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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카드, QR결제 서비스 도입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스마트폰 어플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은행 업무대행사인 BC카드에서 지난 10월 BC카드 자체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북(Payboc)앱을 이용해 QR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에 전북은행도 참여해 카드결제의 장점에 QR코드가 갖는 편의성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실물카드 없이 QR코드 인식 리더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시 실물카드 결제시 받는 혜택과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북(Payboc)앱을 구동하고 QR코드를 생성하면 가맹점에서 스캐너로 이를 인식해 결제하는 CPM(Customer Presented Mode)방식이다. 향후 가맹점이 보유하고 있는 QR코드를 회원이 앱을 통해 인식하여 결제하는 MPM(Merchant Presented Mode)방식도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는 QR코드 인식 리더기가 설치된 전국 GS25편의점과 서울 동대문 두타몰, 노량진수산시장 등 전국 1만4,000여개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하지만, 300만 전 가맹점으로 사용처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전국 GS25 편의점 및 이마트24에서 행사상품대상 QR결제시 청구할인 및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1.27 19:55

금리 인상시기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이번 금리인상은 동결보다는 인상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금리차로 인한 자금유출, 정부의 부동산 정책, 경기악화로 인한 차기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 가계대출증가 부담 등의 이유로 금융 안정을 위해 인상의견이 우세하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되었지만 가계소득보다 빠르게 늘고 있어 금융안정을 위한 인상론이 대두되고 있다. 한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 추세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결국 금융비용 증가로 인한 가계 경제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때이다. 최근 대출이자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보통 더 높게 책정되는 고정금리를 변동금리가 추월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출 갈아타기 등 이자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금리 상승에 대비해 대출은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일상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금리상승 기울기와 대출 상환 계획, 담보인정비율 LTV 규제, 중도상환수수료, 부대비용 등 조건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시기에는 1년 인상폭이 1%p 이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계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정부도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이어야 가능한 일이므로 흔치는 않은 일이다. 따라서 금리가 급하게 오르지 않을 것이란 조건에서 상환기간을 감안해 조정 할 필요가 있다.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변동형보다 대출금리가 0.5% 정도 높다. 그 차이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금리 상승기에는 장기적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3년 이상 장기 상환 계획을 세운다면 고정금리가 유리하다. 반면 주택담보대출로 돈을 빌리고 빠른 시일 내에 갚는다면 변동금리 대출상품이 더 나을 수 있다. 기존 대출이 있다면 가산 금리도 확인해 보자. 가산 금리는 처음 대출시 조건이 만기가지 유지된다. 가산금리가 1%대 초반이면 좋은 조건이다. 신규 대출을 받는 경우라면 인터넷 대출금리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여 그시기에 출시되는 특판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평소 신용카드사용, 주거래 은행제도 이용 등 금융회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신용등급에 따라 지불해야하는 금융비용도 달라지기 때문에 높은 신용등급을 위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 승진을 하고 연소득이 늘어났다면 거래하는 은행에 가서 당당하게 금리인하를 요구해 보자. NH농협은행 전주에코시티지점 부지점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8.11.27 19:55

내달 4일부터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 미지급금 한눈에 조회

내달 4일부터 출자금이나 배당금 등 상호금융조합의 미지급금을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포털 파인(fine.fss.or.kr)의 내 계좌 한눈에 코너에서 신협과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미지급금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상호금융권역의 미지급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어 4개 상호금융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따로 찾아야 하는 불편을 해결한 것이다. 9월말 현재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상호금융조합 미지급금은 1천240억원에 달한다. 조회를 원하는 사람은 파인의 내 계좌 한눈에 코너에서 저축은행상호금융우체국 부분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 배당금 잔액과 조합 탈퇴일 현재 출자금 잔액, 계좌 개설일 및 해지일, 조합 지점명 및 전화번호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미지급금을 확인한 고객은 거주지 등의 인근 상호조합을 방문해 환급 관련서류를 내면 미지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 금감원은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했다. 내 계좌 한눈에에서는 상호금융조합의 미지급금뿐 아니라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의 예금계좌, 보험 계약, 대출내역, 카드발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8.11.27 19:54

카드 부가서비스 축소…"혜택 누리려면 회비 더 내야"

신용카드를 쓰면 덤으로 받던 부가서비스가 축소된다. 카드 가맹점들의 수수료율 부담을 덜어주면서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서비스 혜택도 줄어드는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26일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의를 거쳐 발표한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은 카드상품의 과도한 부가서비스 관행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각종 포인트, 할인, 무이자 할부 등 부가서비스는 카드사들이 마케팅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제공해왔다. 마케팅 비용은 2014년 4조1천억원, 2015년 4조8천억원, 2016년 5조3천억원, 2017년 6조1천억원 등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이런 마케팅 비용 증가는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로 일부 전가됐다. 따라서 수수료율을 낮추려면 마케팅 비용 감축이 수반돼야 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이 부가서비스 혜택을 누려왔지만 앞으로는 철저한 수익자 부담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금융위는 지적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카드 회원이 누리는 부가서비스는 연회비의 7배 이상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부가서비스 혜택은 약 5조8천억원 어치가 제공됐다. 카드 연회비는 8천억원이었다. 카드사-가맹점-소비자의 삼각 고리에서 소비자가 지나친 혜택을 누려왔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또 신용카드 사용으로 얻는 결제 편의성, 현금 없이 평균 1개월 먼저 당겨쓰는 신용 이용 비용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혜택도 예시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당국과 업계가 참여한 태스크포스(TF)에서 내년 1월까지 부가서비스 단계적 축소 방안을 만들기로 했다. 일단 각 카드의 부가서비스가 해당 카드로 직접 발생하는 수익 범위를 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정 카드에 과도한 부가서비스가 탑재되지 않도록 하는 취지다. 마트 같은 대형가맹점은 고객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카드사가 이 비용을 대납하는 관행이 있었다. 이처럼 대형가맹점이나 법인회원에게 주던 지나친 이익도 제한한다. 일정 규모를 넘는 대형 법인회원에 대해선 카드사가 프로모션을 제공할 때 수수료연회비 수익을 넘지 못하도록 통제한다. 법인카드 첫해 연회비 면제도 금지한다. 금융위는 차제에 복잡하고 난해한 부가서비스 종류와 이용조건도 단순화하기로 했다. 일일이 기억하기도 힘든 부가서비스를 백화점식으로 나열하기보단 대다수 소비자가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부가서비스만 탑재하겠다는 것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자신이 향유하던 부가서비스가 사라질 경우 불만을 제기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런 지적에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탑재된 상품은 수요가 있는소비자층이 상응하는 적정 연회비를 지불하고 이용하도록 약관을 고칠 것이라고 했다. 쉽게 말해 내가 누리던 부가서비스가 왜 사라지느냐고 불평하기 전에 앞으로는 공짜가 아니라 합당한 비용(연회비)을 내고 이용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8.11.26 20:00

단체관광객 재개 기대감 중국 관련주 관심

코스피지수는 주중 한 때 2100포인트선 돌파기회도 있었지만, 유가급락과 애플이슈, 브렉시트의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지수는 34.92포인트(1.67%) 하락를 보이며 2057.48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24억원과 301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63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지난주 유가는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21달러(7.7%) 하락한 50.4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말 카슈끄지 살해사건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고의 파트너를 언급했고, 추가제재조치를 발동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유가하락을 더욱 부추기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의 기술도용방지를 위해 인공지능, 로보틱스, 바이오텍, 마이크로프로세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14개 신성장분야 관련 미국기업들의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하며,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에 따른 기술주들의 수출둔화 우려가 확대되는 모습이였다. 이번주 국내증시는 대외악재들이 해소될 수 있을지 확인해 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관망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이 가장 큰 이벤트로 보인다. 무역분쟁이 시작된 지 수 개월 만에 양국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협상으로 마무리한다면 증시의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반등이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양국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무역분쟁을 끝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회담 전 사전 실무진협상에 나서는 미 무역대표부 대표의 연이은 강성발언 등을 고려할 때 이번 회담이 무역전쟁을 바로 해결하는 실질적인 협상이라기 보다는 중장기 협상테이블 구성을 위한 사전 탐색과정으로 쉬어가는 협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주 2014년 이후 진행되지 않았던 한국과 중국간 항공실무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항공회담에서 서울과 베이징의 저비용항공사의 운수권 확대, 씨트립 이슈에 따른 한국 단체관광 재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중 항공회담 성사와 단체관광객 재개기대감에 따른 중국관련 소비주, 삼성바이오로직스사태 이후 악재가 반영되고 기술수출계약 증가 예상이 되는 제약바이오 업종, 제품가격 상승 확대로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되는 음식료, 섬유의복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8.11.25 19:58

제21회 JB 인문학강좌 개최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20일 남원여자고등학교에서 제21회 2018 JB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남원여자고등학교 3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리랑 청년, 세계를 달리다의 저자이자 아리랑 유랑단을 이끌고 있는 문현우 대표를 초청해 문화로 직업을 창조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 졸업 후 아리랑을 지키자라는 일념으로 문 대표가 창립한 아리랑 유랑단은 민간 문화외교 사절단으로 국악을 가르치는 아리랑 스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세계 각국을 돌며 우리 문화와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문 대표는 어려웠던 시절 아리랑을 통해 보았던 희망의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무일푼이었던 대학시절 직접 발로 뛰어 1억이라는 금액을 기업으로부터 후원 받아 아리랑 세계 일주를 비롯해 20여 차례 이상 해외 탐방을 전액 무료로 떠날 수 있었던 노력들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문 대표는 평범한 대학생이 한국 문화 기획꾼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무수한 실패에서 얻어진 열등감이 어느덧 대표 스토리가 되고 결핍을 아는 순간, 자신을 알게 되고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 기회가 찾아 온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1.22 20:01

김한 JB금융 회장 3선 여부 관심

2번 연임한 JB금융지주 김한 회장의 3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의 재연임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판가름난다. 김 회장은 지난 2010년 JB금융지주의 토대인 전북은행장에 취임한 이후 우리캐피탈과 더커자산운용, 전북은행보다 몸집이 더 컸던 광주은행을 인수하는 등 전북은행을 5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 금융그룹으로 성장시켰다 또한2016년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을 인수하며 글로벌 수익 발굴에 나서며 현재 광주은행을 통해 중국 무석시, JB우리캐피탈을 통해 미얀마와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그 결과 전북은행장 취임 전인 2009년 총자산 7조원, 순이익 529억원였던 전북은행이 지주사 전환후 올 3분기말 현재 JB금융지주의 총자산과 순이익은 각각 47조1691억원, 2855억원으로 각각 6.5배, 5.4배 성장했다. 다만 순이자마진(NIM)은 취임 전 3.48%에서 현재 2.70%로 떨어졌다. NIM은 은행이 보유한 자산으로 얼마만큼 이자이익을 거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몸집은 커졌지만 이익을 효율적으로 내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시중은행들 NIM이 현재 1%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편이다. 이같은 실적을 보면 김 회장의 3선은 무난하다는 게 내부 전망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김 회장 자신의 연임 의지가 변수라는 게 중론이다. 그동안 숨가쁘게 지주 성장에 전력을 기울여와서 장기 연임에 대한 부담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각에서 노조의 김 회장 연임 반대설이 떠도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노조측에 확인 결과 노조가 김 회장의 3연임 반대 성명서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노조 관계자는 김 회장이 그동안 많은 일들을 해왔고 현재 사측과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을 진행 중이라 3연임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면서도 연임 여부는 결국 김 회장의 수용 여부에 달렸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1.21 19:48

가계빚 1천500조원 돌파 '사상 최대'…소득 증가세보다 빨라

가계 빚이 사상 처음으로 1천500조원을 넘어섰다. 대출 조이기 정책으로 증가속도는 둔화했으나 여전히 소득보다 빨리 불어나 가계의 부담은 확대추세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중 가계신용을 보면 3분기 말 가계신용은 1천514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말(1천492조4천억원)보다 22조원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합친 통계다. 가계 부채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통한다. 가계신용 잔액이 1천500조원대로 올라섰지만 증가속도는 둔화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전 분기 대비 증가 금액이 2분기(24조1천억원) 보다 작아졌다. 계절적 요인을 배제하기 위해 동일하게 3분기를 기준으로 보면 증가액이 2014년(20조6천억원) 이후 최소다. 가계대출 급증기인 20152017년에는 평균 30조5천억원씩 늘었다. 지난 1년 간 증가액은 95조1천억원으로, 100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2015년 1분기 이래 3년 반만에 가장 작았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6.7%로, 2014년 4분기(6.5%) 이후 가장 낮았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016년 4분기(11.6%)를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세다. 가계신용 증가 속도는 소득과 비교하면 아직도 빠르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올해 2분기 월평균 명목 가계 소득은 1년 전보다 4.2% 증가했다. 3분기에도 소득 증가율이 가계신용 증가세를 밑돌았을 가능성이 높다. 가계 소득 증가율은 현 정부 출범인 작년 2분기 이래 5%를 넘은 적이 없다. 가계가 세금, 사회보험금 등을 빼고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인 처분가능소득의 증가율은 01%대로 더 낮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은 3분기 말 1천427조7천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8조5천억원 증가했다. 그중 예금은행 가계대출(695조9천억원)이 14조2천억원 늘었다. 예금은행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전 분기(12조8천억원)보다 확대했다. 아파트 입주, 전세 확대 등으로 잔금 납부에 따른 집단대출, 전세자금 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8조6천억원으로 2016년 4분기 이래 최대였다.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 분기와 같은 317조2천억원이었다.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래 증가액이 가장 작았다. 정부는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7월부터 상호금융권 가계대출에도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을 도입하는 등 비은행 대출 규제를 강화해왔다. 기타금융기관 가계대출은 4조2천억원 증가한 414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신용은 86조7천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3조6천억원 증가했다. 9월 추석 연휴 때문에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늘어 증가 규모는 2분기(+2조1천억원)보다 확대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8.11.21 19:48

미리보는 2019 개정세법(2)

이번 회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2019년 이후 적용될 세법개정안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다. (1)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한 이자소득 비과세 규정이 신설된다. 연 총급여 3000만원(종합소득금액 2000만원)이하이며 무주택세대주인 청년(15~34세 이하, 병역기간 별도 인정)이 2021년말까지 가입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은 가입기간을 통틀어 50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단 비과세가 적용될 수 있는 연간 납입한도는 600만원이다. (2) 산후조리원 비용에 대해 의료비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연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 사업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인 성실사업자 및 성실신고확인대상자에 한해 연간 200만원을 한도로 세액공제된다. (3) 법률상 이혼을 하였으나 생계를 같이하는 등 사실상 이혼한 것으로 보기 여려운 경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자도 동일세대의 구성원으로 보아 1세대 1주택을 판단하게 된다. 따라서 양도소득세 등 조세회피를 위해 위장이혼하는 사례가 방지될 것으로 보인다. (4) 역외탈세를 방지하기 위한 해외보유자산의 신고제도가 강화된다. 개인이 100% 소유(가족 등 특수관계인 보유분 포함)한 외국법인의 해외금융계좌에 대한 신고제도가 신설되며 미신고된 해외금융계좌의 소명되지 않은 금액에 대해 최대 20%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2억원 이상 해외부동산을 취득임대처분하고 미신고한 경우 각 가액의 10%를 미신고 과태료(1억원 한도)로 부과한다. (4) 2019년 이후부터 부동산임대업자는 대한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임대업 외의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전체 사업소득에서 부동산임대업을 제외한 비율만큼만 소득공제받게 될 예정이다. (5) 고용 또는 산업위기지역(군산시,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시 진해구, 울산시 동구, 목포시, 영암군, 해남군) 내에 창업하는 중소기업은 5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100% 감면받게 된다. 단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 업종(광업, 제조업, 건설업, 음식점업 등 31개 업종)에 한하며, 법 시행일로부터 고용위기지역은 1년, 산업위기지역은 2년 내에 창업하여야 한다. (6) 2008년 12월 31일 이전 최초 등록된 경유차를 2018년 6월 30일 현재 등록하여 소유한자가 해당 경유차를 말소등록하고, 말소일의 전후 2개월 이내에 새 승용차를 구입하여 등록하는 경우 143만원을 한도로 개별소비세의 70%가 감면된다. 본 규정은 노후경유차 1대당 지원되며 2019년 한 해 동안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끝으로, 위와 같이 2회에 걸쳐 살펴본 세법개정안은 오는 12월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후 확정, 적용되므로 일부 변동될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바란다. 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금융·증권
  • 기고
  • 2018.11.20 19:49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지역인재 14명 채용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11월 19일자로 하반기 6급 신규직원 14명을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전북지역 출신 지원자 우대 채용을 실시해오고 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4명의 신규직원들은 향후 총 7주 동안 직무 및 협동조합이념 관련 교육을 받으며 농협과 농협은행의 존재이유를 배우게 되고, 농촌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농업인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원 교육을 모두 수료한 신규직원들은 2019년 정기인사에 맞춰 전북 관내 각 영업점 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김장근 본부장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 신규직원들이 농협은행의 새 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으며, 신규직원들에게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일할 것, 끊임없이 공부하고 준비할 것, 자심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고, 함께 힘을 모아 농협은행을 아시아 최고의 협동조합은행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18년에 총 43명을 채용했고, 2012년 이후로는 총 223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1.20 19:49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예비 대학생·사회인 금융교육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소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도내 1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전라북도교육청이 대학 또는 사회 진출예정인 고3 학생들에게 금융거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 중심의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금융감독원과 함께하고, 양기관이 협력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예비 대학생사회인을 위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인 11월 19일부터 한달동안 익산 이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15개 고등학교, 총 2600여명의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소속의 직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동영상을 포함한 사례중심으로 진행되며 예비 대학생사회인으로서 꼭 알아야 할 예ㆍ적금 등 재무설계, 신용카드ㆍ대출 이용, 보험 등의 금융거래 및 신용관리 방법과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에 대한 대응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김소연 전북지원장은 이번 고3 대상 금융교육은 곧 사회인이 되는 학생들에게 꼭 알아야할 금융기본 지식 및 금융거래 피해사례를 알려줌으로써 청년 신용불량, 대학생 금융사기 등으로 곤란을 겪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3 대상 금융교육 등 도내의 다양한 금융교육 수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1.19 20:34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JB 인문학강좌 개최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16일 이리여자고등학교에서 제20회 2018 JB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이리여자고등학교 3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트로드, 스물넷에 떠난 컬러풀한 세계일주,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의 화가 겸 여행작가 김물길 강사를 초청해 컬러풀한 여행 아트로드, 나를 찾아가는 여행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작가는 673일동안 5대륙 46개 나라를 혼자 여행를 하면서 현지 사람들을 만나 보고 느낀 모든 것들을 420점의 그림으로 남겼다. 그동안 색감이 없는 그림을 그린 작가는 여행하며 느낀 깨달음을 통해 지금의 향기나는 그림들로 그리는 방식이 바뀌었다며 다양한 그림들을 학생들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 작가는 TV와 라디오에 출연해 강의 경험과 책 발간 이야기 그리고 전시회를 통한 자신을 브랜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안되는 이유가 많아도 한 가지 확실하게 되는 이유를 찾고 실천해보는 것이 주체적인 인생의 첫 걸음이 된다고 격려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성제환 이사는 JB 인문학 강좌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키우고 자기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도록 JB 인문학 강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1.19 20:34

‘Just Love! JB카드 연말 사은 행사’ 진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Just Love! JB카드 연말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2019년 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응모하면 최대 100만원의 J-money 적립 기회를 얻게 되며, 동시에 최종 응모자 수에 따라 이웃들에게 연탄이 기부된다. 전북은행 개인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소지자 중 이용액이 10만원씩 누적될 때 마다 응모 기회가 1회씩 부여되며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후 추첨을 통해 1등 1백만 포인트(2명), 2등 10만 포인트(30명), 3등 5만 포인트(100명)의 J-money를 경품으로 지급하며 J-money는 사용처가 제한되는 타 포인트와 다르게 1포인트만 있어도 현금으로 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응모자수에 따라 연탄 나눔을 진행함에 따라 응모만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최종 응모자수가 5000명 이상이면 1000장, 1만명 이상이면 2000장, 2만명 이상이면 3000장의 연탄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또 J-money는 고객이 원할 때 현금대신 기부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만료된 포인트의 일부는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에 기부된다.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북은행 영업점, 콜센터(☎1588-4477), 홈페이지(www.jbbank.co.kr), 뉴스마트 뱅킹 어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1.18 19:35

연말 배당주 기대감 높아

코스피 지수는 주 초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불확실성, 셀트리온 3분기 어닝쇼크로 제약바이오주가 부진했고 미국 기술주 급락, 국제유가 가격하락 영향으로 2060포인트선까지 하락했었으나 미국의 애플이 주가 반등에 나서고 중국이 미국에게 무역협상 관련 타협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한 때 2100포인트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지수는 한주 동안 7.31포인트 상승하며 2092.4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643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862억원과 1036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 중국과의 무역협상 관련해서 중국이 거래하기를 원하고, 추가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중국 측이 보내온 타협안에 대해선 수용할 정도는 아니다고 선을 그은 모습이다. 미국도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무역압박에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그간 강경파로 분류된 나바로 국장의 역할축소 언급, 중국의 무역협상 타협한 제시로 미국과 중국 양국간 갈등구도가 다소 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타협안 수용여부 불확실성, 지적재산권 보호를 고수하고 있는 중국 입장 감안할 경우 무역협상에 대한 빠른 해결은 아직도 요원해 보인다. 이벤트로는 23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미국 연말 소비시즌이 시작된다. 미국소매협회는 전년 대비 매출이 4.1%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해 미국의 소비증가를 기대하고 있고, 온라인 구매의사 비중이 55% 정도 나오면서 사이버 먼데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탈리아가 유럽연합의 예산안 수정안 요구를 거부하며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그간 상승이 컸던 미국 기술주의 추가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고, 애플에 이어서 페이스북, 아마존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달러 강세기조로 미국 수출업체들의 해외매출 부진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아이폰 판매부진 우려로 애플의 추가하락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미국 기술업종의 조정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적으로 접근한다면 연말을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하락이 컸던 배당주와 성장성이 있는 2차전지, 제약 바이오, 엔터, 게임업종에서 실적과 수급이 되는 종목을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8.11.18 19:35

전북지역 기업대출 급증세

도내 기업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기업대출 잔액은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비은행예금취급기관)을 중심으로 점점 불어나고 있다. 그만큼 도내 기업들의 신용상태와 자금사정이 악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도내 제조업을 비롯한 숙박음식점 경기가 10여년 만에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매출은 줄고,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은 상승해 부족한 돈을 빌려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차주들의 신용도가 낮아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 은행대출을 중심으로 차입이 늘어나면서 전북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8년 9월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금융기관의 기업대출 잔액은 22조4694억 원이다. 차입주체별로는 예금은행이 17조4617억 원(77.7%), 비 은행취급기관이 5조77억 원(22.3%)으로 집계됐다. 전북의 기업대출은 예금은행 증가보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증감 액이 더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9월 달 기업대출은 전월과 비교할 때 1392억원이나 증가했는데 이중 81.3% 가량인 1133억 원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제2금융권) 대출이다. 예금은행 대출은 나머지 18.7%(259억 원)수준이다. 같은 기간 도내 신용보증 금액도 덩달아 늘었다. 올 9월 기준 전북지역 신용보증 잔액은 2조4268억 원으로 조사됐다. 전북지역 신용보증은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은 물론 기타업종까지 모두 증가폭이 커졌다. 이중 77.9%가 대출보증으로 이뤄졌다. 전월(8월)기준 한 곳도 없었던 전북지역 신규발생 부도업체 수는 3곳으로 늘었다. 부도금액은 23억7000만 원이다.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은 0.49%로 전국평균 0.14%를 훨씬 웃돌고 있다. 전북은 지난 9월을 기점으로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을 합친 총 여신 금액이 50조원(9월말 기준 50조5835억 원)을 돌파했다. 기업과 가계대출 모두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지역경제규모에 비해 큰 부채를 안고 있는 구조가 고착된 것이다.

  • 금융·증권
  • 김윤정
  • 2018.11.15 19:53

전북은행, ‘도민과 함께하는 제15회 리더스포럼’ 성황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4일 전북은행 본점 21층에서 전북도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하는 제15회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이자 소설가인 김홍신 교수를 초청해 인생 사용 설명서라는 주제로 단 한번 뿐인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한 비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홍신 교수는 생각의 전환과 자존심 회복을 통해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과 정치인, 소설가, 교수로서 겪었던 자신의 다양한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 모두가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서민을 위한 포용적 금융에 앞장서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인문, 경제,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명사초청 강연과 참석자 상호간 교류를 통해, 전북도민 모두가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격월로 리더스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1.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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