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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행을 하던 선아는 카페로 들어가는 수현이 병수와 인사하자 경악한다. 병수와 짜고 내 뒷통수를 치려고 했냐는 선아에게 수현은 오히려 왜 그 사람이 찾아와서 엄마 쓰러진 것과 관련해 할 말이 있으니 돈을 준비하라고 하는 거냐며 넌 뭔가 알 고있는거 아니냐고 버럭한다.한편, 방송국에서는 남자친구에게 간이식 수술을 해주고 버림받았다는 여자의 제 보가 들어오는데….
경태는 석주에게 상은의 생모가 찾아와 상은을 데리고 가고 싶다 했다고 전한다.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여준은 상은에게 자신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이뤄졌다고 말한다. 옥란은 나란히 앉은 여준과 상은에게 평생 살면서 제일 중요한건 서로의 믿음이라고 강조한다.생모에 대해 알게 된 상은은 혼란스럽기만 하고, 여준을 찾아가지만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상은의 생모 소식에 금자는 이 혼사를 끝내야 한다며 결사반대한다. 상은은 자신을 찾아온 수정에게 모진 말을 쏟아낸다.
강호를 말년의 주치의로 부른 남주는 강호와 영희 그리고 보영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보영에게 강호를 자신의 결혼상대로 생각했던 엄마의 선택이 옳았다 말하고 그런 남주를 바라보는 복순은 두렵고 불안하기만한데….
◆ EBS '롤라'(2일 오후 11시)는 밸리 댄서가 꿈인 한 미국 여성이 낯선 이국땅인 이집트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된다는 로맨틱 코미디다. 로라 램지, 카멘 레보스 주연.오드리 헵번 주연의 '마이 페어 레이디'(3일 오후 10시)는 일라이자라는 하층민여성이 전문지식과 훈련을 통해 교양있는 숙녀로 변신하는 이야기다. 196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작품상 등 8개 부문을 석권했다.◆ SBS'여선생 여제자'(2일 밤 1시20분)는 바닷가 작은 도시의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왕내숭' 열혈 노처녀 선생 여미옥이 대담한 제자 고미남과 벌이는 한판 승부를 코믹하게 그렸다. 염정아, 이세영, 이지훈 주연.'미스 에이전트 2'(3일 밤 12시20분)는 FBI 여자 요원 그레이시가 라스베이거스쇼걸로 위장해 납치된 미스 USA 스타를 구해내는 코미디로 샌드라 불럭이 주연을 맡았다.◆ KBS'울학교 이티'(2TV 1일 오전 10시40분)는 해고되지 않으려면 영어교사로 변신해야 하는 10년차 체육교사의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코미디로 김수로, 이민호, 박보영이 호흡을 맞췄다.나문희 주연의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2TV 1일 오후 1시45분)은 '대박' 난 유명 국밥집 사장 권순분을 납치하려는 납치범들의 황당무계, 파란만장한 모험담이고,차승원·심혜진 주연의 '국경의 남쪽'(1TV 1일 오후 1시10분)은 탈북자의 멜로를 그린다.홍콩 액션 영화 '엽문'(2TV 2일 오전 11시35분)은 리샤오룽(李小龍)이 존경했던단 한 사람이라 알려진 영춘권의 대가 엽문의 이야기로 전쯔단(甄子丹)이 주연을 맡았다. 중국 광둥의 불산에서 태어난 엽문(1893~1972)은 7세의 어린 나이에 무술을 시작해 16세가 되던 해 영춘권의 대가 양벽 밑에서 배우며 크게 성장한다.최근 한류스타 송혜교가 캐스팅된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의 '일대종사' 역시 엽문의 일대기를 그리는 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여운계, 김수미, 김을동, 이문식 주연 '마파도'(2TV 2일 낮 12시35분)는 로또 당첨권을 들고 잠적한 여자를 찾아 마파도에 잠입한 두 남자의 엉뚱한 모험담이다.'3:10 투 유마'(2TV 3일 오후 11시45분)는 남북전쟁이 끝난 19세기 후반의 애리조나 주를 배경으로 한 서부극으로 러셀 크로와 크리스천 베일이 호흡을 맞췄다.엘모어 레오나드의 단편을 소재로 1957년 만들어진 동명 서부극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전설의 무법자 벤 웨이드를 3시10분 발 유마 행 죄수 호송 열차에 태우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MBC맷 데이먼 주연의 '본 얼티메이텀'(1일 오후 11시55분)은 '본 아이덴티티'에 이어 제작된 '본'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살린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이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3'(3일 오후 11시35분)은 정보기관 특수 비밀요원 이단 헌트와 악명 높은 국제 암거래상 오웬 데비언의 대결을 그린다.
최민수 주연 SBS TV 특집극 2부작 '아버지의 집'(극본 이선희, 연출 김수룡)이 내년 1월1일 오전 10시30분 새로운 버전으로 앙코르 방송된다.SBS는 29일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곧바로 새해 첫날 '아버지의 집'을 앙코르 방송하기로 했다"며 "앙코르 방송은 새롭게 편집한 디렉터컷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지난 28일 방송된 '아버지의 집'은 특집극임에도 1부 16.6%, 2부 19.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연출을 맡은 김수룡 PD는 "전체 180분 분량이지만 28일 방송에서는 135분 분량으로 편집돼 방송돼 너무 아쉬웠다"며 "앙코르 방송은 그보다 더 짧은 120분 분량으로 축약되지만 재편집을 통해 본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장면들 위주로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아버지의 집'은 아들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의 이야기로, 노인 폭행 파문 이후 2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최민수가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이 아들만 바라보는 아버지 강만호를 연기했다. 그외 백일섭, 문정희, 김수현 등이 출연했다.
조선 최대의 노비 추격전을 그린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제작 초록뱀미디어)의 여주인공 이다해가 남장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이다해는 신분의 벽 앞에 가로막혀 대길(장혁)과의 안타까운 사랑을 이루지도 못한 채, 우연히 만나게 된 태하(오지호)와의 새로운 사랑에 흔들리며 엇갈린 운명에 아파하는 혜원 역을 맡았다.특히 이다해는 노비 신분에서 양반집 규수로 신분 상승하게 되지만 도망칠 수밖에 없는 신세가 되면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남자의 복색을 하고 자신을 추적하는 이들을 따돌릴 예정이다.이를 위해 이다해는 남자 옷을 입는 것은 물론 두건으로 긴 머리를 감추고 말수는 최대한 줄인 채 중저음의 목소리를 내는 등 진짜 남자처럼 보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다해는 "쫓는 자의 첫사랑, 쫓기는 자의 마지막 사랑이 된다"며 "1, 2회에서는 안 나와 아쉽다. 앞으로 방송 분량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추노'는 2010년 1월 6일, 첫 방영된다.
소설가 이외수 씨가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망언에 대해 '촌철살인'으로 응수했다. 이외수 씨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로다 지국장의 칼럼과 관련해 "음식문화를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일본의 회나 스시는 아직도 원시상태를 탈피하지 못한 것"이라며 "미개한 음식 그 자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구로다 지국장은 지난 26일 ''비빔밥은 괴로워?'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이 한식의 세계화라는 캠페인으로 거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미국인들이 (뉴욕타임스에 실린 비빔밥) 광고 사진을 보고 비빔밥을 먹으러 왔다가 '양두구육'에 경악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주장해 논란을 촉발시켰다. 뉴욕타임스 비빔밥 광고는 뉴욕을 찾았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국 음식의 세계화 홍보차 출연료 등을 모아 게재한 것이이서 구로다 지국장의 발언은 수많은 네티즌들을 분노케했다. 이에 '무도' PD는 "언론사의 높은 자리에 있는 분이 무식한 반응을 보였다"며 "그 분은 앞으로 한식당에 얼씬도 못하겠다"라며 비꼬기도 했다. 한편 이외수 씨가 구로다 지국장의 발언을 문제삼은 것은 한 네티즌의 글에 대한 답신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 네티즌은 "산케이 구로다 기자 칼럼을 다시 읽어보니 비빔밥 비하 말고도 두 개의 칼을 더 숨겨 놓았군요"라며 "하나는 무조건 비벼먹으려 드는 한국의 음식문화(가난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듯하고) 양두구육을 써서 개고기 식문화를 환기시켰네요. 교묘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인기그룹 빅뱅이 올해 일본에서 최우수신인상을 거푸 수상했다. 외국인 가수로는 처음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빅뱅은 30일 저녁 도쿄의 신국립극장에서 TBS-TV로 생방송 진행된 제51회 일본레코드대상(일본작곡가협회 주최)에서 지난 20일 '제42회 일본유선대상'(전국유선음악방송협회 주최)에 이어 다시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해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빅뱅 멤버 대성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 정말 몰라 지금 떨린다"고 말했으며, 탑은 사회자의 갑작스런 질문에 통역 없이 우리말로 "응원해 주시는 일본 팬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 다른 멤버 지-드래곤은 이들과 함께 신인상 무대인 '가라가라 GO!!'를 선보인 뒤 우수작품상 수상곡인 3인조 그룹 윈즈(W-inds.)의 '레인 이즈 폴린(Rain Is Fallin)', 그리고 최우수신인상 앙코르를 포함해 3차례나 무대에 올랐다. 빅뱅은 올 6월 데뷔 싱글 '마이 헤븐(MY HEAVEN)'을 오리콘 3위에 올려놓으며 일본 가요계에 성공리에 입성했다. 한편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동방신기는 수상곡인 'Stand by U'를 멋진 하모니로 열창한 뒤 객석에서 빅뱅의 쾌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빵꾸똥꾸'로 유명해진 아역탤런트 진지희가 어린이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됐다. MBC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진지희는 내년 1월6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될 SBS TV '꾸러기 탐구생활'의 진행을 맡는다. '꾸러기 탐구생활'은 TV로 만나는 재미있는 교과서 여행으로 어린이, 학부모, 교사 등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시청자의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5명의 꾸러기 탐험대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추적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학교 수업 내용이 더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팜므파탈의 매력이 있는 권력자 미실 역을 연기한 고현정이 '2009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고현정은 30일 오후 10시부터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이휘재ㆍ박예진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고현정은 수상 소감으로 "'선덕여왕'에서 미실을 맡을 때 처음 하는 사극이어서 떨렸다"며 "아이들도 보고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V 부문 남녀 최우수상은 '선덕여왕'의 엄태웅과 '내조의 여왕'의 윤상현, '선덕여왕'의 이요원과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에게 각각 돌아갔다. 남녀 신인상은 '선덕여왕'의 이승효, 유승호, '탐나는도다'의 서우, '혼'의 임주은이 각각 차지했다. 남녀 인기상은 이준기와 서우, 베스트 커플상은 김남길ㆍ이요원이 각각 받았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로는 '선덕여왕'이 선정됐다. TV 부문 공로상은 드라마 작가 박정란, 전 MBC 탤런트 실장 최재호, 야구 해설위원 허구연이 각각 받았다.
지난 10월 군에 입대한 방송인 붐이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TV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출연한다. SBS는 "붐이 입대 전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2009 SBS 연예대상' 신인상 부문 후보로 올랐다"며 "이에 군 측에 붐의 출연 여부를 타진했고, 군에서도 좋은 취지라 판단해 출연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붐은 지난 10월29일 현역병으로 군에 입대했으며 현재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병사로 복무 중이다.
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30)이 내년 1월4일 엔터테인먼트채널 tvN '리얼스토리 묘(猫)'의 MC로 2년 만에 복귀한다. 2006년 10월 첫선을 보인 '리얼스토리 묘'는 기상천외한 재주를 가진 인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호란은 초대 MC로 1년여간 참여했고 이후 웅산, 채민서, 윤지민이 바통을 이었다. 제작진은 "심층 취재, 성역 없는 아이템, 지상파와의 차별을 3대 슬로건으로 한 '리얼스토리 묘'에서 한 차원 높은 방송을 위해 호란을 다시 MC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공익근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된 코요태 김종민(30)이 MC몽(본명 신동현ㆍ30)의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종민은 31일 밤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MC몽 버라이어티 정신' 공연 무대에 올라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김종민은 "소집해제 직후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복귀하며 MC몽이 프로그램에 적응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며 "이번 공연 관객수가 1만명이 된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게스트로 나서 무엇을 보여줄 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과 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MC몽은 "새해 카운트다운을 친구인 김종민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3년까지 고화질(HD) 디지털 방송 프로그램의 편성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여 70~80% 이상으로 확대하는 프로그램 편성 고시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KBS와 MBC 본사, SBS의 경우 2010년 70% 이상에서 2012년 75%, 2013년 80% 이상으로 HD 프로그램 의무 편성 비율을 높여야 하며, EBS는 2013년까지 75% 이상, MBC계열사와 지역민방은 2013년까지 70% 이상 의무 편성 비율을 높이도록 했다. 고시에 따라 각 방송사는 내년부터 HD프로그램의 편성 비율을 매분기 단위로 방통위에 제출해야 한다. 방통위는 올해 7월부터 방송사, 학계, 연구계, 소비자단체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반 회의와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국무총리실 규제심사 과정을 거쳐 편성비율을 마련했다.
설운도의 아들 이유(본명 이승현ㆍ19)가 멤버여서 화제인 4인조 남성그룹 포커즈(F.cuz)가 데뷔 싱글 타이틀곡 '지기(JIGG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30일 온라인에서 공개했다. 다음달 8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는 '지기'는 유명 작곡가 한상원의 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에 담은 슬픈 가사, 반복되는 후렴구가 중독성 있다는 게 소속사인 캔&제이스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SS501 등 국내 인기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홍원기 감독이 연출했다.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 남성미를 살린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했으며,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남성미가 느껴지는 버전이다. 소속사는 "티저 영상에는 '지기'의 신나는 멜로디와 감각적인 안무, 멤버들의 세련된 모습이 담겨 24초의 짧은 영상임에도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KBS 1TV 시사다큐멘터리 '시사기획 쌈'이 새해부터 '시사기획 KBS 10'으로 이름을 바꿔 방송된다고 KBS가 30일 밝혔다. '시사기획 KBS 10'은 기존 '시사기획 쌈'의 형식과 내용을 유지해 정치ㆍ경제ㆍ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모순을 비판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아픔을 반영하는 한편, '어젠다 세팅'을 통해 사회의 미래 좌표를 제시하는 정통 시사다큐멘터리를 지향한다고 KBS는 강조했다. 이번 제목 변경은 '시사기획 쌈'이라는 제목이 공격적이라는 의견에 따라 3개월간 내부 공모를 진행해 바꾼 것으로, 일각에서 제기된 시사교양 프로그램 축소 의혹과는 관계가 없다고 KBS 측은 밝혔다. '시사기획 쌈'은 29일 마지막 편까지 총145회 방송했으며, '시사기획 KBS 10'은 새해 1월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한다.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ㆍ28)가 다음달 솔로 데뷔 음반을 발표한다. 2002년 S.E.S가 공식 해체한 후 슈는 한국과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기에 솔로 음반은 팀 해체 후 7년 만이다. 당시 다른 멤버들인 바다와 유진은 각각 솔로 가수로 활동했고, 유진은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지만 슈는 '뱃보이(Batboy)' '하이스쿨 뮤지컬(High School Musical)', '사랑은 비를 타고' 등 뮤지컬 무대에만 매진했다. 하지만 올해 초 인터뷰에서 슈는 이미 솔로 활동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S.E.S 해체 후 많은 솔로 제의를 뿌리쳤지만 이제 서서히 음반을 내고 홀로 설 용기를 얻었다"며 "요즘 보사노바, 강렬한 록 등 두가지 장르를 즐겨듣는데 솔로 음반에는 S.E.S 때와는 다른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슈의 소속사는 "음반 형태는 미니음반이 될 것"이라며 "S.E.S 때처럼 춤을 추는 댄스곡이 아닌 만큼 음악이 그룹 시절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는 올해 농구선수 임효성과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29일 '2009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받았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MBC TV의 생중계로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세바퀴'의 김구라와 이경실, 코미디ㆍ시트콤 부문에서 '지붕뚫고 하이킥'의 정보석과 '태희혜교지현이'의 박미선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은 '세바퀴'의 김지선ㆍ임예진과 '무한도전'의 노홍철(버라이어티), '태희혜교지현이'의 최은경과 윤종신(코미디ㆍ시트콤)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무한도전', 베스트 커플상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윤시윤-신세경이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PD상도 받아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2관왕에 올랐다. 공로상은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순재가 수상했다. 이순재는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혁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바퀴' 팀의 브라운아이드걸스 패러디 공연과 '무한도전' 팀의 축하 공연, 이혁재의 '선덕여왕' 패러디 연기 등이 펼쳐졌다.
배우 장동건이 교양 채널 MBC라이프에서 새해 1월 1일 방송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영화 '지구'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1일 0시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지구'는 지난해 9월 국내 개봉해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독일에서는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주목받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지구'는 새해부터 HD채널로 전환하는 MBC라이프의 첫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배우 장동건이 내레이터로 참여할 뿐 아니라 이명세 영화감독이 정교한 내레이션 작업을 맡았다. MBC라이프 측은 HD채널 전환에 따라 앞으로도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고품격 영상을 시청자에게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현정이 우리나라의 첫 여성 대통령을 다룬 드라마 '대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고현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정 씨가 '대물'에 출연키로 했다. 촬영 일정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박인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사회악에 맞서는 인권 변호사로 명성을 쌓은 뒤 대선에 출마, 우여곡절 끝에 우리나라의 첫 여성 대통령에 당선되는 서혜림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그동안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과 고현정이 출연 문제를 두고 서로 고소와 반소를 하며 법적 분쟁을 벌여 제작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작년 7월께 SBS에서 방영할 예정이었던 '대물'은 방송이 무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현정 씨의 출연 결정으로 제작사와의 법적 분쟁도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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