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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내 조성된 산업단지 중 외국인기업 전용 부지 상당수가 계약만 이뤄진 채 빈 부지로만 방치돼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외국기업이 전용부지에 실질적으로 입주하도록 투자환경과 문화 등 각종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직접 투자를 이끌어내고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 위치한 외국인 투자단지는 모두 군산자유무역지역과 김제자유무역지역 익산부품소재전용 공단 등 3곳이다. 이곳의 입주율은 군산 91.2%, 김제 52.9%, 익산 40.1% 등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 입주율은 외국기업이 투자계약을 한 것까지 포함된 수치로, 실질적인 부지 사용율이나 가동율과는 괴리가 있다. 실제 군산자유무역지역은 외국기업부지에 입주한 32개 업체 중 가동 업체 수는 27개 업체이며, 나머지 3개 업체는 입주계약만을 체결한 채 실제 입주는 언제인지 기약이 없고 나머지 2개 업체는 부도처리돼 법원경매가 진행 중인 상태이다. 김제의 경우에도 30개 업체 중 16개 업체만 가동, 14개 업체는 계약만 체결해 놓았다. 익산의 경우 3개의 업체만 가동 중인 실정이다. 도내에서 계약만하고 공장은 짓지않는 외국인 기업 전용부지 문제는 최근 관련 통계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북지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도착(실제 공장설립과 운영)업체 수는 27개 업체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전남과 함께 공동 12위에 그쳤다. 또 외국인 직접투자 도착액 역시 1400만 달러로 2017년 8900만 달러보다 무려 7500만 달러나 줄어들어 전국 최하위권(공동 14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대해 도 외자유치팀 관계자는 새만금이 개발되고 물꼬가 트인다면 수도권 부럽지 않은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외국인들의 실질적 투자도 잇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경제학과 박태식 교수는 기업이 지역에 실질적으로 자리잡기위한 매력적인 부분이 필요하다며 세금감면과 무료 임대 뿐만 아닌, 기업 입장에서는 노조활동이 적고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공생구조가 만들어져있고, 접근성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야 있는 지역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MS그룹이 군산GM공장을 인수한 배경에는 우리나라가 베터리 산업이 중국보다 비교적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을 살리기 위해 투자하게 된 것이라며 기술력 있는 지역기업과 인재 육성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최근 공단 1355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15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단 콜센터는 공공부문 48개 기관( 중앙정부 13개소, 지자체 12개소, 공공기관 23개소) 중 최고점인 95점을 받아 공공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사항목 총 16개 부문 중 고객문의 내용 신속한 파악, 고객에게 쉽게 설명 등 8개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2000년 10월부터 19년째 운영 중인 국민연금 콜센터는 전국 5개의 센터(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와 공단의 109개 지사, 43개 상담센터 등과 실시간 연결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번 15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국민이 주인인 연금다운 연금을 위해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 안정화가 된 콜센터 상담인력이 고품질의 상담 서비스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의 입장에서 상담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앙회관에서 김기문 회장과 이상직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공정거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31회 중소기업주간중 첫 행사 인 이번 업무 협약은 두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상호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협력하는 한편, 지원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4차 산업혁명 대응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제고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지원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불공정거래 피해 및 경영위기 기업 지원 △정책공조 추진 및 지역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355만개 중소기업 권익을 대변하는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 지원 대표기관인 중진공이 만나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향후 중소벤처기업 현장부터 해외진출까지 중기중앙회와 더욱 긴밀한 협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구 청년회의소(회장 강순구)는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빅7 페스티벌 기간 중 키즈존에서 발생한 수익금 1%를 전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한편, 전북도와 간담회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청년 경제인 발전을 위한 방안모색이라는 주제로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 강순구 전북지구 청년회의소회장,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청년회의소에는 청년사업가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청년사업가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 전북도를 이끌어갈 차세대 사업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순구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청년 단체가 앞장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중흥건설과 협력해 나아가겠다며 이번 키즈존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원주 사장은 청년 사업가들은 인프라 형성을 통해 서로가 기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만남으로 발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원)는 지난 11일 국립공원 지리산둘레길 3코스(인월~장항마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이원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중소기업 지원유관기관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대표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본부장은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전북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인의 역할을 다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여성기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여성기업유공자 포상 접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기업유공자 포상은 전라북도 여성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업공적이 있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매년 창립기념식을 기념해 여성기업유공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포상은 3개부문으로 △모범여성 기업인 △여성기업 모범근로자 △여성기업지원 유공자 등이다. 포상종류는 전라북도지사 표창, 시군표창, 기관장표창, 청장표창, 협회장표창, 지회장표창 등 총 28개 부문이다. 선정방식은 제출서류에 대한 예비심사를 토대로 포상위원회의 최종심사 후 포상기관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7월 19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에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 접수는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오는 접수마감일까지 제출처에 도착하는 것에 한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063-272-9906)로 하면 된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도내 소기업(50인 이하)의 성장사다리 구축 및 산학연 협업 기술혁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진원은 성장다리 구축의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연구기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기업현장 애로해소를 위한 혁신기반 공정개선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9일 15개 협업기관과 35개 기업과 공정개선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업 중 위스는 센서융합 기계부품을 이용한 자동소화기기 개발을 통해 지식재산권 특허출원(2건)과 한국산학연협회 시범구매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협약을 체결한 한 기업 관계자는 현장의 기술상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통해 제품의 생산 시간과 비용 절감 및 품질 향상으로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세부사업으로 공정개선 지원사업 외 지식재산권 기술가치평가 지원 사업과 시험분석비용 지원 사업을 상시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오코리아 전영천 대표이사 전북지역 중소기업 ㈜다오코리아가 제13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후원으로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에게 수여한다. 다오코리아는 2017년 정부 부처 통합으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종합대책과 관련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공공 실내체육시설 및 교육기관에 친환경 안전매트 등을 갖춘 다목적 실내공간을 조성하는 회사이다. 다오코리아는 라돈 등 독성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자재와 특허 제조기술로 아직 걸음마 수준인 국내 안전매트 제조 및 실내체육시설 산업을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안전매트 제조를 100% 국산화하는 등 세계 안전매트 시장에 메이드 인 코리아로 출사표를 낼 계획이다. 전영천 다오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9일 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시행에 따른 근로기준법 개정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법 전문 강사인 강호석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오는 7월 1일부터 특례업종 제외 21개 업종에 해당하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하는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근로기준법 개정내용 △유연 근무제 내용 △근로시간 판단기준 △연차휴가 관련법 개정내용 △장애인 고용제도 △사업주 지원제도 등에 관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전주상공회의소에서는 기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과 관련된 분야의 각종 교육을 실시해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신동권)과 공정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도급거래와 수위탁거래에 있어 불공정 거래관행을 근절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증진을 통한 공정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불공정거래 신고 및 조정 활성화 △공정거래 제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공정거래 관련 개선과제 발굴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조사연구의 통계자료 공유 △양 기관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중기중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정부는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 등 공정경제 질서 확립을 올해 핵심 경제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으나, 여전히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불공정거래로 인해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불공정거래에 대한 신고와 조정이 활성화돼 공정거래 문화가 확산되고 중소기업들의 경영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9일 순창 금과면 방성리 복숭아 농가에서 김 본부장과 박병철 NH전북농협노조위원장, 장경민 순창군지부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입사 100일을 맞은 신규 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신규직원 박여진 계장은 농협인으로서 농심(農心)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된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영농철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촌농가에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6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북시제품제작소와 함께 2019년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는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경제적으로 소외되는 도내 청소년에게 전북시제품제작소가 메이커트럭을 이용해 직접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도내 초중고 12개교에는 3D프린터와 3D스캐닝 원리교육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로봇팔 작동시연, 아두이노 RC카 체험과 3D펜과 레이져조각기를 활용한 메이킹교육이 제공된다. 지난해 전북시제품제작소의 새단장 기간동안 운영했던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는 위기대응지역인 군산을 시작으로 도내 13개교를 방문해 3D 프린팅 기계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했다. 드론 플라잉, 3D스케닝 체험과 외부강사를 통한 아두이노와 3D펜을 이용한 메이커 교육을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학생은 총 3326명으로 지난해 전북시제품제작소에 직접 방문한 2452명 대비 수혜인원 136%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에 관심있는 학교는 전북시제품제작소 홈페이지(www.jb3dcaf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북중기청 박준영 창업성장지원과장은 행사를 통해 도내 청소년에게 차별없는 메이커 교육을 제공해 미래의 창의적 메이커로 양성하고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7기8기9기 창업팀 중 6곳이 상반기 전라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정된 창업팀은 우분투(7기), 예술이꽃피우다(8기), 하이하우징(9기), 부모마음충전소(9기), 플라츠(9기), 제이비인터내셔널(9기) 등 6곳이다.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사회적기업이 많아질수록 도민들의 삶의 환경은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더 많은 다양한 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중소기업지원협의회가 정책정보에 대한 지역소통과 민원해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전북중기청은 7일 오후 중기청 회의실에서 제50회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열고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향후 협의회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또 GM군산공장 폐쇄로 발생한 전북지역 자동차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전북지역 주력산업 중심의 전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향후과제로 채택하고,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정책소통과 애로해소를 위해 지난 2015년 4월 전북중기청과 7개 협단체가 모여 구성했으며, 현재 28개로 확대, 매달 한차례 회의가 열리고 있다. 또 회의 종료후에는 주요내용을 협단체 산하 회원사(2044개 사)에 E-mail 등으로 전파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소통을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달 49회 협의회가 열릴때까지 회원사들에게 전달된 정책정보는 1645건이며, 제기된 155건의 건의가 해결됐다. 특히 정책자금 지원대상에 지자체의 소액 R&D 성공기업이 포함되고 여성기업이 협동조합 설립시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사례는 대표적 애로해결사례로 꼽힌다. 군산 자동차조선산업 위기, 일자리안정자금, 설추석 전통시장캠페인, 제로페이 이용 독려, 노동시간단축 등 각종 현안이슈에 대해 협의회가 구심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는 것이 전북중기청의 설명이다. 김 청장은 중소기업과 지원기관이 하나로 모아져야 정책의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며 협의회를 통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컨트롤타워이자 허브기관으로의 소임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원장 김양호)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북중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제조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을 총 5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추진실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생산현장 관리기법 △스마트공장 MES, POP의 이해와 활용 등이며, 분야별 전문가의 사례 위주 강연으로 실시된다. 연수대상은 스마트공장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으로 2박3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연수비용은 전액 국비 지원(교육비, 중식비, 숙박비 등)된다. 참가신청은 총 5회의 연수기간 동안, 각 연수 시작 5일전까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sbti.kosmes.or.kr)에서 온라인신청 또는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62-250-3077)로 발송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062-250-3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호 중진공 호남연수원장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전북 지역 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다며 본 연수를 통해 스마트제조 전문인력을 양성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6일 간 도내 기업 특장차, 도로 교통, 건설기계 분야의 8개사로 구성된 전라북도 무역촉진단 수출컨소시엄이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라북도 무역촉진단 수출컨소시엄은 3단계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스스로 시장개척이 어려운 도내 기업들을 단계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컨소시엄은 특장차와 도로 교통, 건설기계 분야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현지 90개사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전북도는 올해 신북방 CIS지역 시장개척과 수출국 다변화를 목적으로 이번 수출상담회를 기획했으며, 제조업 발달이 더딘 상품 수출과 기술협력이 가능한 유망시장으로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지역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현지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 특히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1단계 시장성 조사를 마친 8개사는 2단계 현지 상담회에서 상담액 1100만달러와 4건의 MOU체결도 달성했다. 또 3단계 사업인 바이어 초청지원 행사에 5개사 바이어의 한국 방문이 예정돼 성과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조 원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으로 양국 간 신규 협력사업 발전 가능성 증대와 新북방 정책 기조에 힘입어 이번 컨소시엄이 시장 선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북의 우수한 제품이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세무서(서장 전태호)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종합소득세 신고와 장학금 신청은 방문하지 않고 홈텍스(온라인, 모바일)로 서면신고신청이 가능하다. 세무서는 이달 매주 목요일(9일, 16일, 23일, 30일)에 완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원거리 납세자를 위한 현지 신고창구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종합소득세 신고, 장학금 신청방법)은 ARS 1544-9944 또는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 손택스(홈텍스 모바일)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3일 경진원 본관 3층 혁신실에서 수출초보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FTA 및 무역실무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단계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진원 내 전북 FTA활용지원센터 주관 교육으로, 지난달 26일 전북도에서 주최한 도내 수출기업 소통협력 간담회 등 재직자의 무역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속성반 개설을 요청받아 경진원에서 실무 과정 프로그램을 기획한데 따른 것이다. 1단계는 수출 초보기업 기초과정으로 FTA 기본개요와 원산지증명, 해외바이어 발굴, 무역실무 기초를 교육하고, 2단계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 원장은 불확실한 국제 정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출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FTA와 수출 전문 인력의 부재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농가 중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희망드림 컨설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 컨설팅은 신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되는 포장재 개선, 판매 마케팅 등 소득연계 컨설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컨설팅 대상은 2017년부터 2019년에 진행된 105개 시범사업 참여 농가 중 농업생물 분야 9곳, 농식품 분야 7곳, 농촌자원 분야 2곳 등 총 20곳으로, 전문가의 현장 상담, 우수사례 공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진청은 현재 효율적인 컨설팅을 위해 식품가공 25명, 경영회계유통 분야 20명 등 총 137명의 분야별 전문가 군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전문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 남성희 팀장은 신기술 시범사업 참여 후 실질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있었다며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달 30일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대표 김요섬)에 대해 생진원 위상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디자인농부는 생진원에서 운영하는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은미)의 지난 2014년 10월 개소와 함께 입주해 약 5년 간 다양한 창업사업화(제품개발국내외 판로개척투자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지역 고용창출로 전라북도 식품산업의 발전과 농식품산업 START-UP모델로 기여를 해왔다. 생진원은 제품의 컨셉도출, 제품개발, 국내외 판로개척과 컨설팅 등 ONE-STOP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디자인 농부는 미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일본, 호주, 중국 등 7개국 수출과 지난해 약 14억원 매출, 고용 10명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도지사인증상품과 전북관광상품 100선, HIT500상품 등의 제품인증, 6차산업인증, HACCP지정 등 기업인증 성과도 보이면서 지난해 공장을 신축, 올 해 자립에 성공했다. 김요섬 대표는 창업 초기 진흥원의 밀착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생진원의 졸업기업으로 전라북도의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을 대표하는 우수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도내 농식품 기업들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할 예정이며, 본 사례로 전라북도 농식품 창업 생태계에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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