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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국내 최초 통합형 블랙스튜디오 개소

군산대학교는 지난 22일 전국 최초로 통합형 미디어센터인 블랙스튜디오를 개소했다. 블랙스튜디오는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해 사용자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통합형 미디어 센터이다. 블랙스튜디오 개소로 군산대학교는 호남지역 최초의 정면판서 시스템과 국내 최초의 마이크로 스튜디오 시스템(MSM)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블랙스튜디오는 정면판서 시스템 및 가상공간 연출과 3D효과 구현이 가능한 대형 크로마키 세트가 구축된 스튜디오 1실, 오버헤드카메라와 실시간 오버레이 기술을 통한 하이브리드 기반 온라인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 2실로 구성됐다. 특히 정면판서 시스템은 기존 온라인 강의방식 대부분을 지원하면서 기존 스튜디오와 달리 교수자의 판서 모습을 정면에서 촬영 가능한 시스템으로, 강의를 보다 선명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판서 중 학습자들과의 지속적인 아이컨택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스튜디오는 해외 MOOC (Edx, Khan Academy)에서 제작되고 있는 콘텐츠 제작 방식을 국내에서 시스템화해 처음 도입한 사례로 그간 온라인 콘텐츠를 촬영하는 데 부담을 느껴 접근을 꺼렸던 사람도 쉽게 지식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하는 이동형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편의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작된 전장시스템과 실시간 오버레이 기술을 통해 독창적인 디지털 판서, 화면녹화, 텍스트 오버레이 유형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군산대학교 황성원 교육개발원장은 통합형 미디어 센터 블랙스튜디오를 구축함에 따라 오프라인 지식을 고품질 온라인 콘텐츠화할 수 있고, 학내 온라인 교육환경 및 지역사회 지식 콘텐츠 풀(pool)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국가평생교육원 K-MOOC에서 권장하는 10여 개의 강의유형 전부를 제작할 수 있고, 학생들도 지식콘텐츠 생산에 참여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호남지역 최초의 지식 콘텐츠 생산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 대학
  • 문정곤
  • 2019.02.24 18:35

서하진 거암장학회 이사장, 장학기금 1000만 원 쾌척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는 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서하진 거암장학회 이사장이 우석대학교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전주 웨딩의전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영달 총장, 서하진 이사장을 비롯해 대학 교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서하진 거암장학회 이사장은 학생 중심의 대학을 표방하며 개혁적 실용주의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우석대학교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대학의 설립이념과 취지에 맞게 활용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대학발전과 재학생을 위해 선뜻 기금을 출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교가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도 대학과 학생을 생각하는 서하진 이사장의 깊은 마음에 감사하다며 그 뜻을 소중히 새겨 개혁적 실용주의 인재를 양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 출신인 서하진 이사장은 국세청에서 10여 년간 재직했으며, 1983년 세무사 사무소 개업 이래 납세자 권익 보호와 효율적 조세정책 수립 등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 국제와이즈맨클럽, 국제로터리클럽, 대한적십자사 등 각종 봉사단체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2.24 15:55

원광대 제생의세 봉사단, 네팔 의료봉사 실시

원광대 제생의세 봉사단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네팔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의과대학 최운정 교수를 단장으로 한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교수, 원광대병원 간호사와 직원, 마한로타리 회장단 및 임원, 삼동인터네셔날 이사장, 원불교 교무 등 총 3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석가모니 탄생지로 알려진 네팔 남부 테라이 지방의 룸비니에서 총 995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벌였다. 외과, 피부과, 안과, 내과, 근골격, 산부인과, 소아과, 신경과, 치과, 한방과 등에서 총 1810건의 진료 및 처치가 이뤄졌고, 농양 배농술, 지방종절제술, 익상편절제술 등 37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았다. 또한, 봉사단은 복부, 유방, 갑상선 초음파와 세극등 검사, 돋보기안경 제공, 통증유발점 주사 치료를 비롯해 치과 스케일링, 발치, 구강농양배농술 등 수준 높은 진료를 펼쳤고, 한방치료는 침술을 기본으로 부항, 운동치료, 개인생활 습관교육 등과 함께 한약도 처방했다. 최운정 단장은 의료봉사와 함께 포카라, 카트만두 원불교 기관에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며 원광대 제생의세 봉사단은 네팔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후원회 회장으로 김상덕(안과) 교수를 선임하는 등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의료봉사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9.02.24 15:55

우석대 전주캠퍼스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전주캠퍼스의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이 21일 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영달 우석대 총장, 유희태 총동문회장, 석종건 35사단장, 이홍철 7공수여단 참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1070명, 석사 88명, 박사 14명 등 총 1172명이 학위를 받았다. 거암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서하진 거암장학회 이사장은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부에서는 최유림(유아특수교육과) 학사가 이사장상을, 조성용(소방안전학과) 학사 외 10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대학원의 경우 장천(특수교육학과) 박사가 이사장상을, 정미선(식품생명공학과) 석사 외 4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학원논문상과 모범상, 학업상, 총동문회장상, 35사단장상, 7공수여단장상 등 우수학생과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학생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우석인만의 혁신 DNA를 가슴에 새겨 사회 진출의 주춧돌로 활용하길 바라며, 언제 어디서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다가오는 미래를 직시하고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도 가슴 벅찬 희망을 품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는 우석인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모교의 발전이 곧 자신의 발전이라는 인식을 갖고 우석의 새로운 미래를 구현하는 데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2.21 20:31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일본 리쓰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 업무 협약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소장 염승준)와 일본 리쓰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센터장 가쓰무라 마코토)가 동북아시아 공동 인문학 연구 및 지역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일본 교토 리쓰메이칸대학 스에카와 기념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동북아시아 한인 이주 문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지역교류로 확산시켜 나가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동북아 한인 이주, 지역 간 비교연구 등을 다루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연구자 간 교류와 자료 공유, 협력연구 등을 바탕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기획하며, 그에 따른 성과를 자료총서 및 학술총서로 출간키로 했다. 원광대 염승준 소장은 동북아 한인 디아스포라 문제에 관한 공동 학술조사 활동 및 지역 간 비교연구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상호 이해 심화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 실현을 추진하는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교류를 위한 첫걸음으로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김주용 교수의 리쓰메이칸대학 출신 한인 학생의 제국 탈출기란 주제 기념 강연 등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9.02.21 16:43

“내실화로 2030년 국내 10대 대학 진입” 김동원 전북대 총장, 취임식서 강조

김동원 제18대 전북대 총장이 19일 대학 진수당 가인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총장은 분권과 공감, 그리고 융합을 대학을 이끌어가는 3가지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며 계층조직 간 문턱은 낮추면서 소통하고 대화하는 가운데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이어서 전북대가 지닌 경쟁 요소를 긴밀히 연결해 점진적인 변화와 내실화를 이루겠다면서 모두가 뜻을 모으고 한걸음씩 내딛는다면 2030년에는 국내 Top10,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안 중 현안인 약학대학 유치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도내 대학인 우석대원광대가 대중적인 약사 양성에 중점을 뒀다면 전북대는 산업연구 약사를 육성하겠다며 약학대학은 대통령 공약에 언급된 전북의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과 새만금을 대중국 친환경 농산물과 식품의 전초기지로 발전시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만큼 약대 유치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역기업과 연계한 산학교육 플랫폼 구축, 융복합 연구 선제적 지원, 신입생 지역인재 전형 확대 모집 등도 언급했다. 한편, 이날 새로 임명된 보직 교수들과 역대 총장단, 이용규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국회 유성엽안호영이용호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해 김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2.19 20:27

원광디지털대학교 제6대 총장에 김규열 교수 선임

원광디지털대학교 제6대 총장에 김규열 교수(61한방건강학과)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허종규)은 이사회에서 원광디지털대 기획조정처장을 역임 중인 김규열 교수를 제6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이다. 김 총장은 경희대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2005년부터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총장은 원광대지털대학교에서 한방건강학과장, 교무처장, 웰빙문화대학원장, 기획조정처장, 원광자연건강연구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이 개설된 초창기부터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시스템 발전에 힘쓰는 등 원광디지털대 발전 및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로는 한의학개론, 식료본초학, 약선본초학, 약선실교학개론 등이 있다. 신임 김 총장은 행복을 창조하는 원광디지털대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멘토링스터디 및 동문모임 활성화를 통한 재학생들의 교육만족도 제고와 효율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직원 근무 환경 개선, 특성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경영목표로 행복한 직장,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대학
  • 김진만
  • 2019.02.14 19:54