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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바둑을 하다 돈 문제로 다퉈 상대방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혐의로 A씨(62)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0일 밤 9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기원에서 B씨(51)와 내기 바둑을 두다 B씨가 돈 문제로 화를 내자 B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절도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50대 피의자가 미곡처리장 지붕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29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 20분께 정읍시 정우면의 한 미곡처리장 지붕에서 A씨(58)가 7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절도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A씨는 자신의 주거지 앞에서 잠복 수사 중이던 김포경찰서 소속 경찰 2명의 추격을 피해 미곡처리장 지붕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에 있던 경찰은 지붕으로 올라간 A씨에게 내려올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피하다 실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전북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1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27일 오전 9시 4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69)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119구조대원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나 결국 숨졌다. 같은 날 오전 5시께는 김제시 백구면 학동교차로 전주~군산 간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47)가 숨졌다. 또 승합차에 타고 있던 5명과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승합차에는 공장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근로자들이 타고 있었고, 승합차 운전자 B씨(53)가 길을 잘못 들어 빠져 나오기 위해 유턴하던 중 직진하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10시 15분께에는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익산시 왕궁면 익산IC 인근에서 화물차 3대가 연달아 추돌해 3.5톤 화물차 운전사 A씨(49)와 다른 3.5톤 운전사 B씨(52) 등 두 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20분께 완주군 화산면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 A씨(68)가 50cm 깊이의 마당 연못에 빠져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에 놓인 A씨에게 CPR(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A씨가 연못 청소를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26일 오후 2시 30분께 김제시 광활면 새만금 남북도로 교량 공사장에서 A씨(60)가 2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에 놓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위반 등을 조사 중이다.
순창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전북소방본부와 순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오께 순창군 동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A씨(48)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일부와 집기류가 불에 탄 흔적과 함께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가족은 며칠 전부터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와보니 불이 난 집에 A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화재에 의한 질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5일 낮 12시 30분께 완주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전주IC 부근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장 뒤의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7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총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한 때 고속도로는 교통 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4일 오후 1시 15분께 무주군 무주읍의 한 패러글라이딩장 인근에서 활공 중이던 패러글라이더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용객 A씨(57)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 놓였다.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4일 오후 1시 15분께 무주군 심곡리 설천봉 정상 인근에서 A씨(73)가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는 심정지 상태에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소방헬기를 통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원에서 20대 남성이 고등학생들에게 집단 폭행 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가해 학생들은 과거 이 남성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돈을 빼앗겼다는 이유로 보복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 남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A씨(20대)가 고등학생들에게 집단폭행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당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첫 번째 폭행이 있었고, 이후 인근에서 폭행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A씨가 폭행 당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고등학생 6~7명이 A씨를 발로 차고 쓰러뜨리는 등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가해 학생들 중 일부는 이들이 초등학생일 때 고등학생이던 A씨가 수시로 돈을 빼앗고 괴롭혀 보복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고, 영상에서는 일방적인 폭행으로 보이지만 쌍방 폭행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받은 경찰은 관련자들의 신원 및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 5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인쇄소에서 불이 났다. 당시 인쇄소 안에 있던 주인 A씨(66)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진화를 시도하다 연기를흡입해 쓰러졌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또한 이 불로 인쇄소가 전소해 8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반복적으로 초인종을 누른 남성이 스토킹처벌법을 적용받게 됐다. 이는 지난 21일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첫 사례다. 전주 덕진경창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25)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 30분께 덕진구 소재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여러 번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상대방이 거부의사를 보이는데도 찾아오는 것은 범죄이고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1시간정도 지난 뒤 같은 행위를 벌여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 21일 시행된 스토킹 처벌법은 상대방 주거지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로 상대방에게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스토킹으로 규정하고 있다. 관련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흉기 등을 소지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전에는 경범죄처벌법을 적용, 최대 10만 원의 벌금만 부과했다.
21일 오전 7시 10분께 남원시 운봉읍의 한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일부와 파프리카 등이 불에 타 81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1일 오전 7시 10분께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의 한 파프리카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일부와 파프리카 등이 불에 타 81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터넷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로 사고를 내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7명을 검거하고이 중 주범인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박 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진로변경 등 법규위반 차량을 노려 상습적으로 고의 사고를 내 5700만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이들은 사회 선후배 사이로 차량에 동승자가 있으면 보험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사전 공모 후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금융감독원과 통신사, 각 보함사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는 등 증거를 확보해 범행을 밝혀냈다.
19일 오전 0시 5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익산-포항 고속도로 완주 졸음쉼터 인근에서 25톤 화물트럭과 다른 화물트럭이 추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5톤 화물트럭의 엔진 등이 소실돼 8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6일 오전 11시 30분께 익산시 팔봉동의 한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작업자 2명이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반도체 생산설비 배관 정비 중 스파크에 의해 잔류가스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누범기간 중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일 오후 9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건물 안에 있는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이동경로 등을 추적해 두 달여간 만에 A씨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지난 13일 구속했다. 조사결과 A씨는 누범기간 중에 동종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 등의 혐의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이유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3일 오후 8시 2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도로에서 A씨(5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고 있던 B씨(58)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깔린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건물 주차장에서 나와 좌회전 하던 중 B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3일 오전 6시 20분께 정읍시 소성면의 한 농작물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창고가 전소되고 창고 안에 있던 건고추, 고추 건조기 등이 불에 타 25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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