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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전주지역에서 개나리는 오는 3월 25일께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26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올 봄 개나리는 전주를 시작으로 군산과 남원에서 3월 29일, 정읍에서 3월 30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진달래는 전주에서 3월 29일, 정읍 3월 31일, 군산 4월 3일, 남원에서는 4월 5일 올해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이는 평년보다 군산은 1~2일, 전주에서는 하루 정도 빠른 것이다. 반면 정읍과 남원에서는 평년보다 하루 정도 늦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3월 전반 전북지역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후반에는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돼 개화 시기는 대체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전북지역 기온은 전주, 군산, 정읍, 남원 4개 지역의 평균이다.또 전주기상대는 전북지역 봄 꽃의 절정 시기를 오는 4월 1일~12일로 예상했다.
올 봄 전북지역은 기온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상당 기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올 봄(3월~5월) 전반에는 대륙고기압의 일시적인 영향으로 일자별 기온차가 크겠고, 후반에는 일시적인 고온 현상을 보이는 날이 많겠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올 봄에는 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약간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하지만 5월에는 건조한 날씨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기상대는 올 봄 황사 발생일수를 평년치인 5.6일로 전망했다.
전북지역에 지난 22일에 이어 23일까지 이틀간 최악의 겨울철 황사가 발생하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기준, 전주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140㎍/㎥, 군산은 135㎍/㎥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틀간 계속된 전북지역 황사주의보는 이날 모두 해제됐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옅어지고는 있지만 24일에도 황사는 계속될 것이라며 당분간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기상대가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북지역에 황사 주의보를 내렸다. 이번 겨울 들어 국내에 황사 관련 기상 특보가 내려진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북은 오후 6시 기준 군산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262㎍/㎥, 전주는 200㎍/㎥을 기록했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 4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황사 주의보,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황사 경보가 각각 내려진다. 이날 서해5도(백령도 885㎍/㎥)와 인천광역시(강화도 677㎍/㎥) 등에는 황사 경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23일까지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 황사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18~22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16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18일부터 22일까지 전북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며,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가 예상된다.또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5℃~영상 2℃, 최고기온 영상 7~10℃)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전북지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21일 오후부터 22일 오전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강수량은 평년(1~3㎜)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지역에 초미세먼지 관측소 7곳이 확충된다.새만금지방환경청은 정확한 미세먼지 관측을 위해 초미세먼지관측소 7곳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관측소가 설치되는 지역은 전주와 군산, 익산, 남원, 김제, 고창 등 모두 6개 시·군이다. 이 중 전주에 2곳, 나머지 시·군에는 각각 1곳씩 설치된다. 해당 자치단체는 오는 9월까지 관측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관측소 확충으로 인해 도내 초미세먼지 관측소는 모두 9곳으로 늘어난다. 현재 도내 초미세먼지관측소는 2곳(전주시 삼천동, 익산시 팔봉동)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관측의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새만금환경청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관측소 확충을 계기로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익산의 초미세먼지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65㎍/㎥를 초과해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그동안 도내에서는 미세먼지 주의보는 여러 차례 발령됐으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로, 미세먼지(10㎛ 이하)보다 더 미세해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천식이나 폐질환의 유병률과 조기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전북 지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사흘째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진안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2도까지 떨어졌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13.2도를 비롯해 무주 영하 12.9도, 임실 영하 11.9도, 장수 영하 11.9도, 익산 영하 11.8도, 완주 영하 11.6, 전주 영하 9.4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했다.이날 낮 최고기온도 영하 2도영상 2도로 평년보다 35도 가량 낮아 한낮에도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김제와 군산, 부안, 고창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기상대 관계자는 "추위가 이어지다가 내일(10일)부터 날씨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낮에도 기온이 낮으니 노약자와 어린이는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춘을 지나고 불어 닥친 한파! 영하 10℃안팎의 날씨도 이렇게 추운데,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극지방은 어떨까? 극지방은 추위가 생명과 직결되는 곳. 남극은 최대 영하 75℃까지, 북극은 최대 영하 53℃까지 내려가는데 이런 살인추위에도 극지방 동물들은 옷 하나 입지 않고 꿋꿋하게 살고 있다. 극지방 생물들은 ‘비동결단백질’을 갖고 있어 이 단백질이 혈액의 동결점을 낮춰 주기 때문에 영하 35℃이하에서도 동결되지 않는다. 또한 털과 가죽은 추위를 견뎌내는 외투! 모든 것이 얼어붙은 것 같지만 곳곳에서 생명들은 살아 숨 쉬고 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이 방문이나 창문에 문풍지를 바르고 온돌방을 데우며 겨울을 난 것처럼 동물들 역시 더욱 혹독해지고 있는 추위에 맞서 오늘도 생존전략을 위한 지혜를 짜며 버티고 있다. 우리도 추위를 견디는 지혜를 길러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일요일인 8일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친데다 칼바람까지 불어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강원 산간,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두천 영하 13.0도, 철원 영하 13.3도까지 떨어졌다.아침에 영하 11.9도까지 내려갔던 서울 기온은 한낮에도 영하 2.8도에 그쳤다.오후 5시 현재 기온은 영하 7.3도로, 초속 6.4m의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기온은 영하 15도를 기록했다.여기에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부 내륙과 서해안을 덮쳤다.오후 4시 기준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144㎍/㎥, 천안 광덕산 133㎍/㎥, 춘천 127㎍/㎥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다.중부 내륙 일부 지방에는 저녁까지 옅은 황사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추위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내려온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월요일인 9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전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7도로 더 떨어지겠지만 한낮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까지 올라 8일보다는 높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3도, 파주 영하 15도, 철원 영하 17도, 세종 영하 14도, 전주 영하 9도, 대구 영하 9도, 부산 영하 7도, 광주 영하 8도로 예상된다.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경기 남부 서해안은 늦은 오후, 강원 영서 남부 지역은 밤에 눈이 조금 내리겠다.전남 서해안은 새벽 한때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에 내리는 눈은 낮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속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전북지역 지역에 발령됐던 미세먼지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4일자 1면 보도)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부터 다소 강한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돼 전북지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모든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이달 4일 오후 3시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5일에는 전주의 미세먼지 24시간 이동평균농도가 120㎍/㎥를 초과해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예보와 경보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건강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처음으로 발령됐다.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익산의 초미세먼지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65㎍/㎥를 초과해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농도 예보등급(4등급) 가운데 3단계인 나쁨(51100㎍/㎥)에 해당된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분석 결과,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에 북서풍계열 바람을 타고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그동안 전북지역에서는 미세먼지 주의보는 여러 차례 발령됐으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로, 미세먼지(10㎛ 이하)보다 더 미세해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천식이나 폐질환의 유병률과 조기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실외 수업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하며, 차량운행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일반 도민들은 전북도가 지난해 10월에 구축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 jeonbuk.go.kr)을 통해 예보와 경보상황을 문자나 팩스로 받아볼 수 있다.
한차례 눈구름이 지나면서, 내륙 곳곳에 눈이 내려 쌓였다. 대개 내린 눈이나, 예상되는 눈을 표현할때 적설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적설과 비슷한 강설량이란 용어도 있다. 일단,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든 종류의 물현상을 관측한 값을 강수량이라고 하는데, 이중 비가 내린 양을 강우량, 눈이 내린양을 강설량이라고 한다. 강설량을 관측할 때에는 내린 눈을 모두 녹여서 이를 물로 만들어 관측을 한다. 통산 적설 1cm는 이에 1/10인 강설량 1mm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현재 강우량과 강설량을 합쳐 강수량을 통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적설은 강설량과 달리 내린 눈의 깊이를 직접 관측하는 것으로 기상청은 일반적으로 눈관측을 적설로 하고 있다. 적설은 시간에 관계없이 눈이 쌓여 있는 높이를 말하며 신적설은 정해진 시간동안 새롭게 쌓인 눈을 말한다. 이중 하루에 가장 많은 눈이 쌓였을때를 최심신적설이라고 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확률! ‘하나의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수로 나타낸 것. 동일한 원인에서 특정한 결과가 나오는 비율.’ 이런 사전적인 정의로 봤을 때 확률이 높으면 그만큼 가능성도 높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강수확률이 50%은 무슨 의미일까? 반반? 비가 오거나 말거나? 강수확률 50%는 현재와 유사했던 과거자료 100일을 종합해봤을 때 비가 왔던 날이 50일, 비가 오지 않았던 날이 50일이었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강수확률 50%는 ‘내일 비 아니면, 맑음’이라는 반반 예보가 아니다. 매일 매일 날씨가 흐리고, 맑고,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하는 날씨가 반복되는 듯 하지만, 대기 중에 존재하는 기체의 흐름은 쉬지 않고 움직여 변하기 때문에 날씨는 하루에도 수 백 번, 수 천 번 변하고 또 변한다. 오늘은 아침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기압은 공기가 누르는 힘으로 주변 기압보다 높으면 고기압, 낮으면 저기압이다. 대륙고기압은 말 그대로 대륙에서 형성된 고기압으로 시베리아 고기압, 북아메리카 고기압, 사하라 고기압이 있다. 시베리아 고기압과 북아메리카 고기압은 겨울철 지표면의 기온이 낮아지면서 형성되어 차고 건조하며(한랭건조) 키가 작은 고기압이다. 우리나라 겨울철에 찬공기를 몰고 와 추위를 가져주는 고기압이 바로, 시베리아 고기압이다. 겨울철에 대륙이 냉각되면서 광범위한 지역의 공기까지 냉각시켜 상층공기를 지면으로 끌어내리며 형성되기 때문에 몹시 차고 건조한 특징을 가진다. 오늘도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찬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가 되겠다.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 분포로 어제보다 약간 낮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 하늘도 맑고 큰 추위는 없지만,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이렇게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자유롭게 대지를 누비는 바람은 그 자체에는 무게가 없지만 바람이 끌고 다니는 공기는 만만치 않은 무게를 갖고 있다. 공기의 누르는 힘을 기압이라고 하는데, 1기압은 가로, 세로 1cm의 면적을 1kg이 누르는 힘과 같아서, 보통 성인이 손바닥 위에 쌀 한 가마니를 올려놓고 있는 셈이다. 이런 엄청난 무게를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몸 안쪽에서도 그만큼의 똑같은 크기의 힘이 밖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뜻한 공기는 가벼워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무거워 아래로 내려와 기압이 높아지는데, 이런 공기의 상대적인 기압 차이에 의해 바람이라는 기상현상이 생기는 것이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겨울비가 한차례 지났지만, 다행이도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4도, 낮 최고기온은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그런데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끊임없이 기온이 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온이 변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햇빛의 양! 즉, 일사량이다. 물론 햇빛을 쬐는 시간, 일조시간이 길수록 일사량은 늘어나 기온은 올라간다. 하지만 일조시간이 같더라도 일사의 세기에 따라서 기온은 크게 달라지는데, 일사의 세기는 지구의 움직임과 깊은 관련이 있다. 지구는 하루에 한 바퀴 자전하기 때문에 태양과 지면이 이루는 각도, 즉 태양의 고도 역시 계속 바뀌게 된다. 그 각도에 따라 일사의 세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1월 넷째주 주말 전북지역의 날씨는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면서 화창할 것을 보인다.23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주말인 24일 낮 최고기온이 610도로 높겠다.휴일인 25일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3도에서 0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맑은 날씨는 25일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밤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대는 예상했다.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주말에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25일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으니 외출 시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날씨가 비교적 포근해졌다. 하지만 요즘처럼 기온의 오르고 낮음의 변화가 잦을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개 감기에 걸리면 감기를 옮기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침을 하면 바이러스가 마스크 섬유 사이로 빠져나가서 전염 방지 효과는 사실상 미미하다. 하지만 꼭 감기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마스크를 사용하게 되면 ‘감기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세균과 달리 바이러스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건조한 겨울철에 더 기승을 부린다. 때문에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면 호흡으로 인해 마스크 안에 습기가 생기면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감기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 또 마스크 착용은 호흡기가 쉽게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감기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기상청은 매시간 마다 다양한 기상현상들을 관측하고 기록값으로 남긴다. 이런 기상관측 값을 살펴보면, 간혹 강수량이 ‘0mm’로 기록된 경우를 살펴볼 수 있다. ‘강수량 0mm’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비는 내렸지만, 강수량은 측정되지 않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강우량 측정계는 ‘전도형 우량계’인데, 기준량은 보통 0.5mm나 0.1mm이다. 깔대기 모양의 입구로 흘러 들어간 빗물이 작은 물받이에 고여, 어느 정도의 양이 되면 시소처럼 물받이가 한쪽으로 기울게 된다. 이렇게 물받이가 기울어지는 횟수를 자동으로 기록해 전체적인 강수량을 측정하는 원리이다.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물받이가 기울어질 정도만큼의 비가 내리지 않은 경우, 강수량은 측정되지 않아 ‘0mm’로 기록되는 것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21일 전북지역은 중국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전주기상대는 이날 오전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남원과 순창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비는 22일 오전까지 이어져 강수량은 51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또 동부내륙지역에는 밤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뀔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기상대 관계자는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출퇴근길 안전 운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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