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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도롱뇽이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빠르게 첫 산란을 해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삼림연구소에서 2008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시기가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롱뇽의 산란은 겨울철 기온 5℃정도, 강수량은 물이 습지에 고일 정도인 20㎜ 정도의 비가 내린 날로부터 10일 안에 이뤄지는데, 향후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산란시기가 더 앞당겨 질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제주도롱뇽은 몸길이가 7~12cm로 제주도와 진도거제도 등 남해안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결과를 계기로 제주도롱뇽이 기후 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고려해 앞으로 기후변화와 관련해 산림 내의 환경지표종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여름이나 겨울을 마냥 기다리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참 많다. 봄이 주는 포근함과 설렘 등 다양한 이미지 때문에 아닐까싶다. 만약, 봄이 날짜를 딱 정해서 찾아온다면 어떨까? 기상청에서는 "봄이 빨리 찾아왔다. 겨울이 빨리 찾아왔다" 등의 발표를 하는데, 기상학적으로 '봄이 빨리 찾아왔다'는 기준은 겨울의 마지막 달인 2월의 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때를 말한다. 전주의 경우, 2월 상순에는 영하 1℃안팎, 중순에는 1℃안팎, 하순에는 일 평균기온이 3℃가까이 올라가는 것이 보통이다. 계절의 구분선이 명확하지 않은 날씨 특성상 봄이 올 듯 말 듯 포근했다 다시 추워지는 요즘, 날씨가 봄을 기다리는 설렘을 더욱 짙게 만들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은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봄의 두 번째 절기 우수(雨水)이다.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이름처럼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에 싹이 터 봄의 기운이 짙어지는데,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라는 속담이 그렇다. 하지만 올해 우수 절기에는 봄의 기운보다는 아직 강하게 버티고 있는 겨울의 심술로 봄기운이 부족하겠다.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가 그친 뒤 기온은 다시 내림새로 돌아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장기 기상전망에 따르면, 2월 중순에는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2월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과 함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많은 양의 비나 눈이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뚜렷한 추위는 없겠다. 봄의 문턱을 넘어선 3월 상순에는 일시적으로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꽃샘추위가 예상되지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과연 사실일까? 미국에 한 연구에 따르면, 초콜릿 속의 '트립토판'이란 성분이 뇌에 들어가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분비를 촉진시켜준다고 한다. 또 일부에서는 초콜릿 속의 카페인이 초콜릿 중독증을 유발시킨다는 발표도 있어 초콜릿의 양면성에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밸런타인데이인 오늘, 날씨에 있어 초콜릿처럼 달콤한 '트립토판'은 무엇일까? 뭐니 뭐니 해도 다시 평년값을 되찾은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반면, 오늘 날씨에도 초콜릿의 카페인과 같은 요소도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낀 안개인데, 초콜릿처럼 포근한 오후를 맛보기 위해서는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지역은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3월 중순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전주기상대는 13일 2월 하순부터 3월 중순까지 1개월간의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까지 전북지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큰 가운데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 변화가 잦겠다. 또 3월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다가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기온은 2월과 3월 상순 평균 4℃, 3월 중순에는 6℃까지 올라가겠지만 평년보다는 다소 낮겠으며, 강수량도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루 중 기온을 좌우하는데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바로, 구름! 특히 낮에 낀 구름과 밤에 낀 구름은 각기 다른 역할을 한다. 밤에 낀 구름은 지구복사에 의해 낮 동안 태양으로부터 달궈진 지표의 열이 대기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이불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밤 기온을 대체로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반면, 낮에 낀 구름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강한 열을 막아주는 '양산역할'을 해줘 낮 기온을 크게 오르지 못하게 한다.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하루 종일 맑겠다. 밤 동안 '이불역할'을 해줄 구름이 없어 아침에는 영하의 추운 공기가 맴돌겠지만, 낮 동안에는 '양산역할'을 해줄 구름이 없어 강한 겨울 볕을 고스란히 받아 낮 기온이 최고 영상 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영하권의 날씨에서는 기온이 1℃ 낮아질 때마다 돌연사 할 확률이 2%씩 높아진다. 추운날씨에 혈관이 수축해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인체에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된다. 연일 한파가 이어질 때, 강추위가 시작된 시점에서 4,5일 뒤가 가장 위험하다는 사실! 우리 신체는 며칠 동안 한파에 잘 조절하려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반응을 하다가 한계에 달할 때 중풍, 심혈관질환 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 돌연사의 90%는 65세 이상 노인이라고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는 체온 조절능력이 점차 소실되는 탓이다. 오늘은 그간 이어졌던 한파가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영하 11℃까지 곤두박질 친 지난 금요일 이후 나흘이 지난 점을 감안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는 하루를 보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전북지역에 내려진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당분간 맹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전주기상대는 지난 7일 무주·진안·장수·임실 등 전북 내륙지역 4곳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기상대에 따르면 12일 진안이 영하 8도로 가장 춥고, 전주·군산 영하 4도 등 전북지역은 영하 8도~영하 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 같은 추위는 이날 낮부터 영상 4도~영상 2도로 풀리겠다.
8일 전북 지역에 맹추위가 다시 시작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졌다.이날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진안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1도로 가장 낮았고 장수 영하 14.4도, 무주 영하 14.3도, 임실 영하 13.7도, 완주 영하 12.1도, 군산 영하 11.8도, 남원 영하 11.6도, 김제 영하 11.5도, 전주 영하 11도, 익산순창 영하 10.9도 등을 기록했다.이날 전북 대부분 지역이 전날보다 45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418도를 기록했다.이번 추위는 오후부터 점차 풀려 설 연휴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기상대 관계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체감온도가 낮고 수도 계량기 등 동파가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건강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설 연휴 동안에는 한파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7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한파가 이어지겠다. 설 연휴기간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설 연휴기간인 9~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에서 영하 5℃, 낮 최고기온은 영상 1℃에서 영상 4℃로 예상된다고 기상대는 밝혔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중인 가운데, 8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설 연휴기간 내내 추운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파로 인해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각종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8일 전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에서 영하 10℃, 낮 최고기온은 영하 5℃에서 영하 3℃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난 2005년 제작된 영화 '남극일기'. 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영하 80℃의 혹한 속에 6명의 대원들이 겪는 미스터리를 담은 영화이다. 당시 영화 속 한 장면이 논란이 되었는데, 바로, 남극의 한 대원이 감기에 걸린 장면이 그렇다. 논란이 된 이유는 남극에서는 감기가 걸리지 않기 때문!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아무리 춥더라도 감기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 한 감기는 걸리지 않는다. 아무리 강한 바이러스라 할지라도 남극이나 북극같이 매우 낮은 온도의 지역에서는 너무 추워서 살 수가 없기 때문에 실제 남극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 영하 10℃ 안팎의 한파가 예상되는 이번 설 연휴 날씨는 그야말로 감기바이러스 조차 울고 갈 추운날씨가 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국을 다시 꽁꽁 얼게 만든 한파가 자동차도 얼리고 있다. 특히 기온이 영하 5℃ 아래로 떨어지면 자동차 고장신고가 급증한다는데, 이는 배터리 방전 때문! 이처럼 배터리는 기온이 낮으면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거나 배터리 등 부품을 헝겊으로 감싸고, 차체에 보온덮개를 씌우는 등 방한 대책은 필수! 이 밖에도 부동액과 배터리, 엔진오일 점검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부동액은 물과 5대 5 비율로 보충하고, 엔진오일은 점도가 낮은 겨울용을 써야 한다. 무엇보다 한파로 길이 얼었을 때는 차를 놔두고 외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사람보다 더 추위를 타는 자동차를 오늘 하루 쉬게 하는 것은 어떨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밤새 내린 눈으로 전북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약간의 눈이 쌓였다. 눈 내린 날 제설작업에 많이 사용되는 소금과 염화칼슘은 자동차와 철제 시설물 부식을 가속시키고, 식물을 죽게 만들어 2차 환경파괴를 낳기도 한다. 한편 '음식물쓰레기'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친환경 제설제'로 각광받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에 미생물을 넣어 발효시키면 아세트산과 같은 유기산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을 농축시켜 칼슘이나 마그네슘 이온과 결합시키면 친환경 제설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물의 어는점을 낮추는 능력이 염화칼슘과 비슷해 제설제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유난히 눈소식이 많은 2월! 눈피해 방지와 더불어 환경을 살리는 '음식물쓰레기 제설제'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제설체계가 변변치 않았던 1960,70년대는 눈이 오면 모래와 연탄재를 뿌리거나 심지어는 쓰레기를 뿌렸다. 노면의 저항을 키워 마찰력을 극대화한 방법인데, 눈이 녹은 뒤 쌓인 흙먼지로 거리가 더럽혀지고 가루로 인한 호흡기 질환 발생을 낳았다. 최근 화학작용과 최첨단 공법을 적용해 제설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염화칼슘'! 염화칼슘은 CaCl2로 염소(Cl)와 칼슘(Ca)이 반응해 만들어진 이온성 화합물로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흡수해 스스로 녹는 성질이 매우 강해 '물먹는 하마' 같은 실내용 습기제거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염화칼슘은 대기 중 수분을 흡수하고 물에 녹으면서 상당한 양의 열을 방출해 제설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염화칼슘으로 녹은 물은 영하 54.9℃가 되어야 다시 얼 수 있기 때문에 눈으로 빙판이 된 길을 녹이고 또다시 얼지 않도록 하는 과학이 숨어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은 24절기가 처음 시작되는 절기 입춘(立春)! 이날부터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고 해서 대문이나 문설주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과 같은 글귀를 써 붙이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한다. 하지만 '봄의 시작이 언제인가'는 여러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 일반적인 계절구분에 따르면 3~5월까지가 봄이기 때문에 3월 1일을 봄의 시작으로 보지만, 24절기상에 따른 봄의 시작은 입춘인 2월 4일경을, 천문학적으로는 춘분(3월 20일경)을 봄의 시작이라고 본다. 또한 기상학에서는 일평균 기온이 5℃ 이상으로 올라가는 때를 봄의 시작으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허나 내 몸과 마음이 봄을 맞을 준비가 안 돼 있다면, 그 어떤 봄이 와도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따스한 봄 햇살을 맞는 그 날을 위해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추위에 건강부터 잘 챙.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여름철 주로 비가 집중되는 우리나라 기후특성상 같은 양의 비라도 계절적으로 받아들이는 비의 정도는 아주 상대적이다. 예를 들어, 같은 10mm의 비도 100mm 이상의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철은 '적은 양'의 비가 되는 반면, 강수빈도가 적은 가을이나 봄의 경우는 10mm의 비도 '다소 많은 비'로 느껴진다. 하지만 기상청 강수예보는 객관적 지표가 있다. 1mm미만은 '비 매우 조금', 5mm 미만은 '비 조금', 5~20mm의 비는 '비 다소', 20~80mm 미만은 '비 다소 많음', 80mm 이상 '비 많음', 150mm이상의 비는 '비 매우 많음'으로 설명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늘 하루 우리지역은 20~6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단, 계절적 상대성을 고려해 겨울비 치고 제법 많은 양인 점을 감안해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사람들은 '예상강수량'을 통해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릴지'를 짐작하지만, 강수량은 구름으로부터 액체(비) 또는 고체(눈, 우박)의 형태로 '땅에 떨어진 물(강수)'의 총량을 mm단위로 표시한 것! 따라서 얼음형태인 눈이나 우박 등이 녹은 물의 형태가 됐을 때는 이들 또한 강수량이 되는 것. 강수 가운데 특별히 '비의 양' 만을 측정한 값 즉, '얼마나 많이 비가 내렸는지'를 알려주는 것은 '강우량'. 기온이 높아 대체로 비가 내리는 여름철에는 '강우량'이란 말을 써도 무방하지만, 눈과 비, 우박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강수가 관측되는 겨울철에는 반드시 '강수량'이란 표현을 써야 한다. 오늘은 구름만 많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져 자정을 넘긴 내일 새벽부터 강수가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건조한 겨울공기와 잦은 목욕은 피부 장벽 기능을 떨어뜨리고,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아간다. 또한 낮은 기온은 피부의 지방샘과 땀샘을 위축시키기 때문에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이렇게 '피부가뭄'이 발생하지 않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식물성 기름의 섭취를 늘리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또한 과일이나 채소, 식물성 기름 등을 통해 비타민, 미네랄 등을 섭취한다. 샤워는 1일 1회, 15분 이내로 하고, 샤워나 세안 직후 기능성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한다. 실내에서는 18∼22℃ 정도의 적정온도와 4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스웨터, 목도리, 넥 워머와 같은 니트는 먼지가 잘 달라붙는 특성이 있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면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다시 포근해진 겨울! 하지만 당초 겨울이 일찍 끝날 거라는 예상에도 변수가 생겼다. 바로, 새로운 변수 로 등장한 '성층권 돌연 승온' 현상 때문! 성층권은 지상으로부터 10~50km 상공을 의미하는데, 최근 이 높은 층의 기온이 갑자기 급상승했다. 이렇게 높아진 기온은 바로 아래층인 대류권의 제트기류를 약하게 하고, 결국 한기가 중위도로 내려올 가능성을 만들게 된다. 실제 2012년 1월 17일 '성층권 돌연 승온' 현상이 나타났고, 약 2주 뒤에 서울의 평균기온이 영하 13.7℃를 기록하면서 1920년 이래 가장 추운 날을 보였다. 올해 초에 또다시 '성층권 동연 승온'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져 2월 상순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추운 날이 많겠고, 하순이 돼서야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쪼록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에 끝까지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몫이 아닐까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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