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1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남북경협 옥석 가리며 관심을

코스피지수는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2500포인트선을 돌파하기도 했었다. 지수는 전주대비 0.64% 상승한 2492.40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21%하락한 886.49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은 남북 정상회담을 기회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빙무드 전개가능성, 삼성전자 거래정지에 따른 외국인 매도헤지 이슈해소, 외국인 선물수급상 바닥을 통과하며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수급적으로 지난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이끌었던 미국 10년만기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완화된 점과 지난 27일 남북 정상회담 진행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마무리되고 현선물 매수세로 전환되면서 국내증시에 대한 상승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6월 한차례 인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금리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시장에 대부분 반영된 모습이다. 이번주 이슈로는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이 예정되어 있다. 1대50 액면분할로 삼성전자의 거래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거래가 정지되며 4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과거의 케이스로 보면 액면분할 이슈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었으나 단기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추세적인 상승으로 가기 위해서는 해당업황 개선과 거시경제환경이 더욱 중요했던 경우가 많아 주의를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장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과 5월 또는 6월 초 북미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비핵화와 남북 경제협력 재개 기대감으로 한반도 평화기조 안착과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완화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재개, 북한의 개혁개방으로 인프라 투자확대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신용융자잔액이 급증하고 주식거래가 늘어난 상황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남북경협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완료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미국의 대북제재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는 다소 이른 감이 있어 보인다. 이미 시장에서 북한 철도건설같은 인프라 투자기대감에 철도, 전기, 가스, 석유관, 시멘트, 토목같은 남북 경협주부터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급등한 종목이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기대감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구체적으로 실체가 있는 옥석을 가리면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8.04.29 20:21

한국식품연구원, 정읍 (주)팜덕 패밀리기업 지정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지난 27일 정읍에 위치한 (주)팜덕(회장 박영진) 제2공장에서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 지정서 전달 및 현판식 을 가졌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기술지원이 이뤄진 중소중견기업 중 잠재력과 재무건전성, 시장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연구원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패밀리기업은 연구원 개발 기술 상업화 공동연구와 시범사업 기회를 우선 제공받는다. 연구사업 의뢰에도 매칭 펀드 제공과 국가 R&D 사업 수주도 지원받는다. 연구원 파견과 연구원 이전 기술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주)팜덕은 한식연이 전북혁신도시에 신청사를 개소한 이후 처음으로 지정한 패밀리기업이다. 이는 전북 소재 식품기업 중 첫 지정이기도 하다. 박영진 팜덕 회장은 남원과 정읍 청정지역에서 위생적인 설비 시스템을 갖추고 오리를 원료로 한 가공육제품을 생산해 왔다며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R&D와 장기 기업성장 전략 수립 등 양질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박동준 원장은 팜덕과 한식연의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4.29 20:21

정상회담 성공 마무리…지역 경제 훈풍 기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국경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중 무역 갈등, 개성공단 폐쇄 등 지역경제 악재 요인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9일 전북지역 산업계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6월 북미정상회담까지 마치고 나면 남북 간에 경협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남북경협의 물꼬가 트일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개성공단 가동 재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첫 입주한 개성공단은 남북관계가 위기를 겪으면서 2013년과 2016년 두 차례 철수했다. 첫 번째 철수 때에는 5개월 만에 공단 가동이 재개됐지만, 두 번째는 철수한 지 벌써 2년이 경과했다.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7곳은 모두 개성공단 재개가 시작되면 재입주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파격적인 진전을 보이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표정도 밝아졌다. 침체된 지역 건설업계 또한 남북경협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도내 업계는 북한 내 사회기반시설(SOC)과 각종 투자 유치가 활성화 된다면 침체일로에 놓여있는 지역건설업계의 활로 확보에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남북 대결국면이 급속한 화해모드로 변하면서 전체적인 경제성장률 제고부터 외국인 금융투자 확대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돼 경제협력 키워드는 정상회담 이후 다뤄질 가능성 높다는 게 금융계의 시각이다. 금융권은 단기적 변화보다는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하는 연기금 운용에도 희망적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이는 전주가 제3국제 금융 중심지로 지정되는 데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업계 전문가 A씨는 무조적인 낙관은 이 바닥에선 금물이지만 남북한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비핵화를 논한 것 자체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건 분명하다며당장 안보 리스크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해외 투자시장의 표정도 달라진 분위기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4.29 20:21

[전북농생명산업 이끄는 과학자] ② 농촌진흥청 이성현 박사 연구팀 - 세계 최초'삼채'복합 기능성 입증·제품 개발 주목

제가 이룬 연구 성과는 혼자만의 힘으로 얻어진 게 아닙니다. 연구팀은 구성원은 물론이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건 연구 성과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된 삼채가 사람은 물론 동물의 면역력 증진과 항체 생성을 활발하게 한다는 사실을 규명한 농촌진흥청 이성현 기능성평가연구실장(이학박사) 연구팀의 성과가 최근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김정봉, 최정숙, 장환희, 황유진, 최봉겸, 김남석, 이선혜, 김유석)은 세계 최초로 삼채의 복합기능성을 밝힘을 물론 각각의 특성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도내 농가와 농식품 기업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성현 실장은 함께한 우리 삼채연구팀과 기능성연구과 식구들의 헌신적인 팀워크가 지속적인 연구 성과 도출에 원동력이 됐다고 소개했다. 모양과 맛이 어린 인삼을 닮은 삼채(三彩)는 단맛과 매운맛, 쓴맛 등 3가지 맛이 나고, 부추보다 뿌리가 무성해 뿌리부추로도 불린다. 미얀마 고산지대에 자생하던 백합과 파속 식물인 삼채는 지난 2010년 국내에 도입된 이후 호남과 충청 지방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성현 박사 연구팀이 입증한 삼채의 면역 조절 효과에 대해 국내외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내용은 가축 과학 리서치(Research in Veterinary Science), 가금 저널(Journal of Poultry Scie nce) 등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18건의 특허와 함께 22건의 기술이전 실적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연구팀은 연구 과제 수행을 성공시키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와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기술을 이전받을 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협조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 실장은그간 농촌진흥청과 미국 농업연구청 등에서 근무하며 여러 연구원들의 도움을 받아왔다며특히 미국 농무부 과제 수행기간부터 옆에서 힘을 보태준 최봉겸 연구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구팀의 삼채 연구 성과는 기능성 원료의 수입 감소는 물론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삼채의 복합기능성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으로는 영양 바, 저염 핫소스, 삼채 초코파이, 쿠키, 숙취해소 음료, 사료 등이 있다. 한편 농진청은 복합기능성 식물인 삼채를 식의약 소재로 확대하는 한편 맞춤형 제품 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4.26 20:56

롯데몰 군산점 내일 오픈

롯데백화점이 27일 롯데몰 군산점을 오픈한다. 롯데몰 군산점은 연면적 8만 9000㎡(약 2만7000평), 영업면적은 2만 5000㎡(약 7500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매장은 도심형 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등이 입점한 형태로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시설로 구현됐다. 롯데쇼핑은 “군산지역은 한국GM 사태 등으로 인해 지역 경제의 안정화가 중요한 곳”이라며“롯데몰 군산점은 총 근무인원 760여 명 중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채용한 지역 주민의 비중이 8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아울렛들이 지역 주민 채용하는 비중 보다 20~30% 이상 높은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몰 군산점은 향후 지속적인 채용 박람회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내에는 영풍문고, 모던하우스, 키즈카페 등 다양한 문화 시설도 입점했다. 1층에 위치한 영풍문고는 군산 최초 대형 서점이다. 군산점에 들어서는 영풍문고는 면적이 약 1200㎡(약 360평) 규모다. 서점 안에 카페도 운영해 고객들의 편안한 여가 활동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몰 군산점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센터도 롯데아울렛 최초로 운영한다. 문화센터에서는 30일까지 ‘가족 공연 마술쇼’, ‘트니트니 키즈 챔프’ 등 아동·유아 고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4.25 21:11

전주 리더건설, 우수전문건설업체 선정

▲ 윤일남 대표전주 소재 리더건설(대표 윤일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년도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시상하는 ‘2018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리더건설은 지난 24일 LH 본사에서 열린 ‘2018년도 우수업체 및 우수기능인’ 시상식에서 우수전문건설 부문 미장공종분야에서 도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전문건설 부문은 철근콘크리트·미장·내장·도배·도장·설비·토공·상하수도·포장·조경시설물·조경식재 등 11개 분야 총 41개 업체가 수상했다. 우수업체 시상식은 건설업체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주택·단지 공급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는 목적으로 LH가 해마다 실시하는 행사이다. 올해 선정된 분야별 우수업체는 우수시공부문 대우산업개발(주) 등 17개 업체, 품질우수부문 (주) 선도전기 등 15개 업체, 우수전문건설 부문 리더건설 등 41개 업체로 총 73개 업체이다. 아울러, LH는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건설기능인을 우대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내국인 취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기진작 차원으로 6개 분야 26개 공종 48명을 LH 우수기능인으로 선발하고 우수기능인 증서와 격려품을 수여했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8.04.25 21:11

전주시, 도내 화장품 기업 매출 신장 돕는다

전주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화장품기업 등 바이오뷰티 기업의 매출상승을 돕는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박순종 부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 간 총 1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시도간 자율협력으로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 내용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올해 신규과제에 도내 화장품 기업인 (주)하이솔, (주)마크로케어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경제협력권육성사업 비즈니스협력형(R&D) 분야의 천연 특화자원을 이용한 프리미엄 뷰티향장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들 기관은 총 3년간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북과 충북 경제협력권의 천연 자원식물을 발굴하게 된다. 천연뷰티 소재 원료의 산업화와 기능성 화장품 제품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바이오뷰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주시의 지원으로 이미 2017년에 바이오뷰티 개발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 선정으로 바이오뷰티 분야를 선도하는 전주시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백세종
  • 2018.04.25 21:11

BYC전주공장 폐쇄, 도내 섬유업계 직격탄

전북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던 BYC가 지난해 말 전주공장 폐쇄를 결정하면서 도내 협력업체 20여 곳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전북경제를 이끌었던 섬유산업은 해외 유명브랜드와 SPA브랜드의 진입, 저가브랜드의 출혈경쟁에 위협받고 있다. 대형할인점홈쇼핑인터넷 등을 통한 소규모 업체의 시장 진입도 BYC와 같은 기존 국내업체들에는 악재로 이어졌다. 이는 40년 가까이 전주에서 공장을 운영하던 BYC가 가동중단을 결정한 가장 큰 요인이다. 2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업계에 따르면 BYC 전주공장 생산 중단에 따라 1차 중소벤처 협력업체 20개사 중 17개사가 가동중단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3개사는 BYC를 따라 생산라인을 인도네시아로 옮겼다. 사실상 BYC 협력업체 대부분이 일감 부족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기업 이탈에 대한 사후대책 논의는 커녕 지역 토종기업 살리기에 소극적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내 한 섬유제조업체 대표는 지난해 BYC의 국내 생산 중단 등으로 전북지역 섬유산업 종사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섬유산업 업체들이 일정 부분 국내 생산을 할 있도록 쿼터제가 꼭 도입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BYC는 전주공장과 중국법인을 청산하고 생산라인을 인도네시아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BYC는 최근 공시를 통해 중국 생산법인인 백양(상해)유한공사의 청산절차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원가 경쟁력 악화로 2013년부터 생산을 중단하고 청산절차를 밟았으며, 지난 3월 7일 사업장 말소 완료를 통보받았다며 중국 법인 생산중단에 따른 대체 업무는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진공 전북본부는 섬유산업 관련 기업 중 BYC 전주공장과 협력업체에 대해 유형에 따라 3가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원 유형은 10억 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구조개선전용자금 지원, 70억 원 한도 내에서의 사업전환자금지원 등이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4.25 21:11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