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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전국고수대회'의 대명고수부 대상(대통령상)은 7전8기 끝에 공도순씨(34전남 해남)에게 돌아갔다. 지난 3년간 전국고수대회(2010~2012)에서 연거푸 2등상(최우수상)만 탔던 설움을 물리친 그는 이난초 명창의 '제비노정기'에 북가락을 맞춰 "마음을 비우고 즐기다 내려오자는 심정으로 무대에 섰다"고 했다. 1996년 추정남 선생을 시작으로 이성근조용안정철호 선생 등에게서 북 치는 법을 익힌 그는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북에 대한 욕심은 쉬이 내려놓을 수 없어 다시 도전했다"면서 "이제는 소리 공부도 매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KBS 전주방송총국(총국장 양희섭)과 전북국악협회(회장 김학곤)가 25~26일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연 올해 고수대회에는 대명고수부 7명, 명고부 11명, 일반부 13명, 여자부 10명, 신인부 18명, 노인부 5명, 학생부 15명 등 총 79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88명 보다 더 줄어든 수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홍수씨는 "고수의 3대 요소를 중점적으로 봤다"면서 "바른 자세, 판소리 선율에 잘 맞는 북가락, 소리를 살리고 완급을 조절하는 추임새가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본선에 올라온 젊은 고수들의 경우 실력은 있으나 소리꾼이 아닌 자신이 드러나려는 가락을 쳐 감점 요인이 됐다"면서 "소리하는 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가락을 치는 것이 증요하다"고 덧붙였다. ◇ 수상자 명단△ 대명고수부 = 대상 공도순, 최우수상 박종호, 우수상 천성남△ 명고부 = 대상 함재권, 최우수상 백현호, 우수상 노준영△ 일반부 = 대상 정명순, 최우수상 황상은, 우수상 윤영민△ 여자부 = 대상 안 진, 최우수상 김희자, 우수상 이선이△ 신인부 = 대상 김유미, 최우수상 김한솔, 우수상 최연희 △ 노인부 = 대상 황덕금, 최우수상 정원량, 우수상 이경한△ 학생부 = 대상 조요한, 최우수상 최성민, 우수상 임승준 이주현. ◇ 심사위원 명단 = 정홍수(심사위원장) 이낙훈 배영배 홍석렬 나연주 조용안 장보영
사라져가는 정미소를 재조명한 사진가 김지연(65)씨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전주 서학동사진관에서 '정미소, 그리고 10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그간 김씨가 작업했던 모든 사진을 엮은 '정미소와 작은 유산들 (눈빛아카이브)'의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기도 하다. 지난 2002년 첫 개인전 '정미소'로 기억 속에 사라져 가는 공간인 정미소를 복원한 그는 10년 만에 옛 사진 속 정미소들을 다시 찾았다. 그리고 정미소의 옛 모습과 오늘의 모습을 나란히 보여준다. 과거에는 '존재'했던 것이 현재는 '부재'하는 상황을 사진에 담아 아련하고 애틋한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 그는 "머지않아 지금의 정미소들마저 무너져 사라지거나 새로운 공간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 하지만 사회적 변화와 어쩔 수 없는 시간의 흐름에 의해 사라져 갈지라도 사진을 통해 우리는 그 공간이 지녔던 의미들을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전주시 서학동에 한옥을 개조해 '서학동 사진관'을 개관한 그는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 등 사라져 가는 것들의 의미를 복원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창에서 한옥자원을 활용한 야간상설공연으로 퓨전 코믹 판소리극 '광대열전'이 펼쳐진다.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올려질'광대열전'은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옥자원활용 상설공연 작품. 지난해에는 신재효 고택에서 '新 도리화가'공연이 진행됐다. 올 무대에 오를 '광대열전'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작품이기도 하다.이 작품은 조선 최초의 여자 소리꾼인 진채선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쏟는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진채선이 판소리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가수의 꿈을 펼치고, 그 꿈을 가로막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극복해 나가며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판소리 극이다. '장끼전''시집가는 날' 등 굵직한 공연을 이끈 연출가 주호종씨(목원대 한국음악과 교수)와, 창작뮤지컬 집단 타루의 '운현궁 로맨스'·연희집단 The광대의 '아비 찾아 뱅뱅 돌아' 등의 대본을 맡았던 경민선 작가가 제작진으로 참여했다.작곡은 홍정의씨( 밴드 AUX 대표 겸프로듀서), 작창은 한승석 교수(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안무는 윤상진씨(광주 문화재단 예술감독 윤상진)가 맡았고, '국악예술단 고창'이 연주단으로 참여한다. 박건·임인환·정민영·차영석·황애리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손초혜·오승일 국악예술단 고창의 공동대표는"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판소리의 성지 고창에서 한옥자원과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상설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소중하고 즐거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합창·풍물·무용단 등 익산시립예술단의 금요상설공연이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익산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시립예술단이 시민들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그동안 문화예술 공연에 목마른 시민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4일에는 지난해 여수EXPO 특별기획공연에 선정되는 등 지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립풍물단에서 비나리, 和(장구놀이), 왁자지껄(버나놀이), 판굿 등 풍물이 가진 전통의 재미를 다양하게 구성한 공연이 열린다.이어 31일 두번째 공연에서는 시립합창단이 뮤지컬 '그리스'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비롯해 기차타고, 나팔수의 휴일, 민요모음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며, 6월 7일 세 번째 공연에서는 시립무용단에서 검무, 장고춤, 사풍정감(선비춤), 사랑가, 입춤소고춤 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6월14일, 21일, 28일에는 시립풍물단의 웅장한 타악 퍼포먼스와 시립무용단의 류파 별 춤의 화합, 시립합창단의 마차가 달려오네, 라밤바 등 다양한 공연이 3차례 더 기획돼 있다.금요상설무대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우천시에는 취소된다. 문의는 익산시청 문화관광과(859-5874).
완주군이 농촌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7일 오전 11시 완주문예회관에서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빅토르 위고의 원작 '노틀담의 곱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로 재창작한 공연으로, 서울 서부교육청이 추천해 교육 뮤지컬계의 교과서는 물론 언론에서 가장 주목한 공연으로 전문평가단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작품은 등이 굽은 곱추로 놀림을 받는 '콰지모도'와 그를 친구로 감싸는 '에스메랄다'를 통해 우리 현실 속의 외모 지상주의와 장애인에 대한 부족한 배려, '왕따'라는 문제를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이번 공연은 별도의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공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478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학교와 기관은 공문으로 신청하면 되고 일반인은 각 읍면사무소 및 완주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캠핑과 함께 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그린블루아웃도어 페스티벌(기획 박인열)'이 25~26일 완주 이서 물고기마을에서 열린다. 모두 3개 스테이지로 나눠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음악과 함께 바비큐 파티, 캠핑 등이 함께 준비돼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기기에 안성맞춤. 25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모두 15팀의 밴드가 무대를 달군다. 메인 무대 '그린스테이지'에서는 이번 축제를 기획한 박인열씨가 이끄는 'AWD'와 모던록 3인조 밴드 '에브리싱글데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블루스테이지'에서는 '순수', '엉클밥', '김여사밴드', '몽투스', 'The New Originals'가 출연해 감미로운 록 음악을 전한다. 특히 바비큐 파티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BBZ(Barbecue Beer Zone)'에서는 '나인이얼스', '페이퍼백', '프라이머리', '화난 곰', '여자밴드'가 참가해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박인열씨는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캠핑 축제를 보고 우리 지역에서도 이런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기획하게 됐다. 캠핑과 음악을 접목시킨 축제를 통해 일상을 벗어나 많은 사람들이 자유로움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10-9444-9609.
'2013 제8회 단야국제아트페어(DAF)가 25일 벽골제 아리랑문학관 전시장에서 개막한다(30일까지).'모든 미술은 이곳 김제를 통한다'는 슬로건을 건 아트페어는 국내·외 구상계열 중견작가들과 신인들을 공모·추천해 선정했다. 아트페어는 (사)다프(대표 강승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김제시가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국내를 비롯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 하고 있는 행위미술가 신용구 작가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김제지역 실무담당 및 조직위원, 대외지역운영위원, 한국중진초대작가 등 7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또 신진작가 발굴·육성을 위해 공모된 '2013 한국구상미술대전 수상작들과 회화, 입체작품을 포함한 중견작가 부스초대개인전, 한국구상작가(DKFA)초대전 작품 등 300여점도 전시된다.올 영예의 다프 대상에는 작품명 '심화(心花)'등 꽃을 주제로 한 사실감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철환씨(52, 경기도 용인)가 선정됐다. 그의 작품은 내면의 세계를 꽃을 통해 일관적으로 능숙하게 표현 하고, 눈부시게 화면을 장악한 표현력 등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이끌어가며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평상시 접하기 힘든 영국 및 러시아, 중국 등 국경을 넘나드는 초대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일 예정으로, 각국 대표 1명씩 초대됐다.강승완 대표는 "단야아트페어를 단순한 미술대전이 아닌 미술축제로서 김제가 예술의 중심지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의 명고수를 가리는 무대. 고수들의 신명난 북가락이 소리판을 돋보이게 하는 제33회 전국고수대회(대회장 김학곤)가 25~26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국고수대회는 예부터 '일고수 이명창'이라 하여 그 역할을 유난히 강조했던 소리판의 제자리를 복구해내는데 기여한 무대다. 장단을 공부해온 아마추어 고수들의 가장 큰 잔치이자 경연대회. 판소리 무대에서의 주역은 명창이지만 그 소리에 생명을 얹어내는 북을 잡는 고수는 주연보다 빛나는 조역이다. 명고 중에서도 명고를 가리는 대명고수부를 비롯해 일반부명고부여자일반부신인부노인부학생부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수많은 아마추어들과 이미 명고의 반열에 들어서 있는 고수들이 더 높은 반열에 오르기 위해 도전한다.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오는 국악인들의 열기만으로도 이 대회의 위상을 알 수 있다. 올해도 주순자 김소영 송재영 천희심 이난초 김향순 이애자 모보경 김 연 김미정 김세미 이세정 문영주 주소연 김찬미 등 전국 국악대회 대통령상 출신 명창들이 북장단에 호흡을 맞춘다. 대명고수부 대상에는 대통령상(상금 1000만원)과 우승기가 수여되고, 각 부문별로 국무총리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전라북도지사상전주시장상 등이 상금과 함께 내려진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전화우편이메일 접수를 받는다. 문의 063)27 1-2259. hanmail.net
제45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수상금이 대폭 인상되며 역사에 걸 맞는 위상을 갖추게 됐다. (사)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회장 강신동·이하 전북미협)는 24일 오후 6시까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소, 공예, 서예, 문인화 등 전북미술대전 출품작을 모집한다. 출품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에 한해 국내·외에서 미발표된 작품으로 제한된다. 올 미술대전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대상 수상금. 500만원의 수상금을 지급했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종합 대상)의 상금이 700만원으로 인상됐고 전라북도지사상(부문별 대상)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랐다. 반면 출품료는 6만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전북미협은 출품작 마감과 함께 전북초대작가 운영위원회(위원장 양훈)를 열고 심사위원을 구성한 뒤 25일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강신동 회장은 "도내 미술계와 미술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 속에서 시상금을 올려 미술인들이 꿈과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힘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전주시립합창단(지휘 김 철)이 올리는 기획연주회'아! 결혼'은 마음씩 착한 못생긴 공주의 결혼 보내기 프로젝트다. 신분을 속이고 궁 밖으로 나와 어려운 백성들을 돌보는 마음씨 착한 공주는 양반의 자제 이생원과 눈이 맞는 설정. 왕은 마뜩찮은 이생원을 공주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유배를 보내고 공주는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다. 공주의 웃음을 찾아주는 이에게 결혼을 허락하겠다는 왕의 미션을 풀어낼 구원투수는 누가 될까. 국립합창단이 창작칸타타로 올렸던 '아! 결혼'은 올해 전주시립합창단이 대손질을 거쳐 음악극으로 재탄생시켰다. 23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나는 이번 공연은 전주시립교향악단(지휘 강석희)전주시립극단(상임연출 류경호)이 합류한 데다 CBS어린이합창단우석대 취타대까지 가세해 화려한 잔칫상을 차렸다.지휘자 김 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술단 합동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연극적 요소를 더 재밌게 각색한 창작음악극으로 시민들에게 웃음과 해학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13개의 장면이 비극으로 이어질 뻔한 사랑의 풍경을 포착한 이번 공연은 로맨틱 코미디로 엮어지면서 곱절의 재미를 안긴다. 곳곳에 등장하는 전주시립극단의 배우들이 귀에 쏙쏙 박히는 대사와 연기로 극에 생동감을 준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숨은 그림 찾기 하듯 골라보는 재미를 전한다.
출범 3년째를 맞은 (사)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회장 이동희·이하 전북박미협)가 도내 박물관·미술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전북박미협은 22일 '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워크숍', '선진 박물관·미술관 탐방', '전라북도 박물관·미술관지도 제작', '협의회 홈페이지 제작', '박물관·미술관 컨설팅' 등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전북박미협은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출발했지만 그간 조직정비와 전북도의 조례 제정을 통해 상호간 소통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것. 올해 사업 목표로 기반 구축과 상호교류를 내건 전북박미협은 첫 사업으로 오는 24~25일까지 부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워크숍'을 연다. 도내 박물관·미술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박물·미술관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다. 첫날 '전북지역 박물관 미술관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 이어 이튿날 부안 지역 박물관·미술관 탐방에 나선다. 세미나에서는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이현웅 국장의 '전라북도 문화정책과 박물관·미술관 육성방안'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박물관 현황과 과제'(홍성덕 전주대 교수), '전라북도 미술관의 현황과 과제'(이철량 전북대 교수), '경기문화재단 박물관·미술관 운영사례'(경기문화재단 기획팀 뮤지엄운영 파트장), '외국박물관과 유목문화의 전시'(윤형원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등 모두 5명의 발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중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최형순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실장, 정윤숙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학예연구사, 박현수 전주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토론을 벌인다. 다른 지역 박물관·미술관과의 교류·협력도 강화된다. 올 하반기 충청도 일대에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방문하는 '선진 박물관·미술관 탐방'을 통해 전시, 문화상품 개발 등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교환한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박물관·미술관지도 제작, 전북박미협 홈페이지 제작으로 도내 박물관·미술관의 종합적인 홍보와 온라인 커뮤니티가 구축된다. 지도와 홈페이지는 현재 제작 중에 있으며 빠르면 오는 6월께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북도가 진행하는 '2013년도 작은미술관·박물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에 대해 컨설팅과 평가를 진행한다. 규모와 실정에 맞는 컨설팅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이동희 회장은 "2013년, 새로운 출발선에 선 전북박미협이 도내 모든 박물관·미술관을 끌어안아 도민에게는 다양한 문화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전북도가 가지고 있는 고요하지만 강한 문화의 힘을 전시·체험 등을 통해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 김병로 선생의 고향 순창군 중리마을이 예술마을로 탈바꿈한다.예술街人(대표 정상용)은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상용(미디어아트)·박승만(조각)·박재연(조각)·최진성(지역민 커뮤니티)·이문수(기획)씨가 뜻을 모아 올해 초부터 가인 선생과 중리마을을 연구해 '法이 꽃 피는 마을 이야기' 프로젝트를 내놓은 것.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모두 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마을 입구에서부터 생가까지 가인 선생의 이야기가 스며있는 설치작품과 벽화들로 꾸며진다. 청렴하고 대쪽 같은 삶을 살아온 가인 선생의 이미지를 형상화 할 '청렴의 샘'. 창문 밖으로 보이는 마을 풍경을 바라보며 법조인의 꿈을 키웠던 가인 선생의 어린 시절 모습이 조각된다. 방치돼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보강해 제작되는 이 작품은 마을의 재생이라는 의미도 담았다. 마을 중심부에 설치될 예정인 '신의 저울'은 중리마을의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강석과 스테인리스 판을 이용해 설치될 이 작품은 상단에 저울을 달아 법의 마을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준다. 마을 중앙 사거리 가로등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한 '꿈꾸는 나무'와 한 겨울에도 난방을 하지 않아 집무실에 있던 잉크가 얼었다는 것에 착안해 제작될 '얼어붙은 잉크병'도 색다른 볼거리. 이와 함께 이번 달 첫 삽을 뜬 가인 생가 복원사업과 가인연수관을 비롯한 주변의 낙덕정, 전봉준 장군 피처지 등과 연계해 전국의 법조인과 법학도, 관광객들의 역사문화 탐방, 교육 장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용 대표는 "한 달을 넘기는 시간 동안 프로젝트를 위해 공부하고, 토론하고, 상상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젝트 이후에 새롭게 변모하는 '法꽃마을'은 가인 선생의 유년 시절 꿈과 희망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관광객들에게 정의로운 '法꽃향'을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여성단체연합(공동 대표 박영숙 이윤희 조선희·이하 전북여연)가 두번 째 남성 초청 집담회를 연다.6월7일 오후 6시30분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남성 초청 집담회 주제는 '탈성구매 남성은 있는가?, 왜 탈성구매 했는가?'.앞서 첫 집담회에서는 '성구매, 자발인가? 비자발인가?'를 논했다. 그 결과 "자발과 비자발의 구분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부터 "어떻게 비자발로 성구매가 가능한가. 결론은 100% 자발"이라는 답변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어떤 남성이라도 참여 가능한 전북여연의 남성 초청 집담회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위해 참가자의 익명성이 보장된다. 문의 063)283-8297.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이사장 민소완이하 대사습보존회) 현임 집행부와 전임 집행부가 내년 2월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대사습보존회가 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6월7~10일이하 대사습)의 개최를 코앞에 두고 집행부가 이사장 선거를 의식한 행보를 하는 것에 대해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한때 사이가 좋았던 민소완 현 이사장과 대사습보존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홍성덕 전 이사장의 관계가 틀어지게 된 것은 이들이 국악대회 심사에서 서로의 제자를 내세우며 여러 차례 갈등을 겪은 게 화근이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의 갈등이 공식적으로 불거진 것은 올해 1월 대사습보존회 이사회 회의였다. 홍성덕 전 이사장이 상임고문 자격으로 회의를 참석하자 민 이사장이 "초청하지도 않은 사람이 왜 왔느냐"고 감정 섞인 발언을 하면서 갈등의 골이 더 깊어졌던 것. 민 이사장은 "홍 전 이사장이 대사습에 자꾸 간섭하려한다"며 발끈했고, 홍 전 이사장은 "누구 덕분에 이사장이 됐느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문제는 내년 2월 대사습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두 이사장이 힘겨루기를 하는 바람에 대사습보존회가 양분되는 것처럼 비춰질 우려가 크다는 데 있다. 민소완 이사장은 내년 재임을 위해 김판철 전 이사장과 손을 잡고 표심을 다지고 있고, 홍 전 이사장은 전태준 상임이사를 차기 이사장 후보로 점찍고 선거운동에 나서라고 권유하는 상황. 두 이사장과의 중재자 역할로 나선 전 이사는 "전현임 집행부가 이사장 선거로 양분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면서 이사장 출마에 신중론을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가뜩이나 위축되고 있는 대사습 위상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대사습보존회가 선거를 앞두고 자리 다툼을 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원로 사진작가 김광식씨가 20여년만에 개인전을 열고 있다(23일까지 전북예술회관). 테마 사진전을 이어온 그가 지난 1991년 백두산 사진전에 이어 6번째 개인전으로 이번에 잡은 테마는 '일본의 전통조경'. 1년 전 전북대우석대원광대 교수 등과 함께(단장 신상섭 우석대 조경학과 교수) 일본 전통조경에 대한 학술답사에 동행하면서 촬영한 작품들을 내놓은 것이다.일본 전통조경의 생생한 현장과 자연친화적인 돌과 수목물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등을 계기로 최근 전통 조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민들과 조경 전공인들에게 우리의 전통조경에 대한 보존과 관심을 한층 더 높이고자 사진전을 마련했다는 게 작가의 설명.교토나라오사카 등 일본 전통정원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신라시대 포석정을 본 뜬 곡수로 정원, 백제시대 넘어갔던 정원 등 46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1990년대 초 백두산 사진을 전북일보에 연재하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던 작가는 연극사진요트사진 등을 테마로 개인전을 열어 주목을 받았다. 작가는 개인전이 끝나면 일본의 전통정원 사진들이 학술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우석대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지공예가 소원 유영숙(군산대평생교육원 전담교수) 제자 작품전인 '규방'전이 21일부터 27일까지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는 유씨의 스승인 최영준 충남 무형문화재 제2호 지승장의 작품 '화살통'과 '자라병'을 비롯해 유 작가의 '지승 발', '천자문탁자'와 제자들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유씨는 "한지를 자르고, 꼬고, 엮고, 덧바른 끝에 완성되는 한지공예는 조상의 지혜와 삶이 고스란히 묻어난다"며 "역사를 머금은 고풍스런 멋과 구수한 향이 작품에서 배어나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릴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작품전에는 유영숙씨의 제자 한경림, 김종희, 이은희, 박완수, 김화봉, 강소영, 전학식, 임미정, 최상희, 김유미 등 한지공예가 9인이 참여한다.
제6회 전주포토페스티벌(운영위원장 박승환5월 11~19일)이 세계적인 사진가의 작품을 초대하는 등 양질의 기획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저조, 운영 미숙 등의 과제를 남긴 채 폐막했다. '전쟁과 기억'을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마사로슬러사이먼 노폭아자데 아클라기백승우 등의 작품이 대거 선보인 주제전과 특별전이 프로그램 기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전시 준비 과정과 공간 구성에서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기획만큼 효과적인 전시를 보여주지 못했다. 또 도내 사진단체, 사진관련 학과 등의 참여도 저조해 지역민들의 외면을 자초했고 이는 저조한 관람객 숫자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도 보완해야 할 과제다. 박승환 운영위원장은 "올해 관람객 5000명을 목표로 했지만 3000여명에 불과했다. 지난해보다는 관람객이 늘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지역민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돋보인 주제전특별전 기획전시 준비공간 구성 등 아쉬움프레드 리친(뉴욕타임즈 사진부장 역임)이 기획한 '전쟁과 이미지, 그리고 기억'은 전쟁이 남긴 흔적 그리고 이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을 조명하면서 개막식을 찾은 많은 사진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쟁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형태로 개입하고 있는가를 담아낸 마사로슬러백승우 특별전에서는 대형 작품들이 선보여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가의 작품을 초청한 것은 돋보일만하나 이를 담아내는 그릇은 세련되지 못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2층 전시실에서 열린 특별전에서 마사로슬러 백승우의 작품이 신진작가교류전과 같은 공간에 배치됐다. 현장을 찾은 한 사진작가는 "마사로슬러가 이곳에 왔다면 아마도 작품을 다시 가져갔을 것"이라며 격에 맞지 않은 공간 구성을 지적했다. 실제 백승우 작가의 작품 바로 옆에 걸려 있던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백 작가의 요구로 다른 곳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또 주제전에서 가장 이목을 끈 아자데 아클라기의 대형 작품은 액자도 하지 않은 채 몇 개의 클립에 의존해 걸려있었다. 뉴미디어아트전에서는 비좁은 공간에 여러 작가의 작품들이 설치돼 대학 졸업전시를 방불케 했고 이마저도 개막식 행사가 진행될 때까지 설치를 마치지 못했다. 페스티벌에 초대된 국내작가의 처우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작가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전시감독의 인맥에 의지하다보니 개런티, 작품 운송비, 강의료 등을 작가들에게 부담케 했다. 이와 함께 유명한 해외 사진가가 한 명도 초청되지 못한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는다.△지역민 소외로 저조한 관람객이번 페스티벌에서 지역 사진계는 외면 받았다. 전주 풍경사진전 등 전시에 소수의 지역 작가만 참여했다. 전북사진작가협회와 지역의 사진관련 학과의 참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지난 11일 열린 개막식에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성주 국회의원, 정진숙 도의원 등을 제외하면 한국사진학회 관계자 등 타 지역 인사들이 대부분이었다.일부에서는 전시기획을 중앙대학교 출신들에게 의지하다 보니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온다. 지역민의 참여가 저조한 지역축제에 관람객이 많이 찾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는 것. 박 위원장은 "페스티벌은 일반 대중과 학계 등을 모두 망라하는 대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지역 사진계는 공모전 위주라서 축제가 추구하는 목표와는 거리가 있었다. 내년부터는 지역 사진계의 참여를 늘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민 참여프로그램 다양화로 축제 정체성 살려야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기획전 외에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 부족했고 그나마 중요한 행사는 전반기에 집중돼 후반기로 갈수록 축제에 대한 관심도는 떨어졌다. 축제에서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했던 탓이다. 강용석 백제예술대 사진과 교수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으로 주목을 받을 수도 있지만 페스티벌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이를 벗어나 관람객과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사진가들을 초청해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강의를 연다든지 전주포토페스티벌만의 상을 만들어 사진인들의 참여를 이끌 필요가 있다. 또 지역 사진계와 대학들이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 축제의 정체성도 살려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7일 전북지역 사찰에서도 다양한 봉축행사가 열렸다.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스님)는 오전 11시부터 대적광전에서 김완주 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불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열었다.법요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헌화, 경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해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되새겼다.금산사는 사찰 방문자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오후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열었다.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주지 법만스님)는 오전 4시 예불을 시작으로 연등 달기, 법요식, 자비나눔 1천80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불자들은 법요식에서 자비와 지혜의 빛이 사부대중과 군민에게 전해지기를 바랬다.완주 송광사(주지 법진스님)에서는 종교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며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관계자들이 함께 석가모니 탄생을 축하했다.부안 내소사, 남원 실상사를 비롯한 500여개 사찰에서도 봉축법회와 연등행사 같은 불교행사를 열었다.
새만금 상설공연 아리울 예술창고가 학생 단체 관람으로 들썩거리고 있다.이유인즉슨 (주)해라(대표 지윤성)가 올리는 국악을 소재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판타스틱'의 인기 외에도 공연이 끝난 뒤 다양한 분야의 배우·연출·무대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교사들로부터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받은 것. 새만금 상설공연 추진단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 70분 외에 진로 체험 20분을 추가로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면 한 회당 100명 이상이 온라인·전화·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 20일 개막한 새만금 상설공연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30분 80분 간 이어진다. 문의 1600-9980. 팩스 070)4716-9567.
(사)문화연구창 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단장 김선태)이 문화이용권 신청을 독려 중이다.문화이용권은 도시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문화복지를 위해 제공하는 카드. 읍·면·동의 날 찾아가는 문화장터에서 전주공예품전시관의 공예품 등을 구매하는 방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5~6월 문화이용권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뽀로로와 도깨비 소동'(5월18~19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조통달 조관우 콘서트'(5월21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WHY? 마법학교'(5월24~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시집가는 날'(6월8~9일), 김화숙현대무용단 사포'우리는 사랑했을까'(6월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조용필 콘서트'(6월8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주현미쇼'(6월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임동창 콘서트'(6월2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여기에 새만금 상설공연'판타스틱'(6월30일까지 새만금 아리울 예술창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11월20일까지)도 관람할 수 있다. 사업단은 대전·광주 지역 공연도 선정해 무주·순창·남원·고창 등 이용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찾아가는 공연은 푸른숲의 아동극'먹싸버짱', 포크댄스컴퍼니의 어린이 무용극'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예술공장의 어린이 뮤지컬'오리, 날다', 전북음악협회 빅밴드의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 케이사운드의 '코리아뮤직페스티벌', 한옥마을예술공동체의 '팔도우리가락큰잔치'(흥), 문화포럼 나니레의 '떴다 청춘유랑극장 시즌 2', 문화영토 판의 '염쟁이 유씨' 등이 이어진다. 단, 1개월 전 신청하면 시간·장소를 조율해야 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합굿마을의 '야채가 또로롱', 전주전통문화관의 '연지곤지',(주)샤뽀의 '루이엘모자박물관 관람 및 한지갓·캡모자 만들기', 자림도라지의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그릇 만들기', 섬진강장수마을의 '흥이 있는 전통문화체험여행' 등이다. 문의 063)227-1288. http://cafe.naver.c om/jbvou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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