 적자 분담금을 떠안고 있다. 더욱이 성우건설은 적자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근 태영건설로부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다른 건설현장에서 받을 대금에 대해 채권 가압류가 들어와 있는 상태다. 25%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한백건설의 경우도 24억4000여 만원의 적자 분담금을 태영건설에게 지급해야 할 상황이다. 태영건설과 전주시는 시설 운영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것에 대해 시설용량보다 쓰레기가 많이 나와 추가적인 시설투자비가 소요되고 애초 생각보다 돈되는 재활용쓰레기가 적는 등 수익 계산과 사전 시장 조사가 제대로 안돼 적자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영건설 관계자는 2020년까지 시설 운영을 정상화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내 업체들은 지금도 적자 분담금 부담이 큰데 앞으로 시설 정상화까지 추가로 수십억원의 적자 분담금을 어떻게 충당해야 할 지 걱정이 태산이다며 지역업체들이 주총이나 이사회에 참석해 지역업체의 어려움을 알릴 기회가 너무 적어 아쉽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발생한 SK텔레콤 통화 장애로피해 고객은 이틀 치 요금을 보상받게 됐다. 금액으로 따지면 요금제별로 인당 600∼7300원에 해당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밝힌 장애 시간은 전날 오후 3시17분부터 5시48분까지 2시간 31분으로, 약관상 보상 기준인 3시간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약관과 별도로 자체적인 보상안을 마련했다. 장애 피해 고객 730만명에게 실납부 월정액의 이틀 치를 보상하는 게 골자다. 여기에는 알뜰폰, 선불폰, 해외 로밍서비스 이용 고객도 포함된다. 업계에서는 4만~6만원대 요금제 이용자가 많은 점으로 미뤄 SK텔레콤이 부담해야 할 총 보상액은 200억~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통 VoLTE(음성LTE)로 전달되어야 할 HD 보이스가 장비 오류로 LTE망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주파수 대역폭도 좁고 서킷 방식인 3G망으로 전환되면서 통신신호가 몰려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이스타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평가하고 시상하는 ‘Best Growth’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2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Inche on Airport Awards)’에서 승객 50만 명 이상을 달성한 항공사 중 전년대비 여객증가량이 가장 높은 항공사에게 주는 Best Growth(최고 성장) 상을 수상했다. 이날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의 지낸해 인천공항 여객 수송객은 201만7833명으로 전년 대비 67만 여명 늘어난 49.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많은 고객의 사랑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함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전북자원봉사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는 지난 6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전북은행 본점빌딩 9층 회의실)에서 전북도내 농어촌 읍·면지역 어르신·농어민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금융상담 및 교육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 교육, 금융거래 피해 현장상담, 금융교육 안내자료 제공 등을 담당하고 전북자원봉사센터는 사회공헌활동 대상 지역 및 전반적인 사업추진에 따른 협력, 지원, 연계, 실행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맞춤형 서민금융 및 채무조정 상담 등을 분담한다. 이들 기관은 찾아가는 금융상담·교육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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