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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는 10일 원룸촌에 주차된 차량을 상습적으로 턴 김모씨(20)에 대해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3시께 전주시 효자동 인근에 주차된 정모씨(35)의 차량에서 카메라와 외식상품권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부신시가지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의 한 빌라 정화조에서 백골 형태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군산시 경암동의 한 빌라 정화조에서 백골 형태의 변사체가 발견됐다.이날 청소대행업체 직원이 정화조를 청소하다 이 변사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변사체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훼손이 심해 백골만 남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확한 사인을 의뢰하는 한편, 실종이나 가출인 등을 대상으로 변사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불법 도박 사이트 회원을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를 사칭해 돈을 뜯어낸 홍모씨(30)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를 도운 오모씨(29)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19일 오후 2시께 유모씨(36)가 이용하던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가 폐쇄되자 사이트 운영자를 사칭해 "경찰의 단속에 걸리지 않게 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삭제해주겠다"고 속여 1600만원을 가로채는 등 이날부터 두 달 동안 모두 11차례에 걸쳐 80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인의 아들을 대기업 정규직 사원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대기업 취업을 빌미로 돈을 가로챈 이모씨(63)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2월 20일 전주시 금암동의 한 은행에서 A씨(63여)에게 "울산에 있는 대기업에서 높은 직급으로 근무하다 퇴직했으니, 노조를 통해 아들을 전주의 대기업에 취직시켜주겠다"고 속여 취업 알선과 교통비 명목으로 3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이후 4개월 동안 A씨의 전화에 "알아보고 있는 중이니 조금만 기다리라"며 만남을 회피해 오다 그해 7월 휴대전화를 없애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이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동갑내기 친구 A씨가 아들의 취업 문제로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개인적인 증권 투자로 손해를 입은 뒤 다시 투자할 돈이 필요해 그랬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0일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동성 애인을 협박한 정모씨(47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동성 애인 A씨(49)에게 "만나주지 않으면 성관계 동영상을 가족과 직장에 보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정씨는 A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통합진보당이 국정원 직원으로 의심받는 ID '좌익효수' 사용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통합진보당 오병윤(광주 서구을) 의원과 윤민호 광주시당 위원장은 10일 오후인터넷상의 전라도 비하 댓글과 관련, 국정원법 위반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를 조사해달라며 광주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인은 오 의원, 윤 위원장이며 피고발인은 '좌익효수'라는 ID 사용자다. 좌익효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절라디언', '홍어' 등 표현으로 광주시민을비하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하는 등 내용의 댓글 수천개를 달았다.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으로 의심받고 있지만 국정원은 조직과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은 좌익효수가 국정원 직원인지 밝혀 맞다면 국정원법으로처벌하고 아니라해도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 혐의를 적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광주시당은 518명의 시민소송단을 모집해 별도의 손해배상을 이달 안에 청구할방침이다. 광주시당은 고발장 제출에 앞서 연 기자회견에서 검찰 수사내용을 근거로 좌익효수를 국정원 직원으로 규정하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광주시당은 "518을 조롱한 것도 모자라 그 뜻을 기리는 전라도민에게 증오와저주를 퍼부은, 반인륜적 범죄"라며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국민에게 봉사해야 할국정원 직원이 분열과 갈등을 조장했다"고 비난했다. 광주시당은 "국정원은 검찰 수사를 부인하고 ID가 국정원 직원 소유가 아니라고밝혔다"며 "그렇기에 검찰 수사를 통해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 범죄행위의 실체를더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인=연합뉴스) 이우성 최해민 기자 =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성폭력하려다 반항하자 목 졸라 살해한 후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집 장롱에 보관한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심모(19무직고교중퇴)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심군은 지난 8일 오후 9시께 용인시 기흥구 한 모텔에서 A(17여)양을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목을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군은 모텔 화장실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시신을 무참히 훼손했다. 시신을 옮기기 쉽게 하려고 살점을 잔혹하게 도려낸 뒤 변기에 버렸다. 엽기적인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심군은 살을 도려낸 후 20여 개로 추린 뼈를 김장용 비닐봉투에 담아 다음날인9일 오후 2시 7분께 모텔을 빠져 나왔다. 이후 택시를 타고 용인 집으로 귀가했다. 그의 엽기적 범행은 모텔에 설치된 CCTV 조사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심군은 8일 오전 5시 28분께 친구 최모(19)군과 함께 문제의 업소에 투숙했다. A양은 심군의 연락을 받고 오후 3시 30분께 찾아왔다. A양이 들어오자 심군은 30여분 뒤 인근 편의점으로 가 문구용 커터칼을 샀다. 성폭행할 때 위협하려는 의도였다. 심군과 함께 있던 최군은 오후 7시38분께 모텔을 혼자 빠져 나갔다. 이후 심군은 성폭행을 시도했고 반항하는 A양을 오후 9시께 목 졸라 살해했다. 시신을 훼손하는데 사용한 공업용 커터칼은 A양을 숨지게(오후 9시)한 후 인근편의점에서 새로 구입했다. 김장용 비닐봉투는 다음 날인 9일 오후 1시 34분께 인근마트에서 사서 모텔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심군이 A양을 살해한 8일 오후 9시 직후부터 김장용 비닐봉투를 사러 모텔을 빠져 나간 9일 오후 1시 16분까지, 즉 16시간여 동안 시신 해체작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결과, 범행 당시 심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맨 정신이었던 것으로 파악됐고, 정신과적 치료 병력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숨진 A양은 싱가포르에 사는 부모가 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9일 오후 8시 10분께 경찰에 미귀가 신고된 상태였다. 고등학생 때 부모를 따라 싱가포르에서 함께 간 A양은 현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귀국한 뒤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혼자 생활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A양 외할아버지는 혼자사는 딸이 걱정된다는 A양 부모의 연락을 받고 사건 발생전날인 7일께 지방에서 올라와 A양의 집에 머물러온 것으로 조사됐다. 심군은 경찰이 A양 주변 인물을 탐문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오자 10일 0시 30분께 경찰에 자수, 긴급체포됐다. 전과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심군이 시신 유기장소로 지목한 용인 자신의 집 마당 앞 컨테이너 장롱을 수색, 10일 새벽 훼손된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심군이 훼손한 시신 일부는 비닐봉투에 담아 집 장롱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모텔 화장실 변기에 버렸다고 진술했다"며 "어린 나이에 전과도 없는피의자가 왜 이렇게까지 시신을 참혹하게 훼손했는지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심군은 한 달 전 친구 소개로 A양을 알게 됐으며, 범행 전 두 세차례 만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이 A양이 맞는 지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또 모텔에 함께 들어갔던 최군이 범행에 가담했는지 등 공범 여부, 석연치 않은 시신 훼손 이유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캐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국가정보원 직원이 '비자금 첩보'를 미끼로 삼성그룹을 협박하다가 파면당했다.20년 가까운 경력의 국정원 6급 직원 이모씨는 지난해 3월 초등학교 후배로부터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담은 첩보였다.이씨는 평소 광고 수주를 도와달라고 부탁하던 다른 후배를 위해 이 첩보를 활용하기로 하고 삼성의 한 임원과 접촉했다.이씨는 자신을 '국정원 조사과장'으로 소개하고 "6개월 동안 삼성 비자금을 조사해 증거를 확보했다. 내 목숨을 걸고 하는 거다"라며 첩보가 담긴 문건을 보여줬다.그는 "사장에게 보고하고 연락을 달라"거나 "아는 후배가 사정이 어려워 도와주고 싶다"며 첩보 제공의 대가를 우회적으로 요구했다.내부에 보고하거나 검찰경찰에 이첩하지 않고 첩보를 넘기는 조건으로 후배를 삼성과 연결해줄 작정이었다.그는 '첩보를 자체 처리하겠다'는 대답을 기다렸지만 임원은 끝내 연락을 해오지 않았다. 대신 국정원의 감찰이 들어왔다.국정원은 이씨가 삼성을 협박, 대가를 요구하며 첩보를 사적으로 활용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고 지난해 6월 이씨를 파면했다. 삼성 임원을 만난 자리에서 신분을 노출한 일도 징계사유에 포함됐다.이씨는 파면 처분이 지나치다며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함상훈 부장판사)는 이씨가 국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첩보를 이용해 개인적 이익을 얻고자 한 행위는 정보요원으로서 기본적이고 중대한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재판부는 "이씨의 행위로 국정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징계가 명백히 부당하거나 타당성을 잃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세종=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020560] 214편 사고와 관련 우리 측 조사관 2명이 10일 오전 0시 2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블랙박스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과 아시아나항공 B777 기장 등 2명은 이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비행자료 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 녹음장치(CVR) 조사에 합류했다.샌프란시스코 현지 합동조사반은 9일 한국조종사협회 측 변호사 입회하에 조종사 2명을 조사한데 이어 이날 현재 나머지 2명의 조종사를 조사중이다.관제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확인하기 위해 공항 관제사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이다. 관제사가 고도과 각도 등의 정보를 적정하게 제공했는지가 조사 대상이다.조종사 조사 과정에서는 특히 활주로 최종 접근 단계에서 기체 조작과 관련한 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조사반은 엔진과 꼬리 동체 부분의 잔해와 파편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이를 GPS에 입력하고 있고 기내를 조사하면서 승객 개인 물품을 꺼내고 있다.최정호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의 조종사의 기종 전환 관련 규정과 관련, "사고를 계기로 8개 국적 항공사를 특별 점검할 예정"이라며 "의견수렴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항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관숙비행(기종 전환 훈련비행)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하면 관숙비행 관련 절차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숙비행이란 항공기 조종사가 새로운 기종에 익숙해지기 위해 받는 훈련 비행을 뜻한다.최 실장은 이어 이강국 기장이정민 부기장의 교대조인 다른 조종사가 사고 54초 전에 조종실에서 '고도가 너무 빨리 떨어진다'고 조언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조종사 진술이 사실인지는 확인 안 된다. 진술은 블랙박스 자료와 비교 분석해야 사실인지 확인할 수 있고 그 이후에 공개할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최 실장 설명에 따르면 비행규범에 따라 8시간 이상 비행할 때는 조종사 피로도가 심하기 때문에 착륙할 때 1명이 조종실에 추가로 들어와 지원하게 된다.최 실장은 NTSB가 사고조사 상황을 과잉 공개한다는 지적에 대해 "조사당국으로서는 대형사고이고 언론매체의 관심이 많으니 사실에 입각에 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그는 NTSB에 사고조사 브리핑 전에 자료를 우리 조사단에 제공해 양국이 동시에 브리핑하자고 제안해 미국 측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적기 사고여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알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한편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입원 중인 부상자는 2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인 탑승자와 객실 승무원은 각각 4명이다.피해자 가족은 31명이 출국했으며 12명이 더 나갈 예정이다.
남원경찰서는 9일 전국을 돌며 통신사 기지국 낙뢰방지선 등을 훔친 박모씨(41)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를 사들인 고물상 업주 이모씨(57) 등 2명을 장물 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월 4일 오후 6시 30분께 남원시 운봉읍의 한 통신사 기지국 철탑에서 낙뢰방지선 70m(시가 7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5차례에 걸쳐 낙뢰방지선과 동판 등 4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국내의 한 통신사 협력업체에서 1년 동안 기지국 설치 관련 일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범죄 용의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군산경찰서는 9일 직장 동료를 성폭행하려 한 박모씨(33)에 대해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새벽 0시 10분께 군산시 수송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직장 동료 A씨(29여)를 성폭행하려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완주경찰서는 9일 귀가하던 여고생을 성추행한 이모씨(33)를 성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10분께 완주군의 한 길가에서 귀가하던 여고생 A양(18)을 강제 추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김제시 황산면 남산리의 보온덮개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1개동 478㎡를 태워 1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인터넷 카페와 스마트폰 채팅 어플로 연예인 합성사진, 아동음란물 등을 유포한 이용자들이 대거 적발됐다.회원 4천여명을 보유한 인터넷 음란 카페의 운영자는 초등학생이었다.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9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 지역 모 초등학교 학생 송모(126학년)군 등 10대 8명과 김모(52)씨 등 성인 7명을 적발했다.경찰은 성인들을 불구속 입건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성교육 등 선도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했다.송군 등 10대 5명은 지난 3월 초 '19동인지 19애니' 등 4개 인터넷 카페에서 연예인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 53명의 합성 음란 사진 684장과 애니메이션 음란물 등을 게시하거나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송군이 개설한 '19동인지' 카페의 회원 수는 4천367명이나 됐다. 이 가운데 60%가량은 10대였다.적발된 카페에서는 "영상 20건+합성사진 300장+사이트(주소비밀번호) 1개에 5천원, 선불입니다"는 내용의 광고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나머지 성인청소년 10명은 스마트폰 친구 찾기 어플이나 채팅 어플인 '카톡', '틱톡'을 이용해 국내 아동음란물을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친구 찾기 어플에 오른 '교복 입은 영상교환', '영상판매', '입었던 속옷 삽니다' 등 게시물을 보고 채팅 어플 아이디를 교환한 뒤 음란물을 공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이들로부터 압수한 영상 1천479개 가운데 대부분은 초중고 여학생이 직접 촬영한 1~5분가량의 노출 영상이었다.국승인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은 "인터넷 카페와 채팅 어플이 음란물 유통의 장으로 전락한 사례"라며 "특히 어플 운영자들은 인력 사정을 이유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지 않거나 이용자 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관리감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세종=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 사고 여객기의 충돌 당시 속도는 106노트(시속 196㎞)로 착륙시 권장 속도인 137노트(254㎞)보다 훨씬 느렸다고 국토교통부가 9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충돌 3초 전 항공기 속도는 103노트(191㎞)로 엔진 출력은 50%였고 엔진 파워는 증가하고 있었다.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블랙박스의 비행자료 기록장치(FDR)를 분석해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우리 측에 통보했다.항공 전문가는 "속도가 떨어지면 양력이 감소하는데 양력(물체에 수직으로 받는 힘)이 중력보다 작으면 무게 때문에 비행기가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공항에 있는 레이더를 분석한 결과 충돌하기 전 활주로 접근 각도는 정상이었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또 조종사 4명과 미국 관제사 등에 대한 우리 조사단과 NTSB의 합동조사를 했으며 운항, 엔진, 기체, 블랙박스, 조종사, 관제 등 분야별 조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블랙박스 분석을 위해서는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과 아시아나항공 전문가 등 2명이 이날 오전 10시 30분 출발해 10일 오전 0시 20분 현지에 도착해 곧바로 NTSB와 합류한다.현재 입원중인 환자 39명 가운데 한국인 탑승자는 8명이며 객실승무원 6명도 포함됐다. 대부분은 큰 고비를 넘겨 회복중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피해자 가족 23명이 출국했고 나머지 8명은 9일과 10일 현지로 출발한다.최정호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NTSB의 발표 내용이 조종사 과실 쪽에 초점이 있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 "발표 내용으로 조종사 과실로 예단할 수 없고 객관적 조사로 사고 원인을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데이터 분석에 의한 것이다. 고도나 속도 등에 대해 전문적 조사를 해서 확인해야 한다" 블랙박스 해독에 수개월이 걸리고 관제탑 교신 내용 등 다른 자료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고기 조종사가 '출력을 올리려 했지만 생각만큼 출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사고조사반에 진술했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면담했지만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최 실장은 중국인 사망자 가운데 1명이 구급차에 치어 숨졌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공항 감시카메라 비디오로 확인 중인데 아직 정확한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훈 임상수 특파원 =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하다 활주로에 부딪히는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조사 결과 착륙 직전 고도와 속도가 정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에서 밝혀졌다.NTSB 조사를 통해 드러난 사고 직전 상황에 따르면 충돌 8초 전까지는 이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가 갑자기 엔진 출력을 높이고 복항을 시도하는 등 급박하게 돌아갔다.8일(현지시간)까지 NTSB가 녹음기록 등을 토대로 정리한 1차조사 결과로 구성한 시간대별 상황을 보면 충돌 8초 전부터 문제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사고기의 착륙을 위한 비행은 아주 정상적이었다.시계는 10마일 이상이 나왔고 바람은 시속 13㎞의 약한 남서풍이 불고 있었다.관제탑과 조종사의 교신 내용에서도 어떤 문제나 주문이 없는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으로 파악됐다.충돌 82초 전 사고기는 고도 1천600피트 상공에서 자동항법장치를 껐다. 착륙을 위한 수동 조종으로 전환했다.충돌 73초 전 고도를 1천400피트로 낮췄고 속도는 시속 315.4㎞로 떨어뜨렸다.54초 전 고도 1천 피트에서 속도는 시속 275.2㎞로 낮아졌다.34초 전 500피트 상공에 도달했을 때는 시속 247.8㎞,16초 전 200피트 상공에서는 속도는 시속 218.9㎞로 낮아졌다.충돌 8초 전 고도가 불과 125피트로 낮아졌을 때 시속 207.6㎞이었다. 1초 뒤 속도를 높이라는 외침이 들렸다.충돌하기 4초 전 '스틱 셰이커'(조종간 진동) 경보가 나왔다. 비행기가 추력을 잃을 수 있다는 걸 조종사에게 알려주는 신호이다.출동 3초 전 사고기의 속도는 시속 191.5㎞라고 비행 기록 장치에 나타나 있다.이는 활주로에 접근할 때 권장 속도인 시속 252㎞에 한참 모자란다.50%이던 엔진 출력이 높아지기 시작한 것도 이때다.충돌 1.5초 전 조종사는 착륙을 포기하고 기수를 다시 올려 복항을 시도한다.하지만 복항하려는 순간 사고기 꼬리 부분이 활주로가 시작하는 지점 앞 방파제에 충돌했다.충돌 순간 사고기의 속도는 시속 196.3㎞로 충돌 3초 전보다 높다.관제사가 '비상사태'를 알리고 조종사와 교신한 뒤 구급차와 소방차가 출동했다.한편 사고기 조종사가 '출력 레버를 당겼지만 생각만큼 출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국 사고조사반에 진술한 것과 관련해 조사반 관계자는"레버를 당기면 출력이 올라갈 때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충돌했다"며 "그렇게 진술은 부분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8일 고의로 음주차량과 교통사고를 내 합의금을 챙긴 보험설계사 소모씨(27) 등 3명을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 새벽 1시 2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술집에서 나온 이모씨(29)를 미행해 고의로 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합의금 200만원을 요구하고 현장에서 2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보험설계사인 친구 소씨가 교통사고 처리에 대해 잘 안다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8일 술집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박모씨(23) 등 애인 사이인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 17일 새벽 4시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길가에서 업주 남모씨(43)에게 "보건증도 없는 정모양(18)이 주점에서 일을 했다. 내가 김제 건달인데 업소 11곳을 문 닫게 했다"고 협박해 18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4대강사업 중 '저수지 둑 높이기' 일환으로 진행된 장수군 지소저수지(계북면 양악리)의 둑 덧붙이기 구간 일부와 여방수로 옹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사흘 동안 내린 330여mm의 집중호우 영향으로 7일 오후 7시께 지소저수지 둑 덧붙이기 구간 30여m의 사석이 흘러내리고 여방수로 옹벽 일부가 무너졌다고 8일 밝혔다. 둑 붕괴나 누수 현상으로 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이 사고로 인해 8000만원 정도의 시설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관계자는 "인력 50여명과 장비 등이 투입돼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고, 앞으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또한 정밀 안전진단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규명하겠다"고 말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168억을 투입해 지소저수지 저수량을 226만㎥에서 328만㎥로 늘리고 제당, 여수토, 방수로, 취수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을 지난해 10월에 마무리했다.한편 김완주 도지사와 장재영 군수 등은 8일 오후 지소저수지 현장을 찾아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휴가철인 7월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10~2012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1150명 가운데 7월에만 목숨을 잃은 사망자는 100명에 달한다. 7월에 발생한 교통사고의 유형별로는 음주운전이 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앙선침범 14명, 신호위반 11명, 과속 6명 등이다.실제 지난해 7월 22일 남원에서는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고속버스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23)가 숨졌다. 당시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졸음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같은 달 31일에는 전주의 한 교차로에서 B씨(31)의 승용차와 C씨(42)의 승용차가 충돌해 C씨가 숨졌다. 당시 B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39%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올 들어 이달 4일에도 음주운전 차량에 보행자가 치여 사망한 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새벽 1시 20분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D씨(22)와 E씨(23여)가 F씨(48)가 운전하던 K5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사고 당시 운전자 윤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76%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7월에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음주운전이나 과속, 신호위반 등으로 인한 교통법규위반 행위와 장마까지 겹치면서 빗길 교통사고가 주 원인인 것으로 경찰은 분석했다.이에 전북경찰은 7월과 8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중요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예방활동 및 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이달 한 달 동안 상습 신호위반 교차로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 캠코더 등을 활용한 단속을 벌인다. 이륜차 및 택시, 버스, 화물차량도 예외없이 단속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경찰은 오는 8월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유흥가, 행락지,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이 기간 경찰은 주간, 야간, 새벽 등 특정 시간대 구분 없이 단속할 계획이다.이후신 전북청 교통계장은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방심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국토교통부 최정호 항공정책실장은 "한국시간 8일 우리 조사단이 현장에 도착해 단독으로 조종사 면담을 진행했다"며 "현지 조사 결과 항공기 동체 꼬리가 방파제 턱에 충돌해 사고가 난 것도 확인했다"고 말했다.최 실장은 사고기 기장의 해당 기종 비행시간이 43시간에 불과한 것과 관련해 "기종 전환을 위한 관숙비행(기종전환 비행) 중이었으며 옆에 베테랑 기장이 있었다"며 "조종사의 과실로 단정하긴 이르다"고 말했다.사고기 기장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다음은 최 실장과의 일문일답.-- 우리 조사단의 조종사 면담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부터 단독으로 조종사들 면담을 진행중이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공동으로 내일도 계속 면담을 할 예정이다. 면담결과 발표는 NTSB측과 협의해 결정하겠다.-- 우리 조사단의 현지 활동 결과는.▲ 현지 도착 즉시 미국 NTSB와 합동 미팅을 가졌고 향후 조사 방향 등에 대해 협의했다. 미국 조사단도 우리 측 요구사항을 전폭 수용해 반영키로 했다. 내일도 조종사와 관제사를 상대로 면담을 계속한다.우리 조사단이 현장 조사결과 항공기 동체 꼬리가 방파제 턱 충돌해 사고가 난 것을 확인했다.-- 면담결과 공개 예정은 없나.▲ 바로 공개되긴 어렵다. 면담 결과가 사고원인에 결정적이라면 모르지만 블랙박스나 관제사녹음 이런 것 다 종합해서 판단해야 하므로 통상 발표되지 않았고 이번에도 그럴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NTSB가 면담결과 발표한다면 바로 설명드리겠다.-- 충돌 1.5초전에 조종사가 재상승을 시도하는 등 외신들은 사고원인을 조종사 과실로 보는 것 같다.▲ 미국 NTSB 의장이 실시한 공식브리핑에서도 사고 원인을 조종사 과실로 단정하긴 어렵다. 과실 여부는 다른 블랙박스 자료와 비교분석해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 사고 원인부터 규명까지 얼마나 걸리나.▲ 사고 정황에 대한 관계자 면담조사부터 시작해 블랙박스 해독, 관계 당사자간의 협의 등 통상 1년 이상 걸리고 길게는 2~3년도 걸린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조종사 과실, 기체 결함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미리 예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장이 교육훈련중이었다던데.▲ 기장으로 승격됐다 하더라도 기종전환을 하면 해당 기종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쌓아 기장 자격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관숙비행'이라고도 말하는데 사고기의 경우 기장역할을 맡은 기장이 관숙비행 중이었고 옆에 해당 기종에 대한 3천시간 이상 운항 경험이 있는 베테랑 조종사가 부기장을 맡았다. 관숙비행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적인 훈련 방법이다.-- 기장의 해당 항공기 비행시간이 얼마나 되나.▲ 기장이 기종을 전환해 자격을 따기 위해서는 이착륙 포함 20회 이상의 경험이 있거나 10회 이상의 이착륙과 60시간 이상 운항 경험이 있어야 한다. 사고기 기장은 해당 기종에 대해서는 9회 비행이었고 그전까지 43시간 운항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9천시간이 넘는 비행경력이 있다.-- 사고기 기장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한 경험은 있나.▲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공항에 착륙유도시설이 고장 나 있었는데 육안으로 수동 착륙한건가.▲ 해당 공항은 8월22일까지 착륙유도시설 고장 사실이 사전에 공지돼 있었고 전세계 조종사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사고기는 육안은 아니고 조종사가 조정간을 잡고 다른 계기비행 장치의 도움을 받아 착륙했다. 이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동착륙이라고 표현하긴 어렵다.-- 다른 계기비행장치 이용했다는 것은 일반적인 착륙방식과 비교해 위험한 것인가.▲ 조종사가 조종간을 잡고 착륙할 때 GPS 등 진입각도, 스피드 등 다른 항행안전시설을 통해 정보를 받으면서 계기판을 보고 착륙하는 것이다. 다른 항공기도 해당 공항에 마찬가지 방법으로 착륙했다.- 괌 추락 사고 때 유도장치 결함이 결정적 원인이라던데?▲ 괌 사고는 관제시설 미흡이 컸고 최저고도시설 경보장치 고장이 가장 큰 이유였다.-- 실종자 1명은 확인됐나.▲ 실종자로 보긴 어렵고 공항을 일찍 빠져나갔거나 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확인중이다. 국적 확인됐고 외교부와 협의해 발표하겠다.- 미 NTSB와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 내용 공유했나.▲ CVR가 들어있는 블랙박스를 워싱턴으로 이송 분석중이다. 그중 일부를 NTSB가 브리핑한 것이다. 우리 전문 조사관 내일 파견해서 같이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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