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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하 파문' 장동민, MBC '무한도전' 하차

'여성 비하 파문'에 휘말린 개그맨 장동민(36)이 MBC TV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하차했다.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4일 이같이 밝히며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식스맨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제작진들에게 관련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제 바람과 욕심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후보 사퇴를 통해 제 잘못에 대한 뉘우치는 마음을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전하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장동민은 지난해 8월 팟캐스트 방송 '옹당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던 중 저속한 표현으로 여성을 비하한 사실이 최근 다시 불거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 수면 위로 등장한 것은 그가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 젝트'로 새삼 주목받으면서다.'무한도전'은 현재 6번째 멤버를 추가로 영입하는 프로젝트를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으며 장동민이 최시원, 홍진경, 강균성, 광희와 함께후보로 경합 중이었다.장동민은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무한도전' 하차에 앞서 13일에도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하며 "치기 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누군가 를 생각하지 못했다.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크다"며 "정말 부끄럽지만 한 번만 지켜봐 준다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5.04.14 23:02

SM엔터 '시원' 상표등록 소송서 '시원스쿨'에 패소

내려받기 가능한 전자 출판물 등을 지정상품으로 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시원' 상표와 온라인영어회화 전문 서비스인 '시원스쿨' 상표에 유사성이 인정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이 판결이 확정되면 나중에 등록출원한 SM 측의 '시원' 상표 등록은 무효가 된다.특허법원 제1부(한규현 수석부장판사)는 ㈜에스제이더블유(SJW)인터내셔널이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등록무효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2일 밝혔다.SJW인터내셔널은 '시원스쿨' 상표를 2009년께 출원해 이듬해 하반기에 등록했다. 온라인영어회화 전문 강의 서비스인 시원스쿨은 서적과 서적커버용지 등을 지정상품으로 했다.통신강좌업 등을 지정한 서비스 자체는 이보다 앞선 2008년 하반기에 출원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이름으로 알려진 '시원' 상표를 2010년께 출원해 2012년 하반기에 등록했다.내려받기 가능한 전자 출판물전자음악전자학습지 등이 상품으로 지정됐다.재판부는 "선출원상표의 지정상품 중 서적과 관련해 수요자는 '시원'과 '스쿨'이 결합했다는 것을 쉽게 직감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원만 분리해 보는 게 부자연스럽다고 여겨질 정도로 네 글자가 불가분적으로 결합돼 있다거나 항상 전체 문자로서만 인식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이어 "선출원상표는 '시원스쿨' 전체로도 거래에 놓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원'만으로도 거래에 놓일 수 있다"며 "그렇다면 두 상표는 외관호칭관념이 동일해 수요자에게 그 출처에 관해 오인혼동을 일으키게 할 염려가 있어 표장이 유사하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아울러 "선출원상표의 지정상품 중 서적과 (SM 측의) 지정상품은 서로 유사하다"며 "표장과 지정상품이 유사한 만큼 이 사건 상표의 등록은 무효로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특허심판원은 시원스쿨 측이 청구한 등록무효심판에서 "상표에 서로 유사성이 없다"며 SM엔터테인먼트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SM 측에서 상고하게 되면 최종 확정은 대법원에서 결정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5.04.02 23:02

“정부 광고, 중앙언론 집중 큰 문제”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는 중앙 언론에 집중되고 있는 정부 광고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내년 종료되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언론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는 27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호텔부산 회의실에서 6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부기관 등의 광고에 관한 법률(정부광고법) 제정과 뉴스통신진흥 등에 관한 법률(뉴스통신법) 개정안 통과,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지역신문법) 시한 연장 또는 일반법 전환, 지상파 방송의 광고총량제 저지 등 안건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회원사들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정부광고법과 관련, 연간 4700억~5000억 원 규모의 정부 광고가 서울에서 발행되는 종합일간지에 집중되고 있으며, 종합편성채널 등장 이후 그나마 지역언론에 집행되던 정부 광고 물량이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데에 인식을 함께 했다. 회원사들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신협 차원의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내년 종료되는 지역신문법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언론 활성화 방안도 찾기로 했다.회원사들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신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신문법의 연장이나 일반법 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특히 지상파 광고 집중이 우려되는 지상파 방송 광고총량제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반대하기로 했다.한편, 회원사들은 각 지역 회원사 간 공동 광고기획 등을 협의할 창구 마련이 절실하다고 보고, 광고국장단 회의를 신설해 정례화하기로 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비롯해 부산일보 안병길 사장, 경남신문 남영만 회장, 경인일보 송광석 사장, 대전일보 남상현 사장, 제주일보 오영수 회장이 참석했다.부산일보=이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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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 2015.03.30 23:02

공개사과까지 했지만…이태임-예원 욕설 영상 유출

이달 초 촬영장 욕설 파문으로 홍역을 치른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이 27일 문제의 순간을 담은 영상이 유출되면서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이날 인터넷에서는 이태임과 예원이 지난달 24일 제주도의 해변에서 대화를 주고받는 영상이 유출됐다.이들은 MBC TV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촬영하기 위해 현장에 함께 있었다.잠수 신을 촬영하고 나온 이태임이 해변에 있던 예원에게 말을 걸면서 시작되는 영상에서 이태임과 예원은 짧은 대화를 나누다 반말 시비로 감정이 상해 각자 욕설을 내뱉는다.이태임은 예원에게, 예원은 현장을 떠나는 이태임의 뒤에 대고 혼잣말처럼 욕설을 했다.이들이 대화하는 모습을 제3자가 몰래 옆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은 1분24초간 이어진다.앞서 이태임과 예원은 욕설 파문이 불거지자 나란히 소속사를 통해 공개 사과를 했다.이태임은 지난 5일 "예원 씨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고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예원은 다음날 "여러 가지 개인적인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 태임 선배님이 평소 친분이 없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다.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선배님이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5.03.27 23:02

"그만두면 '음악캠프' 영구 폐지하고파"…DJ 25년 배철수

매일 저녁 6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롤링스톤스 '새티스팩션'(Satisfaction)은 우리에게 고단하던 하루가 또 그렇게 갔음을 새삼일깨워준다.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91.9MHz)가 오는 19일 25주년을 맞는다.국내 최고의 팝 전문 라디오 방송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제쳐놓고서라도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퇴근길을 위로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프로그램이다.세월이 흐르는 사이 DJ 배철수(62)의 강마른 얼굴은 나잇살과 관록이 함께 더해지면서 보기 편안해졌고 텁수룩한 콧수염과 머리는 은발로 변했다."미국 제국주의 앞잡이라는 이야기까지 듣게 한" 프로그램이지만 "이제는 삶 자체"가 된 '음악캠프' 25주년을 맞아 배철수를 12일 상암동 MBC사옥의 기자간담회장에서 만났다.검은 가죽 재킷과 회색 폴라티 아래 오른쪽 무릎이 살짝 터진 청바지, 흰 운동화 차림으로 등장한 배철수의 모습은 라디오를 통해 들려주는 목소리만큼이나 근사했다.처음에는 청바지에 손을 문지르며 살짝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지난 세월을 곱씹으며 여유를 찾은 배철수에게서는 자부심이 느껴졌다."너무 오랫동안 진행했죠.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만 해도 밴드 활동(그룹 '송골매')을 하던 중이라 잠깐 하자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하다 보니 음악보다는 음악을 소개하는 일이 더 재미있어서 과감히 음악을 접고 방송을 하기 시작했어요." "초반에는 방송과 맞지 않는 진행자"였고, "배철수가 과연 6개월, 1년을 넘길지 내기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지만 프로그램은 큰 사고나 잡음 하나 없이 여기까지 왔다.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10여 년 정도 됐을 때 배철수와 PD 모두 각자 방송 준비에 몰두하다가 25초 정도 방송을 뒤늦게 시작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방송사고라고. 배석한 정찬형 PD는 "프로그램이 매일 2시간 동안 진행되니 영화 한 편 길이와 대충 맞먹는다"면서 "오늘까지 9천125회이니 9천125편의 영화를 실시간으로 찍은 셈"이라고 설명했다.정 PD는 "옛날 방송분을 듣다 보니 '낡은 물건과 묵은 냄새가 있던 다락방이 없어져서 아쉽다'는 앳된 목소리가 나왔다"면서 "이제는 '음악캠프'가 우리에게 다락방이 됐다"고 강조했다.배철수는 "이제 프로그램 개편 때마다 얼마만큼 더 하고 싶다는 욕심도 없다"면 서 "다음 개편 전까지 6개월이 더 주어졌으니 재미있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말했다.그는 그렇게 초연한 듯하다가도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프로그램을 물려주고픈 DJ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다."개인회사 사장 자리가 아니라서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물려줄 수는 없고요. (웃음) 제가 그만두게 되면 사실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폐지했으면 좋겠어요. 스포츠에서도 위대한 운동선수들의 번호를 영구 결번 시키잖아요. 하하하."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음악에 비유하자면 로큰롤에 제일 가까운 것 같다는 게 배철수의 설명이다."외국 나갈 때 직업란에는 DJ라고 쓴다"는 배철수는 자신을 평가할 때 장점은 성실함과 솔직함, 단점은 따뜻함과 배려가 부족하고 고집이 센 것이라는 답을 내놓았다.프로그램은 여전히 많은 애청자를 확보하고 있지만 예전 같지 않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배철수는 음악이 줄었다는 지적에 대해 "초기에는 20여 곡을 틀었는데 지금은 15곡 정도"라면서 "음악만 많이 나오면 잘 듣지를 않아서 대중 기호에 따르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배철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 가요가 많이 발전한 게 사실이지만 특정 장르의 음악만 세계시장에서 선도하고 있다"면서 "다양성 측면에서 미진하다는 생각에 아쉽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음악캠프'를 그만두면 무엇을 할지 매일 생각합니다.여행도 가고 이것저것도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계획을 세우기만 하네요. 이제 '음악캠프'는 제 삶 자체인 것 같아요.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연인입니다.이제 제게서 이 프로그램을 떼어내면 과연 제게 남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합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5.03.12 23:02

상근이와 산체 인기의 불편한 진실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 tvN '삼시세끼-어촌편'으로 뜬 것은 '차줌마' 차승원만이 아니다.한 뼘 강아지 '산체' 또한 시청자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 그 견종인 장모치와 와의 가격도 급등했다.장모치와와의 뜨거운 인기에 우려하는 사람도 있다.동물보호단체 카라 이혜원 정책국장은 "사람들이 충동적으로 특정 품종을 사들이면 1년 뒤 그 품종은 유기견으로 많이 발견된다"고 말한다.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것이 바로 그레이트피레니즈 종인 상근이다.이 종은 중고차 한 대 값을 줘야 살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지만 1년 뒤 유기견 보호소에는 수많은 '상근이'가 등장했다.인터넷으로 클릭 한 번에 개를 살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은 충동적으로 개를 사들였다가 마음이 식으면 버리거나 방치한다.이렇게 한 번 유명해지면 펫숍과 인터넷에서 날개돋친 듯이 팔려나가는 개 대부분은 '강아지 공장'에서 온다.13일 오후 8시50분부터 방송되는 EBS TV '하나뿐인 지구'는 강아지들이 물건처럼 팔리는 세상에서 성업 중인 '강아지 공장'의 불편한 진실을 조명한다.작년 가을 상근이와 같은 종으로 강아지 공장에서 평생 새끼들을 낳던 어미 개가 구조됐다.과도한 발정유도제 때문에 어미 개 뱃속에는 서른 개가 넘는 종양이 있었다.개는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제작진은 "이런 어미 개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있는지는 정확히 조사된 바가 없다"면서 "다만 약 3천~4천개 강아지 공장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할 뿐"이라고 밝혔다.제작진은 "팔려나간 강아지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강아지 공장의 어미 개는 발정유도제를 맞으며 또 다른 강아지를 생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렇게 강아지 공장에서 셀 수조차 없이 많은 강아지가 태어나지만 한쪽에서는 유기견들이 주인을 찾지 못해 안락사를 당한다.방송은 우리가 이런 식으로 계속 강아지를 사도 괜찮은지 고민해보기를 제안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5.03.12 23:02

함께 등산하고 싶은 연예인 1위는 유재석

우리나라 등산 마니아들은 함께 산에 가고 싶은 연예인 1위로 국민 MC 유재석을 꼽았다.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6일 봄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2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8%가 함께 산에 가고 싶은 연예인으로 유재석을 꼽았다.다음으로는 최근 뛰어난 요리솜씨로 '차줌마'라 불리는 차승원(18%)과 삼둥이 아빠 송일국(16%)이 뒤를 이었다.걸스데이 혜리(14%)와 트로트 가수 홍진영(12%)이 4위와 5위에 올랐다.에프엑스 멤버 엠버(4%), 역주행 아이돌 EXID의 하니(4%), 탤런트 한예슬(2%), 가수 지드레곤(2%) 등도 순위에 포함됐다.등산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운동 및 다이어트 효과'(39%)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힐링효과'(33%)가 2위를 차지했다.'자연의 멋진 풍경'(21%), '친목효과'(4%), '성취감'(4%) 등도 산에 오르는 이 유로 조사됐다.등산때 난처했던 상황으로는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거나 굳은살이 생긴 상황'(30%)을 가장 많이 꼽았다.이어 '눈과 비에 등산화가 젖는 상황'(21%), '발목 부상'(18%), '등산 중 미끄러지는 상황'(18%) 등으로 나타났다.한 달동안 등산 횟수는 1회 미만(37%)이 가장 많았고, 34회(33%), 12회(23%), 4회 이상(5%) 순으로 답했다.김동욱 트렉스타 마케팅팀장은 "봄을 맞아 산을 찾을 때는 발에 맞는 등산화를 신고 발바닥의 땀과 열을 잘 배출할 수 있는 등산화와 양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5.03.06 23:02

'떠도 고민, 안 떠도 고민'…아이돌 기획사의 토로

"아이돌 그룹은 특정 멤버가 '떠도 고민이고, 안 떠도 고민'입니다."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음반기획사를 운영하는 대표들의 토로다.특정 멤버가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이 멤버의 개별 스케줄로 인해 그룹 활동에 지장이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고, 신인 그룹의 경우 한 멤버라도 띄워 팀을 알려야 하는 상황이니 '안 떠도 고민'인 것이다.아이돌 그룹들은 데뷔 때부터 음악, 연기, 예능으로 멤버들의 진로가 어느 정도정해져 있다.신인 그룹들이 인터뷰를 할 때면 저마다 "음악을 중심에 두지만 배우로, MC로도성공해 팀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한다.그러나 정작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떠도 문제가 발생한다.특정 멤버에 일정이 몰리다 보니 팀 활동을 이어가는데 차질이 빚어지고, 다른 멤버들은 소외된다고 여겨 팀의 불화설이 돌곤 한다.최근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는 tvN '응답하라 1994'로 뜬 뒤 연기 활동을 위해 '팀 활동을 거부한다'는 소문에 휩싸였다.실제 도희가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등에 잇달아 출연하자 나머지 두 멤버는 태국에서 따로 활동을 이어갔다.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10일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 니다"고 반박했다.그러나 "회사 사정상 타이니지는 국내에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도희는 연기 활동을, 민트와 제이민은 태국에서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도희가 타이니지 활동 중단의 원인이 아니더라도 기획사들은 그룹에서 특정 멤버가 뜨면 나머지 멤버들의 활동을 두고 고심하기 마련이다.한 멤버가 드라마에 출연하면 기본적으로 2~3달이 소요되니 그룹의 앨범은 예정대로 내기 어렵다.멤버들의 솔로 및 유닛 활동이 많아진 데는 이러한 이유도 그중 하나다.제국의아이들도 임시완과 박형식이 배우로 뜨면서 드라마 '미생'과 '가족끼리 왜 이래'에 각각 출연하자 다른 멤버 동준, 민우, 케빈, 희철, 태헌은 5인조로 유닛(소그룹) '제아 제이'(ZE:A J)를 결성해 지난달 일본에서 음반을 발표했다.소속사 스타제국의 박민성 홍보팀장은 "한 멤버가 드라마를 찍으면 거의 매일 촬영이어서 팀의 앨범 활동과 행사 일정에 영향이 있을 순 있다"며 "그래서 다른 멤버들은 뮤지컬과 웹드라마, 예능에 출연하거나 격투기, 디제잉 등 자신들이 원하는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미쓰에이도 수지가 예능과 드라마, 영화를 통해 활약이 커지자 다른 멤버들은 개별 스케줄에 나섰다.중국인 멤버 지아는 중국 방송에 간간이 출연했고, 페이는 케이블채널 요리 프로그램에 도전했다.올해 상반기 선보이는 미쓰에이의 앨범은 2013년 11월 앨범 이후 처음이다.최근 '예능 대세'가 된 강남은 힙합그룹 엠아이비 소속으로 역시 팀이 앨범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리더 오직은 지난해 12월 솔로 곡을 냈고, 다른 두 멤버는 휴지기다.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사정을 잘 아는 한 가요 관계자는 "지난 4년간 기획사가 엠아이비를 띄우려 노력했는데 여의치 않았다"며 "그런데 강남이 비로소 예능 쪽에서 주목받으며 대세로 떠올랐으니 무척 반가운 상황이다.하지만 강남이 스케줄이 많아 팀 활동은 속도를 내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특정 멤버에게 활동이 몰리다 보면 그룹 내 불화설, 기획사와 갈등설도 생겨난다.실제 활동량이 적은 멤버 중에선 사석에서 "회사가 인기를 얻은 멤버에게만 신경 쓴다.그 친구가 바빠 행사 출연도 어렵다"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개별 활동 수익은 각자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멤버 간 빈익빈 부익부도 커진다.한 아이돌 그룹 기획사 이사는 "어느 그룹이나 이런 문제로 갈등이 생길 수 있다"며 "인기 있고 '끼'가 있는 멤버에 대한 방송가의 '러브콜'은 당연한 것이니 다른 멤버들이 팀 활동 공백기에 개별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대화를 많이 나눌 필요가 있다.팀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5.02.10 23:02

차태현·김주혁도 찾아 헤맨 '명태'는 어디에

지난달 말 주말 안방극장의 화두 중 하나는 '명태'였다.KBS 2TV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신년 기획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나'가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멸종 위기에 처한 명태를 찾아 나선 멤버들이 생선의 삶을 거꾸로 되돌리며 황태, 동태, 생태로 변신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김주혁과 차태현이 그토록 간절히 찾아 헤맸던 명태는 서민들의 밥상을 풍족하게 해줬던 국민 생선이다."내장은 창난젓, 알은 명란젓, 아가미로 만든 아가미젓, 눈알은 구워서 술안주하고 괴기는 국을 끓여 먹고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명태(중략)" 가수 강산에가 부른 '명태' 노랫말처럼 생태와 동태, 황태, 코다리, 노가리를 비롯해 다양한 모습을 가진 명태는 어느 새부턴가 우리 바다에서 자취를 감췄다.이제 일본산, 러시아산 명태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그 많던 동해 명태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EBS TV '하나뿐인 지구'는 6일 밤 8시50분 '집 나간 명태를 찾습니다' 편을 방송한다.제작진은 명태가 자취를 감춘 이유를 알아보고자 동해 최북단 고성군을 찾았다.이곳은 지나가던 개나 고양이도 명태를 발로 차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내려올 정도로 한 때 명태의 고향으로 불렸지만 이제는 풍어의 기억만 남아 있을 뿐이다.제작진은 동해 명태의 자원량 급감 원인과 해답을 지역 어민들과 전문가들을 통해 찾아본다.하나 반가운 소식은 명태 사촌격인 대구가 돌아왔다는 것이다.대구는 남획으로 어획량이 줄면서 한때 마리당 50만 원에 이르기도 했지만, 지금은 대구가 제법 잡히고 있다.제작진은 제철 대구가 풍어를 이룬 거제 외포항을 방문, 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취재하고 제철 대구로 만드는 음식들도 카메라에 담는다.해양수산부와 강릉원주대, 동해수산연구소, 강원도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는 작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연구진은 첫 단계로 살아있는 명태를 확보하기 위해 마리당 50만 원의 '현상금'까지 내걸기도 했다.방송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명태가 다시 우리 바다로 돌아올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본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5.02.05 23:02

정글로 간 샘 형제…"그래도 군대가 더 힘들어"

피부색도 체격도 말투도 모두 다른 한 형제가 요즘 방송가에서 화제다.작년부터 예능가 대세로 떠오른 '샘 형제', 즉 호주 출신 샘 해밍턴(38)과 가나출신 샘 오취리(24)가 그 주인공이다.SBS TV '정글의 법칙 위드 프렌즈'(with friends) 촬영을 위해 작년 11월 남태평양 섬 팔라우로 다녀온 샘 형제가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 모였다."아프리카에서 왔다고 하면 나무 타기는 기본으로 할 것이라고 다들 생각하는데전혀 아니에요. 저는 오히려 가나에서 정글에 가는 것이 꿈이었어요. 저는 코코넛 나무 올라가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 했어요. 수영도 못 하고요."(샘 오취리) "정글 생활은 제가 살면서 맞이한 정말 큰 도전"이었다는 샘 오취리는 그럼에도"인생의 전환점이었고 다시 '정글의 법칙' 섭외가 들어오면 바로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옆에 앉은 이영준 PD도 "샘 오취리가 정글에서 모든 것을 잘할 줄 알았는데 '저렇게 못 할 수도 있구나'하고 깨달았다"고 거들었다.MBC TV '일밤-진짜사나이'를 통해 한국 군대를 다녀온 샘 해밍턴은 "그래도 정글보다 군 생활이 더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군 생활은 생활관에서 침대 생활을 할 수 있고 아침 점심 저녁 세 끼가 나와요. 그래도 군 생활은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어요. 정글은 정신적으로 치유되는 느낌이었어요. 여기 정글에는 후임과 교관님, 조교 모두 없으니깐요. 정글은 자신이 하는 만큼 힘들거든요. 정글에서는 좀 늦잠을 자고 싶으면 늦게까지 자도 되고요."(샘해밍턴) 그런 샘 해밍턴도 정글에서 굶주렸을 때는 정말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코코넛 크랩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에요. 못 먹어서 '멘붕' 된 상황이었는 데 물고기도 못 잡고 먹을 것도 없었어요. 그때 주먹 크기의 코코넛 크랩을 먹었는 데 살은 얼마 없었지만 빨아 먹어서라도 최대한 다 먹으려고 애썼어요." '정글' 이후 많게는 8kg까지 살이 빠졌다는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여전히 통통한 덩치의 샘 해밍턴은 "다시 한번 코코넛 크랩을 먹을 수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같다"면서 한참 동안 입맛을 다셨다.샘 해밍턴은 닭 한 마리를 덫으로 잡았는데 B1A4의 바로, 조동혁과 계속 망설이 다가 "어떻게든 먹기 위해" 직접 닭을 죽였다는 일화도 공개했다.다시 정글로 갈 때 어떤 여성 연예인과 가고 싶으냐는 물음에 샘 해밍턴, 오취리 형제는 각각 김혜수와 신민아를 택하면서 쑥스럽게 웃었다.'정글의 법칙 위드 프렌즈'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손호준과 바로 외에 류담, 육중완, 샘 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샘 오취리가 정글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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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5.01.27 23:02

광고총량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방송 광고총량제 도입 등과 관련해 신문협회 소속 신문사들이 26일 최성준 방통위원장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신문사들은 공개질의서를 통해 최성준 위원장에게 △광고총량제 도입효과를 따로 조사하고도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공개행정의 원칙을 부인하는지 △전체 미디어산업의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 및 신문유료방송 등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협의를 했는지 △미디어 간 부익부 빈익빈을 재촉하려는 속뜻은 무엇인지 △지상파방송에 광고를 몰아주려는 법규는 다양성 구현이라는 미디어 정책의 핵심 가치를 치명적으로 침해하지는 않는지 △광고총량제로 공영방송의 공공성이 위축될 위험이 있지 않는지 △ 지상파 내부 경영문제를 광고 몰아주기로 미봉해주려는 것은 아닌지 등 6개 항목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이들은 문체부에 대해서도 신문 등의 경영상황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것은 물론 전체 미디어정책의 총괄 부처로서의 역할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김종덕 장관에게 광고총량제가 신문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 분석했거나 이에 대한 대책 등을 자체적으로 강구한 사실이 있는지 질의했다. 또 신문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이나 로드맵이 있다면 밝혀줄 것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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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용
  • 2015.01.26 23:02

결국 문제가…'하이드 지킬, 나' 원작자 '킬미 힐미' 비난

다중인격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동시다발적으로 제작되더니 결국 문제가 불거졌다.SBS TV '하이드 지킬, 나'의 원작자인 만화가 이충호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 TV '킬미 힐미'를 "도둑질한 드라마"라고 비난했다.이 작가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이런, 당당한 걸 보니, 아직 모르는구나. 곧 알려줄게. 본인이 도둑질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단 사실을"이라며 '킬미 힐미'의 주인공인 지성의 기사를 링크했다.그는 이어 "'다중인격장애를 겪는 남자의 인격(하이드)과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코미디'는 내가 2011년에 그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가 시작이다.사회현상으로 포장하지마라. 그저 아이디어 도둑질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이충호 작가는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무림수사대' 등을 쓴 인기작가로 현재 만화가협회장을 맡고 있다.이에 대해 '킬미 힐미'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전혀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제작사는 "우리가 '킬미 힐미' 제작 계획을 발표한 게 2년이 넘었고 이미 방송을 시작한 지도 3주가 됐는데 이 시점에 논란을 일으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 작가야말로 상도의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하이드 지킬, 나'와 '킬미 힐미'는 남자 주인공이 재벌에 다중인격이라는 같은 소재에다, 심지어 같은 수목극으로 편성돼 화제와 함께 논란이 됐다.'킬미 힐미'는 히트작인 '해를 품은 달'을 각색했던 진수완 작가가 집필한다.지성과 황정음이 주연을 맡은 '킬미 힐미'가 지난 7일 먼저 출발했고, 현빈과 한지민이 주연을 맡은 '하이드 지킬, 나'가 지난 21일 시작했다.21일 양 드라마의 첫번째 맞대결에서는 '킬미 힐미'가 9.5%, '하이드 지킬, 나'가 8.6%를 기록했다.한편, '하이드 지킬, 나'의 제작사는 이 작가의 트윗을 '개인적인 입장'이라며 선을 그으며 논란의 확대를 막으려 했다.원작자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피한 것이 다.이 드라마의 제작사 에이치이앤엠KPJ는 보도자료를 통해 "'킬미 힐미'와 소재적인 측면에서는 겹칠 수 있으나 드라마가 진행되다 보면 각자 색깔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두 드라마를 응원하는 입장에 있었기에 이번 일에 대해 당황스러운부분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하이드 지킬, 나'는 이제 1회가 방송됐을 뿐이다.앞으로 각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으며 두 작품을 응원하는 입장을 표현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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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5.01.22 23:02

"'갑질'은 결국 빗나간 우월감의 표출"

기본적으로 인간은 자기중심적이다.그리고 모든 문화권에서 다수 사람은 자신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한다.우리는 자신이 남들보다 능력 있고 도덕적이며 친절하고 편견이 덜하며 또래보다 젊어 보이고 운전을 더 잘하며 이혼할 확률이 낮고 당뇨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며오래 살 것으로 생각한다.'나는 너보다 낫다'고 느끼는 이 감정, 다양한 형태로 드러나는 은밀한 기쁨인 우월감이 오는 23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되는 EBS TV 'EBS 포커스' 주제다.제작진은 먼저 우월함을 느끼게 되는 조건을 수치로 구체화하는 실험을 진행했다.10대와 30대, 60대 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실험은 외모, 스펙, 인맥 등 세속적인 항목부터 귀여움, 창의성과 같은 내부적 항목까지 다양한 단어들을 제시했다. 순위로 매겨진 우월함의 조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우월감은 동전의 양면처럼 열등감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도 하다.방송에는 수년 전 다른 TV 프로그램에서 성형중독 소년으로 등장했던 임우진(22) 씨와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도이(32) 씨가 출연해 열등감과 우월감을 이야기한다.가수를 꿈꿨던 임 씨는 얼굴 이곳저곳을 손댔지만 언제나 비교 속에서 열등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키 170cm, 몸무게 90kg인 김 씨는 뚱뚱한 몸매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3개월 만에 40kg을 감량한 적도 있었지만 가장 날씬했을 때가 오히려 가장 불행했다고 말한다.우월감과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최근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이슈는 상대에게 지나친 횡포를 부리는 '갑(甲)질'이다.교수와 학생, 고용주와 직원, 점원과 고객 등 갑-을 관계는 사회 관계망 안에서 자연스레 형성된다.제작진은 "'갑질'은 빗나간 우월감의 표출"이라면서 "잘못 발현된 우월감은 개인뿐 아니라 조직, 나아가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방송에서는 수직적인 사내 구조가 갖는 부작용을 완화하고자 직급 없는 수평적 조직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려 노력하는 기업을 찾아가본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5.01.22 23:02

한류 제작사도, 영화사도 집어삼키는 차이나머니

한류드라마의 대표작인 '올인'과 '주몽' 등을 제작한 초록뱀미디어의 경영권이 최근 중국의 주나인터내셔널에 넘어갔다.인수가는 '고작' 120억 원. 또 중국 화책미디어그룹은 영화 '신세계',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등을 히트시킨 영화 투자배급사 뉴(NEW)에 535억 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한류에 대한 차이나머니의 직접적인 공세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차이나머니는 자금난에 처하거나 시장 확대를 꾀하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단비가 되기도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독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SBS TV '뉴스토리'는 20일 오후 8시55분 '위기에 처한 한류, 그 대책'을 방송한다.프로그램은 초록뱀미디어가 중국에 넘어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던 한류에 제동이 걸렸으며, 국내 기획사나 영화사들까지 중국 기업에 인수되면서 대륙을 휩쓸던 한류의 상황이 반전됐다고 분석한다.제작진은 한류 위기론의 이유와 그 대안을 중국 자본에 일찍 문을 열었던 대만에서 찾아보고, 최근 본격화하고 있는 중국 자본의 공세 속에 어떻게 하면 한류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한다고 밝혔다.대만은 '판관 포청천', '꽃보다 남자'를 아시아 전역에 히트시켜 한때 콘텐츠 강국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완전히 몰락했다고 프로그램은 전한다.1999년 케이블 방송을 무분별하게 허용하면서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린 결과라는 것이다.이 틈을 타 중국 자본이 대만 제작 인력을 흡수하면서 제작기반 자체가 완전히 무너져 내려 이제는 중국 콘텐츠 산업의 하청기지로 전락했다.프로그램은 "하지만 대만처럼 중국 자본의 공세에 맞닥뜨린 우리 정부는 제작 인력의 해외 유출을 중국 진출로 포장하고, 중국 자본의 국내 제작사 인수를 외화 유치라고 홍보하는 등 장밋빛 환상에 빠져 있다"고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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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5.01.20 23:02

B1A4 껴안은 말레이 무슬림 소녀팬 체포 위기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아이돌 그룹 B1A4 멤버들과 껴안은 무슬림 소녀들이 체포 위기에 처했다.말레이시아 연방이슬람종교부(Jawi)는 이 소녀들에게 1주일 안에 자진 출석하지않으면 체포될 것이라며, 이 사건을 재판에 넘겨 처벌이나 벌금을 결정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1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팬 미팅 행사에서 멤버들은 히잡을 쓴 소녀 팬들과 포옹하고 이마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공공장소에서 애정을 표현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논란은 당시 행사를 촬영한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동영상을 본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얼마나 많은 무슬림 소녀들이 우리의 종교에 대해 무지하고 경계를 모르는지 보여준다", "소녀들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비판했다. 페이스북에서는 시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에서 활동하는 여성을 칭송하면서 케이팝을 좋아하는 여성 무슬림은 종교의 품위를 떨어뜨린다며 비난하는 풍자만화가 1만3천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한 이슬람 단체는 케이팝이 어린 무슬림에게 스며들어 영향을 끼치려는 기독교 의식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당국의 대응이 과도하다는 비판도 있다.대표적 인권 활동가인 암비가 스리네바산은 만약 소녀들이 체포된다면 그들의 남은 삶에 트라우마가 될 것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행사를 주관한 단체는 이 일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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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5.01.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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