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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1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께 정읍시 산외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건물 163㎡가 전소되고 TV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8일 오후 4시 40분께 군산시 임피면의 한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히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가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의 나머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사고 해역 주변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경은 대형 함정 2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해상에서 실종자를 찾는 한편, 육상에서도 격포와 위도 해안가를 따라 집중 수색을 펼쳤다. 이날 역시 사고 해역 주변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해경은 대형 함정 2척과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실종자 집중 수색을 하고 있으며,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추가 수색 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해경은 이날 높은 파고와 강풍으로 인해 민간 어선을 활용한 해저 수색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누범기간 중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경찰 출석에 응하지 않은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이 적발돼 누범기간 중인 지난해 12월 1일 송천동 일대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여러 차례 경찰 조사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누범기간 중에 재차 범행했고 경찰 출석에도 계속 불응해 A씨를 구속했으며, 이후 A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고창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표지석과 충돌해 운전자가 숨졌다.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15분께 고창군 아산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교량 표지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60대‧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8일 오전 3시 5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165㎡와 오이 선별장 132㎡가 불에 타고 3.5톤 트럭이 부분 소실돼 소방서 추산 16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읍의 한 교차로에서 그랜저와 카니발 차량이 충돌해 8명이 다쳤다. 18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께 정읍시 태인면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그랜저와 맞은 편에서 직진하던 카니발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씨(30대)와 카니발 운전자 B씨(40대)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호 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안 어선 화재 사고의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해경이 기상악화로 인해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기상 악화로 인해 해상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해 남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경비 함정 2척만 해상 수색을 진행 중이며, 해경은 해안가에 인원을 투입해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는 없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해상 수색 규모가 줄어든 상태다”며 “그물 예망 방식 수색을 중단하고 해안가 위주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해경은 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해 선체 인양 방식과 수색 방안을 논의했으며, 그물 예망 방식이 실종자 발견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추가 도입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부안해경은 지난 16일 오후 1시 20분께 부안군 왕등도 해상에서 그물 예망 방식으로 발견된 실종 추정자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신원 확인 결과 선장 A씨(60대)와 인도네시아 선원 B씨(20대)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8시 40분께 부안군 왕등도 동쪽 4㎞ 인근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34톤급 어선에 불이 났다. 당시 선원 12명은 모두 바다로 뛰어들었으며, 이중 구조되거나 시신으로 발견된 7명의 신원은 확인됐다.
승선원이 변동됐음에도 신고하지 않고 출항한 선박이 해경에 적발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7시께 군산시 비응항에서 어선 A호(2.8톤, 연안자망)를 어선안전조업법 위반(승선원변동 미신고) 혐의로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승선원 2명이 탑승했다고 신고했으나 검문 결과 선장 1명만 탑승한 상태였다.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았을 때 사고가 발생하면 신고된 인원과 실제 승선 인원이 일치하지 않아 구조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어선안전조업법은 어선의 승선원이 변동 되었을 때는 반드시 관계기관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1차 경고, 2차 10일 어업정지, 3차 15일 영업 정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승선원 명부는 구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어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승선원 변동 시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군산 관내에서 총 97척이 승선원 변동 미신고로 적발됐다. 올해는 5건의 승선원 변동 미신고 선박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익산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낮 12시 55분께 익산시 왕궁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79㎞ 지점에서 21톤 화물차와 12.5톤 화물차, 26톤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26톤 화물차 운전자 A씨(5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2.5톤 화물차 운전자 B씨(50대)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량 내부에 보관된 돈을 훔치는 등 절도 행각을 이어온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A군(10)대 등 10대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경찰은 공범 B군(10대)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설 연휴 기간 전주의 한 아파트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보관된 돈을 훔치는 등,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주 시내를 돌며 수차례에 걸쳐 1000만원 이상의 금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10명 이상의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의 여죄와 추가 공범 여부, 정확한 절도 금액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생아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40대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다 완주경찰서는 태어난 신생아를 살해하고 시체를 비닐봉투에 담아 유기한 A씨(40대‧여)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완주 상관면의 자택에서 출산한 아기를 살해하고 비닐에 담아 베란다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 응급실을 찾은 A씨에게 출산의 흔적만 있고 아기가 없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병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색을 통해 11일 오후 A씨의 주거지에서 아기를 발견했다. 부검 결과 출산 직후 아기가 살아있었다는 것과 아기의 몸에서 외상 흔적이 발견됐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기가 살아서 태어난 것은 맞으나 바로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안해양경찰서가 수색을 통해 부안 선박 화재 사고 실종 추정자 2명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해양재난구조대 등 민간 어선 협조를 받아 그물 예망 방식으로 해저 수색 중 실종 인원으로 추정되는 인원 2명을 발견했다. 2명 중 1명은 한국인, 1명은 외국인으로 추정되며 지문과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해경은 선박 화재가 발생했던 지난 13일부터 밤샘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색 반경을 계속 확대하며 선박 52척과 항공기 10대, 육상 수색 인원 83명과 드론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모든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수색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8시 40분께 부안군 왕등도 동쪽 4㎞ 인근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34톤급 어선에 불이 났다. 당시 선원들은 모두 바다로 뛰어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15일 부안군 왕등도 어선 화재 실종자 수색 현장을 방문해 항공기 순찰, 수색 상황 지휘 등 현장을 지휘했다. 김 청장은 “내 가족을 찾는 심정으로 실종자 수습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피해자들을 가족 품으로 하루라도 빨리 돌려보내 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의 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6일 부안경찰서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10분께 부안군 하서면의 한 도로에서 SUV 2대와 1톤 트럭 등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A씨(5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한 SUV 동승자 1명과 트럭 탑승자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당시 1톤 트럭을 SUV가 들이받아 1차 사고가 발생한 뒤 뒤따라오던 또 다른 SUV 차량이 사고가 난 것을 보지 못하고 A씨의 SUV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사고 처리 중이던 A씨가 튕겨져나온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안해양경찰서가 15일 왕등도 선박 화재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사고가 발생했던 지난 13일부터 밤샘 수색을 진행했으며, 수색 반경을 사고 지점으로부터 30㎞ 반경까지 확장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해경은 선박 25척, 유관기관 선박 10척, 민간 선박 10척 등 총 45척의 선박과 항공기 6기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이후에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 수색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8시 40분께 부안군 왕등도 동쪽 4㎞ 인근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34톤급 어선에 불이 났다. 당시 선원들은 모두 바다로 뛰어들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승선원 12명 중 5명은 구조됐으나 7명은 실종된 상태다.
정읍의 한 버섯 농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숨졌다.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 40분께 정읍시의 한 버섯 재배 농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50대‧태국 국적‧여)가 철재선반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배지 야적 작업을 하던 중 앞으로 넘어진 구조물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4일 오후 6시 50분께 군산시 대야면의 한 점포에서 불이 나 건물 1개동 158㎡가 전소되고 과자류와 TV 등 집기류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833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 선유도 인근 해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인근 해안에 시신이 있다는 환경미화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이후 인근 병원에서 지문 확인 등을 통해 시신의 신원이 전날 연락이 끊겼다고 신고가 들어온 A씨(80대)인 것을 확인했다. A씨의 아내는 지난 13일 오후 9시 5분께 선유도를 방문한 남편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은 인근 CCTV 분석과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완주경찰서는 지난 14일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숨긴 A씨에 대해 살인 및 시체 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완주 상관면의 자택에서 출산한 아이를 살해하고 베란다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병원 응급실을 찾은 A씨에게 출산 흔적만 있고 아이가 없다는 사실을 수상하게 여긴 병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색을 통해 같은 날 오후 A씨의 주거지에서 비닐봉지 안에 숨겨진 아기를 발견했다. A씨는 "아이가 살아서 태어난 것은 맞으나 바로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 아이가 살아있었다는 게 확인됐고, 아이의 몸에서 외상 흔적이 발견됐다”며 “퇴원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오후 7시 40분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자전거 판매 매장에서 불이 나 점포 30㎡가 소실되고 자전거 80대, 공구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70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배터리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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