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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진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했다.18일 서울남부지검과 문화컨텐츠 제작사 ㈜그레잇웍스에 따르면 ㈜그레잇웍스는 ㈜MBC와 이창섭 선덕여왕 기획자 등 연출진 5명이 자사의 뮤지컬 대본을 표절했다며 고소했다.그레잇웍스는 고소장에서 "드라마 선덕여왕은 우리가 7년 동안 기획ㆍ제작해 온 뮤지컬 '무궁화의 여왕, 선덕' 내용을 그대로 도용했다"며 "MBC가 최근 공연하는 뮤지컬 '선덕여왕' 역시 우리의 디자인권과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드라마 선덕여왕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인물들 간의 관계, 드라마의 시간ㆍ공간적 배경, 주제와 구성 등은 모두 우리의 뮤지컬 내용을 계획적으로 따라한 것이다"고 덧붙였다.그레잇웍스는 2005년 뮤지컬 대본을 완성하고 현재 제작을 준비 중이고 누군가가 무단으로 자사의 대본을 빼돌렸다고 말했다.그레잇웍스는 뮤지컬 선덕여왕과 드라마 선덕여왕의 해외 판권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18일 서울남부지법에 낼 방침이다.이에 대해 MBC 측은 "그레잇웍스가 썼다는 선덕여왕 시나리오를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며 "우리가 그레잇웍스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다"고 반박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 봄 비빔밥집을 열 겁니다."가수 김장훈이 비빔밥을 '양두구육(羊頭狗肉. 선전은 버젓하지만 내실이 따르지 못함)' 음식이라고 비판한 산케이 신문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지국장의 칼럼을 읽고 발상을 전환, 비빔밥의 세계화에 앞장설 생각이다.이달 초 미니홈피를 통해 구로다의 글을 반박하기도 했던 김장훈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기회에 비빔밥에 대해 공부하며 위대한 음식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그는 "비빔밥은 서민적인 음식 같지만, 각종 채소와 나물이 어우러져 맛을 내는 영양 만점의 웰빙 음식"이라며 "내 어머니는 밖에서 먹을거리가 애매하면 비빔밥을 사먹으라고 하신다. 이렇게 좋은 음식을 세계화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 비빔밥집을 열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요식업 관련 종사자인 지인과 논의 중인데, 15평대 작은 규모더라도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된 공간에서 예쁜 그릇에 담은 비빔밥을 즐기도록 할 것"이라며 "또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도 손님의 취향에 따라 고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더불어 해외 프랜차이즈 계획도 전했다.김장훈은 "해외에 문을 연 일식집은 모두 고급스러운데 한식집은 그에 반해 무척 소박하다"며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지의 주요 도시에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비빔밥집을 프랜차이즈로 열겠다는 큰 꿈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나 평소 가수로서 연예인의 부업 활동을 이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온 그는 "나는 아이디어를 내고 투자만 하지 경영, 서빙 등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므로 가수로서의 본분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씨와 손잡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유력 매체에 일본해가 아닌 동해 표기가 옳다는 전면 광고를 내는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지난해 11월에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해외홍보비,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씨가 진행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독도홍보 광고비, 독도 전문가로 유명한 귀화 일본인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의 일반인 대상 독도 교육비에 1억원씩 총 3억원을 기부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이 남원을 찾는다.18일 남원시에 따르면 KBS가 다음달 6일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전국노래자랑 방송을 녹화한다.이날 행사는 춘향골체육관의 준공을 기념하고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남원시가 적극적으로 유치 노력을 기울여 성사됐다.KBS는 앞서 오는 25일까지 예심에 참가할 시민의 접수를 받아 2월 4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심을 진행한다.녹화방송분은 2월 21일 낮 12시에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상우가 전화를 받는데, 음성을 통해 서현이 유희에게 사라지라고 했던 음성과 더불어 유희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이에 놀란 상우는 밥을 먹고 가라는 서현을 뒤로하고는 통신사 대리점에 들러 발신번호를 확인한다. 한편, 유경은 복도 뒤에 숨어있다가 조감도를 들고는 일부러 상우 앞에서 휘청거린다. 이를 걱정하는 상우에게 유경은 일부러 사고휴우증이라는 말을 흘리고는 자리를 뜬다. 한편, 이현은 집에서 민회장이 유언장을 고치고 있는 걸 목격하고는 깜짝 놀라는데….
뱀이다~ 뱀이다~보석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건? 순재도, 계산도 아닌, 바로 뱀!약술을 담그려고 시골에서 받아온 뱀이 밤사이 사라져버리고…보석은 집안 어딘가에 뱀이 돌아다니고 있을 거란 생각에 공포에 떤다.결국 뱀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보석은 24시간 방어태세에 들어가는데…인나는 정음에게 방심하면 딴 여자에게 눈을 돌리게 되어 있는 게 남자라는 동물이라며, 지훈을 너무 풀어주지 말라고 충고한다.정음은 지훈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편을 들고, 광수를 기준으로 모든 남자를 폄하하지 말라고 한다. 이에 발끈한 인나, 지훈 정도는 쉽게 꼬실 수 있을 거라고 하고… 결국 정음과 인나는 서로의 애인에게 접근해 그들을 테스트 해보기로 하는데….
남주가 의도적으로 영희와 강호의 사이에 끼어들었다는 생각에 보영은 영희와 강호를 위해 개성병원 근처에 영희의 만두가게를 차려 주려한다. 한편 강실장으로부터 보영이 영희에게 가게를 차려 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주는 태민을 영희의 가게 앞으로 불러내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 봄 비빔밥집을 열 겁니다. "가수 김장훈이 비빔밥을 '양두구육(羊頭狗肉. 선전은 버젓하지만 내실이 따르지못함)' 음식이라고 비판한 산케이 신문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지국장의 칼럼을 읽고발상을 전환, 비빔밥의 세계화에 앞장설 생각이다. 이달 초 미니홈피를 통해 구로다의 글을 반박하기도 했던 김장훈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기회에 비빔밥에 대해 공부하며 위대한 음식이라는 걸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비빔밥은 서민적인 음식 같지만, 각종 채소와 나물이 어우러져 맛을 내는영양 만점의 웰빙 음식"이라며 "내 어머니는 밖에서 먹을거리가 애매하면 비빔밥을사먹으라고 하신다. 이렇게 좋은 음식을 세계화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아이디어를내 비빔밥집을 열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식업 관련 종사자인 지인과 논의 중인데, 15평대 작은 규모더라도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된 공간에서 예쁜 그릇에 담은 비빔밥을 즐기도록 할 것"이라며 "또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도 손님의 취향에 따라 고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해외 프랜차이즈 계획도 전했다. 김장훈은 "해외에 문을 연 일식집은 모두 고급스러운데 한식집은 그에 반해 무척 소박하다"며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지의 주요 도시에 아이디어가 번득이는비빔밥집을 프랜차이즈로 열겠다는 큰 꿈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평소 가수로서 연예인의 부업 활동을 이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온 그는"나는 아이디어를 내고 투자만 하지 경영, 서빙 등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므로 가수로서의 본분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씨와 손잡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유력 매체에일본해가 아닌 동해 표기가 옳다는 전면 광고를 내는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해외홍보비,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씨가 진행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독도홍보 광고비, 독도 전문가로 유명한귀화 일본인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의 일반인 대상 독도 교육비에 1억원씩 총 3억원을 기부했다.
늦은밤 남이의 울음소리에 태규는 지하 방 쪽으로 가 보는데 빨강이 여관비라도 만들려고 찜질방에 알바를 갔다는 말을 듣게된다. 태규는 준하에게 큰 삼촌 저러다가 천벌 받을 거라며 작은 삼촌은 왜 그렇게 카리스마가 없냐며 나무란다. 준하는 이른 새벽 빨강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에 아르바이트까지 하고 회사일까지 하려면 몸이 견디겠냐며 걱정스레 묻고, 빨강이 회사에서 잘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준하는 강하와 재영에게 찾아가 딱한 처지에 놓인 직원이라며 다시 한번 생각 해달라고 말을 하는데….
제2의 김연아 탄생!?TV에서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본 해리. 그 후로 시도 때도 없이 김연아 흉내를 내며 피겨에 흥미를 보인다.체육인 부부인 보석과 현경은 매의 눈으로 그런 해리의 재능을 단번에 알아채고…10년 후, 제2의 김연아로 성장해 있을 해리의 모습을 꿈꾸며 희망에 부푼다.짝사랑 하는 세경을 바라만보며 혼자 가슴앓이 하는 준혁.그런 준혁이 안타깝기만 한 세호는 자기가 대신 준혁의 판타지를 펼쳐주겠다고 나서는데….
"영어! 듣고, 말하고, 즐겨라!"부담임으로서 해고가 보류된 한수정은 영어 수업 준비에 한창인데, 이때 강석호가 영어강사로 초빙한 양춘삼이 특별반에 나타난다. 액티브한 에어로빅과 팝송 등을 활용한 양춘삼의 수업에 흥미를 보이는 학생들. 강석호는 한수정과 양춘삼에게 각자의 교육방식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학생들의 시험 성적으로 특별반의 영어 선생님을 정하자고 제안한다.
MBC 월화 사극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ㆍ김상협)가 주요 출연진의 캐스팅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MBC가 17일 밝혔다.타이틀 롤인 동이 역에는 한효주, 숙종 역에는 지진희, 장희빈 역에는 이소연, 인현왕후 역에는 박하선 등이 각각 캐스팅됐다. 이밖에 배수빈과 정진영, 김유석, 이정길, 이계인, 최란, 김혜선 등이 '동이'에 출연한다.'동이'는 조선 제21대 임금인 영조의 생모이자 19대 숙종의 후궁이었던 천민 출신 숙빈 최씨(淑嬪 崔氏)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아들 영조의 극적인 성장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드라마 '대장금'과 '이산' 등을 연출한 이병훈 감독이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3월 첫회가 방송된다.
가수 디바인(본명 라성진ㆍ25)이 개그맨 김학래ㆍ임미숙 부부와 함께 베트남 학생들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지난 크리스마스 때 베트남의 '꽝엔' 초등학교에 우물을 파줘 화제가 된 그는 같은 교회(동서울 성현교회)에 다니며 친분을 쌓은 김학래ㆍ임미숙 부부와 함께 꾸준히 베트남 학생을 후원해온 사실도 17일 소속사를 통해 전해졌다.디바인은 "오래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관심이 많았다"며 "김학래ㆍ임미숙 부부와 함께해 꾸준히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달 11월 발매한 음반 타이틀곡 '눈을 감는다'로 활동 중이다.
탤런트 강석우(53)와 KBS 이지애(29) 아나운서가 16일 오전 9시30분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의 MC로 나선다.'세대공감 토요일'은 신구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한 토크쇼로, '토요 어워즈', '별들의 전쟁', '랭킹! 올드 앤드 뉴(OLD & NEW)' 등의 코너로 꾸며진다.게스트로는 조형기, 이봉원, 김효진, 한영 등이 출연한다.첫회에서는 지난해 '아이리스'로 KBS 연기대상을 받은 톱스타 이병헌의 데뷔작과 화제작을 재구성해 보여주고, 국내 꽃미남 연예인들의 변천사를 돌아본다. 또 국내 VJ 1호 출신 최할리와 1990년대 초반 소녀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가수 이덕진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20일 신보를 발매하고 4년만에 컴백하는 가수 박미경(45)이 가수 박진영과 그룹을 재결성하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박미경은 데뷔곡 '민들레 홀씨 되어'로 1985년 강변가요제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후 1994년 컴백 이전 박진영, 강원래와 그룹 '프리스타일'을 결성했었다. 현재 박미경의 소속사 '라인미디어'의 대표인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창환이 만든 그룹이다.그러나 이 그룹은 연습만 하고 활동을 하지 못한 채 해체됐다. 각자의 개성이 너무 강한 탓에 결국 공통 취향의 곡을 받지 못했고, 결국 해체돼 각자의 길을 걸었다. 박미경은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이브의 경고' '이유같지 않은 이유' 등을 히트시켰고, 강원래는 구준엽과 함께 '클론'으로 활동했다.박진영은 솔로 가수로 성공을 거둔 뒤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비 원더걸스 2PM 등 인기가수들을 만들어 냈다.최근 방송국 대기실에서 박진영을 만났다는 박미경은 노컷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진영과 언젠가 '프리스타일'로 함께 하자는 얘길 했다"며 "물론 각자 바쁘고 박진영은 세계적인 프로듀서가 된 상태라 쉽지 않겠지만 '그룹 해체'라는 과거의 실패를 꼭 만회하고 싶다"고 말했다.박미경은 이와 함께 20여년 전에도 의욕이 넘쳤던 박진영을 회상했다. 그는 "그 때부터 박진영은 꿈이 컸다. 또 추진력이 강하고 긍정적이고 의욕적이었다"며 "그 때부터 박진영이 대성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박미경은 "지금까지 가요계에서 대단한 성과를 거둔 것처럼 앞으로도 잘 할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했다.한편 박미경은 신곡과 히트곡 등 총 16곡이 수록된 음반을 통해 화려하게 컴백한다. 김창환 프로듀서와 다시 손잡고 만든 앨범이다. 김건모가 작곡한 발라드곡 '어떻게'와 보컬 버전으로 편곡한 클론의 '돌아와'를 공동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사망자만 20여만명에 달하는 등 최근 참사를 빚은 아이티 대지진과 관련, 국내 스타들도 걱정 어린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그 주인공은 신애라, 주영훈 이윤미 부부, 원더걸스 선예 등이다.먼저, 지난 16일 밤 9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아이티 지진으로 안타까워 하고 있는 우리 연예인들의 사연을 보도했다.특히 4년 전부터 아이티의 10살짜리 여자아이를 후원해오고 있는 탤런트 신애라는 걱정어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신애라는 "아이티 방문 당시 아이와 함께 지낸 숙소가 지진으로 무너졌다는 소식에 눈앞이 캄캄했다"며 "다가서서 웃어주면 밝게 웃고 부끄러워한 아이였는데, 아이들의 눈동자가 공포에, 두려움에, 배고픔에…"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신애라와 마찬가지로 아이티의 여자 아이를 후원하고 있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도 "재난 속에 구출해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혹시 저 중에 우리 아이가 있을까 두렵다"며 "꼭 살아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이윤미는 또 지난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이티에 있는 우리 딸, 무사하길 기도해 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아이티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이윤미는 미니홈피를 통해 "얼마 전 한국에 예쁜 동생이 생겼다고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며 "다음번엔 아기 사진과 함께 보내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생사조차 확인할 길이 없으니 너무나 속상하고 마음이 무거울 뿐"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이윤미는 "우리 부부는 아이티를 위해, 또 아이티에 있는 우리 딸을 위해 기도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원더걸스의 선예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람들이 아이티 지진 참사와 희생자들에 관심을 보였으면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방신기, SS501, 빅뱅, 초신성 등 한국 남성그룹의 일본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파란(PARAN)과 유키스(U-KISS)가 함께 오는 23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연다. 남성그룹 파란과 유키스는 23일 도쿄의 라포레 뮤지엄 롯폰기에서 'PARAN &U-KISS Fanmeeting 2010-Let's PARTY!'라는 제목으로 일본 팬들과 만나 노래와 토크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그룹 에프엑스가 사진작가 김중만과 아프리카에서 촬영한 화보를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공개한다. 14일 에프엑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09 김중만 아프리카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화보는 지난해 10월 아프리카 케냐에서 촬영됐으며, 케냐의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에프엑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김중만 작가는 "무엇이든 담아낼 수 있을 듯한 에프엑스의 백지 같은 이미지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프리카의 원초적 이미지와 잘 맞았다"며 "멤버 모두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멋진 사진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 외에도 아프리카 프로젝트 일정에 참여한 에프엑스는 축구 골대를 세워 마사이족과 함께 축구를 하고, 어린이들에게 '라차타' 안무를 가르쳐주기도 했다.
"추노는 조선판 '매트릭스' 영화다. '매트릭스'가 조선시대에 나타났다."('추노' 홈페이지 게시판, nba3567)KBS 2TV 사극 '추노'가 새로운 사극의 시대를 열며 3회 만에 시청률 25%를 돌파했다. 14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추노'는 전날 전국 시청률 27.2%, 수도권 시청률 27.6%를 각각 기록했다. 경쟁작인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10.8%)와 MBC '히어로'(4.2%)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린 것이다. 시청자들은 '새로운 사극이 출현했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선덕여왕', '아이리스'보다 고속 성장'추노'의 이 같은 인기 상승세는 지난해 화제작 '선덕여왕'이나 '아이리스'를 앞선다. 지난 6일 첫회에서 22.9%를 기록하며 단숨에 20%를 넘어선 '추노'는 2회에서 25%를 위협했고, 3회에서 다시 27%를 기록하며 근래 보기 드물게 빠른 속도로 시청자들을 흡수하고 있다. '선덕여왕'은 3회 만에 20%, 14회 만에 30%를 넘어섰고, '아이리스'는 첫 회에서 20%를 넘어선 후 7회 만에 30%를 돌파했다. 또한, 새해에 나란히 시작해 동반 인기를 끌고 있는 KBS 월화극 '공부의 신'에 비해서도 한 발짝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소재..영화 같은 액션장혁, 오지호, 이다해 주연의 '추노'는 조선을 바꿀 뜻을 품고 탈출한 노비 송태하(오지호 분)와 그를 추격하는 데 자존심과 인생을 건 전문 추노꾼 대길(장혁)의 대결을 그린다. 여기에 병자호란의 난리를 틈타 노비 신분을 벗어던졌으나 양반의 후처가 되기를 거부하고 도망친 언년(이다해)이 두 남자 사이에 운명적으로 엮이게 된다. '추노'는 왕조 중심의 사극에서 탈피해 사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비와 추노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간 위정자의 시각에서 양념으로 조명되던 민초들의 삶을 정면으로 다뤄 흥미롭다. 이 같은 소재는 '왕의 남자' 류의 영화에서는 접할 수 있었지만, 권력자 위주로 꾸며지는 사극 드라마에서는 분명 신선한 시도다. 또 이러한 소재로 인기몰이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주목된다. 소재를 살리는 스토리 전개도 탄탄하다. 이와 함께 '추노'는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로 영화 촬영에 사용되는 레드원 카메라를 동원, 영화 수준의 영상과 음향을 안방극장에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고 있다.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액션 장면은 '매트릭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고 매력적이다. 한눈에 봐도 공들인 촬영은 액션에 일가견이 있는 장혁의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치고받는 액션이 견고해 화면에서는 누수가 느껴지지 않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구사한 슬로우 모션은 유연하다. 13일 방송에서도 갈대밭에서 펼쳐진 태하와 대길의 대결이 웬만한 액션 영화 부럽지 않게 펼쳐졌다. ◆ '명불허전' 조연들의 탄탄한 연기 '추노'는 장혁의 일취월장한 연기력과 함께 조연들의 빼어난 명품 연기가 드라마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든다. 지호 역의 성동일, 오포교 역의 이한위, 마의 역의 윤문식, 방화백 역의 안석환, 주모 역의 조미령, 업북이 공형진 등은 매회 어디 하나 버릴 것 없는 감칠맛 나는 연기로 드라마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초반 3회에서는 성동일의 카리스마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대길을 키운 선배 추노꾼이지만 어느새 대길에게 밀리기 시작해 칼을 가는 지호는 밑바닥 어둠의 세력을 상징하는 동시에, 난봉꾼의 해학도 갖추고 있다. 성동일은 유들유들하면서도 악한 기운이 철철 넘치는 지호를, 감탄이 터져나올 정도로 자유자재로 연기하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이한위-윤문식-안석환의 코미디 3종 세트 역시 드라마의 윤활유가 된다. KBS 이응진 드라마 국장은 "'추노'는 과거 사극과 차별돼 민초들의 삶을 그리면서 해학과 풍자, 만담을 녹여낸 고급 콘텐츠"라며 "사극이지만 '아이리스'에 이어 세계적으로 내세울 만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SBS 'TV 동물농장'은 17일 오전 9시30분 '추적! 엽기 연쇄 학대범을 잡아라'를 방송한다. 서울의 한 평범한 주택가에서 한 달 새 네 마리의 개가 화상을 당해 피부가 타들어가나 멀쩡한 발톱이 뽑힌 채 발견됐다. 제작진이 이들 개가 발견된 장소를 중심으로 주변을 탐문하던 중 또다시 심하게 학대를 받고 버려진 푸들 한 마리를 발견했는데, 이 역시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됐다. 제작진은 "극악무도한 개 연쇄 학대범을 잡기 위해 경찰의 협조를 받아 범행이 이뤄진 장소 주변의 CCTV를 검색하고 잠복취재를 한 끝에 마침내 용의자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만날 당시 그 학대범은 또 다른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있었고, 그 개는 공포에 떨고 있었다"며 "처음에는 완강하게 범행사실을 부인하던 용의자가 목격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정황 증거 앞에 결국 자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런 끔찍한 범죄를 연쇄적으로 저지른 용의자에 대한 처벌은 미미한 수준이다. 동물보호법에 의해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될 뿐이다. 제작진은 "동물학대범 처벌 관련 판례에서도 50만원의 벌금이 최고의 형량이었다"며 "이러한 현실 속에서 동물 학대범죄를 과연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한다.
음악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도전자인 박나래가 당시 심사위원인 윤종신과 같은 소속사가 됐다. 윤종신, 강호동, 유재석, 아이비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슈퍼스타 K'에서 본선 10인에 든 박나래와 전속 계약을 했다고 14일 말했다. 기획사 관계자는 "박나래는 많은 연습과 준비 과정을 통해 연내 첫 음반을 발표할 것"이라며 "가창력과 외모를 두루 갖춰 올해의 기대주로 꼽힌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1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펍에서 열리는 '슈퍼스타 K-파이널 콘서트'에 참여한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아름다운 사람들".…이가립 개인전 'Beautiful People'
전북여성가족재단, 차기 수장 인선 '관심 집중'
전주문화재단, 토크콘서트 ‘한지와 문화인류학’연다
무형유산 공연 ‘장인의 발걸음’…관객 큰 호응
전북 문학계 '선거의 계절'…차기 회장 선거 시즌 돌입
전북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희망 장학생 선발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행복장학금 전달식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정착 장학생 선발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