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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설 보수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군산시청 등에 따르면 이날 군산시 외항로 2국가산업단지 배수갑문 사다리 손잡이 연장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작업자 A씨(44)가 발판 지지대 연결 부위가 끊어지며 약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발목과 무릎 등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배수갑문과 사다리, 발판 지지대 모두 군산시 소유의 시설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사고 처리와 A씨에 대한 보상은 치료가 완료된 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부안의 한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부안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6시 40분께 부안군 행안면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씨(24)가 후진을 하던 지게차에 치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게차 운전자 B씨(51·인도네시아 국적)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지게차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와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후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인계해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의 상시근로자 수는 40명 가량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7일 오후 5시 25분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기계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부 70㎡와 기계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6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안에서 픽업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다. 17일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진안군 주천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픽업트럭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7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인의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7일 일반자동차방화 혐의로 A씨(5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35분께 군산시 문화동의 한 골목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오토바이 1대가 전소되고 근처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 1대와 SUV 1대가 반소돼 소방서 추산 2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오토바이 소유주에게 침대와 휴대폰 등을 대리 구매 해줬으나 그 대금을 받지 못해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17일 오전 7시 5분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포크레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등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한 트럭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5일 고속도로 순찰대 9지구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 상행선 138.3㎞ 지점에서 갓길에 정차한 8.5톤 트럭을 승용차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 좌석에 탑승해있던 A군(8)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승용차에 동승한 B군(12)과 운전자 C씨(40대·여)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당시 A군과 B군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기름이 없어 갓길에 서 있던 트럭을 승용차가 들이받은 사고로 보인다"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나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3시 15분께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개동(99㎡)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8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5일 오전 1시 30분께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83.8㎞ 익산 IC 부근에서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2차로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8명의 버스 탑승 인원 중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은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낮 12시 40분께 진안군 진안읍의 한 도로에서 장수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와 진안 방향으로 오던 SUV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50대)와 SUV 운전자 B씨(60대), SUV 동승자 C씨(90대)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초등학생 30여 명이 탑승한 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다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3.8km 부근을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나 버스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해당 버스에는 전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포함해 총 36명의 인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당시 학생들은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불이 번지기 전에 모두 하차 후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학생들은 대전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후 한국도로공사에서 차량을 지원받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 새로운 버스를 타고 집으로 귀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2일 낮 12시 15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광고업체 조립식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190㎡와 기계, 사무용 집기 등이 소실돼 489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3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도로 갓길에 주차 되어있던 BMW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2016년식 BMW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7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5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8㎡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26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8㎡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26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2일 오전 3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도로 갓길에 주차 되어있던 BMW 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016년식 BMW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7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입출역 통보를 하지 않은 채 불법 조업한 중국 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1시 55분께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 수역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쌍타망 A호와 B호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7시 30분께 한국 수역에 입역해 조업하던 A·B호는 이후 한국 수역을 출역한 뒤 이를 통보하지 않았다. 또 A·B호는 한국 수역으로 다시 입역했음에도 이 사실을 통보하지 않고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중화인민공화국 어선의 입어에 관한 절차 규칙을 위반한 것이다. A·B호는 이날 오전 1시 55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41㎞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 군산해경에 적발, 이후 검문검색을 통해 이와 같은 불법 조업 사실이 확인돼 담보금 총 8000만 원을 납부받은 후 석방 조치 됐다. 박승욱 군산해경서장은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에 대한 강력 대응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불법 외국어선 단속 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업질서 확립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적으로 조업하는 외국어선들을 강력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1시 25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와 25톤 트레일러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A씨(30대)가 안면부와 우측 발목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트레일러 운전자 B씨(60대)도 후두부와 좌측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신호 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에서 운행 중이던 21톤 트럭에 불이 났다. 1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 25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공원 옆 도로를 달리던 21톤 재활용품 운송 트럭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트럭 매연저감장치 주변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9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열로 인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15분께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5부두에서 운행 중이던 휠로더(자재 이동용 중장비)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휠로더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8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배선 단락 등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날씨에도 출항 규정을 어기고 무리하게 출항한 양식장 관리선 2척이 해경에 적발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6시 20분께 군산시 옥도면 무녀 1구항에서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음에도 출항해 양식장을 관리하던 양식장 관리선 2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들이 지자체에 선박을 등록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의 선장은 해상에 기상특보가 발효된 때에는 출항 및 조업 제한의 기준 등을 준수해야 하며, 수산업법상 면허 또는 허가를 받은 양식장 관리선이 이를 위반할 시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 어선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은 어선을 사용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해양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무리한 출항과 조업을 자제하고 입·출항 신고 기관의 안전 조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다섯명의 사상자를 낸 전주리사이클링타운 폭발 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전주리사이클링타운 주관 운영사인 성우건설 대표 A씨와 본부장 B씨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2일 오후 6시 42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리사이클링타운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2~3도 화상을 입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결과 사고 현장에서 폭발성 물질인 메탄 등이 추출됐으며, 경찰은 회사의 안전조치 등에 대한 준수 여부 등을 들여다봤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인 조사 등을 마무리 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수사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는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한 기소 여부 등은 향후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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