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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시 45분께 정읍시 입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1동(66㎡)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25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7일 오후 11시 4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곡물보관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곡물 이송설비 1대가 파손돼 7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송설비에 보관돼 있던 곡물에 열이 축적된 상태로 기계를 가동시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무주경찰서는 만취상태로 우전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A씨(30대)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무주군의 한 도로를 걷던 B씨(70대)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28%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읍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오전 5시 35분께 정읍시 산내면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식당 1동(130㎡)이 전소하고 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돼 15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5시 15분께에는 정읍시 북면의 한 자동차공업사 인근에 주차된 15톤 트럭 2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트럭 1대는 전소되고 다른 트럭은 반소돼 97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관리가 소홀한 폐차장의 차량을 훔쳐 되판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자 2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씨(23) 등 2명을 구속하고, B씨(23·여)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새벽 남원의 한 폐차장에 놓인 폐차 대기 차량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충북, 대구, 경기 등에서 7차례에 걸쳐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폐차장에서 훔친 차량을 다른 곳에서 훔친 차량의 번호판을 붙여 외국인들에게 되팔아 2500여만 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추적 끝에 A씨 등을 피의자로 특정, 지난 21일 광주의 한 원룸 인근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B씨 등 2명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지난 24일 오후 11시 2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목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일부(3㎡)가 그을리고 목재 가공기계 1대가 소실돼 3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인력 53명을 투입해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재 가공기계 하부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35분께 순창군 풍산면 일원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0.6㏊가 불에 탔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 37명을 투입해 1시간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산림·소방당국 묘지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피운 향 불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7시 40분께에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일부와 튀김기 등이 소실돼 12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숯불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8시께에는 정읍시 상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일부(9㎡)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11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아파트 안에는 일가족 4명이 있었으나 불이 나는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께 군산시 성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1동(122.53㎡)과 컨테이너 2동이 소실되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2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0일 오후 1시 3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제강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동(350㎡)이 전소하고, 고압차단기·제어장치 등 기계설비류 등이 소실돼 2억 5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0대와 소방인력 47명을 동원해 2시간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출된 기름이 고온의 제강과 접촉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동민 기자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익산시장 선거에서 비방‧음해성 네거티브 행태에 대한 경찰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비방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12개의 휴대전화 기록을 확보, 휴대전화 명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휴대전화 명의자들의 일부는 평범한 대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명의자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명의자들에 대해 이번주까지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자 메시지는 현 익산시장이 취임한 2016년부터 올해 1월까지 인구감소율이 전국 1위이고, 돈을 못 벌어 오고 사업적인 마인드가 없는 사람이 시를 경영하면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데 현 시장이 3선을 하면 익산이 망한다는 허위비방성 내용이 담겨있다.
남원시 광치동에서 외출 후 귀가하지 않았던 70대 남성이 실종 8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께 A씨(76)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외출한 후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군부대와 수색견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가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았고, 비까지 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색 8일차를 맞은 지난 19일 오전 9시 45분께 수색대원이 가족과 함께 수색하던 도중 농수로에 쓰러져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농수로에 빠진 뒤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25분께 남원시 운봉읍 일원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0.15㏊가 소실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등 장비 5대와 산불진화대원 31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밭두렁 소각 중 불티가 튀어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9일 오후 2시 10분께 순창군 풍산면 일원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0.1ha가 소실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차 10대와 산불진화대원 37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폐기물 소각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30분께 장수군 산서면 동화리 일원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산림 0.1ha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대원 37명을 현장에 투입해 36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가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 인근에서는 화기 취급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8일 오후 4시 30분께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일원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5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 풍속은 3.5m/s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군산경찰서는 스토킹 피해자에게 접근금지 조치를 받던 중 또다시 스토킹을 한 A씨(40대)를 스토킹범죄 처벌 등에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군산시 수송동의 한 마트에서 일하는 직원 B씨(20대)를 찾아가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스토킹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일면식이 없는 B씨를 여러 차례 찾아가 지속적으로 쳐다보는 등 불안감과 공포감을 조성해 일주일 전 100m 이내 접근금지 명령(잠정조치 2호)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유치장에 입감시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잠정조치 4호 신청(최대 1개월 간 유치장·구치소 유치)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7시 10분께 김제 모악산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 만에 완진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와 산불진화대원 117명을 투입해 18일 오전 7시 5분께 불길을 잡았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발화지점은 모두 암석지대이고, 산세가 험해 야간 진화 인력이 접근하기 힘들어 18일 일출과 함께 진화인력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산림 0.35㏊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미용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60대)와 미용사 B씨(40대)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사고 승용차는 도로에서 1차 접촉사고가 발생한 뒤 미용실 입구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안·김제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9시 40분께 부안군 줄포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축사 12동(4752㎡) 중 7동(2772㎡)이 소실되고 트랙터 등이 불에 타 204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11시 10분께에는 김제시 공덕면의 한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승용차 1대가 전소해 2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는 즉시 운전자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중 엔진부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원시청 공무원이 지역 문화예술단체 임원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남원시청 공무원 A씨는 협박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역 예술단체 임원 B씨의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B씨가 지난 11일 남원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근무 중이던 공무원 A씨에게 폭언과 협박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휴무일이었다. B씨는 다음달 진행예정인 '춘향제'와 관련해 행사 장소를 점검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었던 A씨를 호출했다. 하지만 B씨는 A씨가 호출에 늦게 응했다는 이유로 심한 욕설과 협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심리적 쇼크로 인해 곧바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고소인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 교차로서 스쿨버스-화물차 사고⋯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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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들이받고 달아난 60대 ‘징역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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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 고등학교서 창틀 작업 중이던 근로자 쓰러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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