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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군산 40대 여성 실종 사건과 관련,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군산경찰서 소속 경사 정모씨(40)가 군산경찰서로 압송됐다.2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후 8시 40분께 군산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정씨는 지난달 24일 실종된 이모씨(40여)의 생사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씨는 군산경찰서에 도착해서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가 현재 이씨의 생사 여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씨가 실종된 이씨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면서 추가 조사를 해봐야 실종자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정씨는 이날 오후 6시 32분께 충남 논산시 논산오거리 인근의 한 PC방에서 붙잡혔다.비번인 부여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PC방에 있던 정씨를 발견, 논산경찰서에 신고해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정씨를 붙잡았다.
지난달 24일 발생한 군산 40대 여성 실종 사건 관련,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군산경찰서 소속 경사 정모씨(40)가 충남 논산에서 붙잡혔다.2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후 6시 32분께 논산시 논산오거리에 있는 한 PC방에서 붙잡혔다.부여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PC방에 있던 정씨를 발견, 논산경찰서에 신고해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정씨를 붙잡았다.경찰은 정씨를 논산경찰서로 압송했다.
1일 새벽 3시께 고창군 중산리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61.2㎞ 지점에서 승용차 4대가 연속 추돌했다.이 사고로 무쏘 승용차 운전자 정모씨(55)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누비라 승용차 운전자 이모씨(36여) 등 1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흰색 승용차가 2차로를 달리던 정씨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흰색 승용차는 곧바로 달아났다. 경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도주한 차량을 뒤쫓고 있다.
전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투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1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 30분께 전주시 진북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주 완산경찰서 소속 A경장(33)이 숨진 채 발견됐다.A경장은 이날 오후 9시께 사무실에서 나온 뒤 이 아파트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17층에서 내려 담배 4~5대를 피운 뒤 20층 옥상으로 걸어 올라가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는 "담배를 피우려고 베란다에 나왔는데 앞 동 옥상에서 한 사람이 서성이다가 뛰어내렸다"고 말했다.현장에는 구토의 흔적이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채무 관계나 건강 상태 등에 대해 조사했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A경장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해 동료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동료 경찰관은 "A경장은 이날 성폭행범을 체포한 뒤 기분 좋게 사무실에서 담소를 나눴으며, 평소와 똑같은 모습이었고, 오후 9시께 볼 일이 있다며 사무실을 나섰다"면서 "A경장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다른 경찰관은 "A경장이 평소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우울증이 올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하는 등 힘들어하기도 했다"면서 "다음 달에 아이 첫돌이라 준비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경찰은 유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31일 오후 9시3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A 아파트에서 전주 완산경찰서 소속 김모(33) 경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김 경장은 이날 오후 9시께 사무실을 나온 뒤 이 아파트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17층에서 내려 담배를 34대 피운 뒤 20층 옥상으로 걸어 올라가 투신했다.목격자는 "갑자기 '쿵' 소리가 나 베란다로 나와 화단을 보니 누군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조사 결과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이 아파트에 연고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동료들은 "김 경장은 이날 성폭행범을 체포하고 기분 좋게 사무실에서 담소를 나누는 등 평소와 똑같은 모습이었다"면서 "오후 9시께 볼 일이 있다며 사무실을 나섰다"고 말했다.경찰은 유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투신 이유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31일 중국산 고춧가루 등으로 제조한 양념장을 원산지 표시 없이 유통시킨 영농조합 대표 심모씨(61)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2010년 7월 1일부터 최근까지 완주군 화산면의 한 영농조합에서 중국산 고춧가루 등으로 제조한 양념장 2.5t(4900여만원 상당)을 군산과 익산 등 2개 가맹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30일 허리를 다쳤다고 속여 보험금을 받아 챙긴 박모씨(40여)와 박씨의 언니(44)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1년 6월 20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의원에 3주 동안 입원해 보험사로부터 각각 245만원과 225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30일 오전 8시 25분께 김제시 순동 호남선 상행선에서 이모씨(55)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기관사는 경찰조사에서 "철도 옆에 앉아있던 이씨가 열차가 다가오자 뒷걸음질 치면서 머리를 기차에 부딪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가 다가오는 열차를 피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속보= 식당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자 6면 보도)완주경찰서는 30일 식당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구모씨(42)에 대해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23일 새벽 0시 20분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식당 앞 길가에서 신모씨(50여)의 복부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 37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날 신씨의 식당에서 술을 마신 구씨는 퇴근하는 신씨에게 "집 근처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들어 도내 각 대학교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30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대학에서는 모두 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높은 수치다. 실제 지난 25일 오전 11시 25분께 전주 A대학교에서 전기용접 작업 중 용접 불꽃이 흡음재료와 보온재료 등에 떨어져 불이 났다. 이에 앞서 4월 24일 군산의 한 대학교 연구관에서도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지난 4월 27일에도 전주 A대학교 목재 가공 건조실 안에 있는 진공건조기에서 불꽃이 튀면서 주변 목재로 불이 번지기도 했다. 또 지난 3월 6일 익산의 한 대학교에서는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 차량 2대가 소실됐다. 이렇듯 화재 사고 가운데 상당수는 용접 작업 중 불꽃이 인근 가연물에 떨어져 발생하거나 실험실 기구의 과열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속보= 군산 40대 여성 실종 사건 관련, 이모씨(40여)의 옷이 발견됐다. 30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군산시 대야면 검문소 뒤편 논에서 이씨의 상하의와 속옷 등이 발견됐다.발견된 옷은 실종자 이씨가 지난 24일 집을 나설 때 입었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전 8시 50분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 2층에 사는 A씨(38)가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이삿짐센터 직원 김모씨(44)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이날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업 대출금과 관련해 평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9일 무허가로 돼지 내장을 가공해 유통시킨 축산업체 대표 김모씨(50)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서노송동 축산업체에서 돼지 내장 식육추출가공품(순대 등) 900㎏(7000만원 상당)을 가공해 전주시내 식당 10여 곳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9일 이웃집 7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신모씨(65)를 강간 등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께 전주시에 거주하는 A씨(77여)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A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신씨는 A씨가 평소 혼자 거주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속보= 군산에서 40대 여성이 실종된 지 6일째인 29일 현재, 경찰의 수사는 별다른 진척이 없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자 16면 보도) 여기에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정모 경사(40)의 지워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가 복원됐지만 경찰은 수사상의 이유로 복원된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실종사건을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29일 전북지방경찰청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정 경사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복원한 결과, 사라진 이모씨(40여)는 사건 당일인 24일 낮 12시 40분께 정 경사에게 '예전처럼 약속을 취소해서 일을 보지 못하게 하지 말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문자메시지의 내용으로 미뤄 이들은 이전에도 만날 것을 약속한 적이 있고, 사건 당일에도 만남을 약속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지만 정 경사는 이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수신거부와 스팸 처리를 해뒀기 때문에 이 문자메시지는 받아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정 경사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모두 복원했다. 그러나 이씨의 휴대전화 번호는 수신거부와 스팸 처리돼 있었다"면서 "문자메시지의 내용은 수사와 관련된 사항이라 공개할 수 없지만 내용상 이들의 친분관계는 추정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정 경사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중 복원이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이 블랙박스에는 사건 당일 오후 7시부터 9시 45분까지의 영상이 삭제됐다. 경찰은 당일 오후 8시 22분부터 9시 27분까지의 영상을 복원했으나 나머지 부분은 복원에 실패했다. 이에 경찰은 블랙박스를 제조사에 보내 복원을 의뢰했으며, 현재 복원 가능성은 5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정 경사가 군산에 잠입한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경찰 안팎에서는 '자살을 택하기 위해 군산에 다시 온 것이다', '강원도로 경찰의 수사를 집중시킨 뒤 군산으로 와 도피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강원도에 차를 가져다 놓은 뒤 처리하지 못한 무언가를 마무리하려 다시 군산에 온 것이다' 등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한편 이씨는 지난 24일 "평소 알고 지내던 정 경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사라졌으며, 정 경사는 이와 관련해 25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이어 하루 뒤인 26일 강원도 영월에서 정 경사의 차량이 발견됐으며, 이날 대전복합터미널과 전주시외버스터미널,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의 CCTV에 정 경사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군산에 들어온 이후의 행적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성재기(46) 남성연대 대표의 시신이 사흘만인 29일 오후 서울 서강대교 남단에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15분께 서강대교 남단 상류 100m 지점에서 강 위에 떠 있는 성씨의 시신을 발견, 둔치로 인양했다고 밝혔다.성씨는 발견 당시 맨발이었으며 흰색 긴팔 셔츠와 쥐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당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순찰정 3척과 수상안전팀 12명을 동원해 마포대교 남단 전망대 하류 100~300m 구간에서 수중 수색을 벌였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전북 군산에서 실종된 40대 여성과 유력한 용의자인 정모(40) 경사가 만나기로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정 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실종자 이모(40여)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29일 전북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정 경사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이씨는 사건 당일인 24일 오후 12시40분께 정 경사에게 '전처럼 약속을 취소해서 일 못 보게 하지 말아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문자메시지의 내용으로 미뤄 이들은 이전에도 만날 것을 약속한 적이 있고 사건 당일에도 만남을 약속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정 경사는 이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수신거부와 스팸 처리를 해뒀기 때문에 이 문자메시지는 받아 보지 못했다.이들의 약속은 정 경사의 근무처인 군산경찰서의 한 파출소의 유선전화로 정했을 것이라는 것이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실제로 이씨는 4월부터 최근까지 정 경사의 사무실에 4차례에 걸쳐 전화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문자메시지 내용으로 봐서 정 경사가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과 다르게 이씨가 실종된 날 이씨를 만났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사무실 전화를 통해 만날 약속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정 경사는 지난 25일 경찰 조사를 받고 종적을 감춘 뒤 강원도 영월과 대전, 전주, 군산을 돌며 도주 행각을 벌이고 있다.정 경사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대야농협의 폐쇄회로(CC)TV에는 초록색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에 모자를 쓴 상태였다.
군산에서 한 40대 여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 경찰관을 만나러 갔다가 실종된 지 닷새 째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또 이 여성이 만나려 했던 경찰관 역시 1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종적을 감춰 경찰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28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군산에 사는 이모씨(40여)는 지난 24일 "평소 알고 지내던 군산경찰서 소속 정모 경사(40)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사라졌다.이씨의 가족들은 "이씨가 24일 외출을 한 뒤 돌아오지 않았다"면서 25일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를 통해 최근 이씨가 정 경사와 통화한 사실을 알게 됐고, 25일 정 경사를 소환해 조사했다.정 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이씨를 1년 전 만나 알고 지냈을 뿐 내연 관계는 아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정 경사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뒤 행방이 묘연해졌고, 26일 강원도 영월에서 정 경사의 차량만 발견됐다. 정 경사는 이날 대전복합터미널과 전주시외버스터미널,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의 CCTV에 포착됐으나 이후 행적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군산경찰서는 전국 경찰서에 정 경사가 포착된 CCTV 영상을 배포하고 수배령을 내리는 한편 군산경찰서에 전북지방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이들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한편 군산경찰서장은 이 사건과 관련, 현직 경찰관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최종선 군산경찰서장은 28일 전북지방경찰청 실에서 열린 '군산 40대 여성 실종 사건' 수사 중간브리핑에서 "확정 지을 수 없지만 실종 사건에 현직 경찰관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을 해결하고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일말의 의혹도 없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낮 12시 10분께 장수군 장수읍 금강천에서 김모씨(73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김씨는 이날 하천에서 미꾸라지 방생법회를 하던 사찰 신도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금강천 상류에서 10㎞정도 떨어진 장수읍 개정리에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 별다른 혐의점은 없었다"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김씨의 행적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경찰서는 28일 가짜경유를 제조해 사용한 운수업 종사자 최모씨(44) 등 3명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완주군 삼례읍의 한 주차장에서 등유 1ℓ에 오토바이 엔진오일 6ℓ를 혼합하는 방법으로 시가 1000여만원 상당의 가짜경유 6000ℓ를 만들어 최근까지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기름이 많이 드는 냉동탑차의 유류비를 절약하기 위해 가짜경유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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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년이내 전보처분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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